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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0.

그냥하지 말라 _송길영

예전에 흥미롭게 했던 관찰과 측정 조심스런 추론이 면년만에 현실화된 게 많았다
중요한건 삶, 물건이 이나다. 기술과 기능에 집중해선 달라진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기 어렵다
2015부터 삶의 유동성 포착
신입사원도 직무로 뽑기 시작 - 업무의 상세기술을 수행할 수 있어야 입사가 가능, 교육이수한 사람 뽑을 듯
(세로운 것을 꾸준히하고 그 경험을 서로 교환하는 문화 - 기록스타그램)

변화의 상수
1 분화(개인화) 2 장수 3 비대면(선택적 대면)
가족주의가 가장 강한 한국
끈끈함이 의무처럼 강요되던 기존 시스템 - 코로나로 흔들림
취향과 애호가 소중해짐
굳이 그렇게까?가 당연해짐, 당연한 섬세함이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전제조건
취향과 전문성도 집안으로 들어옴
가족의 기능이 외주화, 단속적인 관계 - 가족의 절대적이던 의미 축소
효도에 대한 강박을 없애고 독립된 개체로 살수 있도록 준비하고 지원해야
젊은층 선호하는 외식브랜드를 시니어층도 좋아함 소비문화가 다르지 않다
향후 10년은 변화는 더 빠를 것 - 축척된 인프라와 네트워크가 변화를 가속화
똑똑한 질문은 고민이 깊었다는 뜻
<독서백편의자현> 책이든 뭐든 꾸준히 많이 읽어 반복되는 패턴 파악 -성취란 목표가 아니라 과정에서 얻어지는 훈장
방향을 먼저 생각, 그다음에 충실히

가치관의 액상화 
개발직군은 재택근무와 회사에서 일하는 성과차이가 없었다
통념이 제거되면서 효율을 추구하는 상상은 끝없이 나아가진다
창의성과 그에 따른 성과가 균등치 않다
특정공간에 대한 귀속감이 필수적인게 약해짐
시스템이 바뀌어도 사람이 바뀌지 않음 소용없음 - 욕망이 변수가 되어 각기 다른 양태보임
관찰**중요, 조짐이 작을 때 미리 인식 그 작은 욕망까지 수용할 수 있다면 팽창시 자산으로 만들 수 있다
숙련도와 해박함 없이는 직무하기 어려움
시간을 축척해 내 전문성을 설명해야만 하는 사회로 바뀌고 있음
세계화 플렛폼화로 인해 **아무리 내가 작은 일을 하더라도 전문성없이는 경쟁어렵다
**요구받는 역량의 깊이가 깊어짐
비대면 무인화로 다양한 형태로 어필할 수 있어야 함 - 어떻게 의견을 정돈 전달하고 협업할것인가?**
나의 생산성을 입증하기 위해 어떤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
기존 관성이 깨졌기 떄문에 먼저 생각해야
변화적응자와 부적응자의 격차가 만들어짐
긱이코노미 - 더이상 하나에 올인불가, 다양한 정체성으로 변화에 적응
공통의 경험은 집단 가치관와 의사결정의 중요한 인풋 + 공통의 상상
현명한 합의의 기준? 공존-배려
적응 - 변화된 상황에 대한 현행화. 꾸준히 피보팅
*뜨는 키워드 - 생존 의무수행 자아 홈
기술에 대한 수용성, 작은 경쟁력저하가 개인에게 치명타. _플렛폼에서 평판지수관리
수용성이 높아진 세계에서 새로운 방식을 체득하지 못하면 생존이 어려워 빠르게 과거방식에서 탈출해야

*현행화(커리어관리)노력, 데이터기반사고, 이성적사고, 과정의 충실함
원인을 파악해야 개선가능 _A/B테스트
*측정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인풋을 바꾸면 아웃풋이 달라질 수 있다
*이 인과를 증명하고 쉽게 전달하는 하는 작업의 중요성 _나이팅게일의 도표 -> 전체 합의가 가능하게 됨
(합의의 기준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으면 맹목적으로 따르게 되는 투명성의 위험성 _동선추적)

**스스로 생각해 배울 범주를 정하고 그것을 나의 본진으로 삼아야
정보를 취사선택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찾는 작업, 곧 얼개를 만드는 작업이 교육의 역할이 될 것, 나머진 매체를 통한 자가학습으로 갈 것이 유추됨
**이성적 판단과 경험이 결합 -> 삶의 변화
단계별증거남아 과정의 충실함이 평가됨
**툴에 대한 숙련도는 일에 대한 준비성, 현행화의 기본요소
예전과 달리 지금을 볼 수 있기에 과거에서만 배우는 게 아니라 지금으로부터 미래를 보기
-> 데이터를 모으고 관리하고 결과를 이해하는 데이터해석능력이 반드시 필요해질 것 = **데이터 리터러시
트렌드 안다고 되는게 아니라 높아진 감수성에 공감해야

행복추구 방법론 자체가 달라짐
숏텀행복 -오늘하루 잘살기
불행을 측정해 행복을 유추해보기
*직업은 사회적 역할과 하고싶은 업을 절충
*직장은 인간관계 근무환경이 중요
*커리어는 개인적 목표 실력배양
한시적 동료일뿐인 직장상사 - 함부로대하지 마세요가 요구됨
공정성이슈 개인평가 - 개인성장 중요해짐
기성세대: 왜 그들은 조직과 스스로를 동일시하지 않는가
산업경쟁이라기 보다 개인경쟁으로
각자가 준비할 것은?
파는 것이 인간이다(다니엘핑크) 유무형의 무언가를 팔고있다
(수평비교가 자존감 떨어뜨림
_평타 국룰 남들도 그렇대 - 효율극대화 하고 싶어서.
다 잘할 수 는 없다
자동화 서비스는 장점은 중간사람들 역할을 무력화)

대체가능하지 않으려면? 내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는 작업 필요. 스머프처럼 각기 다른 캐릭터인 사회구성원
***현실적인 방법은 나만의 작은 비즈니스를 하되 장인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
-내 안목에 공명하는 이들이 내 고객이 된다
_미슐랭 뺨치는 해박함. 일등이 되어야
조직 또한 완성된 사람들이 모이는 어벤저스 같은 형태로 변화될 것
훌륭한 이들은 스스로 관리, 비전만 있으면 된다 리더십은 비전찾는 작업

이력서 대신 인스타에 자기 작업물 올리고 ‘실제 해낸 실무능력’을 판다
관리자없이 각자 일을 하고 합지는 형태 - 모두에게 책임과 권한이 양여
행복? 돈보다 인정이 중요. ***내가 한일에 대해 깊이 인정하고 전문성을 공감해주는 것이 더 소중
애사심?노노. 함께 비전 따르는 동료로 인식하도록 설득
이력? 어떤 프로젝트에서 무엇을 기여했고 어떤 점을 배웠는지를 묻는다. 내가 했던 일을 모두 기록해야 한다 - 곧 내가 표현하고싶은 메시지
내 일상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전달하기 시작
**‘자기표현주의’ 
모든 행동에 이유가 있어야 하고 그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소비도 자신표현방식 중 하나, 메시지가 됨
비전과 이상을 파는 브랜드 _나이키
매력적인 의미를 못넣는 브랜드는 배제된다
*네트워크(누굴 팔로우하고있나)도 누군가의 판단근거되는 메시지가 된다
- 라이프스타일로 수렴
*네트워크 폭증 
-> ****이젠 나의 메시지를 섬세하게 만들고 쌓아가는 작업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이 자기표현주의의 중요한 미션될 것
/걍 혼자 보려고 만든 계정이라 생각해 아무 맥락없이 이것저것 저장용으로 업로드했다가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들어 중심 테마기준으로 추리기 작업시작. 이런 계정조차 나의 전인격을 대변하는 특정 의도가 담긴 메시지로 여겨질 수 있다는 것에 당혹스러움. 그래서 sns는 철저히 생태계에 대한 파악 준비 기획되지 않았으면 이름걸고 하면 안됨. 생각만해도 피곤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건 내가 전하고싶은 중심 메시지가 수렴, 정리되지 않아 동기부여되는 목표가 불명확한 상태이기 때문. 암튼 SNS는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시작, 축적해 나가야할 필수 과업임./

**성장기록 = 나의 프로파일 = 사회문화적자본, 나의 업
*내가 직접, 기록남기기
- 출발적 찍고 조금씩 확장해나가고 그것을 기반으로 수련하고, 결과에 오롯이 책임지고 내 이름이 쓰이게 될 때 나를 표현하는 기록으로서 의미를 가지게 된다
-> 우리 삶이 언제든 검증되고 대상화될 수 있는 사회로 진입했음을 말해준다
기록은 공감을 원한다
진정성 -근본(원조) 만든이의 의도 의지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

*효율을 넘어 의미로 승화되는 비전을 제시, 이에 마음으로 공감하는 소비자 및 사회와 소통을 요구받을 것
오리지널리티없이 기술습득은 대체된다. 
내가 창시자가 되어야
창의를 기반으로하지 않으면 숙련은 의미없어진다
진정성 authenticity 어원은 스스로 무언가를 성취하는 것 = 내가 의도하고 내가 행한 것 
진정성이란 자기다움의 윤리
**주체성 + 전문성 = 하고 싶고 할 수 있나 = 신뢰획득
의지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하나 헌신의 문제

모든 걸 다 할 수 없으니 좁혀서 나의 본전의 설정, 먼저 시작함으로 근본이 되자
(벤치마킹은 리스크피하는 요소로 쓰기)
**알리는게 아니라 발견되기
편승한 사람은 축적의 시간(팔로워)이 부족
**밀도가 높다면 5년 정도도 가능 - 몰입의 정도와 기세
10년은 해야 전문가 미루지말고 지금 시작하기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좋아하는 아이템 잡기
실행을 지속 - 숙련되면 어느순간 예술적 형태의 러너스하이같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 덕업일치의 순간
**의미소비 시대 사상이 상품, 상품이 사상
철학이 동의를 얻어야
_70년대초반 시애틀 정서를 파는 스타벅스
모비딕에서 따온 이름, 이런 것들을 하나의 전설처럼 만들어 스토리화하는 작업이 브랜딩의 출발점

후광효과를 일으키는 ‘신도’들의 모임(커뮤니티)를 구성하는게 우리가 할일
상대적으로 몰입의 총량이 큰 사람이 이긴다
고민의 총량이란 했던 시도의 총합, 내 전문성 및 숙고의 결과를 파는 것
**그만큼의 해박함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고민해야, 안그럼 대체될 노동을 팔아야함
**설명하지 않고 툭 던졌을 때 이해하는 사람이 내 고객, 이해 못하면 내 고객이 아니다
**우리 고민을 인식하고 인정하는 상대방을 찾는 것이 시장을 찾는 것이고 팬덤쌓는 과정될 것
우리가 만든 의미의 밀도에 매료된 사람들이 사방에 전달

**이성적 사고, 업의 진정성, 성숙한 공존은 앞으로 배울 중요한 이슈
**근본있는 애호와 전문성을 갖추고 그런 자신을 브랜딩할 수 있는 개인들이 살아남을 것

2023. 10. 16.

있는 공간, 없는 공간 _유정수

 오프공간으로 낼 수 있는 수익이 앞으로도 계속 감소할 것

상업공간의 핵심은 투자대비 수익률의 보장
그에 대한 재무적, 사업적평가는 매출로 말해줄 것
찾아오게 만들기 위해서는 가성비를 넘어서는 확실한 무언가가 필요
상업공간 매출과 단위 매장의 영업공간 크기는 거의 관계 없다 비례안함
방문자수x총방문시간에 비례
시야가 닿는 모두가 체험과 향유의 대상이 된다

6:4법칙 - 영업:유휴공간 비율
중앙에 배치 못할 경우 출입동선에 유휴공간 배치
야외활동의 경험들을 대체하거나 갈음할 수있는 실외공간이 중요해짐 _타임빌라스 쇼핑몰
선택과 집중법칙
고객입장에서 어떤 콘텐츠가 더 중요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지 파악해 성공한 소피텔의 공간기획전략
사진찍었을 때 예쁘게 잘 나오는 수영장
저렴한 가구마감재에 눈돌릴 틈없이 시선잡는 것들 배치
호캉스문화 - 객실보다 부대시설이 더 중요
무언가 확실하게 선택 집중된 포인트가 있어야 빛을 발함
예산이 많으나 적으나 밀도 적은 곳 높은 곳 공간의 리듬과 강약을 주는 것이 필요
모든 곳에 힘을 주기보다 변동포인트있을 때 더 입체적으로 느껴진다
이용객 서비스 가운데 선택과 집중 - 직원수에서 소화가능한 상대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특정 서비스-짐들어주기-에 집중, 다른 서비스는 과감히 포기
5성급 몇몇 서비스 제공하고 나머지는 생략. 3성급으로 일괄적용안함
뷰를 이 공간의 주인공으로 선택
큰돈 투자해 얻은 것이 서해 바다의 뷰

상업공간에서 원더의 존재는 매우 중요
찾아올 이유를 만들어주는 요소
오는 모두가 볼 수 있는 위치에 놓이는 게 좋음
학실한 한가지를 각인
체류시간이 극명히 짧은 상업공간
그만틈 임팩트 있게 뭔가를 줘야
오래 머물지 않는 것을 전제로 기획된 원더
주거공간은 전반적 공간의 퀄리티가 균일하게 좋아야 만족도 높다
공간의 역할과 체류시간에 따라 적용할 선택과 집중 포인트가 달라진다
상업공간은 올지 말지 여부가 열려있기에 주거/오피스에 비해 훨씬 자극적 가시적 임팩트가 큰 원더가 필요

차원진화의 법칙
어디서 어디를 찍어도 그림이 되고 사진 잘나오는 3차원 입체로 설계된 원더여야
_익숙한 오브제도 놓이는 위치에 따라 완전 새로운 경험을 선사 _테이블과 나란히 천장을 향해 놓인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파도장면

오브제를 벽에 붙여 공간절약해야 한다는 관성. 작은 공간경험만 주로 익숙
넓은 공간을 어떻게 창조적으로 쓸것인지 고민 해본 경험필요
한정된 넓이의 흔지 접했던 공간 활용 문법과 사뭇다른 체험을 그 상업 공간이 줄수 있는 지 여부가 중요
벽에 붙여놓지 않은 고급가구 배치 어떤 배치가 더 고급스럽고 좋은 것인지 알아두기 중요

4차원공간의 핵심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는 공간 _물멍 불멍 생화
15초정도의 짧은 시간의 움직임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키네틱아트 4차원 오브제
움직이는 것과 움직이지 않는 것은 천지차이
숏폼콘텐츠에 담기 최적화된 공간 - 더 자주 노출

각각의 스타일 안에서 누가 어느 정도 클래스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지가 중요
어떤 스타일 가운데 압도적인 클래스를 가진 결과물을 내놓으면 대중들도 그 차이를 알아봄
스타일 장르엔 우열이 없지만 클래스엔 우열이 있다
우열을 결정하는 요소가운데 진화하는 것이 존재하며 그 진화 흐름은 역행하지 않는다

최대 부피의 법칙
2020년 이후 대형카페들이 주목받음
열악한 주거환경 청년들 외부공간 생활시간 늘어나 넓은 시야 확보할 수 있는 공간 선호
지번구획이 500평이상 규모로 나눠진 성수동
15~20평으로 쪼개진 경리단길과 해방촌 지역
200평이상 큰 부지인 부촌인 남산쪽 한남동
부동산 자꾸 쪼개지는 현상 - 임차인 구하기 쉬워지고 임대료 수익올라가기에
애초에 번지 면적이 큰 땅을 매입해 건물 올리는 편이 유리
**건물 제원에서 부피나타내는 입방미터나 층고가 표시된 경우는 거의 없다
**연면적의 양보다 부피가 큰 공간의 질적인공간 체험이 더 중요해진 시대
**내 위치에서 내 눈의 시야각으로 들어어는 광경 모두가 하나의 파사드
공간기획에서 그 공간 이용자가 어떤 것을 보도록 의도한 뷰
시각정보는 한번에 한 파사드로 모든 것들이 동시에 보일 때만 의미있고 시간차를 두고 분할해 보여줬을 때 의미는 현저히 떨어짐
평면도면을 통해 보는 것과 실제는 다름
반드시 공간용자의 눈으로 바라볼 파사드를 기반으로 공간을 디자인해야
내부 면적이 층고에 비해 지나치게 넓어 높은 층임에도 크다는 느낌이 덜함 실제보다 층고가 낮게 인식됨 크다보다 넓다고 느껴짐_스타필드 하남
**수직적으로 훨씬 큰 공간을 열어주어야 한다
상권이 오래 가려면 지역 핵심 매장들이 오래 머물러야
교토와 경리단길의 차이점은 주택퀄리티와 콘텐츠의 다양성
상권으로서는 주변상권과 멀고, 교통도 불편해 핸디캡이 많았던 연희동보단 합정역 상권이 넓어질거라 예상과 달랐다
대부분 단독주택인 1종 주거지역이라 낯선풍경 -서울 대부분이 2종주거지역
엔트로피 법칙에 의해 한번 상향된 용적률은 낮추기 어렵다
개발 여력이 안남게 되고 슬럼화가 훨씬 쉬워진다
1종 2종 3종 넘어갈때마다 건물가격이 딱 2배씩 뛴다
반대로 1종 주거지역이 개발되면 상권의 퍼텐셜이 남아 있던게 폭발하여 잘될 수 있다
아마노 타카시의 내추얼아쿠아리움
자연스러움의 본질은 규칙없음의 규칙
설계 시공 조경 업체가 각기 따로 역할이 분절 - 경계없는 공간이 나올 수 없다
구획된 화단은 경계지우기 법칙에 위배
건물 인허가 - 설계 시공 완성까지 최소5~10년걸림
공간 콘텐츠 방향에 대해 유기적으로 협업해야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를 어떻게 접목시킬 때 최적인지
상업공간의은 공간에 10~20번온 사람들을 노리는 게아니라 처음온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지는 공간에 가깝다
고객들의 역치를 건드리는 만큼의 자극수준이어야
***그래서 공간 컨셉을 정했다면 그것을 할 수 있는 한 최대치로 밀어붙이는 것이 필요
맥시멀이든 미니멀이든 극단적으로 구현해야
**나의 취향이 어떤 것이고 내가 구현하고 싶은 공간 콘셉트에 가장 최적회된 방향이 무엇인지 파악해 그걸 끝까지 밀어붙이기
_ 카페호우주의보 - 비오는 날을 추상적으로 구현한 공간 구성적요소를 철저히 배제하고 추상적 문법만 사용
추상과 구상을 섞으면 안된다. 추상이 죽어버린다
둘중 하나만 해야
구상과 맥시멀은 검은 물감처럼 섞이는 순간 모든걸 물들임
짧은 시간안에 방문객에게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그런 일관성 중요
극단적 수준까지 기획자가 밀어붙어야 하는 이유이다
**잠깐 들른 사람에게 먹힐 정도로 오브제의 반복이 필요
중앙원더 놓기 힘들거나 콘셉트가 추상적 단순할 수록 더욱 필요한 오브제 무한반복
_ 프랑스분위기를 추상적으로 접근해 '프랑스적인 오브제'인 웨인코스팅 몰딩을 지겨울정도로 전체에 모든 벽 테이블 의자에 두르는 방식
원더만드는 오브제의 반복은 너무 지나치다 싶을 정도가 되어야 적당하다
_ 구마겐코 다자이후 텐만구 스벅매장
***단순한 오브제일수록 무한반복이 중요 그래야 고객이 알아차림
체험형 오프라인 공간매장이 중요해짐 _그런 식으로 운영하는 젠틀몬스터 실제매출은 온라인에서 대부분 발생. 홍보하는 기능에 충실한 오프매장
유행 좇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스타일에서 완벽한 세계관을 다듬어내는데 근접할 수록 살아남는다
완성도는 몰입으로 몰입은 체험으로 연결
머무는 동안 온전히 그 세계에 있는 듯한 느낌
오프라인은 온라인 콘텐츠의 가성비를 따라잡지 못한다 가성비로 이길 수없다
예전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 여가 시간알차게 쓰려는 의사가 생김
시성비 차원에선 더 많은 가치를 지불해 즐길만한 오프공간 - 기대한 어떤 걸 마땅히 제공해주는 공간되어야 한다
규모를 키우면서 클래스의 퀄리티를 동시에 유지하는 길은 애초에 불가능

2023. 9. 13.

김씨네 과일 _김도영

나는 콘셉트를 채우기 보다는 덜어내려 노력한다

흉내인지 재해석인지 항상 고민한다
공감을 얻고 싶다면 새로운 것을 전달하려기 보다는 익숙한 것을 새롭게 전달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걸 헀을 때 좋아해주는 경우가 많았다
남들이 좋아할 거 같은 거 의도해서 만들어냈을 땐 눈치채고 관심을 돌렸다
내가 좋아하는 유명인들도 어떤 부분에선 나랑 생각이 다르거나 맞지 않는 부분있다 그럼에도 매력이 분명하기 때문에 좋아함
어르신들의 소통방식을 재해석 - 김씨네과일을 네러티브의 좋은 예로 뽑는 이유
군대서 정해진 시간동안 규칙적으로 티셔츠 만듦
좋아하는 유명인 아티스트에게 직접 만든 선물 전달하는 적극성
오프라인의 한정성 때문인지 주변사람들 선물까지 사간다
앞으로 꾸려갈 사업방향도 최대한 상호작용 많이 하는 쪽으로 꾸려갈 것
물건 만들때 행사기획 할때 논리적으로 필요한 것들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려고 노력한다
논리만큼이나 진심도 통하는 시대라고 생각. 본질이 있다면 어설퍼도 사람들이 알아주는 시대
내가 만든 작업물로 대중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행복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으로 만들 수 있는 재료가 되고 싶다
완벽함이 주는 아름다움보다 귀여움이 주는 사랑스러움이 더 인정받는 시대
사람들이 개성을 더 존중할 줄 아는 시대
내가 어떤 사람에게 멋있게 보이려 노력한다고 그 사람이 멋있게 볼까? 오히려 진심이 그 사람을 더 반하게 할 것
브랜딩도 마찬가지
내가 가진 본연의 것을 더 보여주고 본질적인 부분을 채워나갈 때 멋있는 사람, 브랜드가 될 것
**내가 만든 것이 상품성을 갖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것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위해선 상대방이 상품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어야
인지도 호불호 문제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이 주제
계획된 브랜딩이 아닌 블록쌓듯 내맘대로 차곡차곡 쌓아올린 모양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
일부는 우리가 파는 모습 자체를 즐기시는구나
티셔츠라는 상품이 아니라 경험이라는 상품으로서 팔리는 걸 이해
온라인이더라도 오프라인만큼 경험이나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온라인도 얼마든 오케이
의도의 여부를 떠나 상품에 있어 스토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깨닫는 계기되었다
상품자체 혹은 마케팅에서 스토리텔링이 부족했을 수록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지 못했었구나
복싱처럼 무작정을 주먹을 휘두르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힘은 빼고 정확한 근육의 쓰임을 통해 최상의 타격을 주는 것 - 인생을 관통하는 논리
김씨네 과일은 온몸에 힘을 빼고 휘둘렀다
욕심없이 덤빈 일에는 잘되고, 잘되고나서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판단이 흐려지면서 실패가 일어나고
항상 기획에 있어서 어떤 콘셉트를 더 할 때 정말 필요한 것인지 두번 세번 고민. 정말 필요한 것만 남기기위해 고민
삶은 목표를 이뤄도 멈추지 않는다 목표 뒤에 목표가 있을 뿐
브랜드답게가 아닌 사람답게 행동하는 우리를 좋아했던 것 같다
브랜딩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면? 그냥 솔직하게 좋아하는 걸 좋아하면서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전하면 된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
괴롭지만 어쩔 수 없이 정해진 시간에 맞춰 계속 글을 써나갔다
글을 쓰면서 내 생각이 정리되고 나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나 자신에게 들으면서 하루 또 버텨낼 힘을 조금씩 만들어가고 있는 듯하다
성공 속에서도 수많은 좌절이 수반된다는 것을 요즘 깨닫고 있다
일의 결과에 상관없이 후회 없도록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
절대 내가 진심으로 원하지 않는 삶의 목적을 만들지 않길
상품발주 관리, 재고관리, CS, 포장 등 전반적인 기초업무
보통 나도 하겠다라고 생각되는 일은 그 사람이 이미 많은 노력을 통해 쉬워보이게 했을 수도 있는 일을 나보다 빠르게 했다는 것이다
군대에서 규칙적으로 주어진 시간을 모두 활용
성공이 요리라면 실패는 재료일 것이다
처음 겪는 상황에서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일을 처리하는 내 모습을 보고 놀랐다

혼자서 협입기획, 티셔츠디자인, 주문받아 제작, 배송 CS업무
이정도로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미치는 일이라면 높은 확률로 실패,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정도로 한다는 결과를 기대해볼 만하다
이 정도로면 되겠지하고 마무리하면 사람들이 신기하게 알아챈다. 고개는 끄덕이는데 마음은 안움직이는 느낌
장사첫날 - 중간에 후회도 하고 힘들어서 신세한탄도 하게 된다면 준비한 노력의 정도가 웬만큼 충분해졌다는 신호
*내가 힘들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일이 잘되고 있다는 증거
나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만큼 잘하고 있는지도
편한 무게로 많은 횟수 운동을 하기보다 가능한 높은 무게를 드는 것이 근육발달에 도움
내가 할 수 있는 최고를 보여줬고 그 결과는 만족여부를 떠나 받아마땅
진인사대천명 -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뒤에 따라오는 결과는 하늘의 몫

보족함을 너무 감추려 말고 내가 키우는 예쁜 강아지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더 드러내고 돌봐줬음 좋겠다
어떤 브랜드랑 작업을 하든 친구가 되는 게 아닌이상 서로 이용하는 관계를 약속하는 것일 뿐인데 너무 낭만적으로 생각했다
거대기업 앞에 작아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필요이상으로 낙관적으로 판단해가면서 협업을 이어가려 했다
계약에서 우위/ 결정권을 스스로 넘겨주는 짓은 절대 하지말라
끝까지 내가 지켜야 할 권리는 손에서 놓지 말 것
어떤 기회를 잡고 싶은 욕심에 내 가치를 낮춘 적이 많았는데 자신에게 정말 미안함
마음이 흔들릴 수록 더 자신을 가지고 집중하는 정신이 필요
포탄 속에서도 돌격
결과라는 건 과정과 과정 사이의 찰나에 불과
삶의 티끌 정도가 바뀌는 돈이 억이었다
어쩌면 돈으로 삶을 바꿀 수 없겠다

2022. 2. 10.

트렌드모니터2022_ 마크로밀 엠브레인

Social 만족의 지연

1 부정적 감정의 대리 해소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며 감정을 풍부하게 드러냄 76.8% 콘텐츠 제작에 중요 키워드 '공감')
2 엄격해진 대중들의 눈높이 - 도덕성 공정성 사회적 바람직함 등
3 공동체 연대 -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는 MZ세대
4 대중들의 정신 건강 - 마음의 병 꺼내 놓을 수 있는 인식 전환, 환경 조성 (관리루틴)



Culture 세대 간 문화 재확산, 낮은 문해력

가족은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에 살아야 하는 관계가 아니라 무언가를 함께 하며 일상의 위로와 에너지를 얻는 심리적 관계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듯함
함께 사는 것보다 함께 하는 것이 더 중요해진 관계
1 가족중심의 자연휴향활동
2 자녀세대가 부모세대 소비경험 공유하며 얻는 아날로그 감수성
3 부모 자녀세대의 전이 경험이 세대이해의 참조가 될 수도
-이념과 대의중시 부모세대 & 생존과 생활중시 청년세대
#아재문화의 역습

우리나라 최하위권 문해력 - 문맹과는 다름
글을 잘 읽고 쓸수는 있지만 정작 의미이해와 비판적 해석능력이 현저히 떨어짐
한국 400만명 가까운 성인이 중학생이하 문해력
독서는 만들어진 습관. 반복적 연습을 통해서만 익숙해지고 숙달된다
높은 문해력을 통해 비판적 판단력이 만들어진다
책을 함께 읽고 나눌만한 사람과 만나기
디지털리터러시 역량의 강조 -편리함과 재미 쫓다 놓치지 쉬운 생각과 고민도 필요한 시점
1 스스로 읽고 이해하는 능력의 차이로 학습과 교육의 양극화
-온라인 중심학습은 자기관리 능력이 직접적 영향
2 이해력 차이로 대인관계에서 원활한 소통이 어려워질 가능성 크고 지속될 듯
- 비대면상황 장기화로 문자소통 빈도와 중요성 매우증가
3 낮은 문해력과 유투브의 높은 의존이 필터버블의 가속화 및 사화적 갈등증가에 영향



Work 통제감과 시간선택권

2030세대가 회사복지제도를 통해 가장 받고 싶은 것은 '시간선택권'
1 2030세대의 통제감 확대는 지속될 것
ex)성과급에 대한 투명한 공개여부
2 기존 조직 회사를 주도하는 세대는 4050세대 일 전망
-통제감이 꺾이는 순간 일에 대한 지속성이 떨어지는 2030 경향
-직업 소명의식이 높고 지속의지 강한 4050
3 높은 일상통제감은 2030의 자기계발 욕구과 밀접
- 이러닝 등 자기계발 시장의 성장 지속
4 2030의 조기퇴직, 사내 인간관계 힘들어함
'일은 자신의 활동이 만들어내는 생산물과 일과 엮여 있는 모든 사람들과 상호작용에서 오는 피드백을 온전히 받으며 자아 정체성을 확인하는 활동' -알지니<일이란 무엇인가>
일은 본질적으로 사회적인 것
우리 회사만이 줄 수 있는 한끗차이 복지제공하기 ex)클래스101은 무료수강제공
수익성보다 복지를 우선한 회사ceo가 성과가 높았음



Life 관계욕구와 메타버스 세계

누군가로부터 피드백을 받은 취향은 나름의 의미가 부여된 취향으로 존재감을 갖춰나갈 수 있기에 표현하는 것이 중요
1 보여주기식보다 진짜 본인의 취향 가치관을 중시. 자신만의 생각과 철학을 정리하려는 태도가 강해질 수 있다 -블로그의 재조명 현상
-변화의 지향점은 공감과 심적지지
2 차별성과 우위에 집중하는 현상을 경계하는 태도
3 인간관계. 외면하고 싶은 인간본성과 마주하기

1 비대면상황에서 3차원으로 실제 현실세계와 강한 연결고리를 가진 메타버스에서라도 그 욕구를 충족하고자함.
-온라인 소통을 늘리는 것은 심리적 안정과 행복감을 느끼는 데 필요한 역할을 하지 못함
많은 개인적 관심을 받는 것이 안전의 1요소
2 코로나 장기화는 사람들 간의 직접적인 소통과 만남에 대한 욕구의 거대한 에너지를 축척하고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관계의 욕구를 충족하는 대체재를 찾고 있는 상황
--판타지 SF장르에 열광한 대중- 작품에서 다룬 결핍된 현실과 잃어버린 관계를 향한 욕망에 공감
-MBTI유행은 직접적인 상호작용의 급감으로 이를 대체할 대상을 찾고 있는 것
3 대중의 일상생활 통제감은 점점 더 커질 것
-정치 경제 사화 문화 전 분야에 분출될 가능성 ex)조선구마사 조기종영, 청원게시판
#평판관리시대 -판단의 척도되는 별점
#짠테그. 아낄 땐 아끼지만 취향과 가치관에 맞는 소비엔 아낌없이 지출하는 젊은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