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에 나만의 가치를 부여하는 방식을 배운다면 이 도시는 새롭게 재창조될 수 있다
2024. 6. 8.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 _유현준
2024. 4. 10.
그냥하지 말라 _송길영
2024. 2. 5.
저공비행 _하라켄야
미래의 자원은 풍토와 그곳에 뿌리 내린 전통에 있으며 문화의 매력은 다른 문화와 접촉해 뒤섞이며 생긴다고 생각
디자인의 역할은 본질을 꿰뚫고 가시화하는 것글로벌화 될수록 문화적 특이성, 즉 지역적 가치가 높아진다
글로벌과 로컬은 반대말이 아니다.
일반적 관광자원은 - 기후 풍토 문화 음식
미래의 소재는 오래된 자료다
_일본의 차도구 - 일련의 동작과 문맥을 가지고 소개함으로써 거기에 감춰진 문화의 막대한 축척과 깊이를 느낄 수 있다 그제야 관련 품목들에 흥미를 보이는 사람들
호텔은 그 땅의 잠재된 매력을 가시화하기 위해 주도면밀하게 구상된 미의식과 지혜의 결정체
디자이너의 묘미는 자본이나 사업확대가 아닌 가상과 구상에서의 창조성
가치의 본질과 잠재성을 감지하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형태를 만들어 제시하는 것
오래 계승해온 지혜의 산물이 훌륭하게 형태를 이룬 것을 직접보았을 때 진정 감동. 생존과 긍지를 느낀다
자연자체보다 자연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왔는지 보는 것에 감동
낙수장 _ 인위의 상징인 건축을 대치시켜야 감응할 수 있는 자연이 떠오름
자연그대로가 아닌 인위를 끌어들여 자연을 더 돋보이게해 문화와 역사와 함꼐 멋지게 선사
스스로 국토와 풍토를 재해석해야
제국주의 혹은 식민주의는 서양 열강이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를 자신들의 지배하에 넣는 과정에서 일으킨 자본주의적 욕망의 폭주라고 할 수 있다
메이지유신에서 제2차세계대전까지 일본은 세계의 열강과 나란히 서기위해 식민지 지배를 감행했다가 제2차 세계대전 패전으로 모든 권리를 잃었다
문화란 소비재처럼 사용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계승하는 사람들의 근간에 불씨와 같이 마음만 먹으면 재현할 힘을 지닌 유전자와 같다.
가치를 만들어내는 근원은 문화, 즉 지역성에 있다는 사실이 선명. 글로벌한 문화라는 건 없다. 문화는 그곳에만 있는 고유성 자체다.
동아시아 문화에 대한 상호이해와 교양이 꼭 필요
교양은 자국으로 이익을 유도하는 지략이 아닌 열린지성이다.
세계교류는 서로 섞이며 평균화를 향해가는 것이 아니다. 서로 없는 것을 교환하면서 독자적 문화를 부각해온 세계. 첨예한 개성을 만들어내는 결과가 됨. _고추를 더해 완성된 인도의 카레나 쓰촨의 훠궈
100년이 지난 오늘날 ‘클래식’이 모더니즘의 대표디자인이라는 위치를 차지하기 시작. 풍요에 대한 동경은 아직 보수적인 것이 대세
그 나라의 문화의 본질을 바탕으로 환대받았을 때 감동
모든 공간이 스직과 수평을 의식한 조형으로 구성, 그 균형이 매우 일본적인 쉰들러하우스
_수평 수직의 경쾌한 연속성, 천장의 낮음, 처마의 낮은 개구부 프레임을 통해 외부를 정원으로서 내부로 끌어들이는 특징있는 일본의 건축 - 곡선형태를 지닌 가구가 안어울린다. **독자적인 공간언어
쉰다 먹는다 잔다 움직인다(호텔)와 같은 보편적인 행위에 미의식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나가 중요
_자연을 두려워하는 자세, 안팎의 소통, 현관-바닥의 전환, 안식의 형태, 공간의 다의성, 수직 수평, 모서리와 테두리, 물과 온천, 살아있는 초목을 놓다, 돌을 두다, 청소
-> 위 관점으로 다룬 과제에 얼마나 구체적인 해답을 내놓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
(일본)의 럭셔리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일은 어떤 방법으로 가치를 발견해왔는지 생각하는 것과 같다.
일방적으로 (일본)식을 강요하기보다는 편안한 체험으로 느끼게 하는 배려와 노력이 필요
_자기 전과 일어난 뒤의 행동에 대응할 수 있는 다의적 가구 디자인함- 무지 아일랜드형 침대
가로세로 비율이 같도록 설계하는 원리를 지나치게 철저히 지키고 있는 일본의 공간
텅빈 공간을 다양한 이미지를 수용하는 그릇으로 가능하게 하는 수법은 무로마치시대 후기에 형성된 일본 특유의 미니멀리즘 - 채우는 것이 아닌 비움
미니멀한 공간은 최소한을 지향해 미를 완성한다는 의식이 가장중요
모서리와 테두리의 폭주공간이 일본식 방
무엇에 촉발되는지 교감하는 일이야말로 디자이너의 인사
인간의 행복의 근원은 수입의 많고 적음과 편리함이 아니라 삶의 풍경과 거기에서 배어나오는 긍지
럭셔리란 무엇인가 순위와 경쟁을 뛰어넘는 최고를 추구하는 성향 혹은 정수. 도가 지나친 사치가 아닌
이케바나는 무로마치 중기 8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마사시대에 히가시야마문화와 함께 시작
와비란 검소하고 소박한 것에 멋이 있다고 느끼는 마음의 상태
청소는 인위와 자연의 균형을 정돈하는 행위
일본의 정원은 청소 즉 자연과 인위의 지양, 그 대치와 균형을 꾸준히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인위와 자연이 대립하는 적당한 편안함을 찾아내는 것이 정원의 본질이 아닐까 인위와 자연의 경계가 꾸준히 관리되어야
아름다움을 만드는 일 _윌리엄 모리스
물건을 만드는 노동자의 일이 즐겁고 행복해야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예술이 가능
진정한 예술은 인간이 노동하며 느끼는 즐거움의 표현만드는 사람과 사용하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민중에 의한 민중을 위한 예술 - 꼭 필요한 것은 정직하고 소박한 삶
소박함의 결핍이야말로 예술에 가장 파괴적
예술은 창조하는 민중을 기억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예쑬은 모두가 나눌 수 있는 좋은 것, 모두를 고양시킬 것
행복하지 않은 노동의 양을 되도록 최소화하는 것이 오늘날 문명세계의 최우선적인 의무
예술이 도덕이나 정치 종교와 분리될 수 없는 건 분명
고딕건축이 지금껏 존재했던 가장 완벽한 유기적인 예술형식
그리스양식 절대적 완벽함에 대한 요구는 빠르게 형식주의로 쇠퇴
시리아에서 동서양의 만남이 이뤄져 비잔틴예술이 탄생
14세기 중반 흑사병의 공포가 유럽강타, 상업주의 관료주의도 함께 중세의 전환기를 이룸
지위중심의 중세사회가 계약중심의 근대사회로 이행
사상의 자유와 인간능력이 향상, 그것이 자연을 이용해 물질적 요구를 충족하는 수단이 됨
르네상스 초기 위대한 인물들은 예술이 만개했던 고딕시대의 산물
현학적인 학자들이 예술을 좌지우지하기 시작. 대중은 더이상 예술의 주인이 아니었다
미래의 건축양식은 고딕양식(유기적 양식)이 되어야만 한다
자연과 조응하며 도움되는 것이면 아름다운 것, 반대로 자연과 어긋나며 방해가 되면 추한 것. 중간은 없다
둔감해진 우리 감각을 다시 예리하게 해주는 것이 장식의 주요 쓰임새, 장식이 자연과 함께 수행하는 주요한 역할
사람들이 사용하는 물건에 즐거움을 입히는 일이 장식의 역할. 성공적인 노동에서 느낀 즐거움의 표현이 장식예술
예술은 인간이 아름다움에서 느끼는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발명한 위대한 체계
노동을 바랄만한 것으로 만들어 주었다
하나의 예술이 죽으면 모든 예술이 죽는 것
장식예술의 진정한 지원군은 그 일을 직접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와야 한다
그런 이들이 유행을 주도할 것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소소한 일을 무시하지 않는 용기와 인내심이 필요, 또한 토대가 제대로 갖춰지기도 전에 담을 쌓는 일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경계
자연과 역사를 스승으로 삼아야 한다 역사는 모두 고대예술을 공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보잘껏없는 주변작품에서 영향받아 모방에 불과할 것
디자인은 절대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다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라면 꾸준히 연습하고 자연과 예술을 늘 관찰하면 도움이 될 것
장식예술 도안배우는 최고의 방법은 인물의 형상을 그리기
바른 것과 그른 것을 분별하는 습관과 멋진 선을 그리면서 느끼는 기쁨을 가르치는 일은 마땅한 교육이 될 것
태도란 도덕의 예술, 인간답게 가치있는 삶을 사는 예술을 의미 -에드워드 3세
쓸모있지 않다면 그 무엇도 예술작품일 수 없다. 쓸모란 적절하게 지휘하는 육체에 도움을 주고 즐거움과 위안을 주고 정신을 고양시키는 것
더 나은 예술이 탄생하려면 소박한 취향, 곧 감미롭고 고결한 것에 대한 사랑을 낳는 소박한 삶이 무엇보다 가장 필요
예술은 활달한 자유와 열린 마음, 주변의 현실과 공명하는 만큼 이기심과 사치 아래서는 병들어버린다
좋은 일이란 희망이 있는 일. 휴식 생산물 일 자체에서 느끼는 즐거움에 대한 희망
우리의 바람은 즐거움을 희생하지 않고 부의 증대를 이루는 것
소비자는 값이 싸므로 그것을 살 수 밖에 없고 그 공격적인 저렴함이 결정짓는 특정한 형태의 삶을 따르게 되는 것
문명사회에 늘 존재했던 진짜 문제는 이 잉여생산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일터가 쾌적하지 못한 곳에서 값싼 상품을 생산하는 것은 노동자의 삶을 대가로 상품가격을 내리는 것
집이란 내가 사랑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장소
살만한 삶을 위해 필요한 것들 - 건강한 신체, 교양교육, 직업과 여가, 아름다운 주거환경
중세의 노동체계는 한 사람의 일꾼이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단계를 혼자서 수행하는 방식. 노동분업이라는 새로운 체계가 18세기에 완성. 노동의 단위는 한 개인이 아닌 집단
16세기 일꾼들은 협업보다는 개인적으로 작업, 노동분업도 거의 없었다
18세기가 되자 노동분업은 노동자의 개성을 상당히 말살 기계의 일부가 됨
중산계급은 특권의 속박에서 상업을 해방시키고 신학의 족쇄에서 사상을 해방시켰다 부분적으로.
2023. 12. 23.
우리문화 박물지 _이어령
따로 그러나 함께 있는 화이부동(남과 사이좋게 지내기는 하나 무턱대고 한데 어울리지 않는)의 힘 - 우리나라 우리아내 등. - 알기위해서는 한국의 돌담을 보라고 권하고 싶다.
하던 짓도 멍석 깔면 안한다 처럼 멍석이나 돗자리는 한국인에게 하나의 무대공간이고 색다른 생활을 기획하는 연출공간이다
뒤주는 그 집안의 곳간을 한곳에 모아놓은 것이고 가사의 중심이 되는 상징적 장소
떡은 잔치의 의미론만이 아니라 물질로서의 형태를 갖고 있어 미각과 함꼐 시각의 즐거움을 준다
발음기관의 상형성을 지니고 있는 한글의 특징
ㄹ이 겹쳐져있는 글자들은 무한히 연속되는 유동체의 운동을 눈앞에 떠올리게 한다 _떼굴떼굴 굴러간다
파괴적인 공격성이 남녀와 같이 음과 양의 양성관계로 나타나면 도리어 생명적인 창조의 원동력이 된다. 상극하는 대립이 아닌 상보적인 융합이 된다
바구니 그 기능의 메타언어는 ‘채집하다’
님도보고 뽕도 따고 - 노동과 놀이를 양성구유적으로 융합.
한국 옷은 치수라는 합리성을 넘어선 산물, 상황에 융통성있게 적응하도록 되어 있다. 사람이 먼저고 옷이 나중이다.
입었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으로 자기 형태라는 것을 따로 갖고 있지 않다. 인간을 감싸주는 융통성있는 문화의 상징
미란 아름다운 것을 강조하기보다 못생겼다고 생각되는 것을 아름답게 꾸밀 때 보다 큰 효과를 갖게 된다 - 버선
베갯모 위에 수놓인 것 모두가 한쌍이다. 작은 베갯모 속에 모든 행복과 가족이 그리고 우주가 응축된 꿈이 숨어있다
화조 병풍을 두르면 나는 신랑이나 신부가 되고 문방구 병풍을 두르면 선비가 된다
종이가 발견되고 나서는 새기다가 쓰다로 각인하다는 필적이라느 말처럼 흔적을 남기는 것이 된다.
붓은 부드러워 모든 힘을 받아 전달한다 섬세하고 오묘한 정신의 리듬까지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추사 김정희의 서화론 대로 쓴다는 것은 온몸의 힘을 받은 흔적인 셈이다 그것은 이미 의미가 아니라 정신 그 자체를 나타내는 흔적인 것이다.
사물놀이 - 생명이 열리는 유기물의 소리와 생명이 조락하고 굳어지는 무기물이 서로 섞이면서 계절처럼 사방위처럼 그 리듬이 순환된다. 온몸으로 듣는 한국의 우주론이다
요처럼 상은 일정한 공간 속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니라 공간 그 자체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한국의 상은 한꺼번에 차려놓고 자기 취향대로 그 순서를 선택한다 정해진 코스없이
서까래 - 마루에 누워 있으면 방 안에서도 바깥에서도 맛볼 수 없는 복합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서까래는 텅빈 허공에 뼈의 구조를 부여한다
윷놀이 - 정보량은 주사위보다 적으면서도 그 궁금증을 지속시키는 시간은 훨씬 길다 탐정소설의 지연술같이.
놀이 특성인 4가지 요소 모의 경쟁 현기증 운을 모두 갖추고 있는 윷놀이
한국의 장롱은 그 종류나 크기에 관계없이 심층구조의 원형을 간직
나무는 잠재적 열을 지니고 있어서 유리처럼 반사하지 않고 안에서부터 타오른다 나무는 그 섬유 속에 시간을 간직하고 있다
차가운 것이 아니라 따스한 것, 반사되는 것이 아니라 스며 배는 것, 닦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더불어 삭아들어가는 것이다. 유기체의 피부와 같은 창호지
유리창과 창호지 문은 근대와 전통 서양과 동양의 문화적 차이를 나타내는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모든 선은 운동을 나타낸다 거기엔 방향성과 속도 그리고 중력이 있다. 선처럼 인간의 욕망을 역학적으로 정확하게 나타내주는 것도 드물다
처마끝 곡선 - 그것은 의식의 표층을 뚫고 올라오는 무의식의 욕망. 분출하는 반작용의 운동을 뒷받침해주는 것이 살짝 들어올린 처마 밑 원색의 단청
초롱 - 조명효과보다는 축제공간을 알리는 기호로서 존재. 밤을 더욱 밤답게 으스름한 빛 어렴풋한 빛 깁 속에서 번져나오는 청사초롱의 불빛
구름 속에 가린 달빛을 더 좋아하는 한국인
대낯의 빛과는 다른 밤의 빛을 만드는. 어둠을 몰아내지 않는 역설의 등
한복의 특색 - 감싸다 두르다
인간이 만든 도구 가운데 바람과 관계가 있는 것은 모두가 아름답다 - 부채 연 풍향계 돗단배 깃발 풍선 기구 비행기 등 - 생물같은 생동감을 준다
***모든 미는 그것이 언어이든 행동이든 시각적인 형태이거나 청각적인 음이라 하더라도 대립되는 모순이 서로 융합하는 그 긴장으로부터 태어난다.
키 - 양 날개를 단 확산적인 평면과 신발코처럼 응집, 집결된 입체성이 키라는 기능 속에 통합되면서 아이러니의 미적 긴장을 보여준다
고여들고 흩어져 날아가는 두 운동이 시각적으로 하나의 사물로 결정된 역학의 보석
하루아침에 달라지고 새로지는 ‘탈바꿈’
일상공간에서 잔치공간으로 삶의 방식이 역전될 때 얼굴은 탈이 된다
탈은 얼굴의 춤이요 색동옷이다
한국이 탈은 감정이나 표정을 극대화하여 일상족에 파묻힌 삶의 모습을 겉으로 떠오르게 한 것
데포르메된 모습 - 권위와 위선의 가면을 벗고 원모습으로 돌아오는 양반과 중
일상적인 보행을 뒤집어놓는 탈춤의 춤사위
태권도의 아름다운 동작은 허공에 쓰는 붓글씨, 시간의 깁위에 그려가는 수묵화이다
수정할 수도 되풀이될 수도 없는 절대의 행위로 끝난다
태권도의 품세는 그 글자의 뜻까지도 아로새기려는 정신주의의 산물
풍경 - 대기를 헤엄치는 물고기 소리. 초현실의 환상에 젖게 된다
한글 - 문자의 방향성과 공간의 위치가 변별특징으로 관여
이항대립(서로 반대되거나 모순되는 두가지가 이룬 짝)의 상호관련성과 차이성에 의해서 구조화되어있는 한글문자. 모든 글자는 하나하나가 아니라 서로 얽혀진 관계 속에서만 의미를 획득힌다
**한글은 한국인의 발상 양식이 구조주의적으로 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그 추상성 공간성 첨가와 삭제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그 모든 특징은 한국인의 기호론적 우주의 모델인 셈.
물체는 공허의 반대인 충실을 의미.
딱딱한 고체성, 구체에 가까운 물체성, 응집성높은 매끈한 표면, 색채가 배제된 불투명성 - 이 물체성을 취대한 살린 조각 예술의 원형인 항아리. 생활속의 조각이다
속이 텅비어 있는 팽창감은 물체성과 정반대의 속성을 보여준다. 백자 항아리는 불의 자궁으로부터 꺼낸 또하나의 슬픈 육체인 것이다
한국인들은 어떤 고난이나 폭력도 천진난만한 상상력 속에서 익살로 웃음으로 바꾸고 만다
2023. 10. 16.
있는 공간, 없는 공간 _유정수
오프공간으로 낼 수 있는 수익이 앞으로도 계속 감소할 것
상업공간의 핵심은 투자대비 수익률의 보장그에 대한 재무적, 사업적평가는 매출로 말해줄 것
찾아오게 만들기 위해서는 가성비를 넘어서는 확실한 무언가가 필요
상업공간 매출과 단위 매장의 영업공간 크기는 거의 관계 없다 비례안함
방문자수x총방문시간에 비례
시야가 닿는 모두가 체험과 향유의 대상이 된다
6:4법칙 - 영업:유휴공간 비율
중앙에 배치 못할 경우 출입동선에 유휴공간 배치
야외활동의 경험들을 대체하거나 갈음할 수있는 실외공간이 중요해짐 _타임빌라스 쇼핑몰
선택과 집중법칙
고객입장에서 어떤 콘텐츠가 더 중요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지 파악해 성공한 소피텔의 공간기획전략
사진찍었을 때 예쁘게 잘 나오는 수영장
저렴한 가구마감재에 눈돌릴 틈없이 시선잡는 것들 배치
호캉스문화 - 객실보다 부대시설이 더 중요
무언가 확실하게 선택 집중된 포인트가 있어야 빛을 발함
예산이 많으나 적으나 밀도 적은 곳 높은 곳 공간의 리듬과 강약을 주는 것이 필요
모든 곳에 힘을 주기보다 변동포인트있을 때 더 입체적으로 느껴진다
이용객 서비스 가운데 선택과 집중 - 직원수에서 소화가능한 상대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특정 서비스-짐들어주기-에 집중, 다른 서비스는 과감히 포기
5성급 몇몇 서비스 제공하고 나머지는 생략. 3성급으로 일괄적용안함
뷰를 이 공간의 주인공으로 선택
큰돈 투자해 얻은 것이 서해 바다의 뷰
상업공간에서 원더의 존재는 매우 중요
찾아올 이유를 만들어주는 요소
오는 모두가 볼 수 있는 위치에 놓이는 게 좋음
학실한 한가지를 각인
체류시간이 극명히 짧은 상업공간
그만틈 임팩트 있게 뭔가를 줘야
오래 머물지 않는 것을 전제로 기획된 원더
주거공간은 전반적 공간의 퀄리티가 균일하게 좋아야 만족도 높다
공간의 역할과 체류시간에 따라 적용할 선택과 집중 포인트가 달라진다
상업공간은 올지 말지 여부가 열려있기에 주거/오피스에 비해 훨씬 자극적 가시적 임팩트가 큰 원더가 필요
차원진화의 법칙
어디서 어디를 찍어도 그림이 되고 사진 잘나오는 3차원 입체로 설계된 원더여야
_익숙한 오브제도 놓이는 위치에 따라 완전 새로운 경험을 선사 _테이블과 나란히 천장을 향해 놓인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파도장면
오브제를 벽에 붙여 공간절약해야 한다는 관성. 작은 공간경험만 주로 익숙
넓은 공간을 어떻게 창조적으로 쓸것인지 고민 해본 경험필요
한정된 넓이의 흔지 접했던 공간 활용 문법과 사뭇다른 체험을 그 상업 공간이 줄수 있는 지 여부가 중요
벽에 붙여놓지 않은 고급가구 배치 어떤 배치가 더 고급스럽고 좋은 것인지 알아두기 중요
4차원공간의 핵심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는 공간 _물멍 불멍 생화
15초정도의 짧은 시간의 움직임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키네틱아트 4차원 오브제
움직이는 것과 움직이지 않는 것은 천지차이
숏폼콘텐츠에 담기 최적화된 공간 - 더 자주 노출
각각의 스타일 안에서 누가 어느 정도 클래스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지가 중요
어떤 스타일 가운데 압도적인 클래스를 가진 결과물을 내놓으면 대중들도 그 차이를 알아봄
스타일 장르엔 우열이 없지만 클래스엔 우열이 있다
우열을 결정하는 요소가운데 진화하는 것이 존재하며 그 진화 흐름은 역행하지 않는다
최대 부피의 법칙
2020년 이후 대형카페들이 주목받음
열악한 주거환경 청년들 외부공간 생활시간 늘어나 넓은 시야 확보할 수 있는 공간 선호
지번구획이 500평이상 규모로 나눠진 성수동
15~20평으로 쪼개진 경리단길과 해방촌 지역
200평이상 큰 부지인 부촌인 남산쪽 한남동
부동산 자꾸 쪼개지는 현상 - 임차인 구하기 쉬워지고 임대료 수익올라가기에
애초에 번지 면적이 큰 땅을 매입해 건물 올리는 편이 유리
**건물 제원에서 부피나타내는 입방미터나 층고가 표시된 경우는 거의 없다
**연면적의 양보다 부피가 큰 공간의 질적인공간 체험이 더 중요해진 시대
**내 위치에서 내 눈의 시야각으로 들어어는 광경 모두가 하나의 파사드
공간기획에서 그 공간 이용자가 어떤 것을 보도록 의도한 뷰
시각정보는 한번에 한 파사드로 모든 것들이 동시에 보일 때만 의미있고 시간차를 두고 분할해 보여줬을 때 의미는 현저히 떨어짐
평면도면을 통해 보는 것과 실제는 다름
반드시 공간용자의 눈으로 바라볼 파사드를 기반으로 공간을 디자인해야
내부 면적이 층고에 비해 지나치게 넓어 높은 층임에도 크다는 느낌이 덜함 실제보다 층고가 낮게 인식됨 크다보다 넓다고 느껴짐_스타필드 하남
**수직적으로 훨씬 큰 공간을 열어주어야 한다
상권이 오래 가려면 지역 핵심 매장들이 오래 머물러야
교토와 경리단길의 차이점은 주택퀄리티와 콘텐츠의 다양성
상권으로서는 주변상권과 멀고, 교통도 불편해 핸디캡이 많았던 연희동보단 합정역 상권이 넓어질거라 예상과 달랐다
대부분 단독주택인 1종 주거지역이라 낯선풍경 -서울 대부분이 2종주거지역
엔트로피 법칙에 의해 한번 상향된 용적률은 낮추기 어렵다
개발 여력이 안남게 되고 슬럼화가 훨씬 쉬워진다
1종 2종 3종 넘어갈때마다 건물가격이 딱 2배씩 뛴다
반대로 1종 주거지역이 개발되면 상권의 퍼텐셜이 남아 있던게 폭발하여 잘될 수 있다
아마노 타카시의 내추얼아쿠아리움
자연스러움의 본질은 규칙없음의 규칙
설계 시공 조경 업체가 각기 따로 역할이 분절 - 경계없는 공간이 나올 수 없다
구획된 화단은 경계지우기 법칙에 위배
건물 인허가 - 설계 시공 완성까지 최소5~10년걸림
공간 콘텐츠 방향에 대해 유기적으로 협업해야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를 어떻게 접목시킬 때 최적인지
상업공간의은 공간에 10~20번온 사람들을 노리는 게아니라 처음온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지는 공간에 가깝다
고객들의 역치를 건드리는 만큼의 자극수준이어야
***그래서 공간 컨셉을 정했다면 그것을 할 수 있는 한 최대치로 밀어붙이는 것이 필요
맥시멀이든 미니멀이든 극단적으로 구현해야
**나의 취향이 어떤 것이고 내가 구현하고 싶은 공간 콘셉트에 가장 최적회된 방향이 무엇인지 파악해 그걸 끝까지 밀어붙이기
_ 카페호우주의보 - 비오는 날을 추상적으로 구현한 공간 구성적요소를 철저히 배제하고 추상적 문법만 사용
추상과 구상을 섞으면 안된다. 추상이 죽어버린다
둘중 하나만 해야
구상과 맥시멀은 검은 물감처럼 섞이는 순간 모든걸 물들임
짧은 시간안에 방문객에게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그런 일관성 중요
극단적 수준까지 기획자가 밀어붙어야 하는 이유이다
**잠깐 들른 사람에게 먹힐 정도로 오브제의 반복이 필요
중앙원더 놓기 힘들거나 콘셉트가 추상적 단순할 수록 더욱 필요한 오브제 무한반복
_ 프랑스분위기를 추상적으로 접근해 '프랑스적인 오브제'인 웨인코스팅 몰딩을 지겨울정도로 전체에 모든 벽 테이블 의자에 두르는 방식
원더만드는 오브제의 반복은 너무 지나치다 싶을 정도가 되어야 적당하다
_ 구마겐코 다자이후 텐만구 스벅매장
***단순한 오브제일수록 무한반복이 중요 그래야 고객이 알아차림
체험형 오프라인 공간매장이 중요해짐 _그런 식으로 운영하는 젠틀몬스터 실제매출은 온라인에서 대부분 발생. 홍보하는 기능에 충실한 오프매장
유행 좇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스타일에서 완벽한 세계관을 다듬어내는데 근접할 수록 살아남는다
완성도는 몰입으로 몰입은 체험으로 연결
머무는 동안 온전히 그 세계에 있는 듯한 느낌
오프라인은 온라인 콘텐츠의 가성비를 따라잡지 못한다 가성비로 이길 수없다
예전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 여가 시간알차게 쓰려는 의사가 생김
시성비 차원에선 더 많은 가치를 지불해 즐길만한 오프공간 - 기대한 어떤 걸 마땅히 제공해주는 공간되어야 한다
규모를 키우면서 클래스의 퀄리티를 동시에 유지하는 길은 애초에 불가능
2023. 9. 19.
공간의 미래 _유현준
공간다지인이 바뀌면 사회가 바뀐다
발코니 확장은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을 활성화 시킨 공간적 촉매제가 되었다기능에 따라 공간과 가구를 나누는 것은 근대적 사고 방식의 산물
현대 사회는 합쳐지는 추세 - 책상과 식탁을 합치기
*포스트 코로나 아파트 5원칙
1가구 1발코니 -폭2.5미터 넘게 -> 사적인 외부공간
소셜믹스 공원 -아파트 단지 개방
기둥식구조 -재건축없이 변형 사용
복합구성 - 주거 업무 학교 등 위성학교 공유오피스 작게 섞어서 배치
친환경적 목구조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사람모아서 한방향 바라보게 하면 그 시선 모이는 곳에 권력이 창출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통해 권력형성
학교의 기능
- 지식전달
- 또래 사회공동체 경험
- 탁아소
교육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진화해야 한다
우리가 즐기는 것은 콘텐츠 자체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한다는 의식이 중요
다른 플레이어와 복합적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우연성있는 게임이 재미있다
참여한 사람에 의한 변수발생
책읽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책 속 정보를 통해 나의 생각을 만드는 것
학교규모 작아지면 교육의 다양성 증가될 수
*교육이란 자신만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생각의 틀을 만들어 가는 것
같이 일하면서 만들어지는 공동체의식과 놀면서 만들어지는 공동체의식은 다르다
공동의 목표와 성취에 기반한 공동체의식은 같이 여행간다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바람직한 사무실은 내 자리는 있되 자유로운 공유 공간이 좋은 곳에 넓게 있는 것
각 업종마다 출근/재택근무의 비율, 사무실내 개인/공공공간, 창의/집중력높이는 공간의 황금비율 찾는 것이 중요
나를 숨기고 남을 훔쳐보면 권력이 커진다
재즈의 긱
특별한 악보없이 즉흥적으로 연주
연주자의 뇌들이 상호 동조되어 동시에 반응하기에 가능
한 개의 음에 같은 느낌을 받고 같은 종류의 반응을 결정하기에 조화로운 협주가 나오는 것 - 한마음이 되어야 제대로된 공연이 나옴
각기 떨어져 있는 팀원들을 한마음되게 하기 위해선 조직 내 의사결정 방향을 잡아줄 철학이 필요하다
흩어진 개인들을 묶을 수 있느는 기업철학이 필요
인구 2배늘면 창의성 7.5%증가
인류는 도시규모를 키우고 기술발전으로 사람들 간 관계의 시냅스를 늘려 나갔는데 이를 시냅스 총량 증가의 법칙이라 한다
온라인+오프라인 같이봐야
다른 계층의 사람들이 섞여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야하는 소셜믹스를 할 수 있는 곳은 오프라인공간이 담당해야
소셜믹스는 익명성 상태에서 이뤄져야 한다
즐기기위한 모임의 공간이 필요
공원의 크기보다 분포가 중요
구도심 슬럼화는 천문학적 재산 손실
공원의 길이가 긴 형태로 길어질 수록 공원혜택을 받는 곳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건축은 발전할 수록 서비스기능들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숨겨진다
상업이 발달하고 대중교통 시스템이 보급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좁은 공간에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로 개발될 필요가 있다 그런 면에서 무분별한 확장을 막아준 그린벨트는 역할을 잘 했다고 판단
우리나라는 도시로 인구이동은 완성된 상태
이제 LH가 해야할 일은 새롭게 택지 개발하는 대신 기존 택지의 효율을 높이는 일
콤펙트시티
부족한 주택공급을 위해 기존 도시를 재개발 재건축을 위해 재정비해야 한다
현재 한강공원으로 갈때 단지를 관통해 접근하기 어렵다
경계부의 엣지시티는 폭을 15미터 내로 만들고 단지를 관통해 공원접근이 수월하게 만들도록 하기
서울시 용적률160 파리는250%
자투리공간으로 버려지는 땅이 많이 때문
건물이 서로 붙어있는고밀도 필지구획으로 녹지공간 확보
중규모 재개발 - 주차장은 지하에 통합해서 넣기
필로티 주차장대신 예쁜 카페나 작은 공원 보이는 경관으로
공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선 누구나 공짜로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오프라인 공간이 도시 1층 곳곳에 배치되도록 공간구조 리모델링하기
힙지로처럼 일부러 정보를 찾고 먼길 가야하는 공간들은 특별한 공간적 체험과 찾아가는 여정 자체가 스토리가 된다
창문없는 방은 주거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적장치가 필요
정부가 창업지원센터 만들어 공짜 공간 사용케 해준다고 창업되는 게 아니라 소프트웨어 바꿔 민간자본이 투자되게 하는 것이 한수위 방법
월세로 사는 것은 내 노동의 대가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
똑같은 아파트라도 주변과 관계를 맺는 숫자에 의해 가치가 결정되는 자산
플렛폼비즈니스 처럼
사실을 냉정하게 보기 전에 옳고 그른 윤리적 판단하는 것은 선입관을 만들고 감정에 휘둘리기 쉽다 가장 위험한 것은 그 판단을 대신해주는 누군가에게 조종될 가능성이 많다 마녀사냥이나 인민재판처럼. 결국 그런 윤리적 판단을 내렸던 종교계와 공산당만 권력을 갖게 되는 세상이 되고 다수는 조종되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착취당함
7080 대한민국 아파트 자가 덕분에 다수의 중산층이 생겨나 근대화에 성공
임대주택에 사는 사람은 정부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고 그럴수록 정치가의 힘이 커진다
정부의 부동산 소유 비중이 높을 수록 독재국가가 될 가능성 높다
세어하우스도 성실한 소작농되는 길
부동산 동산 한가지 날개만으로 날려고 노력하는 꼴되는 청년들
권력은 쪼개 나눠가질 수록 정의에 가까워진다
부동산 자산은 권력이다
프루이트아이고는 임대거주로 공동체에 대한 애착이 없었다 이웃에 대한 존중없는 곳에 공동체가 올바로 형성될 수 없다
집을 소유한 사람이 많은 사회가 더 건전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
엘리멘탈 -칠레 주택
작더라도 내 집을 소유하는 것은 경제적 자주와 독립을 이루는 확실한 방법이다 대출이 끼어 있더라도.
국민 민주 정의 국가 등 거대담론을 이야기하는 자들 중 자신의 권력보다 개인의 권력을 위하는 사람이 적은 법
집의 획일화로 가치판단 기준이 정량화 -프랑스 중산층기준은 정성적
추구하는 삶의 다양성을 키워가는 것이 소득 3만달러 넘긴 우리사회에 필요
인간이 아름다움을 느끼는 수즌은 프랙털 지수 1.4수준
적당한 불규칙에서 아름다움을 느낀다
서울의 집중화는 지방의 개성이 없어진 탓
재능은 기부하는 게 아니라 재능을 통해 돈을 벌고 그 돈으로 기부해야 하는 거다
우리사회는 도덕성 경쟁을 그만두고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쟁을 만들어야 한다
익명성이 확보되지 않은 사옥옥상공원에선 편히 쉴 수 없다
지식산업센터 = 아파트형공장
공간적으로 스몰 or 라지 사이즈만 경험한 젊은 세대
익선동의 엑스스몰사이즈 공간, 성수동의 미디움사이즈 공간은 또다른 체험 제공
창의적인 사람 = 옆부서나 우편배달부와 쓸데없는 잡답 많이 한 사람
다양한 사람과 편하게 이야기 할 때 창의적인 생각이 떠오른다
독특한 공간구조 + 우수한 인력접근이 쉬운 곳이면 충분히 스마트시티 시나리오 가능 _대선 소제동
오목한 공간 - 나를 안아주는 듯한 심리적 안정감느낌
내부도 외부도 아닌 중간층의 공간 - 전통건축 처마같은
**어느 건물이든 1층 가장 중요
소셜믹스를 원한다면 1층을 얼마나 개방저긍로 만들 것인가에 중점
여러 개의 건물로 분동하면 여러 개의 다른 위치에서 각기 다른 풍경이 연출
돈을 지불하지 않고도 방문객이 바다를 볼 수 있게 만들어 사회적가치를 주는 건물 - 방문객 늘어 카페운영에도 좋을 것
건물 내부 사람뿐 아니라 외부 시민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는 건물 만들기
건물은 디자인으로 쉽게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는 분야
**기업가 예술인 노동자 등 누구든 자신의 자리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작은 일들 쌓인다면 더 나은 사회가 될 것.
건물의 높이는 무게를 지탱하는 구조체 재료의 강도에 의해서 결정된다
인간사회를 구조적으로 지탱하는 여러가지 뼈대들 - 가족 민족 애국심 국가 교육 연금제도 등.
인류사회의 큰 변화나 갈등은 기술발전으로 인한 시공간의 변화가 기존 사회와 충돌했을 때 일어남
코로나는 거대한 지구사회를 지탱하는 현재 시스템의 취약성을 드러냄
백세시대에 맞는 새로운 결혼 출산 제도와 정의가 필요
새로운 업무 상업 주거환경 도시공간 구조가 필요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권력은 더 분산되고 융합은 더 늘어나는 공간체계를 만들어줘야 한다
도로와 인터넷망은 멀리 떨어진 사람들 사이를 연결해주는 공간 압축 도구이다
어떻게 하면 새로운 부자가 만들어지고 계층 이동 사다리가 복원? 새로운 공간을 만들면 된다
공간이라는 자산으로 부를 만들 수 있었다
미래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 우리는 백년 후 인류역사를 결정하는 거룩한 책임을 짊어진 세대이다
오늘의 선택이 모여서 미래가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