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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20.

몰입의 기술 _이윤규

심리학은 인간의 사고의 오류와 그 규칙성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
사고의 오류를 제거하는 방법이 이 책의 전체적 뼈대임
자연스럽게 몰입을 위한 바람직한 결정이 이뤄지도록 심리적 물리적 구조를 설계하는 것(선택설계)에 달려있다
몰입은 의욕 높이고 방해 없애야 달성 가능 -> 상태의 유지 및 고취

몰입의 조건
= 의욕최대화 + 방해 최소화 + 몰입상태 최적화
몰입은 물길을 파는 작업
의지를 컨트롤하는게 아니라 의지가 흘러갈 물길을 잘 파는 것
순간순간 좋은 선택들이 누적되어 이뤄지는 결과
내가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면 의욕과 노력 수행강도가 높아진다
어느 정도의 노력이 진짜 노력? 지구를 탈출할 정도의 노력!
바꿀 수 없는 건 신경쓰지 말자
방법과 노력을 최대치로 해도 실패했다면 즉각 다른 방법모색해 보자 (일단 후회없이 최선은 다해봐야 함)
어떤 상황 조건 속에서 몰입하고 즐거움 느꼈는지 나의 내재적 동기는 어떤 상황에서 비롯되는 지 알아보는 법
-> 즐거웠던 일과 이유적고 즐거움정도를 1~10점수 매기고, 이유가 비슷한 것끼리 묶어보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먼 미래까지 목표가 어떤 계획 속에서 실현되는지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방법 - 동기부여됨, 여정에 어떤 길이 예정되어 있고 현재 내가 어느정도의 과정을 거치고 있는지 알아야 그에 합당한 성취감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가까운 목표 방해하는 상황 생겼을 땐 종이에 적어보며 생각정리하며 득실을 따질 것

성취동기이론 - 일의 난이도가 의욕에 매우 큰 영향 미친다
의욕없을 땐 쉬운 일부터 먼저 처리해 보상회로 작동시켜 워밍업하기 - 뇌는 즐거움에 반응

몰입한다는 건 뇌가 인지적 비용(사고활동을 함에 있어 드는 수고나 노력)을 소비해 특정한 일을 구입하는 것으로 이해가능
뇌를 상대로 마케팅 - 뇌가 끌릴만한 일을 계획


리버스 플래닝
1 분석대상 선정 - 한명 정도
뇌는 무엇이 유용하고 도움되는지 오랜 시간 에너지들여 따져보지 않고 바로 결정하는 성향있음
호감안가도 크게 배울점 있다면 분석대상에 포함
2 자료수집
그 모델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행한 구체적 전략과 방법을 수집. 가능한 많은 정보수집 후 재배열. 나만의 위키피디아 만들기
_인터뷰 강연 책 성공수기 모임 등 참고
목표수행 전과정에서 계속 이뤄져야하는 일이라 꼼꼼히 스크랩하고 -> 시간순 정리
‘통시적 접근 - 어떤 일의 결과는 반드시 어떤 맥락 속에서 이해되어야만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다’
3 내게 맞는 방법 찾기
성과보다 과정에 유념해 방법과 노하우 추출
롤모델은 왜 이런 생각했나, 나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겠나
그 성취를 만든 판단이라 여겨지는 부분에 표시 - 내게 정말 요긴하게 쓰일 방식들만 골라내기
그 판단들이 어떤 이유를 바탕으로 한 건지 다른 색상으로 표시하고 따로 정리 - 나와 롤모델의 판단력의 차이 분명히 알도록. 차이인정도 실력. 내 판단력 레벨업시키고 모델의 관점 탐구
4 미래로부터 현재 계획
10년 뒤 ~하겠다 이미 목표를 이뤘다고 생각하고
이를 바탕으로 5년뒤 계획, 3년, 1년 쪼개어 현재까지 계획

수치화
_10년 후 2억
5년뒤 1억, 3년뒤 6천
2년뒤 4천만원
1년뒤 2천만원
1개월에 166만원 모으기
1주일에 41.5만원
하루에 약 6만원 돈 모으기
계획을 보며 실행단계에서의 상태를 매우 구체적으로 상상, 하루를 떠올려보자 시뮬레이션하며 수정
서 한 일로 어느정도 피로감 쌓였나, 중간 휴식시간은 어느정도? 이 일을 할때 기분은?‘ 등 세심하게
**이정도는 무슨 일 있어도 해낼 수 있는 만큼의 양을 계획. 평소 완수에 걸리는 시간 기록해두기

기상직후엔 새로운 진도인풋보다는 전날 공부 빠르게 아웃풋
오전(기상직후의 시간)에 할 수 있는 분량의 일만큼 확실히 처리
최대보다 완료를 지향하기
오전에 아웃풋 끝낸 후 산책하며 되돌아보며 새롭게 취득할 정보의 범위와 양 방법을 구상
유아기 - 방법기억
~중23 - 지식기억
이후 - 경험기억 (새로운 기억을 이전의 경험과 연결시키며 기억)
조금씩 자주 나눠서 하면 아무것도 몰입못함
하나의 일에 충분히 시간쏟아 내것 될 때까지 그 일만 집중

다급한 본능서 벗어나
현재 하고있는 일들을 전체적으로 조망, 우선순위를 다시 매기는 작업필요
-> 해야할 시한을 명확히, 종이에 다 적기
우선순위 높은 일은 gain pain 모두 높은 일

3상 - 이완된 세타파 나오는 상태서 창의적 일에 몰입
새로운 지식입력이나 복습아닌 새로운 것 구상하거나 기획하고 아이디어 떠올리거나 어려운 문제풀기 등을 배치
매일 복습하지 말고 해마가 지식을 정리할 수 있도록 일정 텀을 가질 것
지식 인풋은 반드시 자기전에 끝낼 것
의도치 않은 자투리시간엔 휴식, 이 후의 계획을 조밀하게 수정

보편적 경향에 따른 판단은 간편해도 종종 불합리한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안전한것보다 내게 맞는 것을 선택하기 or 호기심 간다고 극단적 선택말기
- 느리고 이성적 사고로 판단
**선택지는 합리적 범위에서 그 수를 줄이기
**완벽아닌 통제가능한 분량을 계획할 것
**정반합 - 이성따라 계획 세우되 감성을 통해 돌발상황과 변수에 대처

일주일 1~2회 보상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강하게 확실한 만족감의 보상주는 게 바람직

당분간 생각안날 정도 충분히 보상하고 몰입의 질 높이기
충동 충족보다 다른 방법을 먼저 시도.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충족감주는 방법 - 앉은자리서 간단한 명상, 음악듣기 등
‘뇌의 휴식’을 추구해야함
몸만 휴식할 땐 머릿속에 이해 안되는 부분 넣은 채로 계속 생각이어가기

충동대로 즉각 의사결정하지 말것
어떤 불이익있을 지 써보기
충동이기고 이성적 행동했을 때 이익을 구체적 시각화
했을 때와 안했을 때의 결과를 경제적 시간적 비용으로 환산해 비교해보기

인지불안은 신체불안에 비해 빠르고 별다른 완화연습을 안하면 비슷한 정도 지속
불안 일으키는 원인이 소멸되었다고 느껴야만 그제서야 불안 감소
원인 통제가능한 환경 상황안에서 발생하는 불안 스트레스는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어두기
트레스 1~10점수 측정

지금의 불안감이 내 인생 전체에 정말 대단히 영향주는지 생각. 불안을 견디고 도전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을 시 얻을 이익, 그 이익에 어떤 인생에서의 의미와 가치를 가져다 줄지 떠올리기

단기불안 느낄 땐 10~20초간 가장 행복했던 최근 떠올리거나 간직한 말 되내이기
의식적으로 원인과 감정 사고로 나눠서 생각

떨릴 때 신체불안에 빠지는게 아니라 몰입에 최적화된 상태로 바꾸어 해석!
신체각성 수준이 높아지면 수행능력도 높아짐
나보다 잘하는 사람보고 느끼는 격차는 발전을 위한 시작점. 내 불완전성 느끼는 건 당연한 것
**결과 무관한 외적요소 등에 영향받지 말것
<낙관성 학습> 놀라운 성취이룬 이들의 공통점 - 온화한 성품과 부드러운 화법
하루 시작과 마무리는 감사일기로 할 것

목표에 대해 의심하고 확신하지 못하면 집중할 수 없다
결과목표(최종 달성상태)아닌 수행목표(그 상태 만들기위한 구체적인 행동이나 방법)로 계획세우기
_보고서 쓰기 - 꼭지글 3개글 20분내 쓰기, 리서치할 때 ㅇㅇ사이트먼저본다, 오탈자는 한줄씩 총 세번본다
_한시간 동안 미적분문제집 푼다 - 20분간 개념보기, 30분간 모의시험 처럼 15문제풀기, 틀린부분은 해설지 아닌 교과서에서 체크, 남는 시간동안 교과서개념과 해설지 비교하며 틀린부분 수정
~~_독서 한권 기록한다 - 전체 큰 꼭지 훑기(요약부분부터), 타이핑, 내용 읽으면서 문단정리 형광표시, 노션과 구글블로거에 올리기
**수행목표는 어떻게 how 얼마나 how much를 질문통해 세운다 -> 세부목표 세우기

**세부적 수행계획은 반드시 시각화하라
감각기억(시각 촉각 미각 청각)과 작업기억(언어에 의한 이름붙이기)은 서로 다른 메모리
직장인은 탄력적 유동적 수행계획이 적절
**포스트잇에 적어서 눈에 보이게 붙여놓기
파킨슨법칙 - 업무는 그에 할당된 시간만큼 늘어난다
몰입에서 중요한 건 자원을 어떻게 분배
**시한 정해두고 수행할 것, 약간 타이트하게 설정하기

음악듣거나 차미시며 편하게 시작할 것
처음엔 쉬운 수준으로 곁다리로 가볍게 시작
점차 몰입시작되면 음악끄고 집중할 것


난이도 낮은 일부터 완료해 보상회로 작동, 일의 갯수 줄이기
몰입 높아지면 내 능력으로 할 수 있을 지 확신할 수 없는 일에 도전(도파민 분비)
우리는 파악하고자하는 대상에 몰입해야.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나 생각에 몰입해야
특히 수학이나 이공계열은 건너뛰며 읽기
정보의 진위여부를 정확히 파악 검증하는 태도

지루할 땐
현재 일에 재미느낄 부분 찾기. 보상회로 작동시킬 방법 찾기
일의 갯수부터 줄이기 쉬운거 부터
**과목은 바꾸지말것! 다른 일로 전환 _인강듣기 -> 문제풀기
**시간단위가 아닌 분량단위로 계획할 것
계획을 모두 수행했을 때 자리에서 일어날 것

수단목표(앉아 책본다)와 수행목표(함수를 이해한다)를 헷깔리지 말기
멀티테스킹 멀리하고 반드시 한번에 한가지 일만 처리
일을 구성하는 세부로 나눠서 우선순위따라 순차적으로 처리할 것

몰입 배터리 용량따라 자주 쉬어주어 충전하기
**휴식시간에도 시간재면서 휴식 - 빠르게 복귀하도록
*뽀모도로 기법은 짧은 일정기간을 분배해서 집중. 사이에 규칙적으로 휴식
_25분공부 5분휴식

***최고 집중 발휘할 수 있는 시간 길이 기록하고 그 시간만큼 몰입하는 습관들이기
**동료효과 (피어 이펙트)조건
1 나보다 실력좋은 사람있어야
2 서로 공부상황 관찰할 수 있는 환경조성
3 대립관계 적대적 관계 없기
4 그룹 전체 실력향상에 기여한다는 점 확인할 수 있어야 _각자 파트 요약정리해오기, 다른 사람에게 설명 후 솔직한 평가나눔, 팀끼리 경쟁 -> 공통적 실력향상목표 있어야
5 암묵적 전제조건 그룹 방향성을 검토하고 비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민주적 <-> 획일화

**몰입루틴 설계로 최적화하기
***아침기상부터 꼬리무는 선택 순간순간에 최적의 결정을 할 때 비로소 몰입이라는 결과 만들 수 있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미리 사고가 흐를 홈을 파두는 것이다
 - 넛지
*선택이 이뤄지는 주변조건을 설계하는 '선택설계(choice architecture)'
현상유지편향 이용 _켜면 자동실행되도록
손실회피편향 이용 - 상보다 벌을 활용_ 스스로 약속한 공부시간 못채우면 주말에 못쉰다
정당화 용이 편향(귀차니즘) - 쉽게 인지할 수 있는거부터 공부, 현재 공부정도를 그래프로 쉽게 보여주기

몰입루틴은 몰입진입상태 유지위한 루틴, 벗어났을 때 복구위한 루틴까지 포함
1.5배수 시간을 계산해 알람설정

잠깬 후 하나만 하자는 식으로 씻고... 등등
각성높이는 커피 등 컴 앞에 앉기
바로 일하고싶지 않은 상태면 익숙한 음악 튼다
음악들음서 일하다 음악끄고 완전몰입으로 전환
하다가 지친 인지자원 모두 소비했다 느껴질 땐, 포도당섭취하거나 스트레칭
완전 몰입안되겠으면 일에서 완전 손떼고 식사나 산책
다시 할일에 집중 루틴 반복

재진입에 실패시 적은 집중력으로 처리할 일하기
내일 이후로 분산시키는 계획세운다

메타인지는 내가 무엇인가 습득하고 이해하는 방식을 제3자적 입장에서 파악하는 것
나 자신이 아니라 내가 한 행동을 대상으로 평가
종이에 기록한 것을 기초로 판단할 것 - 대상과 주체를 분리
피크에 해당하는 실패기억이 부정적편향에 따라 다른 값진 경험과 시간까지 부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
**수험생은 시험한달전부터 당일까지 했던 일과 그 때 기분을 기록할 것

**부정적 생각 한개 없애려면 긍정적 생각 4개필요
**부정적인 일 발생했을 때 그 사건이 내 삶을 물들이지 않게 해야 한다
긍정적으로 바꿀 책임이 내게 있다

성과급은 효과가 별로,
상과 벌 중 벌을 선택해야 수행과 몰입에 훨씬 효과적
모험 성취 좋아하면 꾸중보다 칭찬이 효과적
안전과 현상유지 좋아하면 칭찬보다 꾸중이 효과적

부정의 부정은 긍정이 아니다
강점에 집중하는 팀이 12.5% 생산성 높았다
강점에 집중하는 게 몰입에 도움
완벽보단 완료주의
어느정도 인지비용 써야하는지 알아야
외적인 보상이 주어지지 않을 때 인식과 체감이 어렵다
결국 뚜렷하지 않은 이상적인 목표나 다름없어짐
내적 성취와 즐거움을 넘은
**노력측정하는 '모의고사'같은 건 수행과 몰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
노력은 외적보상으로 완성.
***몰입과정에서 노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외부적 절차를 포함할 것
***외적 보상은 가능하면 어느정도 난이도 있고, 공적인 기관 단체에서 수여하는 것이 좋다

성취 후 해방감이 몰입을 끊기게 할 수 있어 주의
'아직 할일 남았다'는 재인식도구 마련
최종목표까지 필요한 노력을 시각화하여 스스로에게 각인

투입한 시간비용 아까워도 필요시 과감히 방향전환
결과보고 과정을 끼워맞추는 식의 피드백 주의 - 결과편향
-> 몰입 피드백 시 반드시 몰입의 상황에서 내린 당시 기록따라 하기
피드백과 개선의 대상은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한정해야 한다
그 행동 안했더라도 같은 결과가 발생했을까 점검
결과요인 중 바꿀 수 있는 것만 초첨
비전문가 피드백 무시하자

몰입은 언제나 수단일 뿐
그를 통해 달성하기 위한 상위목표있다
***내 최대 능력을 발휘해야만 얻을 수 있는 가치있는 과제를 위해 전력질주하는 그 모습이 내 전부가 되는 그런 상태를 목표로 몰입하자
일생에 한번은 그런 최고도의 몰입을 경험해보자
내 생에 가장 가치있는 일에 몰입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중요
모든 인생을 쏟아부은 경험이야 말로 내 생에 진정한 선물 

2024. 6. 8.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 _유현준

공간에 나만의 가치를 부여하는 방식을 배운다면 이 도시는 새롭게 재창조될 수 있다

새로운 공간을 발명하고 의미 부여하고 추억만들기
도시가 보물찾기 공간으로.

_마루 - 내면에 자리한 집, 어릴적 엄마 학원에서.. 형누나들의 포스터물감 구성 그림 - 몸에 전율느끼는 희열경험
_학교는 단체생활 강요하는 공간이었다 
조용히 혼자 있고 싶어하는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했다
**감시를 받지 않고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 - 필요

_행복한 집을 만들려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 항상 생각 - 할머니가 안쓰럽지만 가족 넷만 있었으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_여름날 밤이면 옥상 평상에서 수박 먹으며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던 행복한 순간들이 아직도 기억난다 -> 자녀에게 이런 행복한 추억들 많이 만들어주기
_예전 골목길 - 지금 어린 아이들이 이런 사회적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나 시간이 있나

*다양한 주거환경에서 살아본 경험 - 건축하는 입장에서 감사
모든 한옥의 기억은 '이 시골집'에서 얻은 것
**공간을 감정과 연관시켜 기억 - 디자인을 할 때 내가 그 공간에서 어떠한 느낌을 받기 원하는 지를 먼저 생각한 후 그 (기억의)서랍에서 필요한 공간을 찾아 대입하는 식으로 작업
_****2층 양옥집은 나에게 ‘노스텔지어’이다 - 건축가 친구들 와서 함께 작업 아지트같은 역할함
(-> 허니와 클로버 영화에서 주인공들있는 배경 같음)
_MIT 인피니티 코리도어 - 창의력을 가장 자극하는 공간이었다
_작지만 깊이있는 공간이었던 MIT채플

사람이 느끼는 공간이라는 개념은 물질이 아니라 머릿속에서 연산해내는 정보라는 걸 깨달음

'당신 이야기를 들어보고 내 생각이 틀렸다고 인정하고 나의 생각을 바꿀 수도 있는 상태'가 리스펙트 - 김정운

몽당연필, 조각보, 마포대교 난간 - 아름다운 디자인은 필연적인 이유에 앞서 아름다운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

눈에 보이는 재료가 그 건축물의 구조체인 피라미드나 판테온
건축만이 주는 유일한 감동은 중력을 이기려는 노력이 보여서.

산토리니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는 형태는 다양하나 재료가 통일되어서

한 도시에 다른 에어비엔비를 묵었는데 각각의 공간에서 서로 다른 도시를 느꼈다고
**공간은 항상 사람의 몸으로 느끼는 것 - 옛 동네, 첫 키스를 했던 장소를 혼자 찾아가보라

길 끝에 계단이 있는 길은 차가 없어서 원룸을 얻으려면 이런 길에 접한 곳이 좋다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 주변의 공간들을 의미있는 공간으로 채색해야 한다

곡면 안쪽에 서면 팔에 안긴 것처럼 포근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덕수궁을 나와 남쪽에 있는 정동으로 향하는 덕수궁 돌담길 - 한강 시민공원 2초 텐트

엑스라지 - 테헤란로, 라지 - 도산대로, 미디엄 - 정동, 스몰 - 인사동, 엑스스몰 - 익선동

플리공유 - 그 사람의 감정을 나의 감정에 공명시키기 위한 노력, 마음과 역사를 교환하는 것
(영화 비긴어게인)

꽃꽃이를 한 공간을 나를 위해 단장한 공간

테이블 50cm, 80cm 높이. 밥먹기엔 높은 카페 테이블
**식탁은 휴대폰 프리존이 되어야

소득이 늘어나면서 예민해지는 청각 후각 촉각
사람이 도시에 애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시점은 도시의 도로망을 파악하면서부터.

공간을 성스럽게 영적으로 만들고 싶으면 자연 채광을 위에서 내려오도록
샤워를 하면서 자연을 볼 수 있고 천장으로 햇볕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가 태어나자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내 공간은 사무실 내자리뿐 ㅜㅜ

검정모니터는 농경사회의 젠가든

**인생은 차선이 모여 최선이 되는 것
지금 열린 길들이 최선이 아닐 수 있다 결국에는 그런 길들이 모여 예상치 못한 멋진 곳으로 인도해주기도 하는 것이 인생

나를 만든 공간, 지금 좋아하는 장소를 알게 되면 스스로를 더 이해할 수 있고 스스로를 더 사랑할 수 있을 것
우리는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주는 작은 부분들을 주변에서 찾아나가야 한다
_틈 사이로 보이는 작게 조각난 풍경이 전체 풍경의 감도와 아름다움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우리 삶을 아름답게 만들려면 희미하지만 검은 하늘에서 빛나는 별들을 찾아 잇고 이야기를 만드는 시간을 들여야 한다
좋아하는 공간들은 내 인생에서 가끔씩 있는 희미한 별빛들이다
이 책은 별빛들을 연결해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려는 시도

2024. 5. 22.

프리웨이 _드로우앤드류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 중에 내가 가질 수 있는 무기가 ‘자유롭게’라는 단어에 있다는 걸 발견

나는 스스로를 어떻게 키우고 싶나
_틀에 갇혀 사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지 않다
-> 순수함을 간직한 강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
엠제이 드마코의 모범시민 MODEL
**아래는 내 걸로 해봄
평범 -> 개성있는 Characteristic
순종적 -> 분별력 자기주도적 Sensible Self-Motivated
의존적 -> 독립적 Independent
오락에 정신 뺏긴 -> 몰입하고 Flow
생명력없는 -> 영감넘치는 Inspiring
**평생 내 인생을 다른 사람 지시대로 살고 싶지 않다면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연습하자

경제적 지원만큼 부모님의 의견이 절대적인 금수저의 현실
강한 동기부여힘들고 자기역량의 객관화가 힘들어 작은 좌절에도 쉽게 스트레스
**언어를 하나 더 하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정보량 많아져 더 많은 기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
*내 메시지를 세상에 전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었고(SNS) 현재의 드로우앤드류가 될 수 있었다
기회는 잡는 사람들은 시대를 탓하지 않고 이용한다
30대에 성공했지만 명품 차 등에 관심없었다 - 늘 지켜오던 소비철학의 영향 떄문
ㅁ돈 벌면 어떤 라이프스타일?
**취향 감도높은 사람 _하루키, 조인혁디자이너
사치스런 소비 누리기 시작하면 점점 더 많은 걸 원하게 될 게 뻔했다 돈 더 많이 벌려하게 되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잃게 될 거라 생각
경제적 자유 + 시간적 정신적 자유 지키기
_내 가장 중요한 가치는 자유이고, 소비를 절제할 수록 자유의 폭이 넓어졌다
돈을 많이 벌게되자 경제적도움을 기대하는 사람과 씀씀이 큰 사람들과 어울리자고 부르는 경우가 생김. 부응하지 못했을 때 섭섭 또는 소외되는 일을 경험하며 돈이 참 무섭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함.
*경험 배움 건강 위해 소비
*감가상각 품목 중고로, 빈티지로 물건 고르는 안목 키우기

사회경험을 해보는 갭이어
내가 쓰는 언어, 나라, 만난 사람, 경험한 일이 내 세계의 전부였다 영어를 배우고 해외로 나가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그길로 나는 내 세계를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내 세계가 넓어질 수록 내가 살아가고 싶은 삶의 모습이 선명해졌다
삶의 가치관이 다른 사람에게 일일이 설명 설득할 필요없다
왜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들의 이유와 필요성을 누군가에게 증명해야 할까?
*류딘스 - 좋은 관계는 좋은 대화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배웠다
서로의 주장을 경청 존중하며 자신의 의견을 제시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대화에 집중해야 한다 나이 직업 성별에 상관없이 잘 통한다

내가 선택한 길 처음 봤을 때 그 설렘을 믿으며 어려운 시간을 버텼다
서점 도서관에서 어떤 주제와 제목을 봤을 때 자신을 설레게 하는지 슬쩍 보기만 해도 알아챌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지적하고 비판할수록 나 자신도 그런 실수를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 되고 마는 것

사소하고 하찮은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그림그리기로 디자이너, 취미 캘리그라피로 부업, 내 공간 내 이야기로 콘텐츠크리에이터
**후회하지 않으려면 사소하고 하찮은 일 당장 경제활동과 무관한 일을 의도적으로 많이 해보는 게 도움된다

나 다워질수록 특별해질 수 있음을 배웠다

내가 하는 히어로들은 남탓하기보다 자기 스스로 책임지는 선택을 했다
-그 일이 벌어진 데에 내 잘못은 없었을까?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더 많이 교류하려고 노력

자책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는 사실을 기억, 지금할 수 있는 일을 한다 모든 조취를 취했다면 가능한 한 현실에 집중한다

3P글쓰기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객관적 사실을 쓰기가 포인트

완벽주의란 허상에 불가, 계획이라는 건 시도해보다가 수정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언제든 바꿀 수 있는데 완벽한 때를 기다린다는 건 그저 핑계일 뿐
*일을 측정할 수 있는 결과로만 말하는데 익숙해진 나머지 시작도 하기전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완벽히 숙지하려고 한다는 것. 그대신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작게라도 시작하는 연습이 필요
-세스고딘

성공은 예측하기 어렵고 할수 없다
상대적으로 예측 가능한 월급이라는 보장된 보상에 중독되어 불확실한 일에 도전하기를 망설인다
**우리가 만들었던 성취들은 사실 불확실성에서 온게 굉장히 많다
***나는 _____하는 사람이다
_퇴근 후 크리에이터 자아를 입었다
정체성이 정의되어야 내가 원하는 것과 무의식이 원하는 것을 일치시킬 수 있다

자기암시로 동기부여
계획
실행
기록 -나만의 오답노트

프로의 마인드를 갖기 위해 가장먼저 ‘영감에 의존하는 습관’을 끊어야 한다
일을 처리하는 패턴에 맞춰 영감이 찾아오도록 훈련이 잘되어 있기
*생산성 좋은 시간, 떨어지는 시간별로 난이도따라 업무들 처리
**모든 일이 마감일정하면 거기 들일 에너지의 양을 가늠. 시간과 방법을 구체화할 수 있다
*요일별 업무주제를 배정
툴이나 스킬에 집착하는 대신 감각을 키우는데 중점두었다

그린룸토크 - 자신의 인생을 주인공으로 사는 사람들의 대기실대화를 엿듣는 콘셉트로 기획

***성공은 끊임없이 왜를 찾을 때 시작, 성취는 노력하는 길목에서 얻은 무엇이며 잘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이정표

**기상루틴
자리앉아 플래너펼쳐
1이 달의 목표확인
2자기암시 문장 낭독
3해야할일 살펴보고
포스트잇에 시간순으로 4오늘 계획
계획맞춰 하루를 시작

먼슬리리뷰
*이달의 사람
*공간
*음식
*영화
*잘한 소비
*도전
*실패
*즐겨들은 노래
*영감준 책
*기억에 남는 순간
*감사한 일
*자랑스런 일
*개인적 어려움
*얻은 교훈

ㅁ_내가 내게 3년전 쓴 편지
무언가 굳이 해보는 것은 언제가를 위해 씨앗을 심는 것과 같다

*회사는 두루두루 잘하는 사람보다 한가지를 확실하게 잘하는 사람에게 일을 맡긴다 -린치핀
*****어떤 키워드를 떠올렸을 때 내가 함께 떠오르길 바란다
퍼스널브랜딩 프리워커 성장 등의 키워드를 내것으로 만들기위해 콘텐츠만들고 그 안에 내 스토리 담아내고 있다
_드로우마이브랜드, 그린룸토크, 북클럽, 디어마이20’s, 럭키드로우, 업사이클 - 이 컨텐츠가 내 이력서이자 명함이다.
-> ㅁ나는 어떤 콘텐츠 만들고 싶은가

부탁하는 사람과 나 사이에 시간이라는 조건을 두어 거리를 확보

*나는 왜~?라는 질문들을 되짚어 들어가며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삶에서 비롯된 답들을 하나씩 찾을 수 있었다
-나는 왜 사람들 앞에서 떳떳하지 못하고 늘 구부정하고 스스로 깎아내리는 게 공손한 정도라고 느끼는 걸까

*사랑은 약속을 통해 이뤄진다
결혼관계, 부모자녀관계처럼 나와의 관계도 나를 귀하게 여기기로 약속하고 그 약속 지켜나갈 때 ‘나를 사랑하겠다’는 결심을 이뤄낼 수 있다

***몸보다는 뇌를 쉬게 하는 게 중요
누워서 영상보고 쉬었다 착각말자
**진정한 휴식을 위한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루틴 실행
ㅁ 스트레스 해소루틴 만들기

2024. 4. 10.

그냥하지 말라 _송길영

예전에 흥미롭게 했던 관찰과 측정 조심스런 추론이 면년만에 현실화된 게 많았다
중요한건 삶, 물건이 이나다. 기술과 기능에 집중해선 달라진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기 어렵다
2015부터 삶의 유동성 포착
신입사원도 직무로 뽑기 시작 - 업무의 상세기술을 수행할 수 있어야 입사가 가능, 교육이수한 사람 뽑을 듯
(세로운 것을 꾸준히하고 그 경험을 서로 교환하는 문화 - 기록스타그램)

변화의 상수
1 분화(개인화) 2 장수 3 비대면(선택적 대면)
가족주의가 가장 강한 한국
끈끈함이 의무처럼 강요되던 기존 시스템 - 코로나로 흔들림
취향과 애호가 소중해짐
굳이 그렇게까?가 당연해짐, 당연한 섬세함이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전제조건
취향과 전문성도 집안으로 들어옴
가족의 기능이 외주화, 단속적인 관계 - 가족의 절대적이던 의미 축소
효도에 대한 강박을 없애고 독립된 개체로 살수 있도록 준비하고 지원해야
젊은층 선호하는 외식브랜드를 시니어층도 좋아함 소비문화가 다르지 않다
향후 10년은 변화는 더 빠를 것 - 축척된 인프라와 네트워크가 변화를 가속화
똑똑한 질문은 고민이 깊었다는 뜻
<독서백편의자현> 책이든 뭐든 꾸준히 많이 읽어 반복되는 패턴 파악 -성취란 목표가 아니라 과정에서 얻어지는 훈장
방향을 먼저 생각, 그다음에 충실히

가치관의 액상화 
개발직군은 재택근무와 회사에서 일하는 성과차이가 없었다
통념이 제거되면서 효율을 추구하는 상상은 끝없이 나아가진다
창의성과 그에 따른 성과가 균등치 않다
특정공간에 대한 귀속감이 필수적인게 약해짐
시스템이 바뀌어도 사람이 바뀌지 않음 소용없음 - 욕망이 변수가 되어 각기 다른 양태보임
관찰**중요, 조짐이 작을 때 미리 인식 그 작은 욕망까지 수용할 수 있다면 팽창시 자산으로 만들 수 있다
숙련도와 해박함 없이는 직무하기 어려움
시간을 축척해 내 전문성을 설명해야만 하는 사회로 바뀌고 있음
세계화 플렛폼화로 인해 **아무리 내가 작은 일을 하더라도 전문성없이는 경쟁어렵다
**요구받는 역량의 깊이가 깊어짐
비대면 무인화로 다양한 형태로 어필할 수 있어야 함 - 어떻게 의견을 정돈 전달하고 협업할것인가?**
나의 생산성을 입증하기 위해 어떤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
기존 관성이 깨졌기 떄문에 먼저 생각해야
변화적응자와 부적응자의 격차가 만들어짐
긱이코노미 - 더이상 하나에 올인불가, 다양한 정체성으로 변화에 적응
공통의 경험은 집단 가치관와 의사결정의 중요한 인풋 + 공통의 상상
현명한 합의의 기준? 공존-배려
적응 - 변화된 상황에 대한 현행화. 꾸준히 피보팅
*뜨는 키워드 - 생존 의무수행 자아 홈
기술에 대한 수용성, 작은 경쟁력저하가 개인에게 치명타. _플렛폼에서 평판지수관리
수용성이 높아진 세계에서 새로운 방식을 체득하지 못하면 생존이 어려워 빠르게 과거방식에서 탈출해야

*현행화(커리어관리)노력, 데이터기반사고, 이성적사고, 과정의 충실함
원인을 파악해야 개선가능 _A/B테스트
*측정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인풋을 바꾸면 아웃풋이 달라질 수 있다
*이 인과를 증명하고 쉽게 전달하는 하는 작업의 중요성 _나이팅게일의 도표 -> 전체 합의가 가능하게 됨
(합의의 기준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으면 맹목적으로 따르게 되는 투명성의 위험성 _동선추적)

**스스로 생각해 배울 범주를 정하고 그것을 나의 본진으로 삼아야
정보를 취사선택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찾는 작업, 곧 얼개를 만드는 작업이 교육의 역할이 될 것, 나머진 매체를 통한 자가학습으로 갈 것이 유추됨
**이성적 판단과 경험이 결합 -> 삶의 변화
단계별증거남아 과정의 충실함이 평가됨
**툴에 대한 숙련도는 일에 대한 준비성, 현행화의 기본요소
예전과 달리 지금을 볼 수 있기에 과거에서만 배우는 게 아니라 지금으로부터 미래를 보기
-> 데이터를 모으고 관리하고 결과를 이해하는 데이터해석능력이 반드시 필요해질 것 = **데이터 리터러시
트렌드 안다고 되는게 아니라 높아진 감수성에 공감해야

행복추구 방법론 자체가 달라짐
숏텀행복 -오늘하루 잘살기
불행을 측정해 행복을 유추해보기
*직업은 사회적 역할과 하고싶은 업을 절충
*직장은 인간관계 근무환경이 중요
*커리어는 개인적 목표 실력배양
한시적 동료일뿐인 직장상사 - 함부로대하지 마세요가 요구됨
공정성이슈 개인평가 - 개인성장 중요해짐
기성세대: 왜 그들은 조직과 스스로를 동일시하지 않는가
산업경쟁이라기 보다 개인경쟁으로
각자가 준비할 것은?
파는 것이 인간이다(다니엘핑크) 유무형의 무언가를 팔고있다
(수평비교가 자존감 떨어뜨림
_평타 국룰 남들도 그렇대 - 효율극대화 하고 싶어서.
다 잘할 수 는 없다
자동화 서비스는 장점은 중간사람들 역할을 무력화)

대체가능하지 않으려면? 내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는 작업 필요. 스머프처럼 각기 다른 캐릭터인 사회구성원
***현실적인 방법은 나만의 작은 비즈니스를 하되 장인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
-내 안목에 공명하는 이들이 내 고객이 된다
_미슐랭 뺨치는 해박함. 일등이 되어야
조직 또한 완성된 사람들이 모이는 어벤저스 같은 형태로 변화될 것
훌륭한 이들은 스스로 관리, 비전만 있으면 된다 리더십은 비전찾는 작업

이력서 대신 인스타에 자기 작업물 올리고 ‘실제 해낸 실무능력’을 판다
관리자없이 각자 일을 하고 합지는 형태 - 모두에게 책임과 권한이 양여
행복? 돈보다 인정이 중요. ***내가 한일에 대해 깊이 인정하고 전문성을 공감해주는 것이 더 소중
애사심?노노. 함께 비전 따르는 동료로 인식하도록 설득
이력? 어떤 프로젝트에서 무엇을 기여했고 어떤 점을 배웠는지를 묻는다. 내가 했던 일을 모두 기록해야 한다 - 곧 내가 표현하고싶은 메시지
내 일상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전달하기 시작
**‘자기표현주의’ 
모든 행동에 이유가 있어야 하고 그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소비도 자신표현방식 중 하나, 메시지가 됨
비전과 이상을 파는 브랜드 _나이키
매력적인 의미를 못넣는 브랜드는 배제된다
*네트워크(누굴 팔로우하고있나)도 누군가의 판단근거되는 메시지가 된다
- 라이프스타일로 수렴
*네트워크 폭증 
-> ****이젠 나의 메시지를 섬세하게 만들고 쌓아가는 작업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이 자기표현주의의 중요한 미션될 것
/걍 혼자 보려고 만든 계정이라 생각해 아무 맥락없이 이것저것 저장용으로 업로드했다가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들어 중심 테마기준으로 추리기 작업시작. 이런 계정조차 나의 전인격을 대변하는 특정 의도가 담긴 메시지로 여겨질 수 있다는 것에 당혹스러움. 그래서 sns는 철저히 생태계에 대한 파악 준비 기획되지 않았으면 이름걸고 하면 안됨. 생각만해도 피곤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건 내가 전하고싶은 중심 메시지가 수렴, 정리되지 않아 동기부여되는 목표가 불명확한 상태이기 때문. 암튼 SNS는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시작, 축적해 나가야할 필수 과업임./

**성장기록 = 나의 프로파일 = 사회문화적자본, 나의 업
*내가 직접, 기록남기기
- 출발적 찍고 조금씩 확장해나가고 그것을 기반으로 수련하고, 결과에 오롯이 책임지고 내 이름이 쓰이게 될 때 나를 표현하는 기록으로서 의미를 가지게 된다
-> 우리 삶이 언제든 검증되고 대상화될 수 있는 사회로 진입했음을 말해준다
기록은 공감을 원한다
진정성 -근본(원조) 만든이의 의도 의지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

*효율을 넘어 의미로 승화되는 비전을 제시, 이에 마음으로 공감하는 소비자 및 사회와 소통을 요구받을 것
오리지널리티없이 기술습득은 대체된다. 
내가 창시자가 되어야
창의를 기반으로하지 않으면 숙련은 의미없어진다
진정성 authenticity 어원은 스스로 무언가를 성취하는 것 = 내가 의도하고 내가 행한 것 
진정성이란 자기다움의 윤리
**주체성 + 전문성 = 하고 싶고 할 수 있나 = 신뢰획득
의지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하나 헌신의 문제

모든 걸 다 할 수 없으니 좁혀서 나의 본전의 설정, 먼저 시작함으로 근본이 되자
(벤치마킹은 리스크피하는 요소로 쓰기)
**알리는게 아니라 발견되기
편승한 사람은 축적의 시간(팔로워)이 부족
**밀도가 높다면 5년 정도도 가능 - 몰입의 정도와 기세
10년은 해야 전문가 미루지말고 지금 시작하기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좋아하는 아이템 잡기
실행을 지속 - 숙련되면 어느순간 예술적 형태의 러너스하이같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 덕업일치의 순간
**의미소비 시대 사상이 상품, 상품이 사상
철학이 동의를 얻어야
_70년대초반 시애틀 정서를 파는 스타벅스
모비딕에서 따온 이름, 이런 것들을 하나의 전설처럼 만들어 스토리화하는 작업이 브랜딩의 출발점

후광효과를 일으키는 ‘신도’들의 모임(커뮤니티)를 구성하는게 우리가 할일
상대적으로 몰입의 총량이 큰 사람이 이긴다
고민의 총량이란 했던 시도의 총합, 내 전문성 및 숙고의 결과를 파는 것
**그만큼의 해박함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고민해야, 안그럼 대체될 노동을 팔아야함
**설명하지 않고 툭 던졌을 때 이해하는 사람이 내 고객, 이해 못하면 내 고객이 아니다
**우리 고민을 인식하고 인정하는 상대방을 찾는 것이 시장을 찾는 것이고 팬덤쌓는 과정될 것
우리가 만든 의미의 밀도에 매료된 사람들이 사방에 전달

**이성적 사고, 업의 진정성, 성숙한 공존은 앞으로 배울 중요한 이슈
**근본있는 애호와 전문성을 갖추고 그런 자신을 브랜딩할 수 있는 개인들이 살아남을 것

2024. 3. 13.

좋은 감각은 필요합니다 _ 마쓰우라 아타로

머리를 사용하지 말고 마음을 사용해서 다시 쓰세요
직접 체험한 일상의 감동이나 놀라움 없이는 얕은 소통

상대에 대한 적절한 거리감 조절 감각? - 실패하고 창피당하는 일을 반복하는 과정 속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

머릿속에서 두둥실 떠다니는 감각적인 것을 포착해 하나하나 말로 구현해나가는 것이 생각하는 것

'지금 관련된 일의 지렛목, 모서리는 무엇일까?'

제품이 만들어진 배경에는 스토리가 있다는 주제로 STOCKISTS 전시시작

패자여도 부지런히 무언가를 계속 도전해나가는 것만으로도 가치있는 존재로 바뀐다

머릿속에 제대로 바느질해두겠다는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좋은 감각 배우기
익숙한 생활 반경에서 자신이 알고있는 것만 경험해서는 좋은 감각을 기를 수 없다. - 경험에 돈쓰기

세련된 외모나 옷차림은 일부에 불과. 인간관계나 말하는 방식 시간사용방식 등 삶 전반에 좋은 감각이 필요
변화를 멈추지 않는 자세가 중요, 늘 새로운 자신을 받아들이기

어떻게 사회와 연결될까 이것이 일과 생활의 궁극적인 목적

센스있는 인사는 좋은 인상을 주는 데 큰 도움. 그런 사람을 발견했다면 본보기로 멋있었던 부분을 기억했다가 그대로 따라해보기

하고싶은 말을 어떻게 해야 충분히 전달될지 (늘) 생각
(상대에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인상은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있다 - 선택받는 입장이라는 사실기억
**하루 주 2시간은 생각하는 행위를 일정에 넣어두기 - 깨끗한 책상 위에 메모장놓고 생각

**무엇에 매력을 느끼는가 - 정상과 이상의 공존
만든 이의 인격이 엿보이는 것에 모두의 마음이 동요

미술관 건물 정원 놓는 방식 등 자신의 눈으로 발견해 생활 속에서 따라하기 - 좋은 감각을 단련하는 것
그런 좋은 문장을 쓸 수 있는 사람은 무엇을 보고 살았을까 사용했을까 어떤 음악 들었을까 진지하게 생각해보기 -덕질하는 호기심의 힘

나와 부모관계 - 나역시 아이에게 늙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가르쳐줄 수 있어야

아름다운 것을 발견한 후에는 다음에 어디로 누구에게 어떤 식으로 흘려보낼지 항상 고민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말하고 글로 쓸 수 있는 사람이야 말로 틀림없이 매력적인 사람

*나의 단골 미술관 리스트 만들기
*최근 나에게 영감을 준 책, 영화, 사람, 장소, 물건이 있나? - 어떤 점이 나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나
_뚝섬 유원지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스케일의 시원시원한 공간감을 무심한 토목건축물을 통해 향유할 수 있는 곳. 육중한 다리 아래를 따라 걸으면 반짝반짝 일렁이는 한강 저 끝까지 펼쳐지는 광경이 주는 해방감이 숨통이 트이게 함. 일상의 무미건조하던 지하철이 지나치는 찰나에 더 낭만적으로 반짝이는 지점.

2024. 3. 4.

좋은 기분 _박정수(녹싸)

 녹기전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할 질문들을 던져왔다 - 바로 지금 최선다해 촘촘한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는지, 스스로 책임감있는 선택을 하면서 살고 있는지

오직 자신만의 관점을 오롯이 녹여 일에 투영하는 것만이 지속가능, 일과 관련해 요구하는 최선의 능력이 아닐까
당시 제 생각을 구현할 수 있는 수단이 아이스크림밖에 없었다

제품보다 의도가 훨씬 더 중요한 가게

오직 정서적인 거래만이 지속가능한 거래라고 믿는다

(스스로 좋은 기분을 내는 것이 능력인듯)
(생각하려고 책을 읽는데 생각만하는 시간을 낭비로 여기지 않기)

자기 일을 깊이 생각해본 사람만이 튼튼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다

매장에 들어온 손님의 기분 차를 키우는 것, 나아가 멀리서 매장을 지켜봐 주시는 분들의 기분까지 고려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절대적 사명 - 접객은 표면 기술보다 의식의 수준까지 파고듦어 알려줄 필요

기분이란 제품을 초월하는 개념

같은 일의 반복 속에서 스스로 기분 좋은 수 있는 메커니즘을 찾지 못한다면 일은 고작 지겹고 귀찮고 성가신 노동될 수밖에

**죽을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기위해 어떤 삶의 계획을 세워야 하는가 - 남겨야할 유산은 돈이 아닌 아름다운 기억

직업이란 사회와 내가 관계 맺는 방식

라면과 아이스크림 - 질린다는 표현을 붙일 수 없는 명사 -> (필름사진, 아날로그 - 기다림, 수고스러운 과정의 설레임)

아이스크림과 시간의 철학을 접붙인 것 - 이것이 녹기 전에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아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위한 수단에 불과

문제의식 

접객은 손님과 브랜드가 만나는 접점에서 브랜드 메시지를 응축해 보여준다 - 매끄럽게 잇는 절대적 중요한 역할
오고가는 마음은 때론 제품보다 더 중요

매일 반복되는 업무를 꾸준히 오랫동안 행하는 것이 일이고, 오랜기간 일을 통해 얻은 태도는 다시 내 삶에 고스란히 접목
일을 행하는 사람은 자신이 행하는 일의 리듬 그 자체를 즐겨야

아이스크림 접객일은 주로 사람들의 천진난만함을 바라보고 또 유지해주는 일

기다림의 가장 큰 덕목은 매장과 스스로의 컨디션을 손님맞에 적합한 상태로 근사하게 유지
제품준비된 것처럼 좋은 기분을 전해드리는 일도 손님을 만나기 전에 미리 준비

고요한 시간 사이로 아이디어와 새로운 변화, 가기만의 깨달음을 발견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때 비로소 일을 하루는 채우는 ‘자기표현의 수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인간은 기대감이 해소된 상태가 아니라 해소되는 과정 자체에서 행복을 느낀다

~ 비언어가 인사의 주된 내용
인사는 - 감정의 결을 맞추고 공감의 장을 형성하는 세련된 기술
부정적 감정들의 대부분은 그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언어를 찾기만해도 해소된다는 말을 믿는다.

반갑다는 감정은 일상을 환하게 만든다

사람뿐 아니라 공간이 건내는 인사도. - 날씨에 맞는 음악, 소음, 향, 정리된 테이블 등. 

매일 거울보며 건강한 체형을 관리하듯 자기 인사의 모양새를 관리하는 일은 삶의 태도를 비추는 거울을 보는 것과 같다

대화도 또하나의 제품이라는 수준높은 의식필요

긴장을 풀고 다소 엉뚱해진 페르소나의 욕망을 풀어낼 수 있는 곳, 언제든 사회적인 나로 다시 돌아올 정도로 가벼운 역할놀이가 가능한 참여적 장소가 흔치 않다

인사와 대화를 통해 다른 사람과 마음의 주파수를 맞추는 능력을 기를 수록 삶은 그 전과 눈에 띄게 달라진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포함해서 최고의 경험을 만드는 것

언어는 사고의 집이듯 말은 매장의 철학이 담긴 그릇과 같다

몸의 자세는 반드시 마음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기 마련

시간이 쌓인 매장은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라는 본래의 의미를 초월한다. 지향하는 목표가 바로 그곳

순간적으로 떠오른 멋진 아이디어들을 구체적인 콘텐츠로 만들어 쌓아 올리면 손님들에게 아이스크림 이상의 좋은 기분을 선사할 수 있다

이 이상한 가계에는 하나의 세계관이 있다
메뉴가 똑같은 날이 없고, 아이스크림을 팔면서 그와 무관한 일들을 훨씬 더 많이 벌인다

아이디어는 머리에 활기를 불어넣어 말랑말랑하게 하는 정신적 운동과 같다
‘일상에 변주를 주어 하루를 특별하게 만든다‘

우리가 먼저 즐기지 못하는 무대에선 사람들도 몰입할 수 없다

아이디어는 생각이 아닌 생각하는 방식의 연장선 상에 있다 생각이 더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을 때는 뒤로가기처럼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

녹기전에는 특정 기준으로 손님을 타깃화하지 않는다

아이디어를 떠올릴 땐 누구에게 어디까지 언제까지 영향을 미칠지도 생각해야

1년중 1~3월까지를 ’사고기‘라고 부르고 이 시기에는 주로 그 해의 방향성을 생각한다고 함 - 히사이시 조

삶의 가장 중요한 문제들은 고민하는 데 꽤 긴 시간이 필요
좋은 기분은 글로 적거나 외운다고 해서 기억되거나 체화되지 않기에 더욱 이 감각을 잊지 말아야 한다

쉬는 동안 생각할 거리 - 화두를 정하려 한다. 바빠서 다룰 수 없었거나 고민이 조금 필요한 업무등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도록 - 자기 삶에 더 어울리는 일, 가슴이 뛰고 미래가 선명하게 그려지는 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들.

녹기전에가 제품이 아니라 생각과 의식을 파는 곳이자 겨울에 스쳐간 생각들이 발현되는 플랫폼이라고 생각
내공 있거나 오래가는 가게일수록 구심점이 되는 생각의 뿌리가 건강하고 튼튼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게 새로운 욕망인지 아니면 기존에 가지거나 누리고 있던 것인지 생각해보기
아예 등수에 따른 행복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변수가 적은 자립적인 행복을 찾아야한다

일이든 삶이든 올바른 태도에서 시작되어야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로 커진다

책의 내용과 흐름을 언어가 아니라 느낌으로서 체화한다
또 잊어버릴 남의 사례를 보면서 잠시 뿐인 영감을 찾을 게 아니라 ‘극단적으로 다시 나 자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점

내 절망은 오직 나의 헤엄으로만 헤쳐 나올 수 있다
**페이지 전체 중요한 내용임**

생장
목표를 세울 때 무리하지 않는다
성장에 비해 먼 미래를 내다본다
계절에 발맞춰 시간을 반복되는 한 해의 리듬으로 생각한다

성장이라는 강박관념이 생겨나 자연스러운 맥락과 인과관계 없이, 관성적으로 일단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 문제였다

태도가 많이 변했다
간과했었던 작은 성취들과 손님들과 교감, 그리고 하루의 부드러운 흐름을 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일이란 개인의 업무가 아니라 팀과 협업의 결과물 -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

기분은 생각보다 감추기 어렵다

친절을 위한 노력이 지극히 당연한 세상, 그것은 제가 바라는 좋은 기분이 선순환하는 가장 이상적인 세상

아이스크림이라는 위안 이전에 일상의 뿌리를 튼튼히 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보다 나은 삶이란 과거 현재 미래 지금있는 자리까지 포함해 나와 관계하는 시공간 전반을 돌아보고 이것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현재인지 가늠하는 삶
스스로의 기분을 잘 이해하고 삶에 더해지는 크고 작은 변주를 통해 자아 존재감과 자기효능감을 느끼는 삶. 삶에 자기 고민을 투영한 결과물로서 일상을 펼쳐나가야 한다

좋아하는 일을 추구 -> 태도와 공동체 좋은 일

화려하고 멋지기만 하고 온기를 느끼기 어려운 가게들보다, 인간과 인간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가게들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우리가 지향하는 새로운 차원에서는 수익성을 넘어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는 가치 개념이 있다
시대가 우리에게 부여한 사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사심 없는 의도와 명분이 있다

이 책의 많은 글감을 서서 일하고 손님을 맞는 동안 얻었다. 필요한 내용이 생각나면 바로 포스트잇에 적어 얼개를 짰고, 나중에 뒷받침하는 말을 더했다.

아이스크림을 먹는 이유는 간단. 좋은 기분을 느끼지 위해서. 결국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파는 사람들은 다름아닌 좋은 기분을 만드는 사람들. 동시에 자신을 소모하지 않고도 스스로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

당신이 무슨일을 하든 ‘제품 제공자’가 아니라 제품과 사람을 엮는 ‘기분 전달자’로서 일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조금씩 무언가를 배워나갈 수 있길

2024. 2. 5.

저공비행 _하라켄야

미래의 자원은 풍토와 그곳에 뿌리 내린 전통에 있으며 문화의 매력은 다른 문화와 접촉해 뒤섞이며 생긴다고 생각

디자인의 역할은 본질을 꿰뚫고 가시화하는 것
글로벌화 될수록 문화적 특이성, 즉 지역적 가치가 높아진다
글로벌과 로컬은 반대말이 아니다.
일반적 관광자원은 - 기후 풍토 문화 음식
미래의 소재는 오래된 자료다
_일본의 차도구 - 일련의 동작과 문맥을 가지고 소개함으로써 거기에 감춰진 문화의 막대한 축척과 깊이를 느낄 수 있다 그제야 관련 품목들에 흥미를 보이는 사람들
호텔은 그 땅의 잠재된 매력을 가시화하기 위해 주도면밀하게 구상된 미의식과 지혜의 결정체
디자이너의 묘미는 자본이나 사업확대가 아닌 가상과 구상에서의 창조성
가치의 본질과 잠재성을 감지하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형태를 만들어 제시하는 것
오래 계승해온 지혜의 산물이 훌륭하게 형태를 이룬 것을 직접보았을 때 진정 감동. 생존과 긍지를 느낀다
자연자체보다 자연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왔는지 보는 것에 감동
낙수장 _ 인위의 상징인 건축을 대치시켜야 감응할 수 있는 자연이 떠오름
자연그대로가 아닌 인위를 끌어들여 자연을 더 돋보이게해 문화와 역사와 함꼐 멋지게 선사
스스로 국토와 풍토를 재해석해야
제국주의 혹은 식민주의는 서양 열강이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를 자신들의 지배하에 넣는 과정에서 일으킨 자본주의적 욕망의 폭주라고 할 수 있다
메이지유신에서 제2차세계대전까지 일본은 세계의 열강과 나란히 서기위해 식민지 지배를 감행했다가 제2차 세계대전 패전으로 모든 권리를 잃었다
문화란 소비재처럼 사용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계승하는 사람들의 근간에 불씨와 같이 마음만 먹으면 재현할 힘을 지닌 유전자와 같다.
가치를 만들어내는 근원은 문화, 즉 지역성에 있다는 사실이 선명. 글로벌한 문화라는 건 없다. 문화는 그곳에만 있는 고유성 자체다.
동아시아 문화에 대한 상호이해와 교양이 꼭 필요
교양은 자국으로 이익을 유도하는 지략이 아닌 열린지성이다.
세계교류는 서로 섞이며 평균화를 향해가는 것이 아니다. 서로 없는 것을 교환하면서 독자적 문화를 부각해온 세계. 첨예한 개성을 만들어내는 결과가 됨. _고추를 더해 완성된 인도의 카레나 쓰촨의 훠궈
100년이 지난 오늘날 ‘클래식’이 모더니즘의 대표디자인이라는 위치를 차지하기 시작. 풍요에 대한 동경은 아직 보수적인 것이 대세

그 나라의 문화의 본질을 바탕으로 환대받았을 때 감동
모든 공간이 스직과 수평을 의식한 조형으로 구성, 그 균형이 매우 일본적인 쉰들러하우스
_수평 수직의 경쾌한 연속성, 천장의 낮음, 처마의 낮은 개구부 프레임을 통해 외부를 정원으로서 내부로 끌어들이는 특징있는 일본의 건축 - 곡선형태를 지닌 가구가 안어울린다. **독자적인 공간언어
쉰다 먹는다 잔다 움직인다(호텔)와 같은 보편적인 행위에 미의식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나가 중요
_자연을 두려워하는 자세, 안팎의 소통, 현관-바닥의 전환, 안식의 형태, 공간의 다의성, 수직 수평, 모서리와 테두리, 물과 온천, 살아있는 초목을 놓다, 돌을 두다, 청소
-> 위 관점으로 다룬 과제에 얼마나 구체적인 해답을 내놓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
(일본)의 럭셔리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일은 어떤 방법으로 가치를 발견해왔는지 생각하는 것과 같다.
일방적으로 (일본)식을 강요하기보다는 편안한 체험으로 느끼게 하는 배려와 노력이 필요
_자기 전과 일어난 뒤의 행동에 대응할 수 있는 다의적 가구 디자인함- 무지 아일랜드형 침대

가로세로 비율이 같도록 설계하는 원리를 지나치게 철저히 지키고 있는 일본의 공간
텅빈 공간을 다양한 이미지를 수용하는 그릇으로 가능하게 하는 수법은 무로마치시대 후기에 형성된 일본 특유의 미니멀리즘 - 채우는 것이 아닌 비움
미니멀한 공간은 최소한을 지향해 미를 완성한다는 의식이 가장중요
모서리와 테두리의 폭주공간이 일본식 방

무엇에 촉발되는지 교감하는 일이야말로 디자이너의 인사
인간의 행복의 근원은 수입의 많고 적음과 편리함이 아니라 삶의 풍경과 거기에서 배어나오는 긍지
럭셔리란 무엇인가 순위와 경쟁을 뛰어넘는 최고를 추구하는 성향 혹은 정수. 도가 지나친 사치가 아닌

이케바나는 무로마치 중기 8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마사시대에 히가시야마문화와 함께 시작
와비란 검소하고 소박한 것에 멋이 있다고 느끼는 마음의 상태
청소는 인위와 자연의 균형을 정돈하는 행위
일본의 정원은 청소 즉 자연과 인위의 지양, 그 대치와 균형을 꾸준히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인위와 자연이 대립하는 적당한 편안함을 찾아내는 것이 정원의 본질이 아닐까 인위와 자연의 경계가 꾸준히 관리되어야

아름다움을 만드는 일 _윌리엄 모리스

물건을 만드는 노동자의 일이 즐겁고 행복해야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예술이 가능

진정한 예술은 인간이 노동하며 느끼는 즐거움의 표현
만드는 사람과 사용하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민중에 의한 민중을 위한 예술 - 꼭 필요한 것은 정직하고 소박한 삶
소박함의 결핍이야말로 예술에 가장 파괴적
예술은 창조하는 민중을 기억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예쑬은 모두가 나눌 수 있는 좋은 것, 모두를 고양시킬 것
행복하지 않은 노동의 양을 되도록 최소화하는 것이 오늘날 문명세계의 최우선적인 의무
예술이 도덕이나 정치 종교와 분리될 수 없는 건 분명
고딕건축이 지금껏 존재했던 가장 완벽한 유기적인 예술형식
그리스양식 절대적 완벽함에 대한 요구는 빠르게 형식주의로 쇠퇴
시리아에서 동서양의 만남이 이뤄져 비잔틴예술이 탄생
14세기 중반 흑사병의 공포가 유럽강타, 상업주의 관료주의도 함께 중세의 전환기를 이룸
지위중심의 중세사회가 계약중심의 근대사회로 이행
사상의 자유와 인간능력이 향상, 그것이 자연을 이용해 물질적 요구를 충족하는 수단이 됨
르네상스 초기 위대한 인물들은 예술이 만개했던 고딕시대의 산물
현학적인 학자들이 예술을 좌지우지하기 시작. 대중은 더이상 예술의 주인이 아니었다
미래의 건축양식은 고딕양식(유기적 양식)이 되어야만 한다

자연과 조응하며 도움되는 것이면 아름다운 것, 반대로 자연과 어긋나며 방해가 되면 추한 것. 중간은 없다
둔감해진 우리 감각을 다시 예리하게 해주는 것이 장식의 주요 쓰임새, 장식이 자연과 함께 수행하는 주요한 역할
사람들이 사용하는 물건에 즐거움을 입히는 일이 장식의 역할. 성공적인 노동에서 느낀 즐거움의 표현이 장식예술
예술은 인간이 아름다움에서 느끼는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발명한 위대한 체계
노동을 바랄만한 것으로 만들어 주었다
하나의 예술이 죽으면 모든 예술이 죽는 것
장식예술의 진정한 지원군은 그 일을 직접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와야 한다
그런 이들이 유행을 주도할 것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소소한 일을 무시하지 않는 용기와 인내심이 필요, 또한 토대가 제대로 갖춰지기도 전에 담을 쌓는 일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경계
자연과 역사를 스승으로 삼아야 한다 역사는 모두 고대예술을 공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보잘껏없는 주변작품에서 영향받아 모방에 불과할 것
디자인은 절대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다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라면 꾸준히 연습하고 자연과 예술을 늘 관찰하면 도움이 될 것
장식예술 도안배우는 최고의 방법은 인물의 형상을 그리기
바른 것과 그른 것을 분별하는 습관과 멋진 선을 그리면서 느끼는 기쁨을 가르치는 일은 마땅한 교육이 될 것
태도란 도덕의 예술, 인간답게 가치있는 삶을 사는 예술을 의미 -에드워드 3세
쓸모있지 않다면 그 무엇도 예술작품일 수 없다. 쓸모란 적절하게 지휘하는 육체에 도움을 주고 즐거움과 위안을 주고 정신을 고양시키는 것
더 나은 예술이 탄생하려면 소박한 취향, 곧 감미롭고 고결한 것에 대한 사랑을 낳는 소박한 삶이 무엇보다 가장 필요
예술은 활달한 자유와 열린 마음, 주변의 현실과 공명하는 만큼 이기심과 사치 아래서는 병들어버린다
좋은 일이란 희망이 있는 일. 휴식 생산물 일 자체에서 느끼는 즐거움에 대한 희망
우리의 바람은 즐거움을 희생하지 않고 부의 증대를 이루는 것
소비자는 값이 싸므로 그것을 살 수 밖에 없고 그 공격적인 저렴함이 결정짓는 특정한 형태의 삶을 따르게 되는 것
문명사회에 늘 존재했던 진짜 문제는 이 잉여생산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일터가 쾌적하지 못한 곳에서 값싼 상품을 생산하는 것은 노동자의 삶을 대가로 상품가격을 내리는 것
집이란 내가 사랑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장소
살만한 삶을 위해 필요한 것들 - 건강한 신체, 교양교육, 직업과 여가, 아름다운 주거환경
중세의 노동체계는 한 사람의 일꾼이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단계를 혼자서 수행하는 방식. 노동분업이라는 새로운 체계가 18세기에 완성. 노동의 단위는 한 개인이 아닌 집단
16세기 일꾼들은 협업보다는 개인적으로 작업, 노동분업도 거의 없었다
18세기가 되자 노동분업은 노동자의 개성을 상당히 말살 기계의 일부가 됨
중산계급은 특권의 속박에서 상업을 해방시키고 신학의 족쇄에서 사상을 해방시켰다 부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