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5.

일과 영성 - 팀켈러

개인적인 이해를 초월해서 어떤 존재를 섬기는 사명으로 일의 본질을 재설정하지 않으면 부르심이란 의식이 자리잡을 수 없다


노동으로 시작하는 성경 창세기
일이 얼마나 중요한 기본적요소인지
창조사역과 인간창조 목적에 뿌리를 둔 기독교 노동관
일은 낙원 완벽한 설계의 일부 - 일과 쉼을 반복지속

자유는 구속없는 상태아닌 자신과 세계의 본질에 부합되는 한계속에서 살아갈 때 얻는 것
하나님 명령은 자유를 보장하는 도구들
출20:9 엿세동인 네 모든 일을 행할 것 - 쉼과 짝이루는
자유로의 초대

삶의 으뜸 토대는 주님과 관계
여가는 찬양하는 심령으로 사물을 바라보는데 꼭 필요한 전제조건
풀과 나무의 아름다움 향기.. 꼭 필요한 쓰임새와 별개로 매력적인 구석을 넣어 만물을 만드심
일하도록 지음받았고 일을 통해 자유해지는 인간 일과 쉼의 균형잡는 신학적 기초를 견고히 다지는 작업은 의미있는 일의 시작의 출발점

고대 그리스 - 일을 악한 저주로 생각, 몸이 아닌 정신에 유익한 일만 고상 -- 저임금 근로자를 업씬여기는 풍조

오직 사람만이 일 곧 직무를 맡았다
창1:26 28 2:19 시8:4-8 약3:7
모든 종류의 일은 짐승과 구별된 인간존엄성 상징하는 증표
일은 하나님이 친히 행하셨고 주님을 대신해서 하는 행위이기에 존엄
물질과 영혼이 영원히 통합된 상태로 함께사는 꿈을 제시하는 유일한 기독교 마19:28 롬8:19-25
크리스찬은 물질세계에 깊이 개입해야 마땅
피조세계의 선함과 일의 존엄성
순전한 즐거움과 기쁨에서 비롯된 창조역사 잠8:27-31
--> 은사와 열정을 좇아 자유롭게 직업선택

*섭리를 이뤄가시는 창조주의 주요 도구인 일
1 땅에 충만, 2 땅을 정복하라 - 문화명령
1 수를 늘리라
번성은 인간이 의지적으로 완수해야할 임무
개체수 증가라기보다 문명 발전시켜 세워가는 일
2 다스리라 청지기 대리인의 역할
피조물을 대하는 하나님의 명확한 입장을 표현
정복 - 타락하기 전부터 세상을 일의 무대로 만드셨음을 암시
적대적으로 두들겨 부수는 게 아닌
잠재력이 더 드러나도록 정원처럼 잘 가꿔가는 일
혼돈을 정리 질서잡아 최대한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자원을 최대한 활용 새롭고 혁신적인 가치창출

*거룩한 창조사역의 연장인 크리스찬의 노동
다른이들을 섬기도록 하나님이 주신 과업으로서의 일
'지금 가진 능력과 기회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과 이웃의 요구를 늘 의식하면서 최대한 다른 이들을 섬길 수 있을까'

노력을 통해서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은혜로 받는 구원 하나님의 선물인 '하나님의 의'
종교적행위거 하나님의 사랑을 얻는데 터럭만큼도 영향을 주지않는다면 다른 노동보다 조금도 우월할게 없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인정받고 안전해졌으므로 일을 통해 자신을 증명 정체성지키라는 압박에서 해방시켜주는 복음
이웃섬김은 즐거이 감당하는 희생이자 자유가 보장된 제한, 이웃섬김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의 목적
현재진행 중인 창조사역에 동참하는 크리스찬의 사명
하나님 섬기고 있음을 확인하는 방법은 제 일을 능숙하게 해내는 것! 일이 곧 기도
보수보다 더 많은 이에게 유익을 끼치는 쪽을 선택

죄에 오염된 노동은 고통스러운 수고가 됨
창3:18
절대로 실망하지 않을 완벽한 일거리찾아야 하는게 아님
해야할 제 일을 한다고 해도 주기적으로 좌절경험은 제극히 정상적인 현상
가시덤불과 먹을거라가 모두 예고됨 창3:18
이 세상에서의 일이 궁극적 최종적 일의 실체가 아님을 알기에 온전할 수 없음을 받아들임
천국에도 일이 존재할 것이 분명
창조세계를 구원하실 하나님의 역사에서 소망과 깊은 위안 찾기

헛되고 헛되다 전도서
인생의 공허함을 절감한 끝에 하나님의 초월적 독특성에 눈을 돌림
일로써 영원을 추구.. 타당한 포부는 부적절한 구원으로 변질 - 살리에르의 좌절
성실하게 일한뒤 안식누리신 하나님 창2:2
풍랑 속에서 곤히 주무신 예수님 4:38
과 대비된 모습

성경적 직업선택 지혜
1 잘할 수 있는 일
2 이웃에게 유익
3 활동 분야의 이익을 도모 - 공동체의 공감 일부가 되어 그 일자체에 기여

바벨탑 - 스스로 또는 집단을 우상으로 삼게 됨
교만은 소유한 자체보다 옆 사람보다 더 -해야 뿌듯함을 느낄 따름

영원한 궁궐을 버리시면서까지 행하신 예수그리스도를 헤아린다면 에스더처럼 궁전에서의 자리를 통해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기 시작
죽으면 죽으리라 이후에 '왕후'로 불린 에스더
큰 사람된 것은 스스로 이름떨치려 애쓴 결과가 아님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해주세요라고 섬길 때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다

우상세우는 마음가짐과 제 공로로 구원 얻으려 애쓰는 자세는 본질적 하나 - 루터
좋은 것을 궁극적 영원한 대상으로 삼는 게 우상
훌륭한 문화 특성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절대화하는 것
사회적 안정과 공익을 우상화 개인권익 뒷전 - 전통문화
이성 경험 개인의 자유를 절대화한 현대문화
일이 자신을 규정하는 수단화
과학기술과 불확실성, 보편적 목적 목표없는 수단, 시장이 우상화된 포스트모더니즘
브랜드 선택을 통해 페르소나를 창출하고 스스로 온라인에 정체성을 구축하라고 끊임없이 속삭임
질 높은 라이프스토리를 전하는 마케팅의 흐름
마치 제품이 생명을 줄수 있는 것처럼 알려야 한다?X
더 본질적 차원에서 행복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

예수그리스도의 날까지 함께 탄식 썩어짐의 종살이하는 모든 피조물. 롬8:22
초월적 소망 복음은 현실을 직시, 신실하게 일하는 힘의 원천
현재의 삶 밑바닥에 그 너머에 참다운 실재가 존재 feat.니글의 완성된 나무

세계관 = 현실해석의 토대가 되는 포괄적인 시각
3가지 질문과 그 답으로 구성
1 어떻게 상황이 흘러가야 마땅?
2 오늘과 같은 상태를 불러온 문제점은?
3 해결책과 실천방안?

기독교만이 창조세계 일부나 특정집단이 아닌 죄(하나님과 관계단절)자체를 문제로 여기고,
은혜(그리스도 사역통한 회복된 하나님과의 관계)를 해결책으로 삼는다
--> 창조(계획) 타락(문제) 구속(해결책)으로 요약
-온세상은 선했다
-온세상은 죄에 빠져있다
-온세상은 구원받고 회복될 것이다 - 예수님통할 때 구제불능은 없다

온 세상은 죄로 오염되었기에 영웅과 악당으로 구분지을 수 없다
복음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순진하게 유토피아 꿈꾸든지 냉소적 환멸에 빠진다 혼란을 설명하기위해 그만큼 악하지도 않은 것을 악마로 몰아가거나 불충분한 능력갖춘 무언가를 우상화

복음통해 문제와 소망을 더 포괄적으로 볼 수 있게 하고 해결책을 우상삼지 않게된다

복음적 네러티브를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
이윤추구는 구성요소들 가운데 하나일뿐

복음과 예술
- 온전히 회복된 물질세계를 꿈꾸며 낙천적인 마음가짐으로 감상에 치우치거나 절망치 않는다
죄를 제외한 무언가에서 문제의 원인을 캐고 하나님외의 것에서 구원을 찾는 경향의 스토리는 단순화될 수밖에.
복음의 풍부한 네러티브는 어두운 스토리와 낙관적세계관을 다 포함해 엮어 짜여진 온전한 그림을 그려낸다

누가봐도 직접적으로 복음을 '보여주어야할 무엇'으로 여기고 기독교적인 활동에만 기독교세계관이 작동한다고 믿는 건 심각한 오류
오히려 복음을 세상을 보는 '안경'으로 여기는 게 진실에 가깝다!
세계관을 실행에 옮기는 씨름이 가장 치열하고 힘겨움
심오한 차원에서 거대하게 서사가 작용하는 분야에서 일하며 충돌
타국으로 이주하는 것과 같은 그리스도를 믿는 사건
복음통해 만물을 신선한 시점으로 볼 수 있게 되겠지만, 새로움을 파악해 소명을 추구하는 방식과 통합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궁극적 학습체험엔 끝이 없기에!

섭리를 전달하는 도구로서의 성경적 노동관은 세계관이 가진 차별성에 집착해 발생하는 엘리트주의와 파벌주의를 제어

이원론의 대척점 --> 신앙과 일의 통합
누가봐도 기독교적인 일이라도 우상숭배로 변질된 가능성이 항상 내재되어 있음을 기억
일반은총을 정확히 파악해 명백히 세상의 일과 문화라도 그 안에 하나님의 진리를 드러내는 요소가 항상 깃들여 있음을 놓치지 말아야한다

지혜를 쌓는 성경적 길
1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가기
2 자신을 알기. 능력없을 절감
3 경험에서 지혜얻기 남탓/자책으로 반응X
성령님을 통해 잠언서를 실행가능하진다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래 고민하고 검토 성령님께 맡김으로 지혜로운 결정내림

예수를 만난 후 세속적인을 그만두거나 열심을 낮추지 않은 제자들. 일과 제자들의 관계가 바뀐 것
성경이 말하는 열정의 참뜻은 자신의 자유를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