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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20.

몰입의 기술 _이윤규

심리학은 인간의 사고의 오류와 그 규칙성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
사고의 오류를 제거하는 방법이 이 책의 전체적 뼈대임
자연스럽게 몰입을 위한 바람직한 결정이 이뤄지도록 심리적 물리적 구조를 설계하는 것(선택설계)에 달려있다
몰입은 의욕 높이고 방해 없애야 달성 가능 -> 상태의 유지 및 고취

몰입의 조건
= 의욕최대화 + 방해 최소화 + 몰입상태 최적화
몰입은 물길을 파는 작업
의지를 컨트롤하는게 아니라 의지가 흘러갈 물길을 잘 파는 것
순간순간 좋은 선택들이 누적되어 이뤄지는 결과
내가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면 의욕과 노력 수행강도가 높아진다
어느 정도의 노력이 진짜 노력? 지구를 탈출할 정도의 노력!
바꿀 수 없는 건 신경쓰지 말자
방법과 노력을 최대치로 해도 실패했다면 즉각 다른 방법모색해 보자 (일단 후회없이 최선은 다해봐야 함)
어떤 상황 조건 속에서 몰입하고 즐거움 느꼈는지 나의 내재적 동기는 어떤 상황에서 비롯되는 지 알아보는 법
-> 즐거웠던 일과 이유적고 즐거움정도를 1~10점수 매기고, 이유가 비슷한 것끼리 묶어보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먼 미래까지 목표가 어떤 계획 속에서 실현되는지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방법 - 동기부여됨, 여정에 어떤 길이 예정되어 있고 현재 내가 어느정도의 과정을 거치고 있는지 알아야 그에 합당한 성취감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가까운 목표 방해하는 상황 생겼을 땐 종이에 적어보며 생각정리하며 득실을 따질 것

성취동기이론 - 일의 난이도가 의욕에 매우 큰 영향 미친다
의욕없을 땐 쉬운 일부터 먼저 처리해 보상회로 작동시켜 워밍업하기 - 뇌는 즐거움에 반응

몰입한다는 건 뇌가 인지적 비용(사고활동을 함에 있어 드는 수고나 노력)을 소비해 특정한 일을 구입하는 것으로 이해가능
뇌를 상대로 마케팅 - 뇌가 끌릴만한 일을 계획


리버스 플래닝
1 분석대상 선정 - 한명 정도
뇌는 무엇이 유용하고 도움되는지 오랜 시간 에너지들여 따져보지 않고 바로 결정하는 성향있음
호감안가도 크게 배울점 있다면 분석대상에 포함
2 자료수집
그 모델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행한 구체적 전략과 방법을 수집. 가능한 많은 정보수집 후 재배열. 나만의 위키피디아 만들기
_인터뷰 강연 책 성공수기 모임 등 참고
목표수행 전과정에서 계속 이뤄져야하는 일이라 꼼꼼히 스크랩하고 -> 시간순 정리
‘통시적 접근 - 어떤 일의 결과는 반드시 어떤 맥락 속에서 이해되어야만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다’
3 내게 맞는 방법 찾기
성과보다 과정에 유념해 방법과 노하우 추출
롤모델은 왜 이런 생각했나, 나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겠나
그 성취를 만든 판단이라 여겨지는 부분에 표시 - 내게 정말 요긴하게 쓰일 방식들만 골라내기
그 판단들이 어떤 이유를 바탕으로 한 건지 다른 색상으로 표시하고 따로 정리 - 나와 롤모델의 판단력의 차이 분명히 알도록. 차이인정도 실력. 내 판단력 레벨업시키고 모델의 관점 탐구
4 미래로부터 현재 계획
10년 뒤 ~하겠다 이미 목표를 이뤘다고 생각하고
이를 바탕으로 5년뒤 계획, 3년, 1년 쪼개어 현재까지 계획

수치화
_10년 후 2억
5년뒤 1억, 3년뒤 6천
2년뒤 4천만원
1년뒤 2천만원
1개월에 166만원 모으기
1주일에 41.5만원
하루에 약 6만원 돈 모으기
계획을 보며 실행단계에서의 상태를 매우 구체적으로 상상, 하루를 떠올려보자 시뮬레이션하며 수정
서 한 일로 어느정도 피로감 쌓였나, 중간 휴식시간은 어느정도? 이 일을 할때 기분은?‘ 등 세심하게
**이정도는 무슨 일 있어도 해낼 수 있는 만큼의 양을 계획. 평소 완수에 걸리는 시간 기록해두기

기상직후엔 새로운 진도인풋보다는 전날 공부 빠르게 아웃풋
오전(기상직후의 시간)에 할 수 있는 분량의 일만큼 확실히 처리
최대보다 완료를 지향하기
오전에 아웃풋 끝낸 후 산책하며 되돌아보며 새롭게 취득할 정보의 범위와 양 방법을 구상
유아기 - 방법기억
~중23 - 지식기억
이후 - 경험기억 (새로운 기억을 이전의 경험과 연결시키며 기억)
조금씩 자주 나눠서 하면 아무것도 몰입못함
하나의 일에 충분히 시간쏟아 내것 될 때까지 그 일만 집중

다급한 본능서 벗어나
현재 하고있는 일들을 전체적으로 조망, 우선순위를 다시 매기는 작업필요
-> 해야할 시한을 명확히, 종이에 다 적기
우선순위 높은 일은 gain pain 모두 높은 일

3상 - 이완된 세타파 나오는 상태서 창의적 일에 몰입
새로운 지식입력이나 복습아닌 새로운 것 구상하거나 기획하고 아이디어 떠올리거나 어려운 문제풀기 등을 배치
매일 복습하지 말고 해마가 지식을 정리할 수 있도록 일정 텀을 가질 것
지식 인풋은 반드시 자기전에 끝낼 것
의도치 않은 자투리시간엔 휴식, 이 후의 계획을 조밀하게 수정

보편적 경향에 따른 판단은 간편해도 종종 불합리한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안전한것보다 내게 맞는 것을 선택하기 or 호기심 간다고 극단적 선택말기
- 느리고 이성적 사고로 판단
**선택지는 합리적 범위에서 그 수를 줄이기
**완벽아닌 통제가능한 분량을 계획할 것
**정반합 - 이성따라 계획 세우되 감성을 통해 돌발상황과 변수에 대처

일주일 1~2회 보상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강하게 확실한 만족감의 보상주는 게 바람직

당분간 생각안날 정도 충분히 보상하고 몰입의 질 높이기
충동 충족보다 다른 방법을 먼저 시도.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충족감주는 방법 - 앉은자리서 간단한 명상, 음악듣기 등
‘뇌의 휴식’을 추구해야함
몸만 휴식할 땐 머릿속에 이해 안되는 부분 넣은 채로 계속 생각이어가기

충동대로 즉각 의사결정하지 말것
어떤 불이익있을 지 써보기
충동이기고 이성적 행동했을 때 이익을 구체적 시각화
했을 때와 안했을 때의 결과를 경제적 시간적 비용으로 환산해 비교해보기

인지불안은 신체불안에 비해 빠르고 별다른 완화연습을 안하면 비슷한 정도 지속
불안 일으키는 원인이 소멸되었다고 느껴야만 그제서야 불안 감소
원인 통제가능한 환경 상황안에서 발생하는 불안 스트레스는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어두기
트레스 1~10점수 측정

지금의 불안감이 내 인생 전체에 정말 대단히 영향주는지 생각. 불안을 견디고 도전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을 시 얻을 이익, 그 이익에 어떤 인생에서의 의미와 가치를 가져다 줄지 떠올리기

단기불안 느낄 땐 10~20초간 가장 행복했던 최근 떠올리거나 간직한 말 되내이기
의식적으로 원인과 감정 사고로 나눠서 생각

떨릴 때 신체불안에 빠지는게 아니라 몰입에 최적화된 상태로 바꾸어 해석!
신체각성 수준이 높아지면 수행능력도 높아짐
나보다 잘하는 사람보고 느끼는 격차는 발전을 위한 시작점. 내 불완전성 느끼는 건 당연한 것
**결과 무관한 외적요소 등에 영향받지 말것
<낙관성 학습> 놀라운 성취이룬 이들의 공통점 - 온화한 성품과 부드러운 화법
하루 시작과 마무리는 감사일기로 할 것

목표에 대해 의심하고 확신하지 못하면 집중할 수 없다
결과목표(최종 달성상태)아닌 수행목표(그 상태 만들기위한 구체적인 행동이나 방법)로 계획세우기
_보고서 쓰기 - 꼭지글 3개글 20분내 쓰기, 리서치할 때 ㅇㅇ사이트먼저본다, 오탈자는 한줄씩 총 세번본다
_한시간 동안 미적분문제집 푼다 - 20분간 개념보기, 30분간 모의시험 처럼 15문제풀기, 틀린부분은 해설지 아닌 교과서에서 체크, 남는 시간동안 교과서개념과 해설지 비교하며 틀린부분 수정
~~_독서 한권 기록한다 - 전체 큰 꼭지 훑기(요약부분부터), 타이핑, 내용 읽으면서 문단정리 형광표시, 노션과 구글블로거에 올리기
**수행목표는 어떻게 how 얼마나 how much를 질문통해 세운다 -> 세부목표 세우기

**세부적 수행계획은 반드시 시각화하라
감각기억(시각 촉각 미각 청각)과 작업기억(언어에 의한 이름붙이기)은 서로 다른 메모리
직장인은 탄력적 유동적 수행계획이 적절
**포스트잇에 적어서 눈에 보이게 붙여놓기
파킨슨법칙 - 업무는 그에 할당된 시간만큼 늘어난다
몰입에서 중요한 건 자원을 어떻게 분배
**시한 정해두고 수행할 것, 약간 타이트하게 설정하기

음악듣거나 차미시며 편하게 시작할 것
처음엔 쉬운 수준으로 곁다리로 가볍게 시작
점차 몰입시작되면 음악끄고 집중할 것


난이도 낮은 일부터 완료해 보상회로 작동, 일의 갯수 줄이기
몰입 높아지면 내 능력으로 할 수 있을 지 확신할 수 없는 일에 도전(도파민 분비)
우리는 파악하고자하는 대상에 몰입해야.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나 생각에 몰입해야
특히 수학이나 이공계열은 건너뛰며 읽기
정보의 진위여부를 정확히 파악 검증하는 태도

지루할 땐
현재 일에 재미느낄 부분 찾기. 보상회로 작동시킬 방법 찾기
일의 갯수부터 줄이기 쉬운거 부터
**과목은 바꾸지말것! 다른 일로 전환 _인강듣기 -> 문제풀기
**시간단위가 아닌 분량단위로 계획할 것
계획을 모두 수행했을 때 자리에서 일어날 것

수단목표(앉아 책본다)와 수행목표(함수를 이해한다)를 헷깔리지 말기
멀티테스킹 멀리하고 반드시 한번에 한가지 일만 처리
일을 구성하는 세부로 나눠서 우선순위따라 순차적으로 처리할 것

몰입 배터리 용량따라 자주 쉬어주어 충전하기
**휴식시간에도 시간재면서 휴식 - 빠르게 복귀하도록
*뽀모도로 기법은 짧은 일정기간을 분배해서 집중. 사이에 규칙적으로 휴식
_25분공부 5분휴식

***최고 집중 발휘할 수 있는 시간 길이 기록하고 그 시간만큼 몰입하는 습관들이기
**동료효과 (피어 이펙트)조건
1 나보다 실력좋은 사람있어야
2 서로 공부상황 관찰할 수 있는 환경조성
3 대립관계 적대적 관계 없기
4 그룹 전체 실력향상에 기여한다는 점 확인할 수 있어야 _각자 파트 요약정리해오기, 다른 사람에게 설명 후 솔직한 평가나눔, 팀끼리 경쟁 -> 공통적 실력향상목표 있어야
5 암묵적 전제조건 그룹 방향성을 검토하고 비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민주적 <-> 획일화

**몰입루틴 설계로 최적화하기
***아침기상부터 꼬리무는 선택 순간순간에 최적의 결정을 할 때 비로소 몰입이라는 결과 만들 수 있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미리 사고가 흐를 홈을 파두는 것이다
 - 넛지
*선택이 이뤄지는 주변조건을 설계하는 '선택설계(choice architecture)'
현상유지편향 이용 _켜면 자동실행되도록
손실회피편향 이용 - 상보다 벌을 활용_ 스스로 약속한 공부시간 못채우면 주말에 못쉰다
정당화 용이 편향(귀차니즘) - 쉽게 인지할 수 있는거부터 공부, 현재 공부정도를 그래프로 쉽게 보여주기

몰입루틴은 몰입진입상태 유지위한 루틴, 벗어났을 때 복구위한 루틴까지 포함
1.5배수 시간을 계산해 알람설정

잠깬 후 하나만 하자는 식으로 씻고... 등등
각성높이는 커피 등 컴 앞에 앉기
바로 일하고싶지 않은 상태면 익숙한 음악 튼다
음악들음서 일하다 음악끄고 완전몰입으로 전환
하다가 지친 인지자원 모두 소비했다 느껴질 땐, 포도당섭취하거나 스트레칭
완전 몰입안되겠으면 일에서 완전 손떼고 식사나 산책
다시 할일에 집중 루틴 반복

재진입에 실패시 적은 집중력으로 처리할 일하기
내일 이후로 분산시키는 계획세운다

메타인지는 내가 무엇인가 습득하고 이해하는 방식을 제3자적 입장에서 파악하는 것
나 자신이 아니라 내가 한 행동을 대상으로 평가
종이에 기록한 것을 기초로 판단할 것 - 대상과 주체를 분리
피크에 해당하는 실패기억이 부정적편향에 따라 다른 값진 경험과 시간까지 부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
**수험생은 시험한달전부터 당일까지 했던 일과 그 때 기분을 기록할 것

**부정적 생각 한개 없애려면 긍정적 생각 4개필요
**부정적인 일 발생했을 때 그 사건이 내 삶을 물들이지 않게 해야 한다
긍정적으로 바꿀 책임이 내게 있다

성과급은 효과가 별로,
상과 벌 중 벌을 선택해야 수행과 몰입에 훨씬 효과적
모험 성취 좋아하면 꾸중보다 칭찬이 효과적
안전과 현상유지 좋아하면 칭찬보다 꾸중이 효과적

부정의 부정은 긍정이 아니다
강점에 집중하는 팀이 12.5% 생산성 높았다
강점에 집중하는 게 몰입에 도움
완벽보단 완료주의
어느정도 인지비용 써야하는지 알아야
외적인 보상이 주어지지 않을 때 인식과 체감이 어렵다
결국 뚜렷하지 않은 이상적인 목표나 다름없어짐
내적 성취와 즐거움을 넘은
**노력측정하는 '모의고사'같은 건 수행과 몰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
노력은 외적보상으로 완성.
***몰입과정에서 노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외부적 절차를 포함할 것
***외적 보상은 가능하면 어느정도 난이도 있고, 공적인 기관 단체에서 수여하는 것이 좋다

성취 후 해방감이 몰입을 끊기게 할 수 있어 주의
'아직 할일 남았다'는 재인식도구 마련
최종목표까지 필요한 노력을 시각화하여 스스로에게 각인

투입한 시간비용 아까워도 필요시 과감히 방향전환
결과보고 과정을 끼워맞추는 식의 피드백 주의 - 결과편향
-> 몰입 피드백 시 반드시 몰입의 상황에서 내린 당시 기록따라 하기
피드백과 개선의 대상은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한정해야 한다
그 행동 안했더라도 같은 결과가 발생했을까 점검
결과요인 중 바꿀 수 있는 것만 초첨
비전문가 피드백 무시하자

몰입은 언제나 수단일 뿐
그를 통해 달성하기 위한 상위목표있다
***내 최대 능력을 발휘해야만 얻을 수 있는 가치있는 과제를 위해 전력질주하는 그 모습이 내 전부가 되는 그런 상태를 목표로 몰입하자
일생에 한번은 그런 최고도의 몰입을 경험해보자
내 생에 가장 가치있는 일에 몰입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중요
모든 인생을 쏟아부은 경험이야 말로 내 생에 진정한 선물 

2024. 8. 7.

퓨처셀프 _벤저민 하디

전망은 목적론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함
인간의 모든 행동과 행위는 장기적 또는 단기적 목적에 좌우된다
이 행동을 하는 이유 목표는 무엇?
이 행동으로 어떤 이득을 얻는가
이 행동의 결과는?
미래의 나를 바라보는 시각이 곧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다
미래의 나와 더 깊이 연결될수록 더욱 현명한 결정내릴 수 있다
‘50세의 내가 다시 돌아와 남은 오늘을 산다면 어떻게 살까?“
**두번째 삶을 사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첫 번째 삶에서 했던 잘못된 행동을 지금 하려고 하는게 아닌지 생각하라 _빅터 프랭클
정신적 창조가 실제적 창조보다 언제나 먼저다 _스티븐 코비
개인의 발전과 정신건강의 질은 미래에 무언가를 성취하고자 의미를 갖는 데서 비롯 -> 의미치료
살아야하는 이유가 있는 사람은 모든 어려움을 어떻게 해서든 견뎌낸다 _니체
어떤 환경에 처하든 미래를 분명히 볼 수 있어야 한다 트라우마를 치료하는데도 명확한 미래가 아주 중요하다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요인은 자유의 상실이 아니라 목적과 의미의 부재이다
살 이유가 없으면 생명은 모조리 순간의 고통에서 벗어나는데 사용됐다
목적은 생명력과 활력 열정을 제공
투지(Grit)란 장기적인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
희망이 있는 곳에 언제나 방법이 있다
넘어야 할 산도 있고, 희망을 이루려면 집중과 믿음 행동이 필요
원대한 희망을 지닌 사람은 목표추구에 완전히 몰입, 달성하는 방법과 관련해서는 완벽히 유연하다
과정이 아니라 목표에 전념해야
기존의 사고방식 및 행동방식에 빠져있어선 안된다

트라우마는 우리에게 발생간 사건 그 자체가 아니다 감정이입을 해주는 증인이 없을 때 내면에 머무는 감정이 트라우마다. _피터레빈

'그는 내게 울고 싶으면 울라고 했고 내가 상황을 주도해서 이 경험을 어떤 프레임으로 설정해야 하는지 도와주었다'

과거를 부정적인 스토리로 만들면 목표는 그 과거에 의해 좌우된다 회피에 급급한 단기적인 계획을 세우게됨
건강한 정서는 긍정적인 과거와 가슴 설레는 미래를 품고 있을 때 생긴다
과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실제 일어난 사건과 거의 관련없다 더 중요한건 그 사건에 어떤 스토리를 입히느냐다 어떤 감정을 느끼느냐가 중요
*긍정적 분위기와 안전한 환경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우리는 자신이 기억하고싶은 방향으로 기억을 재구성할 수 있다
**과거가 현재의 의미를 만드는 게 아니라 현재가 과거의 의미를 만든다고 말하는 게 정확 - 기억은 살아움직이는 것
*과거 스토리를 거듭 반복해서 재해석하고 재구성하라
고통과 혼돈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이 될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 의도적인 연습이 필요
고통에서 교훈을 얻으면 목표달성에 필요한 추진력을 얻고 다른 사람을 돕는 길로 나아갈 수 있다
당신의 경험의 주인이다, 오히려 고통에서 더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으므로 그 가치를 귀중히 여겨야 한다

깨어있는 마음 Mindfulness 은 자신의 상황과 그 상황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식하는 기술
-처한 상황은 무엇?
-그 상황이 어떤 영향미쳤나?
-현재 어떤 목표를 추구??
-지금 어떤 삶을 살고있나
-당신은 어떤 인생을 선택했나
환경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점에서 선택지를 찾아야
새롭고 더 나은 방법에 자신을 반복적으로 노출시키기
지금 알고있는 지식에 갇히지 말고 상상력 발휘
현재상황에 따라 목표정하기는 피했으면 한다
그보다 당신이 원하는 상황을 생생하게 그리기
**그것이 현재상황을 벗어나는 방법이다
그리고 미래의 나를 행동의 동력으로 삼아라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있을 수록 상황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현재 상황을 벗어나 미래의 나를 상상하기 시작했다면 자신을 그 방향으로 끌어당길 환경을 만들어라
*높은 실행력을 요구하는 집단에 들어가면 투지를 더 쉽게 발전시키고 활용할 수 있다 -> 미래의 내가 되는데 도움되는 환경으로 들어가야 한다
*진정한 친구란 미래의 나를 더 훌륭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당신이 맺는 인간관계는 거래적이 아닌 변혁적이어야 한다 - 서로 돕고 지원하려는 진정한 열망만 있다(베풂, 감사, 성장)
우리는 미래에 대한 비전과 목적을 공유한 사람과 결혼한다

미래의 나를 향해 가는 것보다 미래의 나를 현재로 끌어오는 게 사실상 더 수월하다
5년 후의 미래의 내가 되어보기 복잡하게나 오래 생각말고 즐기며 편지쓰기
-2년후 5년후 10년후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5년 후 목표를 세우고 중요한 걸 우선순위두어 날마다 처리해야하는 시급한 문제보다 먼저하라
*최대 실수는 사적인 면이나 직업적 면에서 목표를 크게 새우지 못한 점이다
시급한 일과 사소한 목표에 초점 맞추느라 어떤 기회를 놓치고 있나
목표를 무모할 정도로 높게 설정하라 - 방법이 즉시 보일 것
우리의 눈과 귀는 우리의 뇌가 찾고 있는 것만 보고 듣는다
능력이상의 목표를 세워야, 자신의 능력이 어디까지 인지는 철저하게 무시해야 한다

당신과 자리를 바꾸지 않는 사람의 조언은 절대 듣지 마라
당신이 직면한 전투의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조언을 받으라
용기란 숭고하고 가치있는 목표를 적극적으로 추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태도를 말한다 - 긍정적 변화로 들어가는 관문
실패하고 배우는 일이 불편하지 않다 실수해도 괜찮다
경기장 밖에 있으면 진정한 보상은 얻을 수 없다

성공은 잘 관리하기 어렵다
자신의 설정해놓은 기준을 넘어가면 스스로 자기파괴적인 안전지대로 돌아간다
미래의 당신을 명확히 보고 초점맞춰 장기적으로 전념해야 한다
처음 설정한 기준을 넘어서는 꿈을 꾸어야 한다
성공하는 것보다 그 성공을 유지하고 확장하는 게 더 어렵다
성공하면 증가하는 복잡성을 걸러내 관리하지 못하면 몰입과 집중의 숨통이 끊어진다
**지속적으로 목표를 더 크게 세워야 한다
그렇게 해서 에너지와 집중력을 해치는 쓸데없는 일 99퍼센트를 걸러내야 한다

인간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아무런 긴장없는 삶 사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선택한 가치있는 목표를 이루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것. 이뤄낼 의미있는 사명이 필요하다

정리되지 않고 다듬어지지 않은 생각을 체계화하고 분류할 때 창의성이 생긴다
창의성은 다듬어지지않은 재료를 구체적인 형태로 만드는 것

몰입은 명확한 목표를 수반한 행동할 때 생기는 경향
목표가 초점을 맞출 수 있는 틀을 만들기 때문
구체적인 목표는 몰입의 방아쇠
중요한 것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다음을 무엇을 할지 아는 것 그래야 현재 주의를 계속 집중할 수 있다
*큰 목표를 작은 과정으로 나눌 때 몰입이 가장 잘된다
목표를 단순하게 만들기
책한권 -> 챕터 한장, 삽화 하나, 한페이지, 한 문단을 목표로

기억은 쉽고 상상은 어렵기에,
지금 자기 모습이 대부분 완성된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있다
사람들은 앞으로 10년동안 자신의 성격이 얼마나 변할지 과소평가
현재의 나 = 미래의 나 본질적 같은 사람이라는 믿음을 고정마인드셋 이라고 함
**미래의 나를 다른 사람으로 보아야 미래의 나와 연결성을 가질 수 있다
**미래의 나는 자신의 예상하는 모습과 매우 다르다
ㅁ 미래의 나 상상도구 활용해보기
미래의 나를 다른 사람으로 봐야 현재의 사고틀에 갇혀 독단적 생각을 피할 수 있다 현재의 나를 사랑하며 지금의 관점 태도 상황은 일시적이라는 점을 인식할 수 있다
상황은 바뀔 것이다
지금 당장 완성된 존재나 완벽해져야 한다는 부담을 벗어날 수 있다
특정한 변화나 결과를 얻는데 전념하라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

지금 어떤 행동을 하든 그것은 미래의 당신이 갚아야 할 비용 아니면 미래의 당신에 대한 투자다
투자는 목표를 이루기위한 의식적인 행위
*자신감은 앞선 성공을 통해 얻은 부산물
자신감 커지며 동기도 커진다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시야가 점점 확장되기 떄문
*복리효과를 내고싶은 모든 영역에서 일단 투자를 시작하라
자신에게 투자할 때 더 큰 비전에 더욱 전념할 수 있다
그러면 자신의 정체성도 동시에 변한다
**전념하는 사업가로 궤도가 바뀌는 전환점?
->돌이킬 수 없는 지점은 목표에 100프로 전념하는 순간 났다 = 정체성의 전환 -> 대개 사업에 재정적 투자할 때 시작
**시간 재능 돈을 투자, 일단 투자한 다음부턴 하나의 목표에 온전히 전념했다
이것이 적극적으로 변하고 비전을 크게 세우는 법
**현재 잠재력의 한계를 무너뜨리는 방법이 투자다
투자를 통해 어떤 존재가 될 수 있으며 무엇을 할수 있는지에 대한 의식을 갖게된다 - 잠재의식의 변화

**미래의 나로 가는 과정을 자세하게 측정할수록 목표를 향해 더 빠르게 발전한다는 사실
측정가능한 지표, 미래의 나에 대한 생생한 비전, 명확한 단기목표 들이 결합될 때 효과적으로 발전

현재수행능력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 수행능력 기준을 높이는 목표를 달성하려고 훈련상황을 의도적으로 만든다
*실패에 대해 투자하는 행위는 미래의 나를 향한 의도적인 배움의 속도를 높이는 것

그 사람의 목적을 모르면 그사람이 성공했는지 여부를 알 수 없다. **성공은 자신이 바라는 미래의 나에 대해 진실할 때만 이룰 수 있다.
자신이 진정 원했던 일을 하는 게 아니라면 성공할 수 없다
성공여부의 결정은 외부요소에 있지 않다 자신의 목적에
맞는 삶을 살아가느냐만이 성공의 유일한 척도다

*우리가 신의 자녀라면 우리는 점점 발전하며 자연스럽게 신을 닮아가게 된다
신은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든 우리를 사랑하고 존중한다
자신의 운명을 어떻게 예상하냐에 따라 자신의 정체성이 달라지기에 신에 대한 견해가 미래의 나에게 영향미친다

3개 초과하는 목표를 세우면 아무것도 달성못한다
**어떤 씨앗을 심을지 결정하려면 먼저 미래의 내가 어떤 열매나 결과를 원하는지부터 결정해야 한다
100배의 복리효과 만들기위해 우선순위를 두고 가장 많이 투자해야할 영역은?
최대의 보상 얻으려면 어떤 씨앗을 심고 투자해야 하는가
**달성만 된다면 완전 다른 차원의 삶으로 인도한 우선순위 3가지는 무엇인가?
*5년동안 달성목표 3가지
_1 결혼 2 대학교졸업 3 박사학위과정 등록
_1 식구늘리기 2 박사마치기 3 글쓰기시작해 전문작가되기
부부가 함께 앞으로 몇년간 초점을 맞춰야할 가장 중요한 영역이 어디인지 대화나눔
_1 가족 - 첫째 둘째 10대 자녀에게 두기로함
2 책 - 좋은책 출판해 판매량 늘리고 작가 경력 10배 높이기 3 재정 - 순자산 10늘려 나와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위한 장기적인 경제력 확보

현재 목적은 무엇?
다음수준으로 도약할 미래의 당신은 어떤 모습?
그 비전에 연결되어 있나 당장 집중할 핵심 우선순위 3가지는? -> 성취할 가장 중요한 목표에 도움되는가, 3가지 우선순위는 마음 깊은 곳을 건드려 가슴뛰게 만드는가
**세가지 우선순위 마다 12개월 안에 달성한 구체적 목표세우기 - 이 중 어떤 목표가 장기적으로 가장 큰 영향 미치는가
가장 중요한 순서대로 적기
12개월동안 10배수준으로 해낼 수 있는 일은?
10배수준으로 도약하는데 가장 도움되는 일은?
목표가 과정을 결정한다
10배높게 세우면 현재과정과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하고있는 일을 건너뛰는 방법이 즉시 보인다 훨씬 더 강력한 해법이나 직접적 방법을 찾거나 만들어야 한다 더 많은 방법을 알게된다
_1 연결성, 회복, 함께함, 느린 삶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150일의 쉬는 날
2 책 두권 출판
3 경제적 자유에 도달

동기가 생기려면 결과나 보상이 보장되고 달성방법과 자신감이 필요한데 덜 중요한 목표는 강력하고 빠른 도파민을 안겨준다
덜 중요한 목표가 기존의 습관 행동 인간관계에 관련있어 뿌리내리고 있다 - 가장 중요한 일을 방해한다
명확한 우선순위 따라 구체적 목표에 전념해야만 어떤 게 최선인지 분별할 수 있따
당장 제거할 수 있는 덜 중요한 목표는?
‘이 일로 내가 산에서 가까워질까 멀어질까’

정체성은 개인의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과 믿음으로 구성된 자아에 대한 체계적인 개념

원하는 것이 이미 당신이라는 걸 알고 받아들이라 당신의 목표는 종착지가 아니라 출발선이 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적이고 명확하게 요청하는 것은 그것에 전념하는 것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요청을 어렵게 한다
구구절절 설명하지 말고 직접적이고 대범하게 요청하라
_지금 내가 찾고 있는 두가지 _공동저자, 대필작가
**미래의 나를 명확하게 보는 기술을 연마해야 발전한 미래의 나에게 더 잘 어울리는 것을 구체적으로 요청할 수 있을 것
-신에게, 전문가에게, 친구에게, 누구에게든, 그냥 요청하라 두려워말고 부끄러워하지 말라

**최적화를 먼저 한 다음 아웃소싱하라
효과성이 먼저, 효율성이 그다음
시스템화를 통해 능력과 몰입의 수준이 향상되어 믿기 힘든 결과를 창출할 것이다

당신은 결과의 원인이다 유발자이다
자유를 얻는 출발선을 주도권을 잡겠다는 결심
영혼을 발전시키는 사명이나 행동의 중요성이 클수록 그 일을 하는데 저항을 크게 느낀다

프로젝트를 완수하라 공격적으로 완수하라
완벽하지 않아도 완수하고 내보내라
내보내는 일은 미래의 나에게 도달하는 방법이다
*어떤 일을 시작하는 유일한 목적인 그 일을 끝내는 것이다
‘1년 전에 내가 왜 그렇게 어리석었지’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배운게 많지 않다는 뜻‘
**파킨슨의 법칙 - 3년 안에 할 것을 3개월만에 끝내겠다고 생각하면 그 시간안에 완수하는 방법을 찾아낼 것
**80퍼센트 하려고 할 때는 결과를 얻지만 100퍼센트 완벽하게 하려 하면 고민한 하게 된다

완수할 때마다 다음 일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을 배우게 된다 

2024. 8. 3.

김형석, 백년의 지혜 _김형석

서른까지는 자신을 키우고 30여년은 직장에서 최선을

-일하고 성장하며 인격키워나가는 장년기는 서른에서 여든까지 차지한다
일흔부터 30년 더 열심히 일했다
행복은 섬김의 대가
아름다운 늙음을 위해 - 얼굴과 자세의 미화
아름다운 감정과 정서적 건강-생각과 감정을 미회시켜야 한다
지혜로운 늙은이는 욕망의 대상을 후배들과 제자들에게 돌려 칭찬하며 키워주는 선배되기

크리스천은 버림받은 사람을 위해 먼저 손을 잡아주는 의무를 감당
부부가 부모가 된다는 것은 사회적 생존의 기본조건이다 가족을 위해 양보와 희생은 당연한 의무가 된다

일의 보람을 찾아 할 때는 피곤이나 일에 대한 혐오감 같은 것이 없어졌다 일이 또 다른 일을 만들고 더 많은 일을 하고 수입도 자연히 늘어나기 시작
모든 일은 그 일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이 인간다운 삶과 행복을 찾아 누리는 데 있다
세계 어디에 가도 한국적인 것만큼 자연스러우면서도 정감 넘치는 도자기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조선 후기의 작품들은 생활미와 예술미 그 둘의 조화미가 뺴어나다
가장 인간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 믿는다
한국적인 것도 인간적인 것의 보편성에 들어가면 특수성을 갖는다 그 특수성을 창조해내는 예술가들이 우리 자신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인간적 공동성을 지닌 예술성이다
핵심은 예술인 자신들의 인간적 보편성을 갖는 창조정신이다

경제는 정치의 일차적 목적이지 수단이 아니다
일을 사랑하고 즐기지 못하는 국민은 행복과 국가적 번영을 스스로 포기하게 된다
적게 일하고 많이 놀기 위한 인생이 아나라 더 많은 정신적 가치를 찾아 성장하면서 더 보람있는 일을 즐기는 것이 인생의 길이다

역사의 과거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미래창출의 교훈이 되어야 한다
부자가 되었더라도 사생활과 가정 경제는 중산층 수준이 좋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라 그러면 더 소중한 일을 하게 된다 더 큰 봉사의 기회가 주어진다
*일의 목적을 사회 전체에 부합시키는 사람이 최선을 다할 수 있다 - 집단이나 이기적 목적에 두는 사람은 사회악을 범할 수 있다
자유는 목숨보다 귀하다 - 탈북경험을 통해
99의 악조건이 있다해도 사랑의 연결이 하나라도 있으면 고독과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다
고령 노인으로서의 고독을 극복한 원동력은 일을 위하고 사랑하는 열정
여든까지는 내가 할 일을 찾았으나 그 후엔 사회에 일을 맡겨주었다
나이들면서 또 중요한 일은 인간관계를 선하고 아름다운 방향으로 넓혀가는 일.
중요한 것은 자기 인생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각자의 책임

삶의 정신적 가치와 의미 창조를 위해 최선의 삶을 영위해준 사람들이 역사를 이끌어 왔다
내가 사는 공동체 의무를 사명으로 사는 사람. 나와 더불어 가족 우리와 함께 민족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사명의식을 갖추고 산다면 100세라는 시간적 한계는 사라진다

남는 것이 있다면 감사하다라고 사랑을 나누었던 사람들과의 마음이다

문화의 정신적 태양 책임을 담당한 다섯 나라 -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특징은 국민의 절대다수가 100년이상 독서한 나라들
독서를 못했기에 문화적 후진국이 된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종교적 폐쇄성 때문에 사상적 자유와 인문학적 자질이 지장을 받은 인도 중동국가들.
독서를 배제한 인문학은 무의미
모든 선진 국가의 지도자들은 독서의 정신적 기반위에 전공분야의 학문을 쌓아가는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철학 역사 문학 등의 기본 소양을 갖추지 못한 지도자는 스스로의 인간적 결함을 극복하지 못한다
대학도 고전에 관한 독서없이 정신적 지도력을 함양한다는 것은 지성인의 본분을 모르는 처사다
한글문화는 대학의 인문학적 발전과 국민의 독서없이는 불가능하다

성적에 앞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폭넓은 독서와 인간관계를 위한 이해력이 뒤따라야 한다
-중학교를 마칠 때쯤부터는 자율적인 학습과정을 찾아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고등학교도 대입준비과정이 아닌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 한다.
사고력과 창조력은 대학 이후의 평생을 좌우한다. 시험을 위한 공부는 필요할 지 몰라도 학문을 위한 창의적 연구는 시험의 한계를 넘어야 한다

**학자가 된다든지 크게 성공하는 사람은 늦게까지 사고력에서 앞서야 한다
수능성적 낮았던 학생이 대학원가서 앞서는 것은 기억력보다 사고력이 더 중요하다는 증거
나와 가정을 위해 사는 사람은 가정만큼 성장, 민족과 국가를 걱정하면서 사는 사람은 국가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종교를 잘못받아들이면 그 신앙이 인간의 가치있는 삶을 위한 과정과 수단이 아니라 인생의 목적인 듯이 잘못 생각하게 된다
기독교정신이 모든 철학이나 사상보다 인류에 희망이 되며 역사의 긍정적 가치관이 되어야 한다
기독교 정신이 휴머니즘을 탄생시켰고 인도주의 정신을 이끌어갈 수 있기에 현대인은 기독교정신을 받아들임
이성적 판단이나 양심적 기준에 미달되는 종교라면 현대인들은 거부해야 하고 인생의 긍정적 의미를 종교 이외의 영역에서 찾아야 한다
정신과학은 삶의 가치를 위한 것. 그런 사회과학적 원리와 이념도 종교가 수용하면서 새로운 가치 창조의 길로 이끌어 갈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교리보다 진리

인문학과 인간주의를 되찾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선결과제
철학적 사유가 있는 학문은 뿌리를 갖춘 학문이 될 수 있으나 없으면 기반없는 시대적 건축물 같은 인상을 남기게 된다
철학적 사유란, 모든 사물을 전체적으로 관찰하는 자세이며 어떤 현실에 접하든 근원적인 실체를 찾으려는 노력이다
_문확 회화 음악의 본질을 추구하던 예술가가 예술세계 전체를 문제삼게 되면 예술철학 즉 미학에 관심을 갖는다


존엄성과 생명에 대한 경외심, 인격의 가치와 인권의 절대성, 선하고 아름다운 삶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는 정신과 사상을 계속 일러주자고 교육계에 제안

1 상사나 지도자가 되면 절대로 아첨을 일삼는 사람은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마음먹음 _이승만대통령의 돌이킬 수 없는 실정
2 선의의 경쟁은 좋으나 상대를 비방하거나 안되길 바라는 반인격적인 행위는 하지 말자
3 편가르기 하지 말자

신인교사에게 당부 - 열심히 공부해서 학문의 길을 걷는지 교육자로서 사명감을 간직해주세요 둘다 놓치고 60세가 되면 후회 공허감 낙후감을 갖게됩니다

나무는 홀로일 때는 영향이 안크나 같은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게 되면 그 공동체는 역사의 주체가 된다 그 숲이 한 산을 차지하면 위대한 유산을 남길 수 있다 지성인의 사명이 그런 것

노사는 국가 경제를 육성 발전시키는 의무마저 포기할 권리는 용납되지 않는다
*일의 다양성이 사회진보의 원천이고 원동력
*일의 가치는 개인이나 이해집단이 결정하지 않는다 사회가 평가규정한다

자유와 인격의 가치를 염원하게 되면 반공적 사명을 포기하지 못한다

큰 학교보다 규모가 작은 학교, 학생 수가 적을 수록 사랑이 많은 교육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교실에서는 사랑이 있는 대화가 절대적이라고 생각한다
부모와 선생의 사랑을 믿을 수 있고 미래를 약속하는 선한 친구들과 마음을 함께하는 대화.
**선하고 아름다운 인간관계는 대화를 통해 이뤄진다 그 경험을 연장해 가는 사람이 성공하고 행복해진다
‘내가 대학 다닐 때는 공부를 한 것이 아니고 학문을 했다 그 당시 문제의식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으니..;
교수는 언제나 문제의식을 동반한 연구와 강의를 하고 학생들과 그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토론과 결론 탐구의 장이 되어야 한다
미국대학 - 학생 스스로가 객관적 결론을 찾아내도록 유도하는 교육

인문학은 자유와 인간애를 위한 휴머니즘의 학문 - 역사와 사회의 주역을 담당
학문과 사상의 주체가 되는 인문학적 사유의 결핍이 심각
교수들도 전공분야에만 집중해 학문의 다양성과 사회적 요청을 외면
철학과 -> 역사학 문학 인문학적 사유를 넓게 경험 후 다시 철학으로 복귀하려 노력함
철학적 학문의 차원이 높아짐
여러가지 전문성과 융합성이 있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해결하기위해 만들어진 대학교실에서 문제의식은 필수적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계속되는 인간성회복과 선한 사회질서 창출

기독교진리로서 가치관은 교회 밖 민족과 현대인의 인생관으로 승화해야

자유억압과 인권침해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이다
그 책임자와 가담자는 자유와 인간애가 있는 사회에 공존할 자격을 상실한 사람들
인류공존의 가치인 자유와 평화는 인간존재의 절대 조건
자유민주주의는 휴머니즘의 목표와 방법을 구현하기 위해 존재
정치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구현하는 수단과 과정
정의는 평등을 위한 수단가치이며 권력으로 평등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념주의 정치는 민주주의의 역행이기에 심판받아야 한다
기회의 균등성과 결과의 공정한 평가는 사회생활의 기본 가치
정의를 가장해 사회적 공익성을 훼손하거나 억제하는 평등위주의 정의관은 정의의 가치를 파괴

자유민주주의가 성숙하게 되면 정의는 공익을 위하고 자유와 공존할 수 있는 창조적 기여를 동반
정의로운 평등 + 창의적 자유의 열매 맺는 휴머니즘의 나무로 키워나가기

경제가치를 소유에서 공유체제로, 다시 인도주의적 기여체제로 탈바꿈해 온 미국의 경제휴머니즘
더 많은 사람이 경제적 가치와 혜택을 행유할 수 있도록 기여봉사하려는 정신이 지속되는 동안 자본주의라는 라는 명칭은 바뀌어도 경제의 생명력은 약회화지 않는다는 증거

선진국이 되기 위해선 충분한 인적 체제를 갖춰야
인구비례에 걸맞는 지도층, 국민의 60%정도는 중산층 내지는 정신적 중견층이라는 의식을 가져야
스스로 지도자의 자질과 인격을 갖추었다고 믿을 수 있는 지도층이 시급한 시대

주어진 사실과 사건에서 진실을 찾고 그 진실에 따라 가치판단을 내리라는 정론
진실이 아닌 사실과 사건을 갖고 법적논쟁이나 윤리적 판단을 내릴 수 없다
진실의 생활 가치가 선이고 거짓의 열매는 악의 씨앗이 된다
선이란 사회 공익성을 위하는 삶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실효가치
악을 버리고 선으로 가는 선별기준은 양심과 인격의 가치
선과 악은 개인의 인격과 양심 그리고 사회적 공익성에서 결정된다

경재가 인간생활의 전부도 아니고 궁극적인 목적도 아니다
_네 재산을 다 준대도 내 학문과는 바꿀 수 없지
**경제의 기초는 의식주 해결로 그칠 수 있으나 그 후에는 학문 예술 등 정신적 가치와 문화적 혜택이 목적이 된다
_록펠러가 갖는 것은 경영과 운영권이고 그 이윤으로 어떻게 사회에 도움주는가 하는 기여권이 더 중요

진실을 알린다는 것은 역사적 죄악이 무엇이며 다시는 그런 범죄를 저질러서는 안된다는 의무와 호소이다
일본이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는 그 국민의 도덕적 수준에 속한다

인간의 가치와 생명력을 훼손하는 허위와 위선 모두가 꼰대정신과 연결

실용주의는 관념주의 철학을 존중하는 독일 유럽대륙의 정치 경제 철학과 상치되는 앵글로 색슨 경험주의 철산의 유산
휴머니즘을 계승한 윤리관에서 유래한 공리주의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그 사상의 구현방법을 고민하다 탄생한 실용주의 철학
열매많은 것이 진리라는 정신 = 많은 사람의 인간다운 삶의 가치구현이라는 뜻
대화를 통한 개선의 방법론
A와 B의 대립을 더 미래 지향적인 C라는 객관적 가치를 대화를 통해 인출
사회문제가 발생하면 사실에서 진실을 찾고 그 진실에 근거해 더 높은 객관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과학적 방법. 흑백논리는 배제된다
더 다양한 미래지향적 가치를 찾아 다수에게 소망스러운 결과를 창출하고 제공하는 병증적 방법
대화없으면 토론과 투쟁을 통한 개혁이 되고 한계에 이르면 혁명이 최후수단이 된다. 대화는 사회모순과 질환을 사전 예방하는 방법

언어의 폭력은 정신적 폭력
정의로움만으로 인간적 삶의 가치가 완결되는 것은 아니다
정의의 가치를 사랑으로 완성하는 길을 선택

좌우의 대결은 정체적 이념의 대립인 동시에 기독교 정신과 유물사관의 대결이라고 받아들였따

많은 후배가 예순을 넘기면서 이웃과 사회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친구들과 여생을 보내주기를.


2024. 7. 25.

거짓의 사람들 _스캇 펙

자기 인생의 실체들과 맞부딛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증상들을 이용. 연막구실. 증상들에대해 말하고 생각하는데만 몰두하느라 보다 근본적 문제들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겨를 없는
당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은 오직 당신에게만 있다
치료란 환자 자신이 치료자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느낄 때만 일어나는 법
쉬운 탈출구를 선택한다면 나도 당신을 도울 수 없을 것
증상자체와 그 증상이 의미하는 것에 정면으로 부딪치려하지 않고 무조건 그것을 없애려고만 함. 그것이 쉽게 되지 않자 무엇이든 거기서 자신을 건져 줄 수 있겠다 싶으면 붙잡고 싶어함. 그것이 얼마나 악하고 파괴적인 것인가는 생각조차 하지 않음

악은 꼭 육체의 살인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다
생명 특히 인간의 생명에는 여러가지 필수적인 속성들이 있다. 지각 운동 성장 자율 의지 따위가 그런 것. 실제 몸은 죽이지 않더라도 이런 속성들 가운데 그 어떤 것을 죽이거나 죽이고자 하는 일은 얼마든지 일어난다. 그러니까 털끝하나 만지지 않고도 파괴시킬 수 있다

나의 강연과 설교는 주제가 있는가 진정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는가

악의 심리학은 사랑과 생명의 존엄성에 종속되는 과학이어야한다

청소년기 이제 막 감정에 눈뜨는 시기에 접어들고 있는 것. 그들은 감정이 강할 수록 거기에 놀라 그 감정이 어떤 것이라고 이름 붙일 힘을 잃고 만다
사춘기 안팎의 아이들인 경우 정신활동의 대부분이 무의식적인 것들이기 십상 -> 행동으로 미루어 내면세계를 추론해 들어가야만 한다. 그 추론이 놀랄만큼 정확

우리 정신과 의사들이 정식환자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그토록 미친사람으로 낙인 찍는 주위 사람들의 태도가 과연 타당성이 있겠느냐는 것에 대해 우선 회의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
-그런 분위기 속에서 우울한 상태에 빠진다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런 반응이다
-아무도 자가기 우울하다는 사실에 신경 써주지 않으니 자신의 죄책감이 마땅히 느껴야할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바비에게 가장 시급하게 필요했던 것은 치료가 아니라 보호. 참된 치료는 그 후에야 가능할 것이다.
*정신 치료를 가장 완강히 저항하는 사람들 무리에는 반드시 악으로 똘똘 뭉쳐진 사람들이 끼어있게 마련이다
좀 슬픈 사실이긴 하지만 정신 치료를 가장 쉽게 받을 수 있고 그것을 통해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가장 건강한 사람이다. 가장 정직하고 사고 유형이 가장 덜 왜곡돼 있는 사람이 치료 효과가 크다는 것이 정론이다.

그들과 있으면 왠지 나까지 더러워지는 것만 같았다.

역전이는 가장 강렬한 애정으로부터 가장 강렬한 증오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느끼는 어떤 것이든 그 내용으로 삼을 수 있다
정신치료자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자신의 역전이가 적절한지 부적절한지를 가려내는 일이다. 환자뿐아니동시에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분석해야만 한다.
만약 역전이가 적절하지 못한 것이라면, 치료자는 자신을 치료하거나 이 경우를 좀더 객관적으로 다룰 수 있을 만한 다른 치료자에게 환자를 연결시켜주어야 한다
만약 험오감이 환자 쪽의 요인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것이 아니라 치료자 자신의 병적인 부분 때문에 비롯되는 것이라면, 치료자가 겸손하게 그것을 자기 문제로 인정하지 않는 한 엄청난 해악을 가져올 수 있다.

악과 너무 오래 마주하게 되면 그 악은 반드시 사람을 오염시키거나 파괴시키게 되어 있다
혐오감이라는 역전이는 하나의 본능인 동시에 다르게 표현하면 하나님이 주신 조기 경보 혹은 구조 레이더인 셈이다.
악이 사람의 마음에 불러일으키는 반응에는 혐오감 말고도 혼돈이 있다. 거짓은 사람을 혼돈 시킨다
악한 사람들은 그 누구보다도 가장 겁이 많은 사람들이다.
강권력말고 악한 사람들을 신속하고 영향력있게 통제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얘기는 어디서도 들어 보지 못했다

***악한 사람들의 핵심적인 결함은 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죄를 인정하는 것을 거부하는 마음에 있다
오히려 그들은 교회학교 교사로서, 등등 활동하고 있는 건실한 시민일 가능성이 높다
*진짜 악한 사람들은 감옥 바깥에 있는 법
인격 특성으로서의 악과 악한 행동사이에 뚜렷한 구분을 짓는다 행동들이 악하다고 해서 사람도 악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악한 사람들을 가려내는 기준은? 바로 죄의 일관성
이 세상의 악은 영적인 특권층에 의해 저질러진다
그들은 자기 성찰의 불쾌감을 눈곱만큼도 견뎌 낼 마음이 없으면서 그걸 핑계삼아 자기는 죄가 없는 깨끗한 존재라고 스스로 치부한다
**그들이 악하게 된 것은 바로 그 수고를 감내하지 않으려는 데서 비롯
**악한 사람이라고 부르는 자들의 행동에 있는 가장 지배적인 특징은 곧 남에게 죄를 덮어씌우는 책임전가다
**악은 정신적 성장을 피하기 위해 행해지는 정치적인 힘의 구사, 즉 공개적이거나 은폐적인 압력을 통하여 자신의 의지를 다른 사람에게 부과하는 것
**악은 ‘자신의 병적인 자아의 정체를 방어하고 보전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정신적 성장을 파괴하는 데 힘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한마디로 ‘희생양을 찾는 것’ - 약한 자를 찾는다.

악한 사람들이 파괴적인 이유는 종종 그들이 악을 퇴치하려는 데 있다
그런 극단적 자기 방어는 언제나 자신보다는 남을 희생시키게 마련이다.
악한 사람들의 도덕성이 이해하는 데는 ‘이미지’ ‘외형상’ ‘겉보기에는’ 같은 말들이 중요, **그들은 선해지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으면서 겉으로는 선해보이려는 욕망은 불처럼 강하다.
우리는 스스로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것을 덮으려고 하지 않는 이상 거짓을 행하지 않는다. 거젓행위에는 - 반드시 양심이 선행된다.
**악은 죄책감의 결손에서가 아니라 그것을 회피하려는 시도에서 비롯된다
*거짓이 감추고자하는 악한 비행보다는 그 거짓 자체를 볼 수 있으며 실상보다는 은폐를 보게 될 수 있다

*악한 사람들의 주된 동기는 위장인 까닭에 악한 사람들이 가장 흔히 발견되는 장소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교회다.

모든 정신질환의 바닥에는 태만 또는 온당한 고생을 회피하려는 욕망이 도사리고 있다

자기 기만을 들춰내 버리는 진리의 빛을 그들은 죽도록 싫어하는 것이다

악한 사람들은 죄책감과 자기 의지 사이에 갈등이 일어날 때 사라져야 하는 것은 언제 죄책감이고 이기고 마는 것은 언제나 자기 의지이다.

악성 나르시시즘 환자들은 ’일을 그르쳐 놓고도 잘했다고 우겨대는‘ 사람들이다

나르시시즘은 건강한 어린시절을 보내는 동안 정상적인 발달과정을 통해, 즉 ’크면서 벗어버리게 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사람들이 실패하는 까닭은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될 때 깨어나서 바라보지 않기 때문.
종종 자신들이 다시 맨처음 잘못 들어섰던 지점으로 되돌아가야한 한다는 것을 인정하기 어려운 까닭이다

~로저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당신이들이 그를 대하는 방식을 바꾸기만 한다면 그의 문제는 얼마든지 고칠수 있다고 믿는다
~로저에게도 진행사항을 알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악이란 그 정체가 저절로 뚜럿하게 드러날 경우는 아주 드물다. 악은 평범하고 정상적이며 심지어는 합리적인 것처럼 나타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악한 사람들은 위장술의 도사이다.
**악한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참된 동기를 거짓뒤에 숨긴다. 대부분 사랑이라는 위장을 취한다
자신의 나르시시즘적인 자아상을 보전하기위해서라면 능히 남을 희생시킬 수 있을, 그러기를 원함

**자신들이 로저의 문제에 연루될 듯싶자 로저를 불치의 환자로 몰아세우려 들었다

에리히 프롬
‘근친 상간적 공생’ 그토록 복종적인 관계에 들어가게 된 것은 그 자신이 부분적으로 악한 면을 갖고 있었기 때문
게을러서 유일하고 정당한 탈출구인 심리적인 독립선언이라는 명확하지만 어려운 길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인간은 우연히 악의 파트너가 되지 않는다 스스로 덫을 놓는 것이다.

악하다고 이름 붙은 사람들은 미친사람들이 아니다. 침착하고 조리있으며, 중요한 일자리에서 돈도 벌고 있는, 겉으로 보기에는 사회조직 속에서 원활하게 기능하는 것 같다. 표면적 관찰만으로는 손톱만큼도 무슨 장애가 있다고 거의 규명되지 않는 그런 사람들이다.

사실 증거가 눈앞에 있는데도 자신을 환자로 생각하지 않는 그 점이야말로 질병의 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악한 사람들이 자신들을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그 점이 바로 그들의 상태에서 아주 본질적인고 필수적인 구성요소라는 것
<아직도 가야할 길> 어떤 식으로든 말할 수 없는 고통, 보통 사람들이 겪는 것보다 훨씬 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함들이 대부분 정신적으로든 누구 못지않게 건강하고 진보된 사람들이다
우울과 회의와 혼란과 절망을 고스란히 경험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신감있고 편안하고 자신에 만족하는 사람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더 건강할 수 있다.
**사실 고통을 거부하는 것이야말로 보다 확실한 질병에 대한 정의이다.
**악한 사람들은 투사와 희생양찾기(책임전가)를 통해서 자신들의 고통을 남에게 떠넘김으로써 스스로 죄책감의 고통을 깨끗이 거부한다
죄책감은 자신의 죄, 부적절성, 불완전성을 일깨워주는 고통스런 인식인 까닭이다. 이로써 그들 자신은 고통이 없을는지는 몰라도 대신 주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게 된다. 그들은 고통유발자이다.
질병을 오로지 개인 차원에서만 인식하는 것은 쓸모없고 어리석은 처사이다. ‘조직이론’에 따르면 아이들의 고통은 자기 병의 증상이 아니라 부모 병의 증상이라고 한다

질병이나 질환의 규정기준 - 신체나 인성구조 속에 인간으로서의 잠재력을 실천하지 못하게 하는 어떤 결함이 있어야 한다

정신과 의사들이 만난 악한 사람들 가운데 대부분이 ‘이동성 정신 분열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진단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 우리는 일반적으로 상대방의 고유 영역을 존중해 준다
사실 자신의 자아 영역을 확고히 하고 남의 자아 영역을 제대로 인정해 주는 것은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의 한 특성이자 선결요소 이다. 어디까지 가야되고 어디서 멈춰야 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시쓰기 그것이야 말로 그녀 스스로에게서 나오는 자기 고유의 그 무엇이었다 시를 쓰면서 난생 처음 자기가 혼자 있는 것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니 혼자 있어야만 했다.

자녀의 독립과 분가를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책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 잘 해결 못한 성인들은 사회 적응에 반드시 요구되는 많은 것들을 포기하는 일에 있어서 대단히 어려움을 겪는다. 꿩도 먹고 알도 먹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심리적으로 어른이 된다는 얘기는 곧 사랑을 받기 위해서 스스로를 사랑스러운 존재로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터득한다는 의미
병든 성인 그대로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줄 것을 요구 X
**악한 사람들은 자신의 그 어떤 모습과도 상관없는 무조건적인 인정을 집요하게 요구한다 - 마르틴 부버
**정신 건강이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자신을 현실에 끊임없이 헌신해가는 과정

사람들은 대개 두가지 마음이 함께 있게 마련인데, 특히 악한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그런 양쪽 감정을 갖고 있다

악에 대항하여 선한 전투를 벌이려면 상황을 초월할 정도로 어쩌면 회복이 어려울 정도로 자신이 고갈될 각오를 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악의 본질에 대한 연구는 그 어떤 것이라 할지라도 소란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진짜 선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자신의 성실과 성숙과 민감성을 저버리지 않는다. 품위란 삶의 하강기가 찾아와도 퇴행하지 않을 수 있는 능력 고통에 직면하면서도 무뎌지지않을 수 있는 능력, 극심한 고뇌를 겪으면서도 제자리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역량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인간의 위대함을 재는 최선의 척도는 고난에 대처하는 역량일 것

집단 안에서 책임 소재가 얼마나 불명확해져 버리는가

집단 나르시시즘의 실제적이고도 보편적인 유형은 적만들기 또는 비회원에 대한 적대감이라고 할 수 있다
*악한 개인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들춰내는 것이라면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다 비난하고 파괴하려 함으로써 자기 성찰과 죄책감을 피한다는 것
*생각하기 주도하기를 뺴놓은 역할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자신의 사고능력과 지도능력 행사를 이행하지 않는 사람이다. 대게 그런 사람은 자신의 양심까지도 도매금으로 팔아 넘기고 만다

그들이 한 것은 래리가 갖고 있는 인간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주려는 노력이 아니라 그저 그를 쫓아버리려는 것이었다

징집제 - 우리가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면 떳떳하게 우리 자신을 개입시켜 그 고통을 감수해 내야 하는 것이다

*악이란 나르시시즘이 위협을 받을 때 생겨나는 것
*고도로 나르시시즘적인 악한 개인이 자신의 완벽한 자아에 도전해 오는 자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즉각 일어나 해치우려 들 듯

***태도는 일종의 관성이 있다 한번 움직임이 시작되면 반증이 눈 앞에 있어도 계속 고수하려는 성질이다 태도를 바꾼다는 것은 꽤 많은 수고와 작업이 요구된다. 퍽 불편한 상태이다. 그러나 그것은 개방의 상태이며 배움과 성장의 상태이다 새롭고 좀더 나은 비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런 혼돈의 상태를 거치기 때문이다

**증거에 비춰 입장을 재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증거를 말살해 버리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악이란 자신의 병든 자아를 방어하고 보전하려는 목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파괴하는 데 정치적인 힘을 사용하는 것이다.
~같으면 한 자그마한 실패에 지나지 않았을 그 실패를 인정하기는 커녕, 희생시켜가며 자신들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위해 전쟁을 급속히 확대
~을 위하여 옳은 일이겠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위신을 지키고 무오성을 입증할 것인가의 문제로 변질되고 말았다

검사들이 피고에게 책임을 물을 때, 어떤 식으로든 자기의 범죄를 숨겨보려고 하는 시도가 나타나면 그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안다고 간주된다.
**자기 행위를 덮어두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거짓말을 만들어 냈다는 바로 그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그가 자기 처사가 잘못되었음을 알았거나 적어도 이 사회에 받아들여질 수 없음을 알았다고 간주할 수 있다

**속였다는 자체가 악일 뿐 아니라 자신의 행위가 악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는 좋은 증거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그걸 덮어보려 했던 것이다

불필요한 죽임과 비도덕적인 죽임을 불러일으키는 한 가지 분명한 요인은 나르시시즘이다.

인간 본성 가운데 가장 분질적인 속성은 바로 본능으로부터의 자유와 그 가변성이다 즉 우리 본성을 바꾸는 일은 언제나 우리의 능력 안에 있는 일이다

도덕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인간 능력의 유기를 절대 거부한다. **인간은 악을 규명해낼 수 없다고 하는 태도보다 더 사탄을 흡족하게 해주는 것은 없다.

그들은 자신들이 어떤 식으로 지각하든 더 따져 볼 것도 없이 옳다고 생각했다 무슨 일을 하든 다시 생각해보지 않아도 으레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서로 칭칭 얽혀있는 게으름과 나르시시즘 속에서 그들은 뭐가 어떻게 되고 있는 것인지 실제로 하나도 모르는 상태였다

*선과 악의 전쟁이 벌어지는 곳도 그리고 궁극적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곳도 바로 개인의 고독한 마음이요 영혼이다
*모든 집단 악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개인을 그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모든 아이들에게 악의 본질과 그 예방의 원리들을 조심스럽게 가르치게 되기를 바라는 희망

**게으름과 나르시시즘이 모든 인간 악의 뿌리이다

개인적 정화는 각 개인의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그들이 속한 세계의 구원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도덕적 판단을 완전히 버리는 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그것 자체가 악
**세상엔 동정이나 용납 허용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이 실재한다
특히 도덕적 판단을 내리지 않고는 건전한 삶을 살아갈 수 없다
도덕덕 판단에 담겨있는 악의 잠재성
하나님을 위하기보다 악을 대적하게 된다는 것, 그것은 엄청나게 위험한 일이다

악은 자기성찰을 무서워한다
*무엇때문에 판단하는지 그 판단의 목표를 잊지 않아야 한다. 치료를 위한 것이라면 좋다 내 자존심을 세우기 위한 것이라면 그 목표는 잘못된 것이다

과학이 세워놓은 헌재의 이론은 가장 최근의 것일 뿐이지 결코 궁극적인 결론이 아니다
악의 개념의 오용에 대해 가장 확실한 방어책인 개방적인 토론이 보장되는 민주주의적 문화 안에서만 과학으로 남을 수 있다

악한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악을 다른 사람들에게 투사하려는 성향이 있다는 것
**직면할 마음이 없기에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결함을 꼬투리 잡아 그것을 해명하여 모면하려 한다.

정신치료자들은 환자들이 자기 자신이 되도록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 자신들의 역할임을 잘 알고 있다

사랑이라는 방법을 통해 악을 안전하게 연구하고 취급할 수 있다고 믿는다
사랑의 첫번째 작업이 자기 정화
적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자신을 정화하게 되면 비로소 아름다운 일은 벌어지기 시작한다
*마치 그 영혼의 경계선은 투명하다 할 만큼 꺠끗해져서 독특한 빛이 그 개인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것만 같다

**인생이 의미를 갖는 것은 선과 악 사이의 싸움 속에서이고 나아가 선이 이길 것이라는 희망 속에서이다.

**악을 정복하는 유일하고 궁극적인 방법은 그 악이 인생을 자별적으로 생명력있게 살아가는 인간 안에서 그냥 질식당해 버리도록 하는 것
악의 치유, 오직 개인의 사랑을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다

자발적 희생이 요구된다. 치유자 개인은 자신의 영혼이 전투장이 되도록 허락해야 한다 희생적으로 악을 흡수해야 한다 

2024. 6. 8.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 _유현준

공간에 나만의 가치를 부여하는 방식을 배운다면 이 도시는 새롭게 재창조될 수 있다

새로운 공간을 발명하고 의미 부여하고 추억만들기
도시가 보물찾기 공간으로.

_마루 - 내면에 자리한 집, 어릴적 엄마 학원에서.. 형누나들의 포스터물감 구성 그림 - 몸에 전율느끼는 희열경험
_학교는 단체생활 강요하는 공간이었다 
조용히 혼자 있고 싶어하는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했다
**감시를 받지 않고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 - 필요

_행복한 집을 만들려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 항상 생각 - 할머니가 안쓰럽지만 가족 넷만 있었으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_여름날 밤이면 옥상 평상에서 수박 먹으며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던 행복한 순간들이 아직도 기억난다 -> 자녀에게 이런 행복한 추억들 많이 만들어주기
_예전 골목길 - 지금 어린 아이들이 이런 사회적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나 시간이 있나

*다양한 주거환경에서 살아본 경험 - 건축하는 입장에서 감사
모든 한옥의 기억은 '이 시골집'에서 얻은 것
**공간을 감정과 연관시켜 기억 - 디자인을 할 때 내가 그 공간에서 어떠한 느낌을 받기 원하는 지를 먼저 생각한 후 그 (기억의)서랍에서 필요한 공간을 찾아 대입하는 식으로 작업
_****2층 양옥집은 나에게 ‘노스텔지어’이다 - 건축가 친구들 와서 함께 작업 아지트같은 역할함
(-> 허니와 클로버 영화에서 주인공들있는 배경 같음)
_MIT 인피니티 코리도어 - 창의력을 가장 자극하는 공간이었다
_작지만 깊이있는 공간이었던 MIT채플

사람이 느끼는 공간이라는 개념은 물질이 아니라 머릿속에서 연산해내는 정보라는 걸 깨달음

'당신 이야기를 들어보고 내 생각이 틀렸다고 인정하고 나의 생각을 바꿀 수도 있는 상태'가 리스펙트 - 김정운

몽당연필, 조각보, 마포대교 난간 - 아름다운 디자인은 필연적인 이유에 앞서 아름다운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

눈에 보이는 재료가 그 건축물의 구조체인 피라미드나 판테온
건축만이 주는 유일한 감동은 중력을 이기려는 노력이 보여서.

산토리니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는 형태는 다양하나 재료가 통일되어서

한 도시에 다른 에어비엔비를 묵었는데 각각의 공간에서 서로 다른 도시를 느꼈다고
**공간은 항상 사람의 몸으로 느끼는 것 - 옛 동네, 첫 키스를 했던 장소를 혼자 찾아가보라

길 끝에 계단이 있는 길은 차가 없어서 원룸을 얻으려면 이런 길에 접한 곳이 좋다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 주변의 공간들을 의미있는 공간으로 채색해야 한다

곡면 안쪽에 서면 팔에 안긴 것처럼 포근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덕수궁을 나와 남쪽에 있는 정동으로 향하는 덕수궁 돌담길 - 한강 시민공원 2초 텐트

엑스라지 - 테헤란로, 라지 - 도산대로, 미디엄 - 정동, 스몰 - 인사동, 엑스스몰 - 익선동

플리공유 - 그 사람의 감정을 나의 감정에 공명시키기 위한 노력, 마음과 역사를 교환하는 것
(영화 비긴어게인)

꽃꽃이를 한 공간을 나를 위해 단장한 공간

테이블 50cm, 80cm 높이. 밥먹기엔 높은 카페 테이블
**식탁은 휴대폰 프리존이 되어야

소득이 늘어나면서 예민해지는 청각 후각 촉각
사람이 도시에 애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시점은 도시의 도로망을 파악하면서부터.

공간을 성스럽게 영적으로 만들고 싶으면 자연 채광을 위에서 내려오도록
샤워를 하면서 자연을 볼 수 있고 천장으로 햇볕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가 태어나자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내 공간은 사무실 내자리뿐 ㅜㅜ

검정모니터는 농경사회의 젠가든

**인생은 차선이 모여 최선이 되는 것
지금 열린 길들이 최선이 아닐 수 있다 결국에는 그런 길들이 모여 예상치 못한 멋진 곳으로 인도해주기도 하는 것이 인생

나를 만든 공간, 지금 좋아하는 장소를 알게 되면 스스로를 더 이해할 수 있고 스스로를 더 사랑할 수 있을 것
우리는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주는 작은 부분들을 주변에서 찾아나가야 한다
_틈 사이로 보이는 작게 조각난 풍경이 전체 풍경의 감도와 아름다움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우리 삶을 아름답게 만들려면 희미하지만 검은 하늘에서 빛나는 별들을 찾아 잇고 이야기를 만드는 시간을 들여야 한다
좋아하는 공간들은 내 인생에서 가끔씩 있는 희미한 별빛들이다
이 책은 별빛들을 연결해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려는 시도

2024. 6. 5.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_ 샤논토마스

심리적 학대를 경험했다면 가해자는 당신에게 소극적인 모습을 요구했을 것
감정적으로 지쳐 땅만보고 다니는가
당당히 서서 상대의 눈의 보면서 “이건 내 의견이고 당신이 동의하지 않아도 괜찮다”라고 차분하게 말할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이 치유
가해자는 자신의 행동이 결코 들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도움을 청하는 생존자는 예민하고 이상하고 불안정해 보이기 쉽다. 보이지 않는 은밀한 학대는 말로 설명하기 어렵기 떄문이다. 정확한 용어를 쓰지 않으면 생존자만 집착하는 듯이 보인다.
자신이 겪은 일이 무엇인지 알고 설명할 수 있게 되면 상당한 힘을 얻는다
생존자는 상담을 시작할 때 반드시 성격장애에 대한 지식을 가져야 한다
가해자가 세상에 보여주는 대외적인 이미지와는 극적으로 다르다

생존자는 미친사람처럼 보이고 학대는 계속된다
목표물의 자아존중감과 안전이라는 비싼 빌미로 애타게 만드는 악순환의 중독성 약물같은 관계
문제없는 관계는 없어 하며 독이 되는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할 것. 정상적인 관계에서 겪는 갈등은 생존자를 만성적으로 외롭게 만들지 않으며 보살핌을 못받지도 않고 삶의 주요 영역에서 회복이 필요하지도 않을 것

악의에 찬 친구는 상대방이 정해놓은 경계를 지키지 않는다 출입금지 사인을 밀고 들어온다
의사상호성 - 겉으로는 친밀해보이나 실상은 피상적이고 파괴적이고 해로운 가족관계
심리적 학대를 가하는 가족은 표적이 되는 희생양없이는 살지 못한다 편을 갈라 이기려고 한다
생존자가 거부당하고 환영받지 못하고 소외감느끼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존자가 불만을 표시하면 얼마나 받아들여 질 것 같은가. 불만이 많고 심리적으로 불안하며 제멋대로 한다는 소리만 듣게 될 것이다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도 말이다 생존자는 보이지 않는 게임이 진행되고 있음을 영혼 깊숙이 느낀다
심리적 학대는 매우 교묘할 때가 많다
일부러 생존자가 우스꽝스러워보이는 상황을 조장한다
이들은 생존자를 ‘과거에 매어있다’고 비난하거나 ‘ 내 실수를 당신이 용서하지 않으려 하는 게 문제야’같은 말을 한다
문제는 가해자가 헤치기위한 그 실수를 반복한다
나르 소패 사패는 대개 날카로운 관찰력을 가졌다
심리적 학대 가해자는 감정적으로 여린 부분을 찾아내 이용하면서 상대를 조종하고 즐거움을 느낀다. 그 약점 정보를 기억해두었다가 적절한 때가 되면 이용한다
가해자는 남을 헤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해 항상 정보를 수집한다
**우린 자신에 대한 정보를 서서히 알려주아야하고 언제나 자신을 보호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독이되는 인간은 충분한 정보를 얻게 되면 상대를 조종하기 시작한다 상대의 불안이나 약점을 이용하는 게 가장 흔한 방법이다. 약점을 공략하는 이유는 관계에서 생기는 갈등과 문제에 대한 책임을 생존자가 지게 만들려는 것이다.

공감능력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공감능력이 스스로에게 해가 되지 않게 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타인에게 연민이 많은 사람은 경계를 설정해 그 정도를 조절해야 한다

심리적학대에서 치유되는 과정은 매우 복잡한 여정이다 가능하면 혼자 하지 않길 바란다.
**모든 생존자의 공통점은 가해자와 관련된 상황과 대화를 머릿속으로 반복해서 재생하는 것이다. 자신이 왜 그렇게 형편없는 취급을 받았는지 이유를 찾고 싶기 때문이다. 심리적 학대로 인한 혼란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감정적 수용력이 높은 이들은 인내력이 뛰어나 학대적인 환경에 더 오래 머무는 성향이 있다 생존자의 장점이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똑같은 학대를 몇 번이나 더 겪을 것인가. 억지로 갈수 있을진 몰라도 이 때문에 신경계나 신체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가해자는 자신이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진 사람을 표적으로 삼는다 나르 소패 사패는 자신의 자부심을 높여주는 사람을 목표물로 삼는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거나 기분좋게 해주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심리조종자가 구사하는 3가지 전략
1 이상화
2 평가절하
-이상화 단계에서 목표물이 걸려들면 독이 되는 인간은 애초에 자신이 생존자에게 끌렸던 바로 그 면모를 산산조각내기 시작한다. 독이되는 사람은 약한 사람을 표적으로 삼지 않는다. 가장 큰 표적에 도전한 것.
_독립적인 한 사람을 자신의 도움없이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의존적인 사람으로 만드는 것을 큰 승리라고 생각
그 사람과의 좋은 날은 다시 오지 않는다. 가해자가 던지 미끼였을 뿐
3 버리기(거부하기)
생존자의 자아상도 달라졌다 학대받는 동안 큰 손실이 생긴 경우도.
목표물을 버릴 때 악랄하게 수치심을 줄 때가 많다
**관계를 끝낸 피날레를 장식하는 대포발이 없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버릴 단계 쯤 오면 생존자가 가해자를 못떠나도록 철저하게 프로그래밍된 상태
일반적 관계와의 차이는 동기가 다르다는 것
목표물 혼자만 정상적인 연결감을 느낀다. 가해자는 파워를 얻고 시간을 떼우려한다 완전 다른 상황에 있는 것
*소패 나르 사패는 애착관계를 형성하지 않기로 선택한 사람
**공감능력이 없고 남에게 해를 입히면서 즐거워하는 것은 자기애성 성격장애나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이 갖고 있는 특징


상처를 회복하는 6단계 프로그램
1단계 절망: 깊은 슬픔
학대를 알아차리는 것이 치유의 시작이다|한 발짝만 대딛어보자

2단계 교육: 가해자들이 쓰는 수법

3단계 깨어남: “내가 미친 게 아니더라고요”
분노가 뚜렷이 표출되기도 한다

4단계 경계 설정: 감정적으로 거리를 두거나 연락을 끊거나
감정적 물리적 거리두거나 연락끊기
*감정적 거리두기의 성공여부는 주변에 건강한 사람들의 지지도에 절대적으로 달려있다
몇명인지보다도 그 사람들과 탄탄한 관계를 맺고 있느냐가 중요

5단계 복구: 도둑맞은 삶을 다시 찾아오기
회복단계에 도달했음을 알리는 신호는 치유에 대한 공부과 연관없는 일로 자유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것
*정서적인 건강을 회복하면 영혼이 짓눌리는 듯한 무거운 날보다 괜찮은 날이 더 많아진다
ㅁ학대받는 동안 잃어버린 것들을 보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계획 세우기

6단계 유지: 관계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건강한 인간관계를 경험하고 독이되는 사람을 전보다 빨리 알아낼 수 있게된다 

2024. 5. 24.

나는 왜 불안한 사랑을 하는가 (아가서에 나타난 사랑론) _권요셉

애정과 불안은
여러 감정(수치심 우울 분노 질투 시기 외로운 허탈함 등​)을 만들어내는 원감정
이 두 가지 감정 중심으로 구성된 애착 형태에 따라 인간관계 방향성이 결정 
- 에인스워스

*사랑은 필연적으로 신경증을 동반한다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내부 심리적 갈등으로 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는 신경증 현상
긴장은 낯선 것에 익숙해지는 과정
우울은 낯선 것을 포기
강박은 낯선 것이 나타났을 때 익숙한 것을 지키고자 하는 반응
히스테리는 자신을 낯설게 만드는 반응

불안과 미숙으로 사랑이 두렵다면 사랑의 원리와 과정을 익히고 다시 사랑해보자

어머니의 빈자리 - 전적 욕구를 채워주던 태아와 유아기시절 어머니
인간은 더 좋은 것을 사랑하기 보다 **결핍을 채울 수 있는 것을 사랑한다
결핍을 채우기위해 낯선 대상을 찾는 인간
이 결핍은 마음에서 작동하는 역동이라 객관화하기 쉽지 않다
결핍이 독특할 수록 사랑은 특별해질 수 있다
*누군가의 사랑을 이해하려면 그의 삶 속으로 들어가 결핍을 만나야 한다

타자와의 상호 역동이 없으면 자아를 형성할 수 없다
_즉자대자
*사랑은 자기 결핍 채우는 대상찾는 여정
-> 자기애적이면서 타자에 대한 헌신의 방식으로 표현
그 사이에 있는 착각으로 만들어진 자아 의식의 틀이 매개체로 존재

사랑의 관계는 닮은 점과 다른 점을 발견하고 기뻐하고 수용해가는 과정
*차이 발견하고 허용 인정하는 과정은 
= 공통점 발견하고 안심하는 과정만큼 중요하다 
- 동일시와 차별화 통해 착각에서 빠져나온다

정체성은 자기를 정의하는 데 도움주기에 불안감 해소
뚜렷할 수록 자신의 행동양식을 명료히 정의할 수 있다
약하면 선택에서 많은 갈등 겪는다

*가장 강력한 가치적 정체성 > 연대감
두 사람이 함께 만든 사랑의 고유의 정체성은 보편적 기준을 넘어서는 힘이 되고 강력한 애착이 된다

1%의 채워진 결핍은 자신의 일부이고 99%는 외부에서 온 소유이기에 비교할 수 있는 가치가 아니다.
결핍을 채우기 위해선 이미 가지고 있는 무엇이라도 희생
*사랑의 대상은 소유물이 아닌 자신의 일부
금기로 인한 상실은 대상에 대한 가치를 증폭 내적 관계를 더 돈독히 만든다
(금기된 것은 어떻게든 우회하여 자기의 존재를 드러낸다)

긴장과 흥분은 비슷한 역동방식의 분노와 불안으로 전환되기 쉽다 
- 이 전환을 돕는 정동이 당황, 순간적으로 들어오는 수치심은 모욕감을 동반 
근거없이 들어온 모욕감을 상상적 해석으로 왜곡된 근거을 찾는다. 
정확하게 판단할 시간 여유가 없었기에.

정보가 감정을 또는 감정이 역으로 정보를 구조화한다
_들키고 싶지 않은 상황 직면 - 당황 - 수치심(+모욕감)
- 상상적 해석 - 불안 ---> *신뢰 / 관계 끝
사랑의 과정에서 당황은 불가피하게 나타난다
상상이 깨지면서 다르게 보이는 대상으로 인해 당황. 
당황을 잘 넘어서야 관계가 유지되어 신뢰로 넘어간다
*이 불안의 고통은 사랑의 증거이기도 하다
**--> 사랑하는 관계에서 당황스런 일이 발생하면 이를 상상과 해석에 의존하지 말고 사태 자체로 바라보고 판단을 중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방해하는 대상이 거대할 땐 불안이 공포로 전환된다
블안은 대상이 없어서 발생, 걱정과 공포는 대상이 확정된 정동
도저히 넘어설 수 없다고 판단될 때 공포는 좌절 우울로 전환. 사랑의 대상도 상실

원인이 분석되어도 이해안되거나 셈할 영역을 벗어나면 불안이 생긴다
***이 불안을 전치할 통제가능한 습관을 의도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 승화
_여행 취미 수다 종교활동 예술활동 등
승화도 우회하여 해결하는 방법이기에, 가장 좋은 것은 불안하게 하는 정체에 직면하는 것
직면했을 때의 발생하는 문제가 불안한 상황보다 클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불안에 빠지는데,
차라리 구체적인 대상으로 돌려
두려움이나 공포를 대처하여 해결하는 게 쉽다

이런 직면을 위해 **불안을 만드는 요소가 무엇인지 탐색하는 것이 필요
회피는 불안을 가중 시킨다
반복되는 회피는 불안을 대응하는 최악의 선택이다

꿈은 욕망과 불안을 찾기위한 매개
경험 감정 생각이 꿈의 재료
불안의 대상을 형상화해 공포의 대상으로 만드는 꿈. 그 대상 자체에 의미부여할 필요는 없다
대상에 대해 품은 감정이 더 중요하다
**'반복 강박의 꿈'은 현실에서 불안을 회피함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 나타난다

불안의 실체를 확인하고 직면을 통해 포획할 수 있다
불안은 욕망을 향한다
불안은 욕망을 구성함으로써 임시적으로 안정될 수 있다

불안 해결을 위해선 근본 원인인 부정적 상상과 착각을 다뤄야 한다
**비판적 해석은 정확히 문제가 되는 지점을 분별
부정적 해석은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정보를 부정적으로 해석
**--> 직면하는 상황에 따라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상황 자체는 명료해져서 부정적 상상을 멈출 수 있다

사랑은 기호화된 만큼만 확인 가능
공유하지 않은 것을 사랑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집
기호화하지 않으면 불안이 된다
추측은 부정적으로 전환될 수 있다 오해 발생
X 그걸 말해야 알아? = 불가능을 요구하는 말
_말 선물 봉사 스킨쉽 등
메라비언 법칙(비언어적 요소 93%가 영향 미친다)은 **첫대면 시에 한정
한편 마음은 완전히 기호화 될 수 없기에 표현에만 기반해 온전히 사랑을 판단할 수도 없다

**사랑의 기호화 3가지
- 1 대상에 대한 나의 감상
날 어떻게 생각할까를 안도하게 하고 인정욕구 충족
- 2 내 내적 상태 표현
신뢰를 확보, 둘의 관계가 특별함을 확인
- 3 상호관계 사건에 대한 표현
고맙다 미안하다 등 지속되어야 관계유지
**감정들을 기호화해 각 사건들 별로 잘 처리 정리하지 않으면 상상과 착각이 개입할 수 있다
**표현 이면의 상태는 섣부르게 판단 말고 ****상대에게 물어봄으로써 대상의 내면을 기호로 끌어내야 한다
-> 둘 사이 통용되는 기호들이 형성 더욱 돈독해짐

사랑하는 사이라도 기호화되지 않은 마음은 모두 추측할 뿐
'평소와 다르다' 이런 단서가 보이면 그 지점에 대해서 물어보고 *사랑의 대상이 기호화한 것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자기 때문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현상화되지 않은 지점이 있으면 사랑하는 사람이 스스로 억압하고 있는 것을 수용해주고
오히려 현상화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사랑하는 관계는 다른 곳에서는 표현하지 못하는 억압된 것을 기호화하여 표현할 수 있는 관계다
공감해주는 것만으로 큰 해소가 된다
지속가능한 사랑의 관계를 위해선 서로의 차이를 발견하고 수용하는 과정이 필요
*강박적 '됨의 사랑'은 나를 상대에게 동일시 - 점점 자기를 상실 주체성이 분열된다
*히스테리적 '됨의 사랑'은 사랑의 대상에게 주체성을 제거할 것을 요구함으로써 관계를 악화시킨다
둘다 불가능한 완전을 추구하기에 균열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상대가 자기와 동일화된 적 없다는 사실에 언젠가 직면한다
속인 것은 상상인데 원망을 상대에게 돌아간다
그렇기에 '됨의 사랑'은 사랑의 대상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자기를 사랑한 결과이다. 유아기적 사랑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자기 주체적이 된다는 것은 타자성을 무시한다는 말이 아니라 오히려 타자성을 인정한다는 의미
*자아형성기는 결국 타자와 자기를 분화하는 과정
분화하지 못하고 '됨의 사랑'을 지속하고자 하면 주체성에 문제를 야기한다
*사랑하는 상대의 어느 부분을 자기 소유인 것처럼 활용하는 마음이 '가짐의 사랑'
대상의 특정 습관 생각 재산 취향 몸과 감정까지 공유하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나타난다.
됨의 사랑보다 상호 주체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완전히 주체적인 것은 아님
지나치면 강요 요구에 의해 상호 침입하여 지치게 되고 균열이 생긴다

"노예는 의견이 없고 자유인은 있지 노예는 시키는대로 하고 자유인은 원하는 대로 하지 가장 큰 차이는 노예는 재미가 없어."
주체성을 모두 내려놓고 모든 것을 맞추려 했는데 오히려 사랑을 식게 만들었다
의견과 감정을 나누고 서로 달라도 수용해주는 상황에서 더 큰 사랑이 생성
됨의 사랑, 가짐의 사랑보다 더 성숙하게 나타나는 사랑이 *'상호적 사랑'이다
*사랑의 대상이 나와 동일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결정을 내려야. 자기 욕망을 포기해야 하는 가장 큰 희생을 요하는 '상호적 사랑'
어느 한쪽의 포기만이 아닌 서로에 대한 욕망을 포기하는 평온한 사랑이 더 오래 지속되고 서로 행복할 수 있는 성숙한 사랑이다
상호적 사랑은 에너지 방출이 없다 둘 사이 에너지 교환
됨의 사랑, 가짐의 사랑은 어느 한쪽으로 에너지 방출
상호적 사랑으로 발전, 전환되지 않으면 '주도권 쟁탈'을 불러온다. 그러면 상호간에 상처를 남긴다.
그러면 사랑은 선물 아닌 정당한 것이 되고 양가감정으로 사랑하지도 떠나지도 못하는 관계가 된다
상호적 사랑은 대상을 주체적으로 인정, 권한을 인정한다. 기호 취미 욕망 결핍은 모두 그 사람의 것이다.
그것을 유지하고 바꾸는 것은 대상의 선택이지 자기의 선택이 아니다. 요구는 할 수 있으나 그 요구를 수용할 지 결정은 대상의 몫이다
'상호적 사랑'은 대상의 실재를 실재 자체로 수용하는 것이다 - 라캉
강요에 의해 수정된 대상은 사실 대상 자체가 아니다
주체적 선택을 통한 수정이 아니면 거짓을 보여주는 것이 된다
**중요한 것은 수정을 요청하는 것이 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상호적 신뢰가 필요하다
"이렇게 안하면 당신과 끝이야"라는 식은 관계 유지가 어렵다
사랑하는 대상의 *실제에 직면하는 것은
그 사람을 소유(가짐의 사랑)하거나 그 사람이 되는 것(됨의 사랑)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와 함께'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이다.
일방적으로 상대가 원하는 반응만 한다면 진심으로 자기와 동의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오히려 사랑이 상실된다. 의견과 감정이 달라도 인정(공감 격려)할 수 있는 상호적 관계라면 사랑은 오히려 돈독해진다
동감과 공감은 다르다.
공감은 의견이 달라도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는 표현으로 상대를 외롭게 하지 않는다. 공감은 감춘 이면을 현상화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실제 동의하지 않음에도 의견에 동의하는 것으로 사랑을 확인하면 자기 주체에 치명적 손상을 남긴다.
사랑의 관계아닌 고용과 의무의 관계다.
사랑의 대상이 끊임없이 자기에게 무언가를 요구한다고 느끼게 될 때 면밀히 살펴보면 그냥 말하는 것일 때가 많다.
요구한다고 느끼는 이유는 사랑의 대상과 자기 의경이 일치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치하지 않으면 이를 대립으로 여기는 것이다.
양자택일이 아닌 다른 의견을 가지고서도 공감함으로써 대립하지 않을 수 있다.
자아 개념(원초아와 초자아 둘 중 선택-동의 동감으로 반응)이 아닌
*주체 개념(타자로부터 영향 받지 않은 자기)으로 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주체는 타자에게 자기를 드려내는 경향이 있어 타자와 자기를 명확히 구분, 자기의견을 말할 수 있고 타자의 감정을 읽어줄 수 있다.

한번의 공감적 반응이 됨/가짐의 사랑에 몰입된 대상('사랑한다면 내게 동의해 줘야해!' '나와 같아야 해')을 단번에 바꿀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지속적인 공감적 반응은 자연스럽게 긴 시간을 걸쳐 사랑의 에너지 전달을 통해 변화를 가져온다.

사랑하는 관계에서 불안이 발생하는 이유는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
감정발생은 욕구의 충족과 좌절로 인해 발생한다
불안하지 않기 위해 사랑의 욕구에서 자유로워진다면 사랑이라 정의할 수 없다
*욕망하는 것/욕구의 대상은 무엇인가?의 대답은 사랑의 대상을 명확하게 해준다.
불안은 사랑의 대상에 기인한다.

왕이라 해도 감정까지 지배할 수 없다. 감정을 교류하려면 *서로의 욕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짝사랑도 상호성을 갖는다. 상호성 없이는 집착 스토킹같은 이상 행동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남녀의 사랑의 추상개념이 아니라 신체에 남는 실재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서사(과거 경험)의 바탕에서만 발생한다 
솔로몬이 술람미에게 반한 것은 사실 기나긴 그의 서사의 결과물이다. 
그럴지라도 그 시작점은 신체적 반응, 곧 감각에 있다. 
*감각 - 지각 - 통각 
지각(외부 정보 감각)의 종합 -> 사랑의 대상으로 개념화 -> 아직 사랑은 아닌 감정(통각된 정보) + 과거의 서사와 융합 -> 사랑 
새로운 서사가 만들어진다. (불안에 지치면 자기 해석만 남아 불만으로 변질.) 
서로의 감정을 셈하려는 많은 노력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대체될 수 없는 희락과 치유의 서사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