2024. 7. 25.

거짓의 사람들 _스캇 펙

자기 인생의 실체들과 맞부딛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증상들을 이용. 연막구실. 증상들에대해 말하고 생각하는데만 몰두하느라 보다 근본적 문제들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겨를 없는
당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은 오직 당신에게만 있다
치료란 환자 자신이 치료자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느낄 때만 일어나는 법
쉬운 탈출구를 선택한다면 나도 당신을 도울 수 없을 것
증상자체와 그 증상이 의미하는 것에 정면으로 부딪치려하지 않고 무조건 그것을 없애려고만 함. 그것이 쉽게 되지 않자 무엇이든 거기서 자신을 건져 줄 수 있겠다 싶으면 붙잡고 싶어함. 그것이 얼마나 악하고 파괴적인 것인가는 생각조차 하지 않음

악은 꼭 육체의 살인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다
생명 특히 인간의 생명에는 여러가지 필수적인 속성들이 있다. 지각 운동 성장 자율 의지 따위가 그런 것. 실제 몸은 죽이지 않더라도 이런 속성들 가운데 그 어떤 것을 죽이거나 죽이고자 하는 일은 얼마든지 일어난다. 그러니까 털끝하나 만지지 않고도 파괴시킬 수 있다

나의 강연과 설교는 주제가 있는가 진정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는가

악의 심리학은 사랑과 생명의 존엄성에 종속되는 과학이어야한다

청소년기 이제 막 감정에 눈뜨는 시기에 접어들고 있는 것. 그들은 감정이 강할 수록 거기에 놀라 그 감정이 어떤 것이라고 이름 붙일 힘을 잃고 만다
사춘기 안팎의 아이들인 경우 정신활동의 대부분이 무의식적인 것들이기 십상 -> 행동으로 미루어 내면세계를 추론해 들어가야만 한다. 그 추론이 놀랄만큼 정확

우리 정신과 의사들이 정식환자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그토록 미친사람으로 낙인 찍는 주위 사람들의 태도가 과연 타당성이 있겠느냐는 것에 대해 우선 회의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
-그런 분위기 속에서 우울한 상태에 빠진다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런 반응이다
-아무도 자가기 우울하다는 사실에 신경 써주지 않으니 자신의 죄책감이 마땅히 느껴야할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바비에게 가장 시급하게 필요했던 것은 치료가 아니라 보호. 참된 치료는 그 후에야 가능할 것이다.
*정신 치료를 가장 완강히 저항하는 사람들 무리에는 반드시 악으로 똘똘 뭉쳐진 사람들이 끼어있게 마련이다
좀 슬픈 사실이긴 하지만 정신 치료를 가장 쉽게 받을 수 있고 그것을 통해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가장 건강한 사람이다. 가장 정직하고 사고 유형이 가장 덜 왜곡돼 있는 사람이 치료 효과가 크다는 것이 정론이다.

그들과 있으면 왠지 나까지 더러워지는 것만 같았다.

역전이는 가장 강렬한 애정으로부터 가장 강렬한 증오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느끼는 어떤 것이든 그 내용으로 삼을 수 있다
정신치료자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자신의 역전이가 적절한지 부적절한지를 가려내는 일이다. 환자뿐아니동시에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분석해야만 한다.
만약 역전이가 적절하지 못한 것이라면, 치료자는 자신을 치료하거나 이 경우를 좀더 객관적으로 다룰 수 있을 만한 다른 치료자에게 환자를 연결시켜주어야 한다
만약 험오감이 환자 쪽의 요인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것이 아니라 치료자 자신의 병적인 부분 때문에 비롯되는 것이라면, 치료자가 겸손하게 그것을 자기 문제로 인정하지 않는 한 엄청난 해악을 가져올 수 있다.

악과 너무 오래 마주하게 되면 그 악은 반드시 사람을 오염시키거나 파괴시키게 되어 있다
혐오감이라는 역전이는 하나의 본능인 동시에 다르게 표현하면 하나님이 주신 조기 경보 혹은 구조 레이더인 셈이다.
악이 사람의 마음에 불러일으키는 반응에는 혐오감 말고도 혼돈이 있다. 거짓은 사람을 혼돈 시킨다
악한 사람들은 그 누구보다도 가장 겁이 많은 사람들이다.
강권력말고 악한 사람들을 신속하고 영향력있게 통제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얘기는 어디서도 들어 보지 못했다

***악한 사람들의 핵심적인 결함은 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죄를 인정하는 것을 거부하는 마음에 있다
오히려 그들은 교회학교 교사로서, 등등 활동하고 있는 건실한 시민일 가능성이 높다
*진짜 악한 사람들은 감옥 바깥에 있는 법
인격 특성으로서의 악과 악한 행동사이에 뚜렷한 구분을 짓는다 행동들이 악하다고 해서 사람도 악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악한 사람들을 가려내는 기준은? 바로 죄의 일관성
이 세상의 악은 영적인 특권층에 의해 저질러진다
그들은 자기 성찰의 불쾌감을 눈곱만큼도 견뎌 낼 마음이 없으면서 그걸 핑계삼아 자기는 죄가 없는 깨끗한 존재라고 스스로 치부한다
**그들이 악하게 된 것은 바로 그 수고를 감내하지 않으려는 데서 비롯
**악한 사람이라고 부르는 자들의 행동에 있는 가장 지배적인 특징은 곧 남에게 죄를 덮어씌우는 책임전가다
**악은 정신적 성장을 피하기 위해 행해지는 정치적인 힘의 구사, 즉 공개적이거나 은폐적인 압력을 통하여 자신의 의지를 다른 사람에게 부과하는 것
**악은 ‘자신의 병적인 자아의 정체를 방어하고 보전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정신적 성장을 파괴하는 데 힘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한마디로 ‘희생양을 찾는 것’ - 약한 자를 찾는다.

악한 사람들이 파괴적인 이유는 종종 그들이 악을 퇴치하려는 데 있다
그런 극단적 자기 방어는 언제나 자신보다는 남을 희생시키게 마련이다.
악한 사람들의 도덕성이 이해하는 데는 ‘이미지’ ‘외형상’ ‘겉보기에는’ 같은 말들이 중요, **그들은 선해지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으면서 겉으로는 선해보이려는 욕망은 불처럼 강하다.
우리는 스스로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것을 덮으려고 하지 않는 이상 거짓을 행하지 않는다. 거젓행위에는 - 반드시 양심이 선행된다.
**악은 죄책감의 결손에서가 아니라 그것을 회피하려는 시도에서 비롯된다
*거짓이 감추고자하는 악한 비행보다는 그 거짓 자체를 볼 수 있으며 실상보다는 은폐를 보게 될 수 있다

*악한 사람들의 주된 동기는 위장인 까닭에 악한 사람들이 가장 흔히 발견되는 장소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교회다.

모든 정신질환의 바닥에는 태만 또는 온당한 고생을 회피하려는 욕망이 도사리고 있다

자기 기만을 들춰내 버리는 진리의 빛을 그들은 죽도록 싫어하는 것이다

악한 사람들은 죄책감과 자기 의지 사이에 갈등이 일어날 때 사라져야 하는 것은 언제 죄책감이고 이기고 마는 것은 언제나 자기 의지이다.

악성 나르시시즘 환자들은 ’일을 그르쳐 놓고도 잘했다고 우겨대는‘ 사람들이다

나르시시즘은 건강한 어린시절을 보내는 동안 정상적인 발달과정을 통해, 즉 ’크면서 벗어버리게 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사람들이 실패하는 까닭은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될 때 깨어나서 바라보지 않기 때문.
종종 자신들이 다시 맨처음 잘못 들어섰던 지점으로 되돌아가야한 한다는 것을 인정하기 어려운 까닭이다

~로저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당신이들이 그를 대하는 방식을 바꾸기만 한다면 그의 문제는 얼마든지 고칠수 있다고 믿는다
~로저에게도 진행사항을 알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악이란 그 정체가 저절로 뚜럿하게 드러날 경우는 아주 드물다. 악은 평범하고 정상적이며 심지어는 합리적인 것처럼 나타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악한 사람들은 위장술의 도사이다.
**악한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참된 동기를 거짓뒤에 숨긴다. 대부분 사랑이라는 위장을 취한다
자신의 나르시시즘적인 자아상을 보전하기위해서라면 능히 남을 희생시킬 수 있을, 그러기를 원함

**자신들이 로저의 문제에 연루될 듯싶자 로저를 불치의 환자로 몰아세우려 들었다

에리히 프롬
‘근친 상간적 공생’ 그토록 복종적인 관계에 들어가게 된 것은 그 자신이 부분적으로 악한 면을 갖고 있었기 때문
게을러서 유일하고 정당한 탈출구인 심리적인 독립선언이라는 명확하지만 어려운 길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인간은 우연히 악의 파트너가 되지 않는다 스스로 덫을 놓는 것이다.

악하다고 이름 붙은 사람들은 미친사람들이 아니다. 침착하고 조리있으며, 중요한 일자리에서 돈도 벌고 있는, 겉으로 보기에는 사회조직 속에서 원활하게 기능하는 것 같다. 표면적 관찰만으로는 손톱만큼도 무슨 장애가 있다고 거의 규명되지 않는 그런 사람들이다.

사실 증거가 눈앞에 있는데도 자신을 환자로 생각하지 않는 그 점이야말로 질병의 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악한 사람들이 자신들을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그 점이 바로 그들의 상태에서 아주 본질적인고 필수적인 구성요소라는 것
<아직도 가야할 길> 어떤 식으로든 말할 수 없는 고통, 보통 사람들이 겪는 것보다 훨씬 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함들이 대부분 정신적으로든 누구 못지않게 건강하고 진보된 사람들이다
우울과 회의와 혼란과 절망을 고스란히 경험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신감있고 편안하고 자신에 만족하는 사람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더 건강할 수 있다.
**사실 고통을 거부하는 것이야말로 보다 확실한 질병에 대한 정의이다.
**악한 사람들은 투사와 희생양찾기(책임전가)를 통해서 자신들의 고통을 남에게 떠넘김으로써 스스로 죄책감의 고통을 깨끗이 거부한다
죄책감은 자신의 죄, 부적절성, 불완전성을 일깨워주는 고통스런 인식인 까닭이다. 이로써 그들 자신은 고통이 없을는지는 몰라도 대신 주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게 된다. 그들은 고통유발자이다.
질병을 오로지 개인 차원에서만 인식하는 것은 쓸모없고 어리석은 처사이다. ‘조직이론’에 따르면 아이들의 고통은 자기 병의 증상이 아니라 부모 병의 증상이라고 한다

질병이나 질환의 규정기준 - 신체나 인성구조 속에 인간으로서의 잠재력을 실천하지 못하게 하는 어떤 결함이 있어야 한다

정신과 의사들이 만난 악한 사람들 가운데 대부분이 ‘이동성 정신 분열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진단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 우리는 일반적으로 상대방의 고유 영역을 존중해 준다
사실 자신의 자아 영역을 확고히 하고 남의 자아 영역을 제대로 인정해 주는 것은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의 한 특성이자 선결요소 이다. 어디까지 가야되고 어디서 멈춰야 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시쓰기 그것이야 말로 그녀 스스로에게서 나오는 자기 고유의 그 무엇이었다 시를 쓰면서 난생 처음 자기가 혼자 있는 것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니 혼자 있어야만 했다.

자녀의 독립과 분가를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책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 잘 해결 못한 성인들은 사회 적응에 반드시 요구되는 많은 것들을 포기하는 일에 있어서 대단히 어려움을 겪는다. 꿩도 먹고 알도 먹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심리적으로 어른이 된다는 얘기는 곧 사랑을 받기 위해서 스스로를 사랑스러운 존재로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터득한다는 의미
병든 성인 그대로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줄 것을 요구 X
**악한 사람들은 자신의 그 어떤 모습과도 상관없는 무조건적인 인정을 집요하게 요구한다 - 마르틴 부버
**정신 건강이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자신을 현실에 끊임없이 헌신해가는 과정

사람들은 대개 두가지 마음이 함께 있게 마련인데, 특히 악한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그런 양쪽 감정을 갖고 있다

악에 대항하여 선한 전투를 벌이려면 상황을 초월할 정도로 어쩌면 회복이 어려울 정도로 자신이 고갈될 각오를 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악의 본질에 대한 연구는 그 어떤 것이라 할지라도 소란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진짜 선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자신의 성실과 성숙과 민감성을 저버리지 않는다. 품위란 삶의 하강기가 찾아와도 퇴행하지 않을 수 있는 능력 고통에 직면하면서도 무뎌지지않을 수 있는 능력, 극심한 고뇌를 겪으면서도 제자리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역량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인간의 위대함을 재는 최선의 척도는 고난에 대처하는 역량일 것

집단 안에서 책임 소재가 얼마나 불명확해져 버리는가

집단 나르시시즘의 실제적이고도 보편적인 유형은 적만들기 또는 비회원에 대한 적대감이라고 할 수 있다
*악한 개인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들춰내는 것이라면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다 비난하고 파괴하려 함으로써 자기 성찰과 죄책감을 피한다는 것
*생각하기 주도하기를 뺴놓은 역할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자신의 사고능력과 지도능력 행사를 이행하지 않는 사람이다. 대게 그런 사람은 자신의 양심까지도 도매금으로 팔아 넘기고 만다

그들이 한 것은 래리가 갖고 있는 인간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주려는 노력이 아니라 그저 그를 쫓아버리려는 것이었다

징집제 - 우리가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면 떳떳하게 우리 자신을 개입시켜 그 고통을 감수해 내야 하는 것이다

*악이란 나르시시즘이 위협을 받을 때 생겨나는 것
*고도로 나르시시즘적인 악한 개인이 자신의 완벽한 자아에 도전해 오는 자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즉각 일어나 해치우려 들 듯

***태도는 일종의 관성이 있다 한번 움직임이 시작되면 반증이 눈 앞에 있어도 계속 고수하려는 성질이다 태도를 바꾼다는 것은 꽤 많은 수고와 작업이 요구된다. 퍽 불편한 상태이다. 그러나 그것은 개방의 상태이며 배움과 성장의 상태이다 새롭고 좀더 나은 비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런 혼돈의 상태를 거치기 때문이다

**증거에 비춰 입장을 재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증거를 말살해 버리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악이란 자신의 병든 자아를 방어하고 보전하려는 목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파괴하는 데 정치적인 힘을 사용하는 것이다.
~같으면 한 자그마한 실패에 지나지 않았을 그 실패를 인정하기는 커녕, 희생시켜가며 자신들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위해 전쟁을 급속히 확대
~을 위하여 옳은 일이겠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위신을 지키고 무오성을 입증할 것인가의 문제로 변질되고 말았다

검사들이 피고에게 책임을 물을 때, 어떤 식으로든 자기의 범죄를 숨겨보려고 하는 시도가 나타나면 그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안다고 간주된다.
**자기 행위를 덮어두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거짓말을 만들어 냈다는 바로 그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그가 자기 처사가 잘못되었음을 알았거나 적어도 이 사회에 받아들여질 수 없음을 알았다고 간주할 수 있다

**속였다는 자체가 악일 뿐 아니라 자신의 행위가 악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는 좋은 증거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그걸 덮어보려 했던 것이다

불필요한 죽임과 비도덕적인 죽임을 불러일으키는 한 가지 분명한 요인은 나르시시즘이다.

인간 본성 가운데 가장 분질적인 속성은 바로 본능으로부터의 자유와 그 가변성이다 즉 우리 본성을 바꾸는 일은 언제나 우리의 능력 안에 있는 일이다

도덕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인간 능력의 유기를 절대 거부한다. **인간은 악을 규명해낼 수 없다고 하는 태도보다 더 사탄을 흡족하게 해주는 것은 없다.

그들은 자신들이 어떤 식으로 지각하든 더 따져 볼 것도 없이 옳다고 생각했다 무슨 일을 하든 다시 생각해보지 않아도 으레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서로 칭칭 얽혀있는 게으름과 나르시시즘 속에서 그들은 뭐가 어떻게 되고 있는 것인지 실제로 하나도 모르는 상태였다

*선과 악의 전쟁이 벌어지는 곳도 그리고 궁극적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곳도 바로 개인의 고독한 마음이요 영혼이다
*모든 집단 악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개인을 그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모든 아이들에게 악의 본질과 그 예방의 원리들을 조심스럽게 가르치게 되기를 바라는 희망

**게으름과 나르시시즘이 모든 인간 악의 뿌리이다

개인적 정화는 각 개인의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그들이 속한 세계의 구원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도덕적 판단을 완전히 버리는 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그것 자체가 악
**세상엔 동정이나 용납 허용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이 실재한다
특히 도덕적 판단을 내리지 않고는 건전한 삶을 살아갈 수 없다
도덕덕 판단에 담겨있는 악의 잠재성
하나님을 위하기보다 악을 대적하게 된다는 것, 그것은 엄청나게 위험한 일이다

악은 자기성찰을 무서워한다
*무엇때문에 판단하는지 그 판단의 목표를 잊지 않아야 한다. 치료를 위한 것이라면 좋다 내 자존심을 세우기 위한 것이라면 그 목표는 잘못된 것이다

과학이 세워놓은 헌재의 이론은 가장 최근의 것일 뿐이지 결코 궁극적인 결론이 아니다
악의 개념의 오용에 대해 가장 확실한 방어책인 개방적인 토론이 보장되는 민주주의적 문화 안에서만 과학으로 남을 수 있다

악한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악을 다른 사람들에게 투사하려는 성향이 있다는 것
**직면할 마음이 없기에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결함을 꼬투리 잡아 그것을 해명하여 모면하려 한다.

정신치료자들은 환자들이 자기 자신이 되도록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 자신들의 역할임을 잘 알고 있다

사랑이라는 방법을 통해 악을 안전하게 연구하고 취급할 수 있다고 믿는다
사랑의 첫번째 작업이 자기 정화
적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자신을 정화하게 되면 비로소 아름다운 일은 벌어지기 시작한다
*마치 그 영혼의 경계선은 투명하다 할 만큼 꺠끗해져서 독특한 빛이 그 개인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것만 같다

**인생이 의미를 갖는 것은 선과 악 사이의 싸움 속에서이고 나아가 선이 이길 것이라는 희망 속에서이다.

**악을 정복하는 유일하고 궁극적인 방법은 그 악이 인생을 자별적으로 생명력있게 살아가는 인간 안에서 그냥 질식당해 버리도록 하는 것
악의 치유, 오직 개인의 사랑을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다

자발적 희생이 요구된다. 치유자 개인은 자신의 영혼이 전투장이 되도록 허락해야 한다 희생적으로 악을 흡수해야 한다 

2024. 6. 8.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 _유현준

공간에 나만의 가치를 부여하는 방식을 배운다면 이 도시는 새롭게 재창조될 수 있다

새로운 공간을 발명하고 의미 부여하고 추억만들기
도시가 보물찾기 공간으로.

_마루 - 내면에 자리한 집, 어릴적 엄마 학원에서.. 형누나들의 포스터물감 구성 그림 - 몸에 전율느끼는 희열경험
_학교는 단체생활 강요하는 공간이었다 
조용히 혼자 있고 싶어하는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했다
**감시를 받지 않고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 - 필요

_행복한 집을 만들려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 항상 생각 - 할머니가 안쓰럽지만 가족 넷만 있었으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_여름날 밤이면 옥상 평상에서 수박 먹으며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던 행복한 순간들이 아직도 기억난다 -> 자녀에게 이런 행복한 추억들 많이 만들어주기
_예전 골목길 - 지금 어린 아이들이 이런 사회적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나 시간이 있나

*다양한 주거환경에서 살아본 경험 - 건축하는 입장에서 감사
모든 한옥의 기억은 '이 시골집'에서 얻은 것
**공간을 감정과 연관시켜 기억 - 디자인을 할 때 내가 그 공간에서 어떠한 느낌을 받기 원하는 지를 먼저 생각한 후 그 (기억의)서랍에서 필요한 공간을 찾아 대입하는 식으로 작업
_****2층 양옥집은 나에게 ‘노스텔지어’이다 - 건축가 친구들 와서 함께 작업 아지트같은 역할함
(-> 허니와 클로버 영화에서 주인공들있는 배경 같음)
_MIT 인피니티 코리도어 - 창의력을 가장 자극하는 공간이었다
_작지만 깊이있는 공간이었던 MIT채플

사람이 느끼는 공간이라는 개념은 물질이 아니라 머릿속에서 연산해내는 정보라는 걸 깨달음

'당신 이야기를 들어보고 내 생각이 틀렸다고 인정하고 나의 생각을 바꿀 수도 있는 상태'가 리스펙트 - 김정운

몽당연필, 조각보, 마포대교 난간 - 아름다운 디자인은 필연적인 이유에 앞서 아름다운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

눈에 보이는 재료가 그 건축물의 구조체인 피라미드나 판테온
건축만이 주는 유일한 감동은 중력을 이기려는 노력이 보여서.

산토리니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는 형태는 다양하나 재료가 통일되어서

한 도시에 다른 에어비엔비를 묵었는데 각각의 공간에서 서로 다른 도시를 느꼈다고
**공간은 항상 사람의 몸으로 느끼는 것 - 옛 동네, 첫 키스를 했던 장소를 혼자 찾아가보라

길 끝에 계단이 있는 길은 차가 없어서 원룸을 얻으려면 이런 길에 접한 곳이 좋다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 주변의 공간들을 의미있는 공간으로 채색해야 한다

곡면 안쪽에 서면 팔에 안긴 것처럼 포근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덕수궁을 나와 남쪽에 있는 정동으로 향하는 덕수궁 돌담길 - 한강 시민공원 2초 텐트

엑스라지 - 테헤란로, 라지 - 도산대로, 미디엄 - 정동, 스몰 - 인사동, 엑스스몰 - 익선동

플리공유 - 그 사람의 감정을 나의 감정에 공명시키기 위한 노력, 마음과 역사를 교환하는 것
(영화 비긴어게인)

꽃꽃이를 한 공간을 나를 위해 단장한 공간

테이블 50cm, 80cm 높이. 밥먹기엔 높은 카페 테이블
**식탁은 휴대폰 프리존이 되어야

소득이 늘어나면서 예민해지는 청각 후각 촉각
사람이 도시에 애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시점은 도시의 도로망을 파악하면서부터.

공간을 성스럽게 영적으로 만들고 싶으면 자연 채광을 위에서 내려오도록
샤워를 하면서 자연을 볼 수 있고 천장으로 햇볕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가 태어나자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내 공간은 사무실 내자리뿐 ㅜㅜ

검정모니터는 농경사회의 젠가든

**인생은 차선이 모여 최선이 되는 것
지금 열린 길들이 최선이 아닐 수 있다 결국에는 그런 길들이 모여 예상치 못한 멋진 곳으로 인도해주기도 하는 것이 인생

나를 만든 공간, 지금 좋아하는 장소를 알게 되면 스스로를 더 이해할 수 있고 스스로를 더 사랑할 수 있을 것
우리는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주는 작은 부분들을 주변에서 찾아나가야 한다
_틈 사이로 보이는 작게 조각난 풍경이 전체 풍경의 감도와 아름다움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우리 삶을 아름답게 만들려면 희미하지만 검은 하늘에서 빛나는 별들을 찾아 잇고 이야기를 만드는 시간을 들여야 한다
좋아하는 공간들은 내 인생에서 가끔씩 있는 희미한 별빛들이다
이 책은 별빛들을 연결해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려는 시도

2024. 6. 5.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_ 샤논토마스

심리적 학대를 경험했다면 가해자는 당신에게 소극적인 모습을 요구했을 것
감정적으로 지쳐 땅만보고 다니는가
당당히 서서 상대의 눈의 보면서 “이건 내 의견이고 당신이 동의하지 않아도 괜찮다”라고 차분하게 말할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이 치유
가해자는 자신의 행동이 결코 들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도움을 청하는 생존자는 예민하고 이상하고 불안정해 보이기 쉽다. 보이지 않는 은밀한 학대는 말로 설명하기 어렵기 떄문이다. 정확한 용어를 쓰지 않으면 생존자만 집착하는 듯이 보인다.
자신이 겪은 일이 무엇인지 알고 설명할 수 있게 되면 상당한 힘을 얻는다
생존자는 상담을 시작할 때 반드시 성격장애에 대한 지식을 가져야 한다
가해자가 세상에 보여주는 대외적인 이미지와는 극적으로 다르다

생존자는 미친사람처럼 보이고 학대는 계속된다
목표물의 자아존중감과 안전이라는 비싼 빌미로 애타게 만드는 악순환의 중독성 약물같은 관계
문제없는 관계는 없어 하며 독이 되는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할 것. 정상적인 관계에서 겪는 갈등은 생존자를 만성적으로 외롭게 만들지 않으며 보살핌을 못받지도 않고 삶의 주요 영역에서 회복이 필요하지도 않을 것

악의에 찬 친구는 상대방이 정해놓은 경계를 지키지 않는다 출입금지 사인을 밀고 들어온다
의사상호성 - 겉으로는 친밀해보이나 실상은 피상적이고 파괴적이고 해로운 가족관계
심리적 학대를 가하는 가족은 표적이 되는 희생양없이는 살지 못한다 편을 갈라 이기려고 한다
생존자가 거부당하고 환영받지 못하고 소외감느끼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존자가 불만을 표시하면 얼마나 받아들여 질 것 같은가. 불만이 많고 심리적으로 불안하며 제멋대로 한다는 소리만 듣게 될 것이다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도 말이다 생존자는 보이지 않는 게임이 진행되고 있음을 영혼 깊숙이 느낀다
심리적 학대는 매우 교묘할 때가 많다
일부러 생존자가 우스꽝스러워보이는 상황을 조장한다
이들은 생존자를 ‘과거에 매어있다’고 비난하거나 ‘ 내 실수를 당신이 용서하지 않으려 하는 게 문제야’같은 말을 한다
문제는 가해자가 헤치기위한 그 실수를 반복한다
나르 소패 사패는 대개 날카로운 관찰력을 가졌다
심리적 학대 가해자는 감정적으로 여린 부분을 찾아내 이용하면서 상대를 조종하고 즐거움을 느낀다. 그 약점 정보를 기억해두었다가 적절한 때가 되면 이용한다
가해자는 남을 헤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해 항상 정보를 수집한다
**우린 자신에 대한 정보를 서서히 알려주아야하고 언제나 자신을 보호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독이되는 인간은 충분한 정보를 얻게 되면 상대를 조종하기 시작한다 상대의 불안이나 약점을 이용하는 게 가장 흔한 방법이다. 약점을 공략하는 이유는 관계에서 생기는 갈등과 문제에 대한 책임을 생존자가 지게 만들려는 것이다.

공감능력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공감능력이 스스로에게 해가 되지 않게 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타인에게 연민이 많은 사람은 경계를 설정해 그 정도를 조절해야 한다

심리적학대에서 치유되는 과정은 매우 복잡한 여정이다 가능하면 혼자 하지 않길 바란다.
**모든 생존자의 공통점은 가해자와 관련된 상황과 대화를 머릿속으로 반복해서 재생하는 것이다. 자신이 왜 그렇게 형편없는 취급을 받았는지 이유를 찾고 싶기 때문이다. 심리적 학대로 인한 혼란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감정적 수용력이 높은 이들은 인내력이 뛰어나 학대적인 환경에 더 오래 머무는 성향이 있다 생존자의 장점이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똑같은 학대를 몇 번이나 더 겪을 것인가. 억지로 갈수 있을진 몰라도 이 때문에 신경계나 신체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가해자는 자신이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진 사람을 표적으로 삼는다 나르 소패 사패는 자신의 자부심을 높여주는 사람을 목표물로 삼는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거나 기분좋게 해주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심리조종자가 구사하는 3가지 전략
1 이상화
2 평가절하
-이상화 단계에서 목표물이 걸려들면 독이 되는 인간은 애초에 자신이 생존자에게 끌렸던 바로 그 면모를 산산조각내기 시작한다. 독이되는 사람은 약한 사람을 표적으로 삼지 않는다. 가장 큰 표적에 도전한 것.
_독립적인 한 사람을 자신의 도움없이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의존적인 사람으로 만드는 것을 큰 승리라고 생각
그 사람과의 좋은 날은 다시 오지 않는다. 가해자가 던지 미끼였을 뿐
3 버리기(거부하기)
생존자의 자아상도 달라졌다 학대받는 동안 큰 손실이 생긴 경우도.
목표물을 버릴 때 악랄하게 수치심을 줄 때가 많다
**관계를 끝낸 피날레를 장식하는 대포발이 없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버릴 단계 쯤 오면 생존자가 가해자를 못떠나도록 철저하게 프로그래밍된 상태
일반적 관계와의 차이는 동기가 다르다는 것
목표물 혼자만 정상적인 연결감을 느낀다. 가해자는 파워를 얻고 시간을 떼우려한다 완전 다른 상황에 있는 것
*소패 나르 사패는 애착관계를 형성하지 않기로 선택한 사람
**공감능력이 없고 남에게 해를 입히면서 즐거워하는 것은 자기애성 성격장애나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이 갖고 있는 특징


상처를 회복하는 6단계 프로그램
1단계 절망: 깊은 슬픔
학대를 알아차리는 것이 치유의 시작이다|한 발짝만 대딛어보자

2단계 교육: 가해자들이 쓰는 수법

3단계 깨어남: “내가 미친 게 아니더라고요”
분노가 뚜렷이 표출되기도 한다

4단계 경계 설정: 감정적으로 거리를 두거나 연락을 끊거나
감정적 물리적 거리두거나 연락끊기
*감정적 거리두기의 성공여부는 주변에 건강한 사람들의 지지도에 절대적으로 달려있다
몇명인지보다도 그 사람들과 탄탄한 관계를 맺고 있느냐가 중요

5단계 복구: 도둑맞은 삶을 다시 찾아오기
회복단계에 도달했음을 알리는 신호는 치유에 대한 공부과 연관없는 일로 자유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것
*정서적인 건강을 회복하면 영혼이 짓눌리는 듯한 무거운 날보다 괜찮은 날이 더 많아진다
ㅁ학대받는 동안 잃어버린 것들을 보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계획 세우기

6단계 유지: 관계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건강한 인간관계를 경험하고 독이되는 사람을 전보다 빨리 알아낼 수 있게된다 

2024. 5. 24.

나는 왜 불안한 사랑을 하는가 (아가서에 나타난 사랑론) _권요셉

애정과 불안은
여러 감정(수치심 우울 분노 질투 시기 외로운 허탈함 등​)을 만들어내는 원감정
이 두 가지 감정 중심으로 구성된 애착 형태에 따라 인간관계 방향성이 결정 
- 에인스워스

*사랑은 필연적으로 신경증을 동반한다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내부 심리적 갈등으로 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는 신경증 현상
긴장은 낯선 것에 익숙해지는 과정
우울은 낯선 것을 포기
강박은 낯선 것이 나타났을 때 익숙한 것을 지키고자 하는 반응
히스테리는 자신을 낯설게 만드는 반응

불안과 미숙으로 사랑이 두렵다면 사랑의 원리와 과정을 익히고 다시 사랑해보자

어머니의 빈자리 - 전적 욕구를 채워주던 태아와 유아기시절 어머니
인간은 더 좋은 것을 사랑하기 보다 **결핍을 채울 수 있는 것을 사랑한다
결핍을 채우기위해 낯선 대상을 찾는 인간
이 결핍은 마음에서 작동하는 역동이라 객관화하기 쉽지 않다
결핍이 독특할 수록 사랑은 특별해질 수 있다
*누군가의 사랑을 이해하려면 그의 삶 속으로 들어가 결핍을 만나야 한다

타자와의 상호 역동이 없으면 자아를 형성할 수 없다
_즉자대자
*사랑은 자기 결핍 채우는 대상찾는 여정
-> 자기애적이면서 타자에 대한 헌신의 방식으로 표현
그 사이에 있는 착각으로 만들어진 자아 의식의 틀이 매개체로 존재

사랑의 관계는 닮은 점과 다른 점을 발견하고 기뻐하고 수용해가는 과정
*차이 발견하고 허용 인정하는 과정은 
= 공통점 발견하고 안심하는 과정만큼 중요하다 
- 동일시와 차별화 통해 착각에서 빠져나온다

정체성은 자기를 정의하는 데 도움주기에 불안감 해소
뚜렷할 수록 자신의 행동양식을 명료히 정의할 수 있다
약하면 선택에서 많은 갈등 겪는다

*가장 강력한 가치적 정체성 > 연대감
두 사람이 함께 만든 사랑의 고유의 정체성은 보편적 기준을 넘어서는 힘이 되고 강력한 애착이 된다

1%의 채워진 결핍은 자신의 일부이고 99%는 외부에서 온 소유이기에 비교할 수 있는 가치가 아니다.
결핍을 채우기 위해선 이미 가지고 있는 무엇이라도 희생
*사랑의 대상은 소유물이 아닌 자신의 일부
금기로 인한 상실은 대상에 대한 가치를 증폭 내적 관계를 더 돈독히 만든다
(금기된 것은 어떻게든 우회하여 자기의 존재를 드러낸다)

긴장과 흥분은 비슷한 역동방식의 분노와 불안으로 전환되기 쉽다 
- 이 전환을 돕는 정동이 당황, 순간적으로 들어오는 수치심은 모욕감을 동반 
근거없이 들어온 모욕감을 상상적 해석으로 왜곡된 근거을 찾는다. 
정확하게 판단할 시간 여유가 없었기에.

정보가 감정을 또는 감정이 역으로 정보를 구조화한다
_들키고 싶지 않은 상황 직면 - 당황 - 수치심(+모욕감)
- 상상적 해석 - 불안 ---> *신뢰 / 관계 끝
사랑의 과정에서 당황은 불가피하게 나타난다
상상이 깨지면서 다르게 보이는 대상으로 인해 당황. 
당황을 잘 넘어서야 관계가 유지되어 신뢰로 넘어간다
*이 불안의 고통은 사랑의 증거이기도 하다
**--> 사랑하는 관계에서 당황스런 일이 발생하면 이를 상상과 해석에 의존하지 말고 사태 자체로 바라보고 판단을 중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방해하는 대상이 거대할 땐 불안이 공포로 전환된다
블안은 대상이 없어서 발생, 걱정과 공포는 대상이 확정된 정동
도저히 넘어설 수 없다고 판단될 때 공포는 좌절 우울로 전환. 사랑의 대상도 상실

원인이 분석되어도 이해안되거나 셈할 영역을 벗어나면 불안이 생긴다
***이 불안을 전치할 통제가능한 습관을 의도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 승화
_여행 취미 수다 종교활동 예술활동 등
승화도 우회하여 해결하는 방법이기에, 가장 좋은 것은 불안하게 하는 정체에 직면하는 것
직면했을 때의 발생하는 문제가 불안한 상황보다 클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불안에 빠지는데,
차라리 구체적인 대상으로 돌려
두려움이나 공포를 대처하여 해결하는 게 쉽다

이런 직면을 위해 **불안을 만드는 요소가 무엇인지 탐색하는 것이 필요
회피는 불안을 가중 시킨다
반복되는 회피는 불안을 대응하는 최악의 선택이다

꿈은 욕망과 불안을 찾기위한 매개
경험 감정 생각이 꿈의 재료
불안의 대상을 형상화해 공포의 대상으로 만드는 꿈. 그 대상 자체에 의미부여할 필요는 없다
대상에 대해 품은 감정이 더 중요하다
**'반복 강박의 꿈'은 현실에서 불안을 회피함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 나타난다

불안의 실체를 확인하고 직면을 통해 포획할 수 있다
불안은 욕망을 향한다
불안은 욕망을 구성함으로써 임시적으로 안정될 수 있다

불안 해결을 위해선 근본 원인인 부정적 상상과 착각을 다뤄야 한다
**비판적 해석은 정확히 문제가 되는 지점을 분별
부정적 해석은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정보를 부정적으로 해석
**--> 직면하는 상황에 따라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상황 자체는 명료해져서 부정적 상상을 멈출 수 있다

사랑은 기호화된 만큼만 확인 가능
공유하지 않은 것을 사랑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집
기호화하지 않으면 불안이 된다
추측은 부정적으로 전환될 수 있다 오해 발생
X 그걸 말해야 알아? = 불가능을 요구하는 말
_말 선물 봉사 스킨쉽 등
메라비언 법칙(비언어적 요소 93%가 영향 미친다)은 **첫대면 시에 한정
한편 마음은 완전히 기호화 될 수 없기에 표현에만 기반해 온전히 사랑을 판단할 수도 없다

**사랑의 기호화 3가지
- 1 대상에 대한 나의 감상
날 어떻게 생각할까를 안도하게 하고 인정욕구 충족
- 2 내 내적 상태 표현
신뢰를 확보, 둘의 관계가 특별함을 확인
- 3 상호관계 사건에 대한 표현
고맙다 미안하다 등 지속되어야 관계유지
**감정들을 기호화해 각 사건들 별로 잘 처리 정리하지 않으면 상상과 착각이 개입할 수 있다
**표현 이면의 상태는 섣부르게 판단 말고 ****상대에게 물어봄으로써 대상의 내면을 기호로 끌어내야 한다
-> 둘 사이 통용되는 기호들이 형성 더욱 돈독해짐

사랑하는 사이라도 기호화되지 않은 마음은 모두 추측할 뿐
'평소와 다르다' 이런 단서가 보이면 그 지점에 대해서 물어보고 *사랑의 대상이 기호화한 것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자기 때문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현상화되지 않은 지점이 있으면 사랑하는 사람이 스스로 억압하고 있는 것을 수용해주고
오히려 현상화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사랑하는 관계는 다른 곳에서는 표현하지 못하는 억압된 것을 기호화하여 표현할 수 있는 관계다
공감해주는 것만으로 큰 해소가 된다
지속가능한 사랑의 관계를 위해선 서로의 차이를 발견하고 수용하는 과정이 필요
*강박적 '됨의 사랑'은 나를 상대에게 동일시 - 점점 자기를 상실 주체성이 분열된다
*히스테리적 '됨의 사랑'은 사랑의 대상에게 주체성을 제거할 것을 요구함으로써 관계를 악화시킨다
둘다 불가능한 완전을 추구하기에 균열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상대가 자기와 동일화된 적 없다는 사실에 언젠가 직면한다
속인 것은 상상인데 원망을 상대에게 돌아간다
그렇기에 '됨의 사랑'은 사랑의 대상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자기를 사랑한 결과이다. 유아기적 사랑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자기 주체적이 된다는 것은 타자성을 무시한다는 말이 아니라 오히려 타자성을 인정한다는 의미
*자아형성기는 결국 타자와 자기를 분화하는 과정
분화하지 못하고 '됨의 사랑'을 지속하고자 하면 주체성에 문제를 야기한다
*사랑하는 상대의 어느 부분을 자기 소유인 것처럼 활용하는 마음이 '가짐의 사랑'
대상의 특정 습관 생각 재산 취향 몸과 감정까지 공유하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나타난다.
됨의 사랑보다 상호 주체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완전히 주체적인 것은 아님
지나치면 강요 요구에 의해 상호 침입하여 지치게 되고 균열이 생긴다

"노예는 의견이 없고 자유인은 있지 노예는 시키는대로 하고 자유인은 원하는 대로 하지 가장 큰 차이는 노예는 재미가 없어."
주체성을 모두 내려놓고 모든 것을 맞추려 했는데 오히려 사랑을 식게 만들었다
의견과 감정을 나누고 서로 달라도 수용해주는 상황에서 더 큰 사랑이 생성
됨의 사랑, 가짐의 사랑보다 더 성숙하게 나타나는 사랑이 *'상호적 사랑'이다
*사랑의 대상이 나와 동일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결정을 내려야. 자기 욕망을 포기해야 하는 가장 큰 희생을 요하는 '상호적 사랑'
어느 한쪽의 포기만이 아닌 서로에 대한 욕망을 포기하는 평온한 사랑이 더 오래 지속되고 서로 행복할 수 있는 성숙한 사랑이다
상호적 사랑은 에너지 방출이 없다 둘 사이 에너지 교환
됨의 사랑, 가짐의 사랑은 어느 한쪽으로 에너지 방출
상호적 사랑으로 발전, 전환되지 않으면 '주도권 쟁탈'을 불러온다. 그러면 상호간에 상처를 남긴다.
그러면 사랑은 선물 아닌 정당한 것이 되고 양가감정으로 사랑하지도 떠나지도 못하는 관계가 된다
상호적 사랑은 대상을 주체적으로 인정, 권한을 인정한다. 기호 취미 욕망 결핍은 모두 그 사람의 것이다.
그것을 유지하고 바꾸는 것은 대상의 선택이지 자기의 선택이 아니다. 요구는 할 수 있으나 그 요구를 수용할 지 결정은 대상의 몫이다
'상호적 사랑'은 대상의 실재를 실재 자체로 수용하는 것이다 - 라캉
강요에 의해 수정된 대상은 사실 대상 자체가 아니다
주체적 선택을 통한 수정이 아니면 거짓을 보여주는 것이 된다
**중요한 것은 수정을 요청하는 것이 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상호적 신뢰가 필요하다
"이렇게 안하면 당신과 끝이야"라는 식은 관계 유지가 어렵다
사랑하는 대상의 *실제에 직면하는 것은
그 사람을 소유(가짐의 사랑)하거나 그 사람이 되는 것(됨의 사랑)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와 함께'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이다.
일방적으로 상대가 원하는 반응만 한다면 진심으로 자기와 동의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오히려 사랑이 상실된다. 의견과 감정이 달라도 인정(공감 격려)할 수 있는 상호적 관계라면 사랑은 오히려 돈독해진다
동감과 공감은 다르다.
공감은 의견이 달라도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는 표현으로 상대를 외롭게 하지 않는다. 공감은 감춘 이면을 현상화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실제 동의하지 않음에도 의견에 동의하는 것으로 사랑을 확인하면 자기 주체에 치명적 손상을 남긴다.
사랑의 관계아닌 고용과 의무의 관계다.
사랑의 대상이 끊임없이 자기에게 무언가를 요구한다고 느끼게 될 때 면밀히 살펴보면 그냥 말하는 것일 때가 많다.
요구한다고 느끼는 이유는 사랑의 대상과 자기 의경이 일치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치하지 않으면 이를 대립으로 여기는 것이다.
양자택일이 아닌 다른 의견을 가지고서도 공감함으로써 대립하지 않을 수 있다.
자아 개념(원초아와 초자아 둘 중 선택-동의 동감으로 반응)이 아닌
*주체 개념(타자로부터 영향 받지 않은 자기)으로 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주체는 타자에게 자기를 드려내는 경향이 있어 타자와 자기를 명확히 구분, 자기의견을 말할 수 있고 타자의 감정을 읽어줄 수 있다.

한번의 공감적 반응이 됨/가짐의 사랑에 몰입된 대상('사랑한다면 내게 동의해 줘야해!' '나와 같아야 해')을 단번에 바꿀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지속적인 공감적 반응은 자연스럽게 긴 시간을 걸쳐 사랑의 에너지 전달을 통해 변화를 가져온다.

사랑하는 관계에서 불안이 발생하는 이유는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
감정발생은 욕구의 충족과 좌절로 인해 발생한다
불안하지 않기 위해 사랑의 욕구에서 자유로워진다면 사랑이라 정의할 수 없다
*욕망하는 것/욕구의 대상은 무엇인가?의 대답은 사랑의 대상을 명확하게 해준다.
불안은 사랑의 대상에 기인한다.

왕이라 해도 감정까지 지배할 수 없다. 감정을 교류하려면 *서로의 욕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짝사랑도 상호성을 갖는다. 상호성 없이는 집착 스토킹같은 이상 행동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남녀의 사랑의 추상개념이 아니라 신체에 남는 실재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서사(과거 경험)의 바탕에서만 발생한다 
솔로몬이 술람미에게 반한 것은 사실 기나긴 그의 서사의 결과물이다. 
그럴지라도 그 시작점은 신체적 반응, 곧 감각에 있다. 
*감각 - 지각 - 통각 
지각(외부 정보 감각)의 종합 -> 사랑의 대상으로 개념화 -> 아직 사랑은 아닌 감정(통각된 정보) + 과거의 서사와 융합 -> 사랑 
새로운 서사가 만들어진다. (불안에 지치면 자기 해석만 남아 불만으로 변질.) 
서로의 감정을 셈하려는 많은 노력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대체될 수 없는 희락과 치유의 서사를 만들 수 있다.

2024. 5. 22.

프리웨이 _드로우앤드류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 중에 내가 가질 수 있는 무기가 ‘자유롭게’라는 단어에 있다는 걸 발견

나는 스스로를 어떻게 키우고 싶나
_틀에 갇혀 사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지 않다
-> 순수함을 간직한 강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
엠제이 드마코의 모범시민 MODEL
**아래는 내 걸로 해봄
평범 -> 개성있는 Characteristic
순종적 -> 분별력 자기주도적 Sensible Self-Motivated
의존적 -> 독립적 Independent
오락에 정신 뺏긴 -> 몰입하고 Flow
생명력없는 -> 영감넘치는 Inspiring
**평생 내 인생을 다른 사람 지시대로 살고 싶지 않다면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연습하자

경제적 지원만큼 부모님의 의견이 절대적인 금수저의 현실
강한 동기부여힘들고 자기역량의 객관화가 힘들어 작은 좌절에도 쉽게 스트레스
**언어를 하나 더 하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정보량 많아져 더 많은 기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
*내 메시지를 세상에 전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었고(SNS) 현재의 드로우앤드류가 될 수 있었다
기회는 잡는 사람들은 시대를 탓하지 않고 이용한다
30대에 성공했지만 명품 차 등에 관심없었다 - 늘 지켜오던 소비철학의 영향 떄문
ㅁ돈 벌면 어떤 라이프스타일?
**취향 감도높은 사람 _하루키, 조인혁디자이너
사치스런 소비 누리기 시작하면 점점 더 많은 걸 원하게 될 게 뻔했다 돈 더 많이 벌려하게 되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잃게 될 거라 생각
경제적 자유 + 시간적 정신적 자유 지키기
_내 가장 중요한 가치는 자유이고, 소비를 절제할 수록 자유의 폭이 넓어졌다
돈을 많이 벌게되자 경제적도움을 기대하는 사람과 씀씀이 큰 사람들과 어울리자고 부르는 경우가 생김. 부응하지 못했을 때 섭섭 또는 소외되는 일을 경험하며 돈이 참 무섭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함.
*경험 배움 건강 위해 소비
*감가상각 품목 중고로, 빈티지로 물건 고르는 안목 키우기

사회경험을 해보는 갭이어
내가 쓰는 언어, 나라, 만난 사람, 경험한 일이 내 세계의 전부였다 영어를 배우고 해외로 나가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그길로 나는 내 세계를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내 세계가 넓어질 수록 내가 살아가고 싶은 삶의 모습이 선명해졌다
삶의 가치관이 다른 사람에게 일일이 설명 설득할 필요없다
왜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들의 이유와 필요성을 누군가에게 증명해야 할까?
*류딘스 - 좋은 관계는 좋은 대화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배웠다
서로의 주장을 경청 존중하며 자신의 의견을 제시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대화에 집중해야 한다 나이 직업 성별에 상관없이 잘 통한다

내가 선택한 길 처음 봤을 때 그 설렘을 믿으며 어려운 시간을 버텼다
서점 도서관에서 어떤 주제와 제목을 봤을 때 자신을 설레게 하는지 슬쩍 보기만 해도 알아챌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지적하고 비판할수록 나 자신도 그런 실수를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 되고 마는 것

사소하고 하찮은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그림그리기로 디자이너, 취미 캘리그라피로 부업, 내 공간 내 이야기로 콘텐츠크리에이터
**후회하지 않으려면 사소하고 하찮은 일 당장 경제활동과 무관한 일을 의도적으로 많이 해보는 게 도움된다

나 다워질수록 특별해질 수 있음을 배웠다

내가 하는 히어로들은 남탓하기보다 자기 스스로 책임지는 선택을 했다
-그 일이 벌어진 데에 내 잘못은 없었을까?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더 많이 교류하려고 노력

자책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는 사실을 기억, 지금할 수 있는 일을 한다 모든 조취를 취했다면 가능한 한 현실에 집중한다

3P글쓰기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객관적 사실을 쓰기가 포인트

완벽주의란 허상에 불가, 계획이라는 건 시도해보다가 수정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언제든 바꿀 수 있는데 완벽한 때를 기다린다는 건 그저 핑계일 뿐
*일을 측정할 수 있는 결과로만 말하는데 익숙해진 나머지 시작도 하기전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완벽히 숙지하려고 한다는 것. 그대신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작게라도 시작하는 연습이 필요
-세스고딘

성공은 예측하기 어렵고 할수 없다
상대적으로 예측 가능한 월급이라는 보장된 보상에 중독되어 불확실한 일에 도전하기를 망설인다
**우리가 만들었던 성취들은 사실 불확실성에서 온게 굉장히 많다
***나는 _____하는 사람이다
_퇴근 후 크리에이터 자아를 입었다
정체성이 정의되어야 내가 원하는 것과 무의식이 원하는 것을 일치시킬 수 있다

자기암시로 동기부여
계획
실행
기록 -나만의 오답노트

프로의 마인드를 갖기 위해 가장먼저 ‘영감에 의존하는 습관’을 끊어야 한다
일을 처리하는 패턴에 맞춰 영감이 찾아오도록 훈련이 잘되어 있기
*생산성 좋은 시간, 떨어지는 시간별로 난이도따라 업무들 처리
**모든 일이 마감일정하면 거기 들일 에너지의 양을 가늠. 시간과 방법을 구체화할 수 있다
*요일별 업무주제를 배정
툴이나 스킬에 집착하는 대신 감각을 키우는데 중점두었다

그린룸토크 - 자신의 인생을 주인공으로 사는 사람들의 대기실대화를 엿듣는 콘셉트로 기획

***성공은 끊임없이 왜를 찾을 때 시작, 성취는 노력하는 길목에서 얻은 무엇이며 잘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이정표

**기상루틴
자리앉아 플래너펼쳐
1이 달의 목표확인
2자기암시 문장 낭독
3해야할일 살펴보고
포스트잇에 시간순으로 4오늘 계획
계획맞춰 하루를 시작

먼슬리리뷰
*이달의 사람
*공간
*음식
*영화
*잘한 소비
*도전
*실패
*즐겨들은 노래
*영감준 책
*기억에 남는 순간
*감사한 일
*자랑스런 일
*개인적 어려움
*얻은 교훈

ㅁ_내가 내게 3년전 쓴 편지
무언가 굳이 해보는 것은 언제가를 위해 씨앗을 심는 것과 같다

*회사는 두루두루 잘하는 사람보다 한가지를 확실하게 잘하는 사람에게 일을 맡긴다 -린치핀
*****어떤 키워드를 떠올렸을 때 내가 함께 떠오르길 바란다
퍼스널브랜딩 프리워커 성장 등의 키워드를 내것으로 만들기위해 콘텐츠만들고 그 안에 내 스토리 담아내고 있다
_드로우마이브랜드, 그린룸토크, 북클럽, 디어마이20’s, 럭키드로우, 업사이클 - 이 컨텐츠가 내 이력서이자 명함이다.
-> ㅁ나는 어떤 콘텐츠 만들고 싶은가

부탁하는 사람과 나 사이에 시간이라는 조건을 두어 거리를 확보

*나는 왜~?라는 질문들을 되짚어 들어가며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삶에서 비롯된 답들을 하나씩 찾을 수 있었다
-나는 왜 사람들 앞에서 떳떳하지 못하고 늘 구부정하고 스스로 깎아내리는 게 공손한 정도라고 느끼는 걸까

*사랑은 약속을 통해 이뤄진다
결혼관계, 부모자녀관계처럼 나와의 관계도 나를 귀하게 여기기로 약속하고 그 약속 지켜나갈 때 ‘나를 사랑하겠다’는 결심을 이뤄낼 수 있다

***몸보다는 뇌를 쉬게 하는 게 중요
누워서 영상보고 쉬었다 착각말자
**진정한 휴식을 위한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루틴 실행
ㅁ 스트레스 해소루틴 만들기

2024. 5. 14.

스타트 위드 와이 Start With Why _사이먼 시넥

진정한 리더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행동하도록 깊은 열의를 준다
설득이 아닌 의지를 불어넣어 행동을 이끌어 낸다
ㅁ_나는 각자 사람들이 열의를 느끼는 일을 하도록 돕고 싶다

왜 자사를 선택하는지 모르면 조종전략을 과도히 많이 사용해 원하는 바를 이룬다
즉각적인 만족만 있을 뿐 그 이상의 대의나 신념은 없었다

순서중요
why 목적의식 대의 신념 메시지를 먼저 전달
what 제품 -> 대의 실현을 보여주는 확실한 근거가 됨
고객은 왓보다 와이를 산다
끌리는 이유는 와이가 설명해준다
진짜라고 여기게 된다 - 여러분야를 넘나들어도 편안하게 받아들여짐 _컴퓨터회사-제품으로 회사를 소개하지 않는다
_애플 : 현실에 도전하며 개인에게 힘을 주고자 하는 신념
ㅁ내가 하는 작업은 나의 와이를 설명가능한가?
_주머니 속 1000곡 - 제품정보를 낱낱이 전달않고 제품아닌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는 광고
-> 구입하기로 결심한 뒤에야 왓을 고려한다 -몇 기가인지는 그때 정함

제품 성능보다 구매자 성향이 중요
제품의 와이는 그 제품을 원하는 이유와 맞아떨어져야 한다
합리적인 이유로 구매이뤄져도 충성심이 생기기는 어렵다 - 와이-대의로 부터 충성심이 나온다
원래 목적 대의를 유지한 채 현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가능

와이를 실현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

소속감은 가치관이나 신념을 타인과 공유하며 느끼는 감정
신념을 전하는 리더와 조직에 매력을 느낀다

와이 하우 왓 -골든서클 구조는 번연계 신피질의 뇌구조와 정확히 일치
번연계는 모든 행동과 의사결정을 주관하나 언어는 처리못함
안에서 밖의 순서로 의사전달 - 의사결정 관장하는 번연게에 직접 이야기하는 효과
결정하는 뇌영역(감정)과 그걸 설명하는 뇌 영역(이성적 언어)은 다르다

이성적 부분으로 결정내리려하면 과도히 고민하다 끝내 결정 못내리고 결과도 안좋다. 변연계 직관을 이용해 결정하면 속도도 빠르고 결과도 더 좋다
객관적 사실만으로는 의사결정이 어렵고 확신이 안선다 - 이럴 때 조종전략 매우 큰 효과
**와이를 전달 못받으면 스트레스와 의심이 생긴다
이성적 요인은 결정을 말로 표현하거나 합리화하는데 도움줄 뿐
뛰어난 리더와 조직은 대부분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내다본다 요구할 생각도 못하던 부분을 들고 나타난다
30퍼센트 정보만 있어도 결정할 수 있다
80퍼센트는 정보 과잉 -> 얼마나 확신드느냐가 중요
직감은 언어화가 어렵기에 잘못된 가정을 하기도.
_ 알고보니 냄새로 깨끗하다는 느낌받는 게 하얀것보다 중요했음

이익보다 확고부동한 신념이 도전을 가능하게 한다
큰 가치의 일부가 되는 일을 뿌듯하게 여김 - 합리를 초월. 제품 그이상의 대의와 신념
_뚜렷하지 않은 와이의 브랜드는 사용자의 이미지를 상징하기 힘듦 <->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는 와이가 분명한 브랜드_애플

***HOW는 신념을 실현할 때 적용하는 가치나 원칙. 신념을 현실화하기위한 실천
-명사가 아닌 동사로 표현되어야
_정의 -> 항상 옳은 일을 한다. 혁신 ->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다. **추구하는 가치를 동사로 정의하면 의미가 분명해진다
WHAT은 실천의 결과, 내가 하는 말과 행동_제품 서비스 마케팅 홍보 기업문화 채용직원
_제품사용하는 집단아닌 항상 ‘개인’만 나오는 애플광고
**진정성있다 = 신념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상태
성공을 오래 지속하기위해 반드시 진정성을 갖춰야 한다
자신이 믿는 대로 이야기하고 실천하는 일이 바로 진정성
WHY는 맥락
_사우스웨스트항공의 경쟁상대는 ‘자동차와 버스’ -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존재함을 의미, HOW - 저렴하고 재미있고 간단하게
다양한 지점에서 기업특유의 신조가 배어나옴
광고문구는 신념에 공감할 사람들을 찾는 기업의 메시지

HOW나 WHAT의 과정에서 차별화 일어나지 않음
**차별화는 WHY HOW의 과정에서 일어난다
한차원 높은 감정은 내가 자아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의식할 수 있을 때 발생 - 진정한 열의 - 충성심은 행동유도아닌 가치판단에서 일어남
고객과 WHY가 일치하면 고객은 이용함으로써 신념을 드러낼 수 있다 3가지의 균형이 만족감을 느끼게 함
**데이트 할 때처럼, 왓은 의사결정하도록 하는 요소가 아니라 와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사용되어야
_가치관과 신념을 토대로 대화할 때 진정한 매력

WHY(직관과 신념이 설명됨)를 말로 표현하면 의사결정에 필요한 감정의 맥락을 형성할 수 있다 - 주변사람 이해시킬 수 있다
객관적 사실 수치와 일관성이루면 근거는 타당해진다 
--> 이것이 바로 균형
_신념 다르거나 영감주는 일에 관심없는 사람과 거래하지 않는다. 방향성맞지 않는 협업은 장기적 불이익
와이에 동의하는 사람들과 거래

**신뢰는 자신의 이익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개인이나 조직을 바라볼 때 형성
**신뢰 얻으려면 와이가 무엇인지 말해야 하며, 왓을 행함으로 증명해야 한다
_신념에 부합하는 65달러 성과급 지급 -> 진정한 동기부여

문화란 가치관과 신념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형성
**WHY가 뚜렷하고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면 신념이 같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ㅁ나와 문화가 잘맞는 지역은? 동네는? _녹싸의 염리동
자기와 문화가 잘 맞는 곳에서 더 잘하게 된다

*회사란 문화다. 공동의 가치관과 신념으로 모인 집단
-> 강력한 신념과 가치관이 필요하다
**회사 목표는 능력있는 사람이 아니라 신념이 같은 사람을 채용하는 일이 되어야  -> 성공은 저절로 일어난다
_X 채용공고에서 왓만 이야기하고 와이는 언급안함
소속감을 느끼는 조직은 성공한다. 회사가 아닌 자기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일한다
와이의 방향성이 분명해야 신념에 열정을 느끼는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다
_뽑고 보니 치어리더출신들이 딱 맞음. 그래서 그 출신위주로 뽑기시작

라이트형제는 자신들이 성공하면 사람들이 어떤 이익을 얻게될지 상상 - 대의에 동참하도록 마을사람들에게 열의를 불어넣었다
단순지시x -> 직원에게 와이를 끊임없이 상기시켜 신념을 실현할 방법을 찾도록 리드하면 맡은일 이상을 해낸다

불명확한 가치관과 신념없는 약한 문화 -> 각자 맡은 일만하는 분위기. 서로 보호해주지 않으니 공동체이익이 사라짐
**리더에게 실제적/감정적 안전망으로 지지받고 있다고 느끼는 구성원은 집단에 도움되고자 최선을 다한다
**구성원이 평범해도 서로 신뢰하도록 하는 게 장기적으로 좋은 전략
**신념을 적극적으로 실현하는 조직은 신뢰가 지속
-> ***와이를 명확히 정의하고 행동원칙을 세워 일관성유지하지 않으면 신뢰는 무너진다
**와이를 설현하고있다는 믿음이 없으면 열정은 식는다 사내정치의 근원이 됨
<혁신확산 곡선>
15~18% 혁신가와 얼리어답터는 직관에 크게 의지 - 신념과 가치관
조기/후기 다수자는 합리적인 요소가 중요 - 오른쪽으로 갈수록 회사신념과 상관없음
*상대가 어느 집단에 속하는지 파악하여 거래 - 왼쪽 집단을 와이로 공략 -> 티핑포인트
***시장에서 인정받으려면 이 확산이론을 반드시 고려
*이성적 객관적 장점으로 가치를 이해시키기란 거의 불가능

마틴루서킹 목사 덕분에 자신의 신념을 명확히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된 사람들 -> 미국을 바꿈
**비전을 전달할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다

_빌 게이츠의 비전
컴퓨터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닌,
‘왜 컴퓨터가 필요한가’

**카리스마는 에너지가 아닌 와이의 명확성에서 나온다
이런 리더들이 한 일은 모두 자신의 와이를 실현하고자 찾아낸 구체적인 방법들
-이들에겐 하우를 아는 사람들이 필요했다
사업은 체계와 절차를 구조화하는 것
구성원 각자 어떻게 행동원칙을 지킬 책임을 부여해야

감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생물학적 문제로
기업도 은유 심상 비유에 의존해 메시지를 모호하게 표현 - 깊은 정서 목적의식 대의 신념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스토리나 추상적 개념을 이용 -> 브랜딩

WHAT 성취를 얼마나 했던 왜 시작했는지 WHY를 잃지않아야 영감을 줄 수 있다
***리더가 조직을 떠나도 설립비전을 영원히 살아 숨쉬게 할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 ***창립자의 와이를 조직문화로 만들어야
리더의 개인적 특성보다 큰 가치에 열의를 느끼도록
**_와이를 측정할 방법(타임카드 제도)까지 찾아내 성공한 하브리지
***ㅁ와이의 명확성을 측정하는 지표만들기
기업을 보고 느낀 가치를 ‘사랑’처럼 본능적이고 두근거리는 단어를 사용한다면 명확한 WHY가 존재한다는 확실한 신호
**와이=회사의 존재목적을 명료한 말로 표현해두지 않고 떠나면 후임자가 추구할 대의가 남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