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1.

내일의 디자인_하라켄야

제품이나 환경은 사람들의 욕망이라는 토양에서 거둔 수확물
좋은 제품은 비옥한 토양 수준높은 욕망을 실현해야
제품의 문화적 의미에 대한 다각적 고찰과 비전이 반드시 필요
가상과 구상 그것을 가시화하는 것이야말로 디자인의 본령

디자인은 스타일링이 아니다 물건의 형태를 계획적 의식적으로 만드는 행위는 디자인이지만 물건을 매개하여 살림이나 환경의 본질을 생각하는 생활의 사상이기도
만들기 못지 않게 헤아리기 속에 있는 디자인의 본령

*야나기 무네요시 - 일본 민예운동의 창시자
민예란 도구형태의 근거를 오랜 생활의 축적 속에서 찾는 발상
기술혁명은 속도와 변화를 동시에 요구
필요한 건 우리가 살아갈 미래환경을 이성과 합리성으로 계획하려는 의지
즉 의지를 가지고 형태를 만들고 환경을 쌓아나가는 것

단순함은 심플이라기 보다 프리미티브 원시적 원초적
복잡이나 장황 과잉과 짝을 이루는 개념
심플은 권력과 깊이 결부된 복잡한 문양을 근대의 합리성이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생겨났다
합리주의란 사물과 기능의 관계에서 최단거리를 지향하는 사고방식
인간의 일상에 대한 솔직한 탐구로부터 가구, 주거, 도시, 도로가 재구축되기 시작
모더니즘이란 물건이 복잡에서 심플로 탈피는 과정 그 자체

간소함은 심플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복잡과 대치되는 간결함 속에 힘을 담고 있는 텅 빔 '엠프티'
'아무것도 없음'이 의식되고 의도되고 있다
텅빈 그릇 - 사람의 관심을 끌어당기고야마는 구심력이 체득 운용되고 있었던 것

엠프티니스 탄생? 오난의 난의 거대한 상실 후 새로운 감성의 바탕을 파악
*하가시야마궁전 - 요시마사가 갈고 닦은 미의식을 집대성
*자노유 - 억제나 부재성으로 수용자에게 이미지를 적극 보완할 것을 촉구하는 상상의 창조력
*꽃꽂이, 정원 - 공통된 감각적 긴장은 공백이 이미지를 불러내고 사람의 의식을 거기에 담아내려는 역학에서 유래
서양의 모더니즘이나 심플과 뭔가 다른 것

물건을 만들 뿐아니라 사건을 조합하여 미를 현현시키는 직능(아미슈_무로마치시대 #히가시야마문화)들이 활약
쓸쓸함이나 공백을 교묘하게 운용하여 사람들의 흥미나 관심을 유도 환기하는 표현기술이 이 시대부터 예리하게 작동하기 시작
미를 내놓고 그 대가로 먹고 산다는 것은 어느 세상에서나 사회의 상궤, 정상적 생업에서 일탈한 존재. 재능으로 먹고 산다는 것은 '고유명사'로 사회에 서는 것. 남에게 양도할 수 있는게 아닌

부를 소유하는 것만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 가지고 있는 것을 적절히 운용하는 문화의 질을 아는 지혜가 있어야 사람은 비로소 충족되고 행복해질 수 있다
디자인은 뭔가를 구상하는 일, 다지인이 도울 수 있는 영역은 잠재된 가능성을 가시화하는 일
아무것도 없는 간결함이야말로 높은 정신성과 풍부한 상상력을 키우는 온상
세계를 즐겁게 만드는 제품이라는 전제아래라야 제품이 팔리는 것이 좋은 일

필요이상의 것들을 버려서 일상을 간결하게 한다는 것은 곧 가구나 집기, 생활용구를 음미하기 위한 배경을 만드는 것
흐트러짐에 대한 무제한적 허용이 휴식과 통한다는 생각은 모종의 타락을 품고있는 것은 아닐까
물품을 이용할 때 잠재된 미를 발휘하게 하는 공간이나 배경이 조금만 있어도 생활의 기쁨은 반드시 생겨나기 마련. 거기서 충족을 실감
음미하고 누릴 수 있는 생활의 여백이 필요. 이용의 심도가 중요한 것

가쓰라리큐 - 정과 파가 조화를 이룬 절묘한 건축, 현존하는 전통미의 표준

공간이란 벽으로 에워싸인 용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의식이 닿고 배려의 불빛이 켜지는 장소를 말한다
아무것도 없는 테이블 위에 돌하나가 놓이면 거기에 특별한 긴장이 생긴다 그 긴장을 매개로 사람은 문득 공간을 인식한다

*마시모 비넬리 _미국 국립공원 정보를 편집하기 위한 아름답고 실용적인 틀을 만듦
각 운영 관리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이 방식을 배우고 습득해나가는 틀을 만들어냈다
자연을 어떻게 대하고 아낄것인가하는 사람들의 의식 속에 구축된 의식의 연쇄
정보 아키텍처로서의 국립공원

종이의 촉발력-백색, 탄성-을 통해 언어나 그림그리기의 능동성이 인간의 감각안에 생겨났다
인간의 창조의욕을 환기하는 물질을 'SENSEWARE'라고 부른다

디자인이란 물건의 본질을 찾아내는 작업
패션이란 의복 장신구에 관한 것이 아닌 인간의 존재감에 대한 경쟁이자 교감
곧 인생의 예술이구나

세계에서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서 기능한다는 주체성을 갖는 것
정체된 세계를 매섭게 채찍질해서 기존과는 다른 가치관에 눈을 뜨게 한다는 뜻이다
부흥계획은 채택여부보다 어떻게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깊은 각성을 일으키느냐에 가치

연출하지않는다
주장하지 않는다
세계사람들이 알기쉽게
가능한 한 정확하게

결국 사람이나 나라나 앞으로는 '관계성에 대한 감수성'이 중요해질 것

글로벌화할수록 한편에서는 문화의 개별성 독창성을 향한 희구가 강해지게 된다
자국문화를 갈고 닦는 것을 통한 행복 긍지는 금전과 다른 위상에 있다
디자인은 소비를 부추기는 도구나 브랜드 관리 노하우의 일종이 아니라 생활의 본질이나 문화의 긍지에 눈떠가는 작업
*무지루시료힌 - 간소함이 때로는 호화로움을 이긴다는 일본 고유의 미의식

2021. 8. 8.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_ 막스베버

종교개혁은 가톨릭교회의 타락보다 근본적으로 신학적인 대립에 원인있다고 해석

루터에 의한 복음의 재발견.
사제통해서가 아닌 신과 직접적인 만남을 이루는 개인의 신앙이 유일하는 새로운 신앙해석이 종교개혁의 출발점
오직 말씀으로 - 교회는 성서보다 우위에 있지 않고 성서에 기초해서 존재

자본주의는 16세기 봉건제도 속에서 점차 싹트기 시작, 18세기 중엽부터 영국과 프랑스 등을 중심으로 점차 발달 산업혁명에 의해 확립 19세기 독일과 미국으로 파급

철저한 경건성 + 뛰어난 자본주의적 영리감각
이 두 성향이 공존하는 것은 모든 주요 프로테스탄트 교회와 그 분파 집단에서 공동적으로 나타난 특징
노동의 정신 진보의 정신 프로테스탄트가 불러 일으킨 이 정신은 결코 세속의 쾌락이나 계몽주의적인 가치로 이해해서는 안된다

경제적 전통주의-근대 자본주의 이전의 경제형태와 비교
근대 자본주의는 엄격한 계산에 토대를 둔 합리성과 경제적 성공에 대한 예측 및 조심성을 갖는다
농민일상 길드 수공업자 특권적 전통주의 모험적 자본주의와도 대조되는 특성
개인의 이익추구에 기초를 두는 것이 아닌 의무로서 일에 대한 자신의 엄격한 책임에 기초를 둔다
소득을 개인 향락에 사용하지 않으면서 금욕적인 태도와 독특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근대 자본주의 정신을 특징지음
직업의무

윤리와 규범에 따른 특별한 생활방식이라는 의미의 자본주의
자본주의 정신이 생기고 작용하기 시작한 곳에서 실현수단으로 화폐축척
자본주의 정신의 발전은 합리주의가 총체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하나의 부분 현상으로 이해
사회적인 효용을 위한 노동은 신의 영광을 위한 것으로 권장

근대자본주의의 정신일 뿐아니라 근대문화를 구성하는 직업사상에 기초한 합리적인 생활태도는 프로테스탄트의 금욕주의 정신에서 태어난 것. 청교도의 직업적 금욕주의와 일치
청교도들은 직업인이 되기를 바랐다
금욕주의는 수도원을 나와 일상생활 직업으로 옮겨 왔고 현세의 도덕을 지배하기 시작
기계제 생산의 기술적 경제적 전제조건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근대적 경제질서라는 강력한 우주를 형성
사회공동체 조직과 기능에 영향을 미친 금욕적 합리주의

죽음의 수용소에서_빅터프랭클

왜 살아야 하는 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은 글자 그대로 우리 자신의 벌거벗은 실존뿐이었다

진실의 실체를 보고 심리적 반응 1단계를 특징짓는 감정 '충격'
두번째는 상대적 '무감각' 단계로 정신적으로 죽은 것과 다름없는 상태로 된다 - 자기를 방어하기 위한 도구
정작 참기힘든 것은 육체의 고통이 아니다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일을 당했다는 생각에서 오는 정신적 고통이다

수용소에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 정신세계가 원시적인 수준으로 퇴보하는 현상를 보인다 - 먹는 꿈, 목욕하는 꿈
가혹한 현실로부터 빠져나와 내적인 풍요로움과 영적인 자유가 넘치는 세계로 도피할 수 있는 능력 - 지적활동을 했던 감수성예민한 사람들이 수용소에서 체력적으로 강한 사람들보다 더 잘 견딘다는 역설적 현상

사랑이야말로 인간이 추구해야할 궁국적이고 가장 숭고한 목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육신을 초월해서 더 먼곳까지 간다는 것. 사랑은 영적인 존재, 내적인 자아 안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갖는다 

내적인 삶이 심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 전에는 예술과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해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체험하는 경우도. 그 영향으로 끔직한 상황을 완전히 잊어버리기도 했다. - 작은 창살 너머로 석양빛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풍경을 바라보며 도취

내가 서서히 죽어가야하는 상황에 대한 정당한 이유를 찾으려고 애쓰고 있었는지 모른다. 절망적인 죽음에 대해 마지막으로 격렬하게 항의하고 있는 동안, 나는 내 영혼이 사방을 뒤덮고 있는 음울한 빛을 뚫고 나오는 것을 느꼈다.
삶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는가라는 나의 질문에 어디선가 "그렇다"하는 활기찬 대답소리가 들렸다.

유머감각을 키우고 사물을 유머리스하게 보기 위한 시도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기술을 배우면서 터득한 하나의 요령이다. 고통스런 수용소에서도 이런 삶의 기술을 실행하는 것이 가능

고통은 기체의 이동과 비슷한 면이 있다
고통이 크든 작든 기체가 아주 고르게 방 전체를 채우듯 인간의 영혼과 의식을 완전하게 채운다. 따라서 고통의 크기는 완전히 상대적인 것이다.

수용소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은 소극적인 행복 - 시련으로부터의 자유(쇼펜하우어), 비교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상대적인 행복이었다.

수용소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결정내리는 일, 앞장서서 하는 것을 두려워헀다. 운명이 자기를 지배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갖고 있기 때문.
나는 갑자기 운명을 내 자신의 손으로 잡겠다고 결심했다.
결연한 태도로 환자 곁에 (탈출을 포기) 그대로 남기로.. 그 전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내적인 평화를 얻을 수 있었다.

가혹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그런 환경에서도 인간은 정신적 독립과 영적인 자유의 자취를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어도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만은 빼앗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자유와 존엄성을 포기하고 환경의 노리개가 되느냐 마느냐를 판가름
결국 최종적으로.. 수감자가 어떤 종류의 사람이 되는가 하는 것은 그 개인의 내적인 선택의 결과이지 수용소라는 환경의 영향이 아니라는 사실.

강제 수용소에서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다.
그들이 고통을 참고 견뎌낸 것은 순수한 내적 성취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삶을 의미있고 목적있게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자유이다.

적극적 삶 - 창조적으로 가치를 실현할 기회
소극적 삶 - 체험을 통해 충족감을 얻을 기회
둘다 불가능한 삶 - 오로지 존재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는.. 시련의 주는 의미가 있다
시련과 죽음없이 인간의 삶은 완성될 수 없다
시련을 받아들이는 과정,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나가는 과정은 자기 삶에 보다 깊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
힘든 상황이 선물로 주는 도덕적 가치를 획득할 기회를 잡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택권이 주어진다.
인간 내면의 힘이 외형적 운명을 초월해 그 자신의 존재가치를 높이다는 사실
도덕적 정신적 자아가 무너지도록 내버려둔 사람이 결국 수용소의 타락한 권력의 희생자가 된다

끝을 알 수 없는 일시적인 삶 -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를 세울 수가 없다 미래를 대바한 삶을 포기. 내적인 삶의 구조 전체가 변함. 퇴행현상. 하루는 영원처럼 길지만 일주일은 아주 빠르게 지나간다.
미래도 목표도 없는 생존의 상태를 경험 - 스스로 퇴행하고 있는 사람들은 과거에 몰두
일시적인 삶을 비현실적인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삶의 의지를 잃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어려운 상황이 자신을 초월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사실을 종종 잊어버린다.
사람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있어야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가장 어려운 순간에 그를 구원해 주는 것이 바로 미래에 대한 기대이다.

고통스러운 감정은 우리가 그것을 명확하고 확실하게 묘사하는 바로 순간에 고통이기를 멈춘다. 스피노자_윤리학
인간의 정신상태 - 용기 희망, 그것의 상실 - 와 육체의 면역력이 밀접한 연관

삶이 우리로부터 무엇을 기대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
삶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는 우리 자신에 대해 매일 매시간마다 생각해야 할 필요
그에 대한 답은 올바은 행동과 올바른 태도에서 찾아야
삶의 의미는 사람마다 때에 따라 다르다 포괄적인 답은 불가능 현실적 구체적이기 때문
어떤 상항에서 비롯된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언제나 가까운 곳에 단 하나만 있는 법
자신의 짐을 짊어지는 방식을 결정하는 것은 그에게만 주어진 독자적인 기회

가치있는 어떤 것을 창조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어떤 목표를 성취하는 것으로 삶을 이해
삶과 죽음 고통받는 것 죽어가는 것까지를 폭넓게 포괄
시련 속에 무엇인가 성취할 수 있는 기회가 숨어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용소에서

자살동기는 삶으로부터 아무것도 기대할 것이 없다는 것
미래에 무엇인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것이 중요
자신의 존재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생존에 대한 책임과 그것을 계속 지켜야한다는 책임이 아주 중요한 의미로 부각. 독자성과 유일성
왜 살아야하는지를 알고 그래서 그 어떤 어려움도 견뎌낼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 우리들의 가망없는 싸움이 삶의 존엄성과 의미를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확신
우리를 지켜보는 이(하나님, 사랑하는 사람들)는 우리가 자기를 실망시키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가망없는 상황에 놓여있는 삶이 갖고 있는 충만한 의미를 찾아보기

착한 혹은 악한 사람들처럼 순전히 한 부류의 사람들로만 구성되어있는 집단은 세상에 없다

우리는 글자 그대로 기쁨을 느끼는 능력을 상실하고 말았던 것이다. 앞으로 천천히 그것을 다시 배워야만 했다
그에게 말이 필요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욕구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컸다는 것을.
혀 뿐만 아니라 마음 속에 있는 응어리도 함께 풀리는 데에는 여러날이 걸렸다 그런 다음에는 감정이 그것을 억압하고 있던 기이한 속박으로부터 폭발하듯 품어져 나왔다.

엄청난 정신적 억압을 받다가 갑자기 풀려난 사람은 도덕적 정신적 건강에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사람들은 아주 천천히 평범한 진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도해 주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옳지 못한 짓을 했다하더라도 자기가 그들에게 옳지 못한 짓을 할 권리는 어느 누구에게도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일께워주어야 한다.

몇년동안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시련과 고난의 절대적인 한계까지 가보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아적도 시련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시련에는 끝이 없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련을 더 혹독하게 겪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들의 상투성과 감정결핍이 너무 혐오스러워서 마침내 구멍으로 기어들어간 것처럼 사람들을 더이상 보려고도 들으려고도 하지 않게 된다.
세상에 나가도 겪었던 시련을 보상해 줄만한 속세의 행복은 없을 것이라고. 우리가 바라던 것은 행복은 아니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불행을 견딜만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이런 환멸은 극복하기 어렵고 도와주기 어려운 것이나..
시련을 통해 얻은 가장 값진 체험은 모든 시련을 겪고 난후, 이제 이 세상에서 신 이외에는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경이로운 느낌을 갖게 된 것이다.

로고테라피는 환자가 미래에 이루어야 할 과제가 갖고 있는 의미에 초점을 맞춘다
악순환 형성과 송환기제를 약화시킨다 그렇게 해서 자기집중증상이 발생 심화되는 것을 막는다
인간존재의미와 그 의미를 찾아나가는 인간의 의지에 초점을 맞춘 이론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고자 하는 노력을 인간의 원초적 동력으로 본다
프로이드학파의 쾌락의 원칙이나 아드리안 학파의 우월하려는 욕구-권력추구와 대비시켜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로 부름
인간은 자신의 이상과 가치를 위해 살수있는 존재이며 그것을 위해 죽을 수도 있다
자기 존재 깊숙한 곳에서 정말로 소망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것은 중요

현재의 나와 앞으로 되어야할 나 사이의 간극 성취한 것과 성취해야할 것 사이의 긴장.
긴장은 정신적으로 잘 존재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
항상성-긴장없는 상태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자유의지로 선택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투쟁하는 실존적 역동성이 필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더 효력있다

삶의 의미를 질문하는 사람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삶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으며 그 자신이 삶에 대해 책임을 짊으로써만 삶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
책임감은 인간 존재의 본질
"인생을 두번째로 살고 있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지금 당신이 막 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번째 인생에서 이미 그릇되게 했던 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잠재가능성은 실현되는 순간 현실이 되고 과거 속으로 들어가 일회성을 탈피한 영원한 실체로 보존될 수 있다
삶의 일회성은 우리의 책임아래 있다
일회적인 잠재가능성을 어떻게 실현시키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과거 속에서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이란 없다 반대로 모든 것들이 되돌이킬수 없는 상태로 보존된다
일회성의 그루터기만 남은 밭을 보며 인생의 수확물을 쌓아놓은 과거라는 곡물창고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가 견뎌온 시간등이 담겨있다 노인은 불쌍한 존재가 아님.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깨닫도록 하기위해 노력한다
무엇을 위해, 무엇에 대해, 혹은 누구에게 책임을 져야 하는가
진정한 삶의 의미는 인간의 내면이나 정신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찾아야 한다 = 인간존재의 자기초월
자기 자신이 아닌 그 어떤 것을 지향, 주위를 돌려야.
자기자신을 잊을 수록 - 봉사하거나 사랑을 주는 것을 통해 - 더 인간다워지며 자기 자신을 더 잘 실현시킬 수 있다
자아실현은 자아초월의 부수적인 결과로서만 얻어진다

의미에 도달하는 3가지 길
1)창조 등 어떤 일을 하거나 행위를 통해
2)경험하고 만남통해 (무엇을 경험하는 것이 무엇을 성취하는 것만큼 가치있는 것이라는 로고테리피 치료 상의 개념)
3)피할 수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함을 통해
--> 2)사랑을 통해 그 사람이 지닌 본질적 특성과 개성을 볼 수 있고, 잠재력이 무엇인지 볼 수 있게 된다 발휘되도록 도와줄 수 있다
--> 3)우선적으로는 시련의 상황을 창조적으로 변화시키는 일, 그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을 아는 것.
시련 속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라는 견지에서 삶의 의미는 절대적
각 개인이 지닌 절대적 가치와 보조를 같이 하고 있다 이것이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해 준다
인간의 존엄성을 단순한 유용성과 혼동 - 히틀러에 의해 자행된 안락사

인간은 반드시 행복해야 하며 불행은 부적응의 징후라는 생각 이런 가치체계가 피할 수 없는 불행의 짐을 더욱 가중되는 상황을 만들어온 것

인간의 시련의 궁극적 의미의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그런 다른 차원의 세계
이런 궁극적인 의미는 인간이 지난 지적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다 - 초의미 super meaning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삶의 무의미를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지난 절대적인 의미를 합리적으로 터득하지 못하는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쾌락은 어떤 행위의 부산물로 파생물로서 얻어지는 것
그것 자체가 목적이 되는 정도가 되면 파괴이고 망가진다
예기불안은 역설의도로 좌절시키고 과잉투사는 역투사로 좌절시켜야한다
자기 병을 자신과 분리시켜 볼 수 있게 된다
자신의 삶의 사명을 바라보지 않으면 실현할 수 없다 자기자신의 집중에서 자기초월할 때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진다

자유란 조건으로부터의 자유가 아니라 그 조건에 대해 자기입장을 취할 수 있는 자유를 말한다
범결정론은 이러한 자유를 취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을 염두에 두지 않은 인간관을 의미
인간은 조건을 극복하고 초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책임이 전제되지 않는 자유는 방종으로 전락할 위험을 안고 있다

사물들은 각자가 서로를 규정하는 관계에 있지만
타고난 자질과 환경이라는 제한된 조건 안에서 인간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는 전적으로 그의 판단에 달렸다

<비극 속의 낙관>이란
비극에 직면했을 때 인간의 잠재력이
1)고통을 인간적인 성취와 실현으로 바꾸어 놓고
2)죄로부터 자신을 발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범죄 수감자들은 오히려 자기가 한 일의 책임지기를 원한다)
3)죽음-일회적인 삶에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동기를 끌어낸다는 의미

행복은 얻으려고 해서 얻어지는 게 아니라 행복해야할 이유를 가지고 있을 때 결과로서 나타나는 것
인간은 행복을 찾는 존재가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내재해 있는 잠재적인 의미를 실현시킴으로써 행복할 이유를 찾는 존재
-웃음도 웃을 이유-웃긴이야기를 제공하면 웃게된다

실업으로 인한 신경질환 환자들에게
돈을 받지 않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시키니 여전한 형편인데도 우울증이 사라지고 말았다
삶이 무의미하다는 생각과 관련있는 경우에는 그것 자체가 병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점, 자기가 인간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어떤 표시나 징후라는 점을 기억해야

프로이드의 말과 달리 강제수용소에서 '개인적인 차이'가 모호해지지 않고 반대로 분명히 드러났다
돼지와 성자 두 부류로 나뉘어졌다 그런 것을 경험 후 더이상 성자라는 말을 쓰기 주저하지 않게 되었다

2021. 7. 20.

날마다 브랜드_임태수

 브랜드의 미션은 곧 업의 본질

하려고하는 것이 무엇? 왜 하고 있는지? 어떤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지?


실제로 가장 좋은 제품은 아닐지라도 가장 좋은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 브랜드들.

마케팅과 브랜딩의 차이는 책임감. 뱉은 말에 책임지는 것

온전하게 마음을 담아 모든 경험의 접접에서 지긋하게 전달하는 것 


기존에 즐겨쓰던 걸 쉽게 바꿀 수 있다면 아마 좋은 브랜드가 아닐 것

혜택의 유혹을 물리치고 계속 유지한다면 특별한 의미지닌 브랜드

애착 충성심 친근함 등의 총체적 감정으로 형성된 인식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브랜드이미지

브랜드의 실체와 이미지가 만들어내는 총체적인 정경

창립자의 확신과 애착 구성원 간의 유대감 열정으로 만들어지는 사랑받는 브랜드


좋은브랜드는 

경쟁 브랜드와 싸워이기는 궁리 대신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가치 있는 변화를 제안, 약속을 잘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존재이유, 

고객은 누구며 그 니즈 편익과 가치, 

오래지속되는 관계구축--을 중요시 여긴다

브랜딩은 중장기적인 목표


좋은 디자인은 갑작스러운 계획이 아니라 생활이라는 살아있는 시간의 퇴적이 필연성에서 비롯된 형태들을 한층 완성시켜주는 일 - 하라켄야

좋은 브랜드도 약속을 묵묵히 지켜나가는 과정의 축척으로 고객과 강한 결속감


브랜드 애착이나 자부심은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구축불가

실제적인 경험의 산물. 보고 듣고 만지고 사용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애착을 형성

굳이 말하지 않아도 제품을 통해 전달되는 브랜드 신념 ex)광고캠페인 일절하지않는 프라이탁


플렛폼은 상품을 한군데로 모으는 역할 만으로는 부족

고객의 취향 라이프스탈에 어울리만한 브랜드를 세분화하여 추천할 수 있어야 

브랜드 personality

사람에 비유 어떤 성격 어떻게 행동 분위기 이미지 인간적인 특성을 정의

브랜드의 톤앤매너는 

제품 서비스가 속한 범주나, 주요고객따라, 지향하는 이미지따라 정해진다 

ex)모든연령대 이용하는 은행-친근한 이미지


기능적편익

정서적편익

자아표현적편익_ 사용자의 개인 자아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매개체 역할

 _브랜드정신 이미지를 자기자신과 동일시하기도 - 브랜드개성과 연결

첫인상 사소한 것으로 생기는 호감 알아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 머금은 풍경 분위기 등 사람과 닮은 브랜드


올바른 브랜드란 일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

무언가를 경험하는데서 오는 감정 추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점점 커진다

형태가 애초에 없음으로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다

소유보다 경험으로 형성되는 다양한 감정에 집중하기

이걸로 충분하다 이거면 됐다는 무인양품같은 자세로

스스로 주체가 되어 브랜드를 그런 수단으로 이용하는 게 올바른 자세


브랜드 본래 목적에 집중하고 고객일상과 주변 환경에 자연스레 스며드는 브랜드

건물사이의 거리 햇살과 그늘이 좋아 편안한 츠타야서점. 오래도록 머물고 깊고 저절로 책이 펼쳐지는 힘 

친구든 연인이든 서로 기대하는 게 없을수록 순수하게 상대에게 몰입 그런 과정을 통해 관계가 더욱 깊어진다


숫자 브랜딩_ 특징 혜택을 쉽고 직관적으로 표기하는 기능과 함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핵심요소이자 상징으로 활용

빈티지의 기본은 그동안 쌓아온 품질의 지속성과 고유의 이야기를 잘 보존하는 것에서 시작

ex) 카테고리의 술병과 라벨 디자인 - 주조과정과 원료 등을 모듈 시스템으로 정리 전체적인 일관성을 부여 동시에 각 개성을 특색있게 표현


올바른 디자인이란, 새로운 디자인이 아니라 

오랜 세월동안 지속되고 앞으로도 지속할 만한 가치가 있는 쉽게 버려지지 않는 롱 라이프 디자인이다

ex) 끝소리에 첫소리를 다시쓴다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원리를 디자인으로 계승한 안상수체


인공지능이라도 감 애착 신뢰 존경 여유로움 같은 다양한 감정을 지식으로 학습하기는 어렵다

음악의 감동을 예전만큼 온몸으로 느끼지 못한다

정확한 예측이나 효율성? 편리함과 행복감은 다른 문제

우리 삶은 이미 충분히 편리하다

오히려 약간의 고생이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우릴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친밀하고 따스한 것들이 많길

인간적인 기술이라는 말, 결국 인간은 인간다울 때 가장 행복하기 때문이 아닐까


실제매출 인지도같은 수치로 환산못하는 활력 불어넣기 특정이미지 강한 인상을 갖도록 하는 역할의 <플래그쉽브랜드>

'기함' 고객접점 가장 앞에 배치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 플래그쉽

브랜드 고유의 오리지널리티와 디자인 철학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는

ex)아우디 TT 폭스바겐 비틀

이를 제대로 만들기위해서는, 지향하는 목표 이미지를 명확히,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 제공을 기본으로 한다

목표고객에게 쉽게 도달할 수 있는 적확한 접점을 선정, 지향하는 바를 꾸준히 전달

매출 영업이익 단기적 마케팅적 접근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야

원하는 이미지가 형성될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


옷은 문체와 같다 - 하루키

업무상만나는 이에게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주려고 전략적으로 외모에 변화를 줌

스타일을 통한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구축 ex)김봉진대표, 스티브잡스 저커버그의 놈코어 차림

나와 내가 속한 조직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차림찾기

스타일이 개인과 조직에 미치는 인식과 영향력은 실로 크다 - 클라이언트와 미팅 복장?


브랜드 디자이너에게 요구되는 기본 핵심역량은 

방대한 정보 정리정돈, 매체의 역할 내용의 중요도 따라 효과적으로 배치하는 정보디자인 능력이다

예술은 창작동기가 본인에게. 디자인은 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이루어지는 것

디자인의 심미적인 완성도보다 정보의 전달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우선과제


사용환경의 맥락을 정확히 읽어내는 제품 ex)애플기기

기기 스펙이 아닌 나를 잘알고 내게 최적화되어있다는 느낌

어떠한 제품디자인도 사용자의 환경과 맥락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단 한명이라도 열광하고 애착가지고 자발적으로 주변에 전파하고자하는 것이 올바른 브랜딩

규모와 상관없이 유익하고 독특한 경험을 전하는 브랜드

일상적인 것들의 이질적 조합통해 독특한 브랜드경험 형성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하나의 구나 절로 표현되는 가장 상위개념

브랜드 에센스, 브랜드스러움을 반영한 핵심가치 키워드로 구성

ex) 단순한 유니크한 따뜻한

핵심가치들을 어떻게 고객접점에서 실체화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작업필요

좋은말만 갖다붙여놓은게 X 구체적일수록 좋다

본질적 추상적 개념을 디자인표현원칙이나 디자인 구성요소로 전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작업

ex)단순함이라면, 모든 비즈니스와 커뮤니케이션 접점에서 어떤 단순한 제품과 어떤 단순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어떤 단순한 경험을 제공할 지 구체화해야

매장내 공간구성 서비스 웹사이트UX 패키지개봉방식 등에서도 발현

--컬러 서체 그래픽모티브 사진 패키지 쇼핑백 웹사이트..광고징글사운드

향기 배경음악 동선 접객방식 제품소개가 주는 느낌 등 공감각적인 요소들까지


훨씬 강렬하게 전달되는 공감각적 기억

생각보다 많은 경험접점이 존재

해당 접점의 매체를 접하는 고객의 사용환경을 고려, 매체를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하게 디자인

정보량 많을 땐 디자인요소 최소화 정보획득에 기여

ex) 배너광고 프로모션사이트에선 브랜드 모티브 컬러 등을 적극적으로 어필 브랜드스러움 강조


내부구성원들이 진정한 브랜드의 주체이자 핵심 구성요소 ex)택배기사님

가장 강력하고 일관된 브랜드는 만드는 첫걸음 - 모든 구성원이 같은 목표 마음으로 일하기

사명감을 공유 주인의식을 갖도록 할 때 가장 강력한 브랜드의 전파자가 된다

해당업무를 하는 내부구성원들이 자발적 애정을 가지도록 

소속감 일체감 자부심과 성취감 같은 심리적 보상이 우선시

서로의 단점과 사고방식의 다름을 인정, 누구나 쉽게 의견을 개진, 더 나은 방향으로 함께 노력하는 집단지성의 산물은 위키백과같은 조직

브랜드 리뉴얼은 최대한 내부구성원 목소리 반영 


다양한 접점의 담당자가 브랜드스러움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행동지침같은 체크리스트 작성, 브랜드내제화를 위한 내부 동기화 프로그램 만들기 등

ex) 명칭변경_정수기아줌마 아닌 코디. 의식을 고취 자발적참여유도, 다양한 리워드 프로그램

배달의 민족의 독특한 기업문화에 투영되는 브랜드스러움_조직의 원하는 모습 버킷리스트 적고 실행, 피플팀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 고유한 기업문화 만드는 노력


제품에서부터 내부 구성원에까지 전방위적인 검토 재정비하여 하나의 브랜드스러움을 구축하는 통합적 사고필요

브랜드기획 생각과 글로만 전달할 때 문서의 완성도 레이아웃 서체 맞춤법 등 치밀하게.  단어하나, 각 장의 이야기하고자하는 게 무엇이고 잘 표현되었는지 계속 확인하는 습관 


2021. 7. 15.

일과 영성 - 팀켈러

개인적인 이해를 초월해서 어떤 존재를 섬기는 사명으로 일의 본질을 재설정하지 않으면 부르심이란 의식이 자리잡을 수 없다


노동으로 시작하는 성경 창세기
일이 얼마나 중요한 기본적요소인지
창조사역과 인간창조 목적에 뿌리를 둔 기독교 노동관
일은 낙원 완벽한 설계의 일부 - 일과 쉼을 반복지속

자유는 구속없는 상태아닌 자신과 세계의 본질에 부합되는 한계속에서 살아갈 때 얻는 것
하나님 명령은 자유를 보장하는 도구들
출20:9 엿세동인 네 모든 일을 행할 것 - 쉼과 짝이루는
자유로의 초대

삶의 으뜸 토대는 주님과 관계
여가는 찬양하는 심령으로 사물을 바라보는데 꼭 필요한 전제조건
풀과 나무의 아름다움 향기.. 꼭 필요한 쓰임새와 별개로 매력적인 구석을 넣어 만물을 만드심
일하도록 지음받았고 일을 통해 자유해지는 인간 일과 쉼의 균형잡는 신학적 기초를 견고히 다지는 작업은 의미있는 일의 시작의 출발점

고대 그리스 - 일을 악한 저주로 생각, 몸이 아닌 정신에 유익한 일만 고상 -- 저임금 근로자를 업씬여기는 풍조

오직 사람만이 일 곧 직무를 맡았다
창1:26 28 2:19 시8:4-8 약3:7
모든 종류의 일은 짐승과 구별된 인간존엄성 상징하는 증표
일은 하나님이 친히 행하셨고 주님을 대신해서 하는 행위이기에 존엄
물질과 영혼이 영원히 통합된 상태로 함께사는 꿈을 제시하는 유일한 기독교 마19:28 롬8:19-25
크리스찬은 물질세계에 깊이 개입해야 마땅
피조세계의 선함과 일의 존엄성
순전한 즐거움과 기쁨에서 비롯된 창조역사 잠8:27-31
--> 은사와 열정을 좇아 자유롭게 직업선택

*섭리를 이뤄가시는 창조주의 주요 도구인 일
1 땅에 충만, 2 땅을 정복하라 - 문화명령
1 수를 늘리라
번성은 인간이 의지적으로 완수해야할 임무
개체수 증가라기보다 문명 발전시켜 세워가는 일
2 다스리라 청지기 대리인의 역할
피조물을 대하는 하나님의 명확한 입장을 표현
정복 - 타락하기 전부터 세상을 일의 무대로 만드셨음을 암시
적대적으로 두들겨 부수는 게 아닌
잠재력이 더 드러나도록 정원처럼 잘 가꿔가는 일
혼돈을 정리 질서잡아 최대한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자원을 최대한 활용 새롭고 혁신적인 가치창출

*거룩한 창조사역의 연장인 크리스찬의 노동
다른이들을 섬기도록 하나님이 주신 과업으로서의 일
'지금 가진 능력과 기회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과 이웃의 요구를 늘 의식하면서 최대한 다른 이들을 섬길 수 있을까'

노력을 통해서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은혜로 받는 구원 하나님의 선물인 '하나님의 의'
종교적행위거 하나님의 사랑을 얻는데 터럭만큼도 영향을 주지않는다면 다른 노동보다 조금도 우월할게 없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인정받고 안전해졌으므로 일을 통해 자신을 증명 정체성지키라는 압박에서 해방시켜주는 복음
이웃섬김은 즐거이 감당하는 희생이자 자유가 보장된 제한, 이웃섬김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의 목적
현재진행 중인 창조사역에 동참하는 크리스찬의 사명
하나님 섬기고 있음을 확인하는 방법은 제 일을 능숙하게 해내는 것! 일이 곧 기도
보수보다 더 많은 이에게 유익을 끼치는 쪽을 선택

죄에 오염된 노동은 고통스러운 수고가 됨
창3:18
절대로 실망하지 않을 완벽한 일거리찾아야 하는게 아님
해야할 제 일을 한다고 해도 주기적으로 좌절경험은 제극히 정상적인 현상
가시덤불과 먹을거라가 모두 예고됨 창3:18
이 세상에서의 일이 궁극적 최종적 일의 실체가 아님을 알기에 온전할 수 없음을 받아들임
천국에도 일이 존재할 것이 분명
창조세계를 구원하실 하나님의 역사에서 소망과 깊은 위안 찾기

헛되고 헛되다 전도서
인생의 공허함을 절감한 끝에 하나님의 초월적 독특성에 눈을 돌림
일로써 영원을 추구.. 타당한 포부는 부적절한 구원으로 변질 - 살리에르의 좌절
성실하게 일한뒤 안식누리신 하나님 창2:2
풍랑 속에서 곤히 주무신 예수님 4:38
과 대비된 모습

성경적 직업선택 지혜
1 잘할 수 있는 일
2 이웃에게 유익
3 활동 분야의 이익을 도모 - 공동체의 공감 일부가 되어 그 일자체에 기여

바벨탑 - 스스로 또는 집단을 우상으로 삼게 됨
교만은 소유한 자체보다 옆 사람보다 더 -해야 뿌듯함을 느낄 따름

영원한 궁궐을 버리시면서까지 행하신 예수그리스도를 헤아린다면 에스더처럼 궁전에서의 자리를 통해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기 시작
죽으면 죽으리라 이후에 '왕후'로 불린 에스더
큰 사람된 것은 스스로 이름떨치려 애쓴 결과가 아님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해주세요라고 섬길 때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다

우상세우는 마음가짐과 제 공로로 구원 얻으려 애쓰는 자세는 본질적 하나 - 루터
좋은 것을 궁극적 영원한 대상으로 삼는 게 우상
훌륭한 문화 특성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절대화하는 것
사회적 안정과 공익을 우상화 개인권익 뒷전 - 전통문화
이성 경험 개인의 자유를 절대화한 현대문화
일이 자신을 규정하는 수단화
과학기술과 불확실성, 보편적 목적 목표없는 수단, 시장이 우상화된 포스트모더니즘
브랜드 선택을 통해 페르소나를 창출하고 스스로 온라인에 정체성을 구축하라고 끊임없이 속삭임
질 높은 라이프스토리를 전하는 마케팅의 흐름
마치 제품이 생명을 줄수 있는 것처럼 알려야 한다?X
더 본질적 차원에서 행복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

예수그리스도의 날까지 함께 탄식 썩어짐의 종살이하는 모든 피조물. 롬8:22
초월적 소망 복음은 현실을 직시, 신실하게 일하는 힘의 원천
현재의 삶 밑바닥에 그 너머에 참다운 실재가 존재 feat.니글의 완성된 나무

세계관 = 현실해석의 토대가 되는 포괄적인 시각
3가지 질문과 그 답으로 구성
1 어떻게 상황이 흘러가야 마땅?
2 오늘과 같은 상태를 불러온 문제점은?
3 해결책과 실천방안?

기독교만이 창조세계 일부나 특정집단이 아닌 죄(하나님과 관계단절)자체를 문제로 여기고,
은혜(그리스도 사역통한 회복된 하나님과의 관계)를 해결책으로 삼는다
--> 창조(계획) 타락(문제) 구속(해결책)으로 요약
-온세상은 선했다
-온세상은 죄에 빠져있다
-온세상은 구원받고 회복될 것이다 - 예수님통할 때 구제불능은 없다

온 세상은 죄로 오염되었기에 영웅과 악당으로 구분지을 수 없다
복음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순진하게 유토피아 꿈꾸든지 냉소적 환멸에 빠진다 혼란을 설명하기위해 그만큼 악하지도 않은 것을 악마로 몰아가거나 불충분한 능력갖춘 무언가를 우상화

복음통해 문제와 소망을 더 포괄적으로 볼 수 있게 하고 해결책을 우상삼지 않게된다

복음적 네러티브를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
이윤추구는 구성요소들 가운데 하나일뿐

복음과 예술
- 온전히 회복된 물질세계를 꿈꾸며 낙천적인 마음가짐으로 감상에 치우치거나 절망치 않는다
죄를 제외한 무언가에서 문제의 원인을 캐고 하나님외의 것에서 구원을 찾는 경향의 스토리는 단순화될 수밖에.
복음의 풍부한 네러티브는 어두운 스토리와 낙관적세계관을 다 포함해 엮어 짜여진 온전한 그림을 그려낸다

누가봐도 직접적으로 복음을 '보여주어야할 무엇'으로 여기고 기독교적인 활동에만 기독교세계관이 작동한다고 믿는 건 심각한 오류
오히려 복음을 세상을 보는 '안경'으로 여기는 게 진실에 가깝다!
세계관을 실행에 옮기는 씨름이 가장 치열하고 힘겨움
심오한 차원에서 거대하게 서사가 작용하는 분야에서 일하며 충돌
타국으로 이주하는 것과 같은 그리스도를 믿는 사건
복음통해 만물을 신선한 시점으로 볼 수 있게 되겠지만, 새로움을 파악해 소명을 추구하는 방식과 통합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궁극적 학습체험엔 끝이 없기에!

섭리를 전달하는 도구로서의 성경적 노동관은 세계관이 가진 차별성에 집착해 발생하는 엘리트주의와 파벌주의를 제어

이원론의 대척점 --> 신앙과 일의 통합
누가봐도 기독교적인 일이라도 우상숭배로 변질된 가능성이 항상 내재되어 있음을 기억
일반은총을 정확히 파악해 명백히 세상의 일과 문화라도 그 안에 하나님의 진리를 드러내는 요소가 항상 깃들여 있음을 놓치지 말아야한다

지혜를 쌓는 성경적 길
1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가기
2 자신을 알기. 능력없을 절감
3 경험에서 지혜얻기 남탓/자책으로 반응X
성령님을 통해 잠언서를 실행가능하진다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래 고민하고 검토 성령님께 맡김으로 지혜로운 결정내림

예수를 만난 후 세속적인을 그만두거나 열심을 낮추지 않은 제자들. 일과 제자들의 관계가 바뀐 것
성경이 말하는 열정의 참뜻은 자신의 자유를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자세









앞으로의 교양-격변하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지식 11강 - 스가쓰케 마사노부

디자인이란 사회에 축척된 보편적 지혜

자각하지 못한 것을 제대로 의식화하는 작업 중요
행동유도디자인 = 어포던스 디자인
신체감각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재인식하게 만드는 프로세스가 디자인
책 감각의 평화
디자인은 사상인 동시에 힘
디자이너 역할 중 하나는 사람의 욕망이 어디로 향하는지 가리키는 일
사물의 본질 파악 잠재하는 것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만들어 가는 작업이 디자인
일하는 방식 직접정해 상황따라 적용할 수 있는 사람되라
가상하고 구성하는 힘
물건과 사건을 종합적으로 가시화하고 구체화하는 힘
욕망 에듀케이션 - 잠재되어 있던 것을 끌어낸다
디자인행위에 따른 깨달음이 무언가로 바뀌어서 새로운 상황을 만드는 것
사람을 설득할 힘없는 합리성없는 것은 다지인이 아니다
심플은 150-180년 전즘에 서양근대주의에서 나온 개념
모더니즘 사물 소재 기능의 관계가 합리성따라 좋아짐
심플리시티 개념 등장
단순치 않고 더 왜곡된 알수없는 것을 즐기고자하는 욕구 등장 포스트모던 데코, 놈코어

간소 간결은 심플과 다른 여백의 계보있다
전통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여 감각적으로 체화하고 싶다
공간이란 사람의 존재감과 긴장감에서 비롯
물건을 늘어놓는 환경에서 가치는 탄생하지 않는다

회사밖 풍파겪으며 나의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세상에 얼마나 공헌할 수 있는지 자문 - 창조적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

참고도서<디자인의 생태학>
디자인은 일상적인 것이므로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야 자극적이지 않는 좋은 자극주기
- 꿈과 행복을 주는 행위
생활을 좋게 만드는 프로덕트 디자인
디자이너 욕구에서 비롯되는 게 아니라 의무로서의 일
구체적 그림제시 = 디자인 띵킹
참고도서<다지인의 윤곽>
물건 만들때 물건이 어울리는 공간을 상상할 수 있어야
주위 사물과의 관계성이 있어야 사물에 윤곽을 긋는 게 가능 존재할만한 환경을 예측. 사물에 어울리는 선긋기
= 문맥적 ambient
특정환경에 적합한 어울림을 생각하는 일이 디자인
'기개' 기가 너무 세거나 하면 상대방 압도시키듯
사물과 사물의 역학관계를 결정해야 디자인 이루어짐

괜찮은 디자인은 공식과 정의에 부합
좋은 디자인은 지극히 감각적 거부할 수 없는 매력
디테일에 집요해져야
사물이 좋아보이는 이유는 디테일이 좋기때문
디자이너는 세상의 주류와 차별화된 것을 제시할 의무
슈퍼노멀
깔끔하고 아름다운 물건에 더 잘 감동받는다

본질을 디자인하는 쪽으로 변해감 - 에어컨 디자이너는 어떤 바람을 원하는지 고민

사람이 모이는 곳을 어떤 형태로 만들 것인지 생각
현대인들은 각잡고 얘기합시다 같은 감각을 싫어함
어쩌다가 같이 있게되길 바라는.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환경을 잘만드는게 중요한 시대

필연성의 세계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세계이자 강한 연결
취미맞는 사람들 만나기
가족처럼 우연과 필연이 결합된 관계가 소중
완전히 필연성으로 옮겨버리면 문제생겨 커뮤니티에서 비난받을 때 의지할 곳이 없어진다
우연적인 것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예상밖의 일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까
우연성배제한 계산 가능한 범위에서만 인생을 설계하면 살만한 게 못된다

인간다움은 오작동
자비는 애초에 실수나 폭력과 한 세트
로봇에게 자비를 입력하는 일은 기술적으로서가 아닌 정의적으로 어렵다고 본다

사회관계자본 소셜캐피털 요소가 장수와 건강에 큰 도움
상대를 신뢰하고 이해하는 경험많을 수록 건강에 좋다

예측할 수 없는 조건을 만들어 놓고 점점 뜻을 알아가는 방식을 생각해야 정말 생명을 디자인
퀄리아qualia적인 것에서 시작 결과로서 형식이 생겨나고 기능을 발견하게 되는 수순을 생각해봐야
의미있는 것을 만들자 결정후 디자인은 그것을 넘어설 수 없다

기억수단은 책이나 인터넷 등 외부매체에 위탁
인간에게 남아있는 생각하는 힘과 응용하는 힘 이 두가지응 연결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인간이 해야할 일
인공지능은 방대한 데이터를 순식간에 해석가능
데이터없이도 행동할 수 있는 것은 인간 뿐 - 직관
이 힘을 키우지 않으면 데이터에 좌우되는 존재될 것
또한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것 중요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_노희영

패선 먹는 음식 티비프로 유투브채널 등 그사람과 맞닿아 이는 브랜드들에는 그만의 성향이 그대로 담겨있다

기획자 개발자들은 자신의 취향을 내려놓고 소비자의 기호를 관찰해야


작은 핸드백에 쏙 넣고 다녀도 어울리는 포장 마켓오 브라우니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지고 소비자를 대했을 때 그 마음이 전달된다


브랜드를 만드는 일은 끊임없이 상품을 어필하고 상품의 정당성을 설득하는 소통의 과정 

문제가 있을 때 시장과 소비자를 철저히 분석해서 대안을 찾는다 대안없는 비판은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없다


비비고를 먹는 사람들은 풀무원 오뚜기파스타만 먹는 사람이 아니라 유명 레스토랑의 파스타를 먹는 사람들

그들이 레스토랑에 가지 못할 때 먹는 걸 만들기


유행하는 드라마 시청률 그날의 영화 관객수 소비자를 읽는 습관

맛없어도 줄서는 집이라면 인테리어 플레이팅 특별매뉴 등 능가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내가 트렌드 안에 있어야 읽을 수 있다


브랜드는 아이를 키우듯 해야


브랜드 철학이란 소비자와의 약속 '신선한 제철 재료로 만든 맛있는 한식을 대접'한다는 약속을 저버리지 않는 것

철학을 지키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그다음에 손익을 생각


식음료사업 모든 결정이 현장 중심으로 진행되어야한다 

공간에 오자 컨셉이 '단숨에 그려지면서' 매료됨 - 사업추진

브랜드 기획 과정에서 뉴욕 파리 세련된 느낌아닌 북유럽 호주 LA 넉넉함이 담긴 따뜻한 가정식 이미지 - 인테리어 식기 직원 유니폼에 그런 이미지 녹이기 할머니가 물려주신듯한 꽃무늬 식기 마치 유럽의 작은 식당같은 느낌


맛있냐는 음식의 가격을 묻고 이후 답한다

맛있다 맛없다의 결정은 조건부일 수 밖에

소비자가 지불하는 비용보다 30프로 더 맛있게


브랜드 자체를 하나의 유기체로 여기고 시야를 360도로 보아야 올어라운드 플레이어가 되어야

포장지 영수증 호텔키 명함 엽서 등 아이디어가 될만한 모든 것을 스크랩 수집하는 습관에서 브랜드가 시작


한가지 일을 할 때 그 것이 또 다른 일을 낳도록

일은 늘 두가지 이상의 버저으로 진화해야

-코로나에 대한 강연준비-->이것이 새로운 브랜드 퍼스트에이드로 

직원 유니폼도 의사 간호사처럼 '우리 음식은 처방입니다' 각인


모든 경험하는 컨텐츠를 단순히 소비하지 않는다

소화해서 나만의 것으로 만든다

드라마 영화보는 시간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

의상 음식 세트 OST 등 모든 것을 관찰, 오감을 열고 작품을 관찰

거기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디테일을 채워나간다


리뉴얼이란 변질된 본질을 도려내는 수술

자기다움을 잃지 않아야

ex) 숙성이란 키워드 - 계절 느림 기다림이라는 단어와 연결 철학적으로 풀기

 <맛은 기다림으로부터, 자연의 시간표대로. 해찬들.>

해야할 것과 하자 말아야할 것을 명확하게 구분 

그래야 브랜드다움을 간직해 선택받는다


노희영이라는 브랜드 리뉴얼 ? 신사임당 같은 이미지로?노노..

본연의 성격을 그대로 부각해야 한다

정체성을 살려 실버세대가 충성고객인 TV조선답게 이 세대에게 어울리는 컨텐츠 미스트롯 대박남

어떻게 바꿀것인가 전에 무엇을 남길것인가


건물자체를 가고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치에 맞는 콘셉트로- 청담과 신촌 지점의 다른 서비스 제공 - 발렛파킹 프리미엄 가격 vs 대학생20대위한 라이브러리공간 제공 

다양한 경험통해 얻은 시선을 더욱 예리하게 갈고 닦기

공간을 어떻게 나누고 동선을 어떻게? 하나를 상상하더라도 디테일하게 생각해보려는 연습도움된다


내가 보는 나 

남이 이렇게 봐줬으면 하는 나

내가 발전시키고 싶은 나

그 여러개의 나 중에 무엇을 팔것인지 찾아야 한다 주제파악

따라하고싶은 마음을 멈추는 것이 변화의 시작


중저가 브랜드 한국인 라이프스타일에 스며들수 있는 편집숍

'올리브영에서 물건을 사는 일이 창피해서는 안된다'

공간자체를 매력적으로. 여자들의 놀이터 라이프스타일 체험센터로

체류시간을 늘리는 방법 구상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파생


우리는 있는데 그들은 없는 것으로 승부 - CJ오쇼핑 '연예인'셀럽샵


모든 주장은 철저히 준비된 상태에서해야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답할수 있어야 자신의 사유가 있어야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데? 왜 그런 생각을 했는데? 네가 볼때 뭐가 이상한데?

내 생각에 확신들때까지 집요하게 물어본다


사업은 혼자 못한다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해서 일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 절대 나오지 않는다

안되는 것을 되게하는 법을 경험해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다른 미래


매장위치 인테리어 상품로케이션 줄줄이 꿰고 브랜드별 철학과 가격정책 등 패션트렌드를 늘 주시하며 시장 읽는 눈을 단련

자존심이란 내가 이일을 맡아서 잘 성공시켜 나라는 것을 증명할 때 생기는 것이지, 누군가가 나를 거부해서 마음이 상하는 것은 진정한 자존심의 영역이 아니다. 감정의 낭비일 뿐

상황에 따라 공간을 나누어야지 소득 수준이나 소비계층으로 구분하는 것은 백화점 브랜딩을 잘못하는 것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우선 지독하게 자료조사를 해서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는다

해야할거 같은 느낌이 들면 무조건 밀어붙인다

현실화하는 힘은 무모한 자신감이 아닌 철저한 추진력에서 나온다


외국의 명품들과 디자인 경쟁을 할 수 있는 것은 한국적 아름다움 밖에 없다

보통 고객 연령대에 맞춰 마케팅하기도 하는데 나중에 의미없어지는 시대가 올수 있다

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 패턴 즉 취향이 소비를 결정하기 때문 

불특정다수보다 확실한 구매의지가 있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두어야 한다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장을 열어줄 뿐 선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모방자체는 나쁘지 않다

중요한 건 나의 철학을 담아 어떻게 변형하고 완성도 있게 적용했느냐 

디테일한 것까지 볼 줄 아는 세밀한 감각, 그 감각을 현실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내는 집요한 사유가 그 사람의 내공을 결정한다

경험을 앞서는 아이디어는 실행이 어렵고, 사유하지 않는 감각은 행위일 뿐


이슈메이커들이 관람하게 하는것이 효과적 선거철에 개봉? - 정치인들이 보게끔

마케팅에서 누가 그 제품을 좋아할지 먼저 파악

명량은 군사들 이야기 - 군인 60만명이 홍보위원이 되는 셈

그다음엔 여성. 홍보영역에선 여성이 힘이 쎄다


마케팅 market ing 모든 것의 해답이 지금! 시장에 있다는 말

늘 시장의 흐름을 관찰 그 변화를 예민하게 감지해야


직관보다는 디테일을 관찰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승산없는 싸움은 하지않는다

남이 시킨 일속에서도 내가 즐길 수 있는 부분을 찾고, 몰입 해서 일하는 것만큼 재미있는 것은 없다

하우투가 없는 의견은 공상에 불과

전략가는 상황에 맞는 하우투를 찾아가는 사람

분석없는 판단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조직생활 늦게 시작했지만 엄청난 성장의 시간

다양한 인프를 활용해 모르는 분야를 새로 배우고 그것을 체화해 내것으로 만들어 전략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익혔다

월급인상 승진이 성장이 아니라 역량을 기르는 것이 진정한 성장이다

열심히만 하면 성과나지 않는다 상대가 만족하도록 열심히 해야 한다

어떤 일을 처음 시작할 땐 완벽한 바보가 되기로 결심한다

나스스로가 현명한 소비자로 살아야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에 감동하는지 항상 고민하고 촉을 세우고 파악

최선이란 한계를 뛰어 넘을 때까지 노력해 철저히 준비한 후 겸손한 마음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기


조직의 뜻을 따르면서 주도적으로 일하는 방법은,

일을 지시한 사람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한 후 일을 추진하면 된다

리더는 자신의 성향과 반대인 사람을 수하에 두어야 한다

5년후 나의 모습은? 입사 면접 질문에 대답못하는 사람은 뽑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