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1.

돈의 심리학 _모건 하우절

 6개월치 비상자금 월급 10개월치 저축

사람들의 투자 의사결정은 본인 세대 특히 성인기 초기의 경험에 크게 좌우
행운과 리스크는 노력 외 힘에 의해 좌우
두가지 같은 정도로 존중해야
대담함과 무모함을 가르는 선은 아주 앏다
확실한 건 어떤 결과가 100% 노력이나 의사결정으로 이루어 진다고 생각해선 안된다
당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무언가를 위해 중요한 뭔가를 건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 - 필요하지도 않은 돈을 위해 가진 것을 걸었다
스스로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것이 가장 중요
결과에서 기대치를 뺀 것이 행복
충분함을 느끼지 못하면 삶은 아무 재미가 없다
내가 가진 게 주변사람들 보다 적더라도
충분하다는 건 그 반대로 했다가는(더 많은 것을 향해 채울 수 없는 갈증을 계속 느꼈다가는) 후회하리라는 사실을 꺠달았다는 것

카지노에는 들어가자 마자 나가는 것이 유일하게 이기는 법
명성 자유 독립 가족 친구 사랑받는 일, 행복은 말할 수 없이 귀중한 일 이것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리스크를 언제 멈춰야 할지 아는 것
내가 충분히 가졌다는 사실을 아는 것
복리이자표 - 일찍 저축을 시작할 수록 은퇴자금이 얼마나 더 많아지는지
직관적으로 잘 와닿지 않는 복리의 속성 자주 무시됨
복리의 잠재력을 무시하고 다른 수단을 통해 문제 해결 하려 한다
멈춰서서 복리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최고수익률을 올리는 것은 일회성 <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 오랫동안 반복하는 투자가 훌륭 = 복리
닥치고 기다리라
시간 복리의 힘이 부유케 할 것이다
돈을 버는 것과 이를 유지하는 것은 별개다
금전적 성공을 한 단어로 요약하면 '생존'
돈벌기는 낙천적 적극적 태도
돈을 잃지 않는 것은 겸손 또 돈이 벌때처럼 빨리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할 줄 아는 것
**투자든 커리어든 사업이든 생존이 전략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복리로 10년 50년의 대단한 무언가를 성장시키기 위해선 누구나 겪는 예측 불가능한 수많은 오르막 내리막을 견디고 살아남아야
안좋은 시기에 절박함으로 어쩔 수 없이 주식 파는 일을 한 번 막는 것이 크게 성공할 주식 수십가지를 고르는 것보다 평생 수익률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복리의 원리는 큰 수익률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저 꽤 괜찮은 수익률에 중단없이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되기만 하면 결국엔 승리할 것
'안전마진'이라는 실수를 허용할 수 있는 여유를 간과하지 말아야
**검소한 생활, 유연한 사고, 느슨한 일정 등 생각대로 안풀려도 만족하며 살 수 있게 해주는 무엇이든
-> 생존확률을 높임으로써 주어진 리스크 수준에서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 안전마진이 넓다면 결과가 그리 우호적이지 않아도 고지 설 수 있다
*상실 한가운데서 성장이 일어난다 - 경제도 시장도 커리어도
이는 정상적 진보의 과정
장기적 낙천주의 + 단기적 편집증 필요

*소수의 사건이 결과의 대부분을 책임짐
절반을 틀려도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건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음
*많이 실패하는 것은 정상적인데 과잉반응 보이기 쉬움
침체기에 침착함을 유지한 대가로 75% 더 많은 돈을 갖게 됨
*수백번의 시도 끝에 건져올린 꼬리가 구조하러 올 것
100% 이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실패
크게 이기는 그 순간에 집중. 꼬리가 전체를 흔든다

어떤 객관적 생활 조건보다 내 삶을 내 뜻대로 살고 있다는 강력한 느낌이 행복이라는 긍정적 감정에 더 믿을만한 예측변수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에 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야 말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듦 -> 여기엔 돈이 필요
통제권이 없어지면 원래는 기꺼이 하려했던 일조차 싫다고 한다
<이 모든 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좋은 우정 나누기, 개인의 안위보다 큰 뜻을 위한 일에 참여, 자녀와 좋은 시간 보내기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

존경과 칭찬이 목표라면 그것을 추구하는 방법에 유의해야
배기량이 큰 차보다 겸손 친철 공감이 더 많은 존경을 가져다 줄 것
보이는 것으로 부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남들의 은행 잔고나 주식잔고는 보이지 않는다
현대 자본주의는 사람들이 성공한 척 흉내내도록 도와주는 것을 하나의 산업으로 만들었다
사실 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부란 눈에 보이는 물건으로 바꾸지 않은 금전적 자산이다
나중에 무언가를 사기위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선택권이다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저축률이 높지 않고서는 부를 쌓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
**투자수익률 알려는 노력보다 훨씬 적은 노력으로도 삶의 거품을 2~3포인트 덜어낼 수 있다
재무상태를 성공적으로 유지하는 사람들(꼭 소득 높지 않다)중에는 남들이 나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눈꼽만큼도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은행 잔고는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준다
이런 계산할 수 없는 혜택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많은 능력이 자동화된 세상에서 경쟁우위는 소프트 스킬 쪽으로 향한다
*소통 능력, 공감, 유연성 같은 것들

금융에 관한 의사결정할 땐 꽤 적당히 합리적인 것을 목표로 하라
이게 더 현실적 장기적으로 고수할 확률 높다
숫자에 기반한 이성적 전략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 폭락 앞에 정신 멀쩡할 사람 없기 때문.
과거의 놀라운 일들을 미래의 가이드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계기로 삼아야
역사를 무시하라는 게 아니라 사람들의 일반적인 모습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인 경향들에 주목해야 한다 - 사람들의 탐욕, 공포, 스트레스받을 때 행동양식, 인센티브에 대한 반응 등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의 계획을 준비해두어야
실수의 여지를 평가절하하고 오인한다
실수에 대비한 여지를 마련하는 것은 어느정도 잠재적 결과를 견딜 수 있게 한다
설사 이윤을 낼 수 있다고 해도 단 하루라도 밤잠을 설치는 선택은 하지 않을 것
엄밀한 의미에서 견딜 수 있는 것과 정서적으로 가능한 것의 차이를 간과
미래 수익률이 역사적 평균보다 1/3이 더 낮다고 가정하고 더 많은 금액모은다 안전마진
행복해지는 최선의 길은 목표를 낮추는 것
은퇴준비 외에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이해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을 위해 저축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하다
***실제로 모든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위한 계획을 세워두는 것

*복리의 첫번째 규칙_ 절대 불필요하게 중단하지 않는 것
금융계획에서 양극단은 피해야 한다
복리의 효과가 잘 나타나려면 수년 혹은 수십년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야한다
절대로 쓸데없이 손대지 않는 것
저축에만 해당하는게 아니라 인간관계 커리어에서도 마친가지
끈기가 핵심. **인생의 모든 지점에 균형을 유지
**적당한 저축을 유지, 적당한 자유시간, 어느정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변화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최대한 빨리 다음으로 넘어가기
-대부분 저비용 인덱스펀드에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계속 투자해가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가장 높다
수입이 생길 때마다 인덱스펀드에 투자한다
뭐가 됐든 쓰고 남은 돈은 투자한다
동일한 펀드에 은퇴자금 최대치까지 투자하고
아이들위해 세제 혜택을 받는 학자금 저축에 일정액 적립한다
그저 높은 저축률과 인내심, 장기적 낙관적 시각에 의존한다

변동성을 피하면서 수익률을 얻으려는 것 = 도둑심보
대가를 피하려고 하는 투자자는 결국 대가를 두배로 치른다
성공적 투자에 대한 대가는 가격표처럼 눈에 안보이기에 수수료처럼 느껴지지 않고 벌금처럼 느껴지기 때문
시장변동성을 수수료처럼 생각하라
시장수익률은 다른 모든 상품과 마찬가지로 대가를 요구한다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태로 지불해야 한다

투자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투자자로부터 신호를 읽는다
대부분 장기투자자 구성이 단기투자로 옮겨가면서 거품이 형성
장기투자자들이 단기거래자들로부터 신호를 읽기 시작할 때 거품이 피해를 준다
중요한 건 우리가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는 것
**내가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라
나와 다른 게임을 하고있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 중요
같은 '투자자'라 불려도 같은 규칙으로 게임하고 있는 게 아니다
_예) 나는 세상이 진짜 경제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낙관하는 수동적 투자자이다. 나는 향후 30년간 바로 그러한 성장이 내 투자에도 쌓여갈 거라 확신한다
**이런 미션 선언문을 써놓고 나와 관련 없는 모든 것_올해 시장성적, 내년 경기침체 등은 내가 하는 게임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관심끄고 설득당할 위험도 없게 된다

비관주의는 낙관주의 보다 더 똑똑하게 들린다
비관주의자들은 시장이 어떻게 적응해갈지를 고려하지 않고 미래를 추정한다
나쁜 상황이 그대로 남아 있을거라는 가정은 쉽게 예측가능 설득력
그러나 문제는 고쳐지고 사람들은 적응한다
위협이 크면 해결책이 나올 동인도 똑같이 커진다
낙관적 이야기는 역사와 발전을 길게 보아야한다 쉽게 잊어버리기 쉽다
사실이길 바라는 것과 사실이어야만 하는 것 사이의 간격이 크면 매력적인 허구로 인한 피해자로 전락
**중대한 것이 걸려있을 수록 실수의 여지도 크게 잡아야 한다
지나고 보면 과거는 설명할 수 있었다는 시실은 마치 세상이 이해할 만한 것이라는 착각을 일으킨다 이해된다고 착각한다 이때문에 많은 실수가 생긴다
예측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믿음 그 필요를 충족시켜주겠다 약속하는 권위있게 들리는 사람을 의지한다

중요한 것은 기대치를 낮추고 내가 가진 것보다 낮은 수준의 생활을 하는 것은 저축률을 결정, 소득수준이 어떻든 독립을 좌우하는 것은 저축률
**진정한 성공이란 극심한 경쟁의 쳇바퀴에서 빠져나와 내 활동을 마음의 평화에 맞추는 것
**돈이 주는 최고의 배당금은 네 시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능력
비참해지지 않으면서 검소하게 살 수 있는 기술은 꼭 필요한 인생기술
원하는 걸 모두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계획세우고 저축하고 이미 가진 것을 귀하게 여길 수 있다
*주변 사람이 모두 미쳐갈 때 평범한 것을 할 수 있는 사람
*가치있는 모든 것에는 대가가 있고 대부분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그 대가는 비용이라는 사실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점을 받아들이면 시간 인간관계 자율성 창의성을 현금만큼 귀중한 화폐로 보게 될 것
*진정한 성공은 나를 사랑해줬으면 하는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
그 사랑을 얻는 데 압도적으로 큰 영향주는 것은 순자산 수준아닌 내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돈이 가져다 주지 않는다.

패러다임은 한 번 자리잡으면 되돌리기 매우 어렵다
기대치가 현실보다 느리게 움직인다 - 35년간 경제가 바뀌는데도 50년대 형성된 기대에 집착한 사람들



2023. 9. 23.

다시, 책은 도끼다 _박웅현

피피티 50~100장 장당 한문장으로
그 문장들 서로 연결 - 논리적으로 이해되는지
100개문장 나왔다면 다섯개 문장으로 줄인다
- 광고주에게 이런 고민하고있을 텐데 이 부분 들여다봐야
소비자들이 이렇게 생각하니 이리 가셔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하면 이런 결과있을 것.라고 말함
- > 이렇게 명확히 정리된다
그 다섯문장을 한 문장으로 압축
- > 궁극적으로 내가 하고픈 말, 제안하고자 하는 바다.
이러면서 내 생각도 정리된다
어떤 사람의 말이 어렵다면 말하는 사람도 말하고있는바를 정확히 이해못하고 있는 것
바깥권위 인정하는 것과 똑같이 자신의 권위를 인정해라
스스로에게 울림있는 책이라면 권장도서보다 훨씬 중요한 책이다
주변 것을 아름답게 보는 시선 = 예술가시선
'시적인 순간'찾는 습관들이기
자연풍경 보면서 말이 좀 솟아올랐으면 좋겠다. 와 멋지다 문장보다 훨씬 많은 말로 표현하도록
파도소리를 여러 종류로 나눌 힘이있는가 내 촉수가 얼마나 예민?
- *연륜은 사물의 핵심에 가장 빠르게 도달하는 길의 이름이다
나는 과연 말을 섬기며 살았나? 언어에 대한 자세
무심히 넘어가 아무것도 아닌 장면을 시로.
비가 막 우다닥 쏟아질 때도 있고, 구슬프게 조용하게 올 때도 있고. 이 차이를 발견한 시인
시 - 슬픈 속도-도둑고양이
도둑고양이가 숨는 속도는 두려움과 슬픔의 속도였다
행복해지기 위한 4F 가족, 친구, 성취감주는 활동, 프레임
내가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생각 들 때 사람은 행복하다. 그래서 내가 오늘 얼마나 좋은 일을 했는가가 내 행복감
사랑과 행복은 노력으로 탄생되고 키워지고 헛된 곳에 정신 팔지 않는 주의 집중으로 성숙하고 결실을 맺는 것
주인공을 통해 작가의 생각을 읽어내는 독법좋아한다
톨스토이<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인간이란 흐르는 강물과 같다
사람은 고여있지 않고 나쁜 사람만나면 나빠지고 착한 사람 만나면 착해지고 어떨 땐 성질 급한 사람같지만 어떤 때는 그렇지 않다
일상적 노동을 무시하고서는 훌륭한 삶을 살 수 없다
자기 안에 없는 행복은 어디어도 없다
행복은 타인을 사랑하는 능력이다
현재의 삶은 최고의 축복이다
우리는 다른 때, 다른 곳에서 더 큰 축복을 얻게 되리라 기대하며 현재의 기쁨을 무시하고는 한다
지금 이 순간보다 더 좋은 때는 없다
일은 고무공, 관계는 유리공
불행하다고 느껴진다면 바로 자신이 저질렀던 모든 나쁜 행동을 기억하라
이러쿵 저러쿵 따지지 말고 일합시다 그것이 인생을 견딜만하게 해주는 유일한 방법이다
부조리한 세상에서 한 걸음 물러나 일상의 작은 의무들을 수행하는 삶의 중요성
<시대를 바꾼 미술>
국사교과서를 삼국지 읽듯 쭉 읽기 외우지 않고 첨부터 끝까지 소설읽듯이 네번 읽었더니 감이 잡함. 역사공부는 이렇게 하는구나
가톨릭의 반종교개혁은 17세기 바로크미술의 원동력이 됨
모네는 빛과 대기의 미묘한 변화 속에 있는 자연의 한순간, 힐끗 쳐다본 것 같은 한때의 인상을 그려내고자 했다
추상미술 선구자들은 발전하고 있는 물질문명의 비정신적 측면을 경계하기 위해 추상을 시작. 추상미술은 정신만을 그리는 거
서두르면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아무것도 듣지 못할 것이다
여행에서 기계적으로 많은 정보를 소화해내려는 노력보다 하나하나를 내 것으로 만들기
영국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 심한 육체적 단련이나 지나친 정신적 긴장을 주장하여 인간을 영육 간에 한쪽으로 기울어진 불구자로 만들지 않는다.
작가의 기술이란 인간의 정수를 알파벳문자들에 압축해 넣는 마술
내가 죽게 된다면 제일 그리울 것은 무엇일까? 표창받는 순간이 아니라..
내 주변의 것들을 매 순간 잘 느끼면서 제대로 살아나가라는
돈키호테는 커튼 뒷모습까지 보여주려 한 소설
인간본성이란 참 무거운 단어. 그동안 소설은 인간본성을 탐구하겠다는 목표없이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만 해주는 거였다
예술가들은 미지의 땅을 탐험하고 아무도 가지않은 땅을 가려고 한다
로멘티스트는 모두 키치를 추구하는 사람들. 어떤 상황이든 낭만적으로 해석하는 사람. 지극히 주관적.
키치를 유난히 참지 못하는 사람 vs 천박함을 유난히 참지 못하는 사람의 충돌
서정은 주관적 감정, 어떤 상황을 한 사람의 시선에서 본 것.
사람마다 모두 다르게 볼 수 있는 상황에서 하나의 안경을 탁 끼워주는 것.
16세기 교회의 타락이 가장 덜한 곳은 독일이었고 그곳에서 종교개혁이 일어났다. 오직 "타락의 초기에만 타락을 참을 수 없다고 느끼기"때문.
쿤데라는 소설의 형식도 내용만큼이나 중요하게 읽혀야 한다는 사실과 방법 지식을 전해줌 <커튼>
진심으로 느끼질 못한다면 사람들을 사로잡진 못하리라
할말만 하자고 마음먹고 프리젠테이션
잘하려 하지말고 멋지게 말하려 하지말고 할말만 하자
그렇게 생각하니 덜떨림.
문제가 있을 때 꾸밈없이, 진심으로 있는 그대로의 자세로 임한다면 좀더 수월하지 않을까
- -> (평소 생각을 많이해서 하고싶은 말이 내 안에 가득차 있어야 가능하겠다)

2023. 9. 19.

공간의 미래 _유현준

 공간다지인이 바뀌면 사회가 바뀐다

발코니 확장은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을 활성화 시킨 공간적 촉매제가 되었다
기능에 따라 공간과 가구를 나누는 것은 근대적 사고 방식의 산물
현대 사회는 합쳐지는 추세 - 책상과 식탁을 합치기
*포스트 코로나 아파트 5원칙
1가구 1발코니 -폭2.5미터 넘게 -> 사적인 외부공간
소셜믹스 공원 -아파트 단지 개방
기둥식구조 -재건축없이 변형 사용
복합구성 - 주거 업무 학교 등 위성학교 공유오피스 작게 섞어서 배치
친환경적 목구조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사람모아서 한방향 바라보게 하면 그 시선 모이는 곳에 권력이 창출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통해 권력형성

학교의 기능
- 지식전달
- 또래 사회공동체 경험
- 탁아소
교육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진화해야 한다

우리가 즐기는 것은 콘텐츠 자체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한다는 의식이 중요
다른 플레이어와 복합적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우연성있는 게임이 재미있다
참여한 사람에 의한 변수발생
책읽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책 속 정보를 통해 나의 생각을 만드는 것
학교규모 작아지면 교육의 다양성 증가될 수
*교육이란 자신만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생각의 틀을 만들어 가는 것
같이 일하면서 만들어지는 공동체의식과 놀면서 만들어지는 공동체의식은 다르다
공동의 목표와 성취에 기반한 공동체의식은 같이 여행간다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바람직한 사무실은 내 자리는 있되 자유로운 공유 공간이 좋은 곳에 넓게 있는 것
각 업종마다 출근/재택근무의 비율, 사무실내 개인/공공공간, 창의/집중력높이는 공간의 황금비율 찾는 것이 중요
나를 숨기고 남을 훔쳐보면 권력이 커진다
재즈의 긱
특별한 악보없이 즉흥적으로 연주
연주자의 뇌들이 상호 동조되어 동시에 반응하기에 가능
한 개의 음에 같은 느낌을 받고 같은 종류의 반응을 결정하기에 조화로운 협주가 나오는 것 - 한마음이 되어야 제대로된 공연이 나옴
각기 떨어져 있는 팀원들을 한마음되게 하기 위해선 조직 내 의사결정 방향을 잡아줄 철학이 필요하다
흩어진 개인들을 묶을 수 있느는 기업철학이 필요
인구 2배늘면 창의성 7.5%증가
인류는 도시규모를 키우고 기술발전으로 사람들 간 관계의 시냅스를 늘려 나갔는데 이를 시냅스 총량 증가의 법칙이라 한다
온라인+오프라인 같이봐야
다른 계층의 사람들이 섞여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야하는 소셜믹스를 할 수 있는 곳은 오프라인공간이 담당해야
소셜믹스는 익명성 상태에서 이뤄져야 한다
즐기기위한 모임의 공간이 필요
공원의 크기보다 분포가 중요
구도심 슬럼화는 천문학적 재산 손실
공원의 길이가 긴 형태로 길어질 수록 공원혜택을 받는 곳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건축은 발전할 수록 서비스기능들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숨겨진다
상업이 발달하고 대중교통 시스템이 보급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좁은 공간에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로 개발될 필요가 있다 그런 면에서 무분별한 확장을 막아준 그린벨트는 역할을 잘 했다고 판단
우리나라는 도시로 인구이동은 완성된 상태
이제 LH가 해야할 일은 새롭게 택지 개발하는 대신 기존 택지의 효율을 높이는 일
콤펙트시티
부족한 주택공급을 위해 기존 도시를 재개발 재건축을 위해 재정비해야 한다
현재 한강공원으로 갈때 단지를 관통해 접근하기 어렵다
경계부의 엣지시티는 폭을 15미터 내로 만들고 단지를 관통해 공원접근이 수월하게 만들도록 하기
서울시 용적률160 파리는250%
자투리공간으로 버려지는 땅이 많이 때문
건물이 서로 붙어있는고밀도 필지구획으로 녹지공간 확보
중규모 재개발 - 주차장은 지하에 통합해서 넣기
필로티 주차장대신 예쁜 카페나 작은 공원 보이는 경관으로
공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선 누구나 공짜로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오프라인 공간이 도시 1층 곳곳에 배치되도록 공간구조 리모델링하기
힙지로처럼 일부러 정보를 찾고 먼길 가야하는 공간들은 특별한 공간적 체험과 찾아가는 여정 자체가 스토리가 된다
창문없는 방은 주거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적장치가 필요
정부가 창업지원센터 만들어 공짜 공간 사용케 해준다고 창업되는 게 아니라 소프트웨어 바꿔 민간자본이 투자되게 하는 것이 한수위 방법
월세로 사는 것은 내 노동의 대가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
똑같은 아파트라도 주변과 관계를 맺는 숫자에 의해 가치가 결정되는 자산
플렛폼비즈니스 처럼
사실을 냉정하게 보기 전에 옳고 그른 윤리적 판단하는 것은 선입관을 만들고 감정에 휘둘리기 쉽다 가장 위험한 것은 그 판단을 대신해주는 누군가에게 조종될 가능성이 많다 마녀사냥이나 인민재판처럼. 결국 그런 윤리적 판단을 내렸던 종교계와 공산당만 권력을 갖게 되는 세상이 되고 다수는 조종되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착취당함
7080 대한민국 아파트 자가 덕분에 다수의 중산층이 생겨나 근대화에 성공
임대주택에 사는 사람은 정부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고 그럴수록 정치가의 힘이 커진다
정부의 부동산 소유 비중이 높을 수록 독재국가가 될 가능성 높다
세어하우스도 성실한 소작농되는 길
부동산 동산 한가지 날개만으로 날려고 노력하는 꼴되는 청년들
권력은 쪼개 나눠가질 수록 정의에 가까워진다
부동산 자산은 권력이다
프루이트아이고는 임대거주로 공동체에 대한 애착이 없었다 이웃에 대한 존중없는 곳에 공동체가 올바로 형성될 수 없다
집을 소유한 사람이 많은 사회가 더 건전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
엘리멘탈 -칠레 주택
작더라도 내 집을 소유하는 것은 경제적 자주와 독립을 이루는 확실한 방법이다 대출이 끼어 있더라도.
국민 민주 정의 국가 등 거대담론을 이야기하는 자들 중 자신의 권력보다 개인의 권력을 위하는 사람이 적은 법
집의 획일화로 가치판단 기준이 정량화 -프랑스 중산층기준은 정성적
추구하는 삶의 다양성을 키워가는 것이 소득 3만달러 넘긴 우리사회에 필요
인간이 아름다움을 느끼는 수즌은 프랙털 지수 1.4수준
적당한 불규칙에서 아름다움을 느낀다
서울의 집중화는 지방의 개성이 없어진 탓
재능은 기부하는 게 아니라 재능을 통해 돈을 벌고 그 돈으로 기부해야 하는 거다
우리사회는 도덕성 경쟁을 그만두고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쟁을 만들어야 한다
익명성이 확보되지 않은 사옥옥상공원에선 편히 쉴 수 없다
지식산업센터 = 아파트형공장
공간적으로 스몰 or 라지 사이즈만 경험한 젊은 세대
익선동의 엑스스몰사이즈 공간, 성수동의 미디움사이즈 공간은 또다른 체험 제공
창의적인 사람 = 옆부서나 우편배달부와 쓸데없는 잡답 많이 한 사람
다양한 사람과 편하게 이야기 할 때 창의적인 생각이 떠오른다
독특한 공간구조 + 우수한 인력접근이 쉬운 곳이면 충분히 스마트시티 시나리오 가능 _대선 소제동

오목한 공간 - 나를 안아주는 듯한 심리적 안정감느낌
내부도 외부도 아닌 중간층의 공간 - 전통건축 처마같은
**어느 건물이든 1층 가장 중요
소셜믹스를 원한다면 1층을 얼마나 개방저긍로 만들 것인가에 중점
여러 개의 건물로 분동하면 여러 개의 다른 위치에서 각기 다른 풍경이 연출
돈을 지불하지 않고도 방문객이 바다를 볼 수 있게 만들어 사회적가치를 주는 건물 - 방문객 늘어 카페운영에도 좋을 것
건물 내부 사람뿐 아니라 외부 시민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는 건물 만들기
건물은 디자인으로 쉽게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는 분야
**기업가 예술인 노동자 등 누구든 자신의 자리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작은 일들 쌓인다면 더 나은 사회가 될 것.

건물의 높이는 무게를 지탱하는 구조체 재료의 강도에 의해서 결정된다
인간사회를 구조적으로 지탱하는 여러가지 뼈대들 - 가족 민족 애국심 국가 교육 연금제도 등.
인류사회의 큰 변화나 갈등은 기술발전으로 인한 시공간의 변화가 기존 사회와 충돌했을 때 일어남
코로나는 거대한 지구사회를 지탱하는 현재 시스템의 취약성을 드러냄
백세시대에 맞는 새로운 결혼 출산 제도와 정의가 필요
새로운 업무 상업 주거환경 도시공간 구조가 필요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권력은 더 분산되고 융합은 더 늘어나는 공간체계를 만들어줘야 한다
도로와 인터넷망은 멀리 떨어진 사람들 사이를 연결해주는 공간 압축 도구이다
어떻게 하면 새로운 부자가 만들어지고 계층 이동 사다리가 복원? 새로운 공간을 만들면 된다
공간이라는 자산으로 부를 만들 수 있었다
미래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 우리는 백년 후 인류역사를 결정하는 거룩한 책임을 짊어진 세대이다
오늘의 선택이 모여서 미래가 만들어진다

아웃라이어 _말콤 글래드웰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가치관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이 미치는 엄청난 영향력을 인정해야

고립된 한 개인의 선택이나 행동만 바라보면 이해못함
노력하지 않고 정상에 올라간 연주가 없었다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엔 뭔가가 부족한 사람도 발견못함
1만시간 = 하루 3시간, 일주일에 20시간 10년 연습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그 정도 연습못하고 지원해주는 부모가 필요
모든 기회를 통해 연습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빌게이츠
7년간 쉼없이 프로그래밍
평범하지 않은 기회를 누린 아웃라이어들
1860~70 미국 철도건설, 월스트리트가 생겨남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후, 그 특별한 노력이 사회 전체로 부터 보상받을 수 잇는 시대를 만난 사람들
IQ와 성공사이의 상관관계는 일정수준에서 더 나아가지 못한다 성격이나 인격같은 요소보다 훨씬 덜 중요한 역할만 수행
불운한 천재 - 배움에 대한 광적인 열망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성인이 된 이후 대부분의 삶을 지적으로 고립된 채 살아옴. 교수의 관심끌만한 중요한 사실을 전달하는 데 실패 - 자신의 강점을 전달 안함
세상으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데 필요한 방법을 알고 있었기에 재능을 꽃피울 수 있었던 천재 오펜하이머
실용지능 - 뭔가를 누구에게 언제 어떻게 말해야 최대 효과를 얻을 지 아는 것 포함
본질적으로 실천의 문제
상황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원하는 것을 얻는데 필요한 지식
지능과 분리되는 다른 종류의 지적능력
후천적으로 습득해야 하는 지식 - 대부분 가족에게서 배움
가난한 부모 - 아이들에게 관심없음, 자연적 성장을 통한 성취. 돌볼 책임은 지지만 알아서 아이들이 성장하고 스스로 재능 계발하도록 내버려둠.
거리를 두고 행동 신뢰하지 않고 저항하는 특징을 보이는 가난한 아이들. 어떤 환경에 놓이든 최선을 다해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최적화하는 방법을 모른다
눈을 내리깔고 질문에만 조용히 고분고분 대답
권한을 배우는 대신 불신 거리두는 법 의심하는 법을 배운 아이는 이 사소한 차이가 세상에서 살아가는 치명적인 결함이 되었다
사회 경제적으로 낮은 계층 출신의 어린 천재는 단 한명도 이름을 떨치지 못했다는 단순한 결과가 나옴
세상에 적합하도록 그들을 준비시켜줄 공동체가 부족했을 뿐.
자신의 재능과 노력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을 만한 사람들이 알도록 출판 등으로 노력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 세상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아무리 뛰어난 천재도 혼자서는 자기 길을 만들어가지 못한다

부유층부모 - 아이들의 자유시간에, 학교 문제발생 시 깊이 개입, 집중적인 스케줄 관리
중산층 부모 - 아이들과 대화로 함께 이유 찾아내기, 단순 명령만 하지 않고 자녀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협상하며 어른에게 질문하기를 바란다
-> 집중양육 - 적극적으로 아이들 재능 의견 기술을 길러주고 비용을 대는 것
-매우 다양한 체험통해 팀워크, 고도로 짜여진 구조 속에서 움직이는 법 배움, 성인들과 편하게 대화하며 필요한 게 있을 때 말하는 법도 배운다.-권한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중산층아이들.
기관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권리가 있는 것처럼 행동. 자신의 선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심을 요구하는 법을 배움. 이익을 얻기위해 자기 목소리를 낼 줄 안다. 심지어 특별 요쳥하기도.
‘선생님께 물어 볼 것을 생각해야지.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단다 부끄러워 말고 뭐든 물어봐’
말할 권리가 있음을 가르침. 권위있고 나이많은 사람과 있어도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정당한 일임을 가르침
서슴없이 의사의 말에 끼어드는 아이 -권한. 자기주장을 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에 사소한 무례는 용납
샘의 관심 얻어냈고 그것을 자신이 원하는 주제로 끌고 갈 줄 아는 아이. **어른들에게서 자신에게도 힘의 균형을 이동시키는데 성공. 그 전환은 대체로 부드럽게 이루어짐. 어른의 관심과 흥미를 끌 만한 특별한 존재로서 계속 존중을 받았다. **집중양육의 큰 특징. 괜한 허세없이도 부모와 하던대로 이유를 묻고 협상하고 농담하면서 대화를 이끌어나감.
***자신이 놓인 상황에 대응하는 방식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
교양있는 방식으로 점잖게 설득하는 방법, 거절, 격려하는 방법을 배우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예행연습까지 시켰기에 그런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던 아이
현대사회에 적합한 태도와 자세를 익힐 수 있었다
아들 취미에 대한 ‘집중양육’적인 부모의 반응
어릴 때부터 빽빽한 조건아래 협상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다. 교수들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자기생각 말하는 법 배움.
친근하고 균형잡혀 있으며 매력적이며 옷도 잘입다는 평가받음


아웃라이어에게 매장되는 일은 오히려 황금같은 기회로 이어졌다
역경속에서 출발 결국 그것이 기회가 되어주었다
성공에 필요한 기회가 늘 자신이나 부모에게서 오는 것은 아니다. 시대로부터 온다
의류공장 일은 끔찍했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정확히 볼 수 있었고 사업을 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일에서 만족느끼는 필수요소
-자율성 복잡성 노력과 결과의 연관성
행복은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는가 보다 일 자체가 만족스러운가 아닌가에 있다
열심히 일하고 스스로 책임지며 사고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면 자신이 원하는대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교훈
성공은 환경과 기회의 강력한 조합으로부터 예측 가능한 형태로 떠오른다
문화적 유산의 힘은 강력, 시대를 넘어 지속되는 것은 물론 그것을 탄생시킨 경제적 사회적 배경이 소멸된 이후에도 살아남는다. 나아가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을 결정함으로써 우리의 태도와 행동을 결정한다
문화적 유산이 낳는 긍정적 부정적 효과를 모두 직시하고 객관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

비행기추락사고 유발하는 실수들은 예외없이 팀워크나 의사소통의 문제
연차가 낮은 직원이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해주는 훈련
권력간격지수가 낮은 미국인들은 아무리 강한 압박을 받을지라도 미국인다운 방식으로 생각. 걍 사람일뿐이라고 생각하고 쫄지않음.
서구인은 화자중심 - 부정확하게 말한 화자책임
아시아는 청자중심 - 대화 내용 알아듣는 사람의 문제
자기가 하는 일은 납득할 때까지 밀어붙이는 저력있는 벼농사문화권 사람성향
성공은 대개 끈기와 지구력 의지의 산물
수학시험 성적은 끝까지 놓고 집중해 대답하고자 노력하는 학생일수록 높았디

긴 여름방학동안 무엇을 하고 돌아오는가가 그 해의 성취도 평가에 영향을 줌
학기중엔 앞서가다가 방학동안 상류층에 뒤쳐지는 빈곤층아이들은 방학동안 아무것도 배우지 못함
집에서 텔레비전 보거나 밖에서 그냥 놀기. 관심받지 못한 채 여름방학 보냄.

부유층은 미술관 여름캠프 온갖 특별 프로그램에 다니며 수업들음. 집에는 읽을 책이 가득. 세상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다함

기구력 동기부여 인센티브 적절한 보상 재미를 하나도 녹여내 끈기와 자기관리 끊임없이 강조 - 키프 아카데미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 수학을 가치있는 것으로 만들어 줌. 문제에 빨리 대답하지 않으면 가라앉는 기존 분위기를 벗어남.
**노력과 보상 사이의 연관관계를 명확히 알게 되는 아이들. 필요한 것을 제공해주지 못하는 공동체를 떠나 키프에 다니면서 이전 세계의 모든 것 즉 저녁시간과 주말 친구들을 포기. - 대신 가난의 수렁에 빠져있는 학생들에게 빠져나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성공하는 사람은 기회를 얻었고 그들에겐 그 기회를 움켜잡을 힘과 마음자세가 있다
‘그 떄 할머니는 뭐든 기회가 오면 그것을 움켜쥐기위해 최선을 다하셨어’

덴마크에선 10살되기 전까지는 어떤 평가도 내리지 않는다. 숙련도와 재능을 혼동할 수 있기 때문.
평범과 비범을 가르는 작은 차이, 작은 기회들을 더 많은 이들에게 골고루 누릴 수 있는 세상되길

2023. 9. 13.

김씨네 과일 _김도영

나는 콘셉트를 채우기 보다는 덜어내려 노력한다

흉내인지 재해석인지 항상 고민한다
공감을 얻고 싶다면 새로운 것을 전달하려기 보다는 익숙한 것을 새롭게 전달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걸 헀을 때 좋아해주는 경우가 많았다
남들이 좋아할 거 같은 거 의도해서 만들어냈을 땐 눈치채고 관심을 돌렸다
내가 좋아하는 유명인들도 어떤 부분에선 나랑 생각이 다르거나 맞지 않는 부분있다 그럼에도 매력이 분명하기 때문에 좋아함
어르신들의 소통방식을 재해석 - 김씨네과일을 네러티브의 좋은 예로 뽑는 이유
군대서 정해진 시간동안 규칙적으로 티셔츠 만듦
좋아하는 유명인 아티스트에게 직접 만든 선물 전달하는 적극성
오프라인의 한정성 때문인지 주변사람들 선물까지 사간다
앞으로 꾸려갈 사업방향도 최대한 상호작용 많이 하는 쪽으로 꾸려갈 것
물건 만들때 행사기획 할때 논리적으로 필요한 것들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려고 노력한다
논리만큼이나 진심도 통하는 시대라고 생각. 본질이 있다면 어설퍼도 사람들이 알아주는 시대
내가 만든 작업물로 대중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행복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으로 만들 수 있는 재료가 되고 싶다
완벽함이 주는 아름다움보다 귀여움이 주는 사랑스러움이 더 인정받는 시대
사람들이 개성을 더 존중할 줄 아는 시대
내가 어떤 사람에게 멋있게 보이려 노력한다고 그 사람이 멋있게 볼까? 오히려 진심이 그 사람을 더 반하게 할 것
브랜딩도 마찬가지
내가 가진 본연의 것을 더 보여주고 본질적인 부분을 채워나갈 때 멋있는 사람, 브랜드가 될 것
**내가 만든 것이 상품성을 갖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것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위해선 상대방이 상품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어야
인지도 호불호 문제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이 주제
계획된 브랜딩이 아닌 블록쌓듯 내맘대로 차곡차곡 쌓아올린 모양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
일부는 우리가 파는 모습 자체를 즐기시는구나
티셔츠라는 상품이 아니라 경험이라는 상품으로서 팔리는 걸 이해
온라인이더라도 오프라인만큼 경험이나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온라인도 얼마든 오케이
의도의 여부를 떠나 상품에 있어 스토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깨닫는 계기되었다
상품자체 혹은 마케팅에서 스토리텔링이 부족했을 수록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지 못했었구나
복싱처럼 무작정을 주먹을 휘두르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힘은 빼고 정확한 근육의 쓰임을 통해 최상의 타격을 주는 것 - 인생을 관통하는 논리
김씨네 과일은 온몸에 힘을 빼고 휘둘렀다
욕심없이 덤빈 일에는 잘되고, 잘되고나서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판단이 흐려지면서 실패가 일어나고
항상 기획에 있어서 어떤 콘셉트를 더 할 때 정말 필요한 것인지 두번 세번 고민. 정말 필요한 것만 남기기위해 고민
삶은 목표를 이뤄도 멈추지 않는다 목표 뒤에 목표가 있을 뿐
브랜드답게가 아닌 사람답게 행동하는 우리를 좋아했던 것 같다
브랜딩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면? 그냥 솔직하게 좋아하는 걸 좋아하면서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전하면 된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
괴롭지만 어쩔 수 없이 정해진 시간에 맞춰 계속 글을 써나갔다
글을 쓰면서 내 생각이 정리되고 나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나 자신에게 들으면서 하루 또 버텨낼 힘을 조금씩 만들어가고 있는 듯하다
성공 속에서도 수많은 좌절이 수반된다는 것을 요즘 깨닫고 있다
일의 결과에 상관없이 후회 없도록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
절대 내가 진심으로 원하지 않는 삶의 목적을 만들지 않길
상품발주 관리, 재고관리, CS, 포장 등 전반적인 기초업무
보통 나도 하겠다라고 생각되는 일은 그 사람이 이미 많은 노력을 통해 쉬워보이게 했을 수도 있는 일을 나보다 빠르게 했다는 것이다
군대에서 규칙적으로 주어진 시간을 모두 활용
성공이 요리라면 실패는 재료일 것이다
처음 겪는 상황에서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일을 처리하는 내 모습을 보고 놀랐다

혼자서 협입기획, 티셔츠디자인, 주문받아 제작, 배송 CS업무
이정도로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미치는 일이라면 높은 확률로 실패,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정도로 한다는 결과를 기대해볼 만하다
이 정도로면 되겠지하고 마무리하면 사람들이 신기하게 알아챈다. 고개는 끄덕이는데 마음은 안움직이는 느낌
장사첫날 - 중간에 후회도 하고 힘들어서 신세한탄도 하게 된다면 준비한 노력의 정도가 웬만큼 충분해졌다는 신호
*내가 힘들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일이 잘되고 있다는 증거
나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만큼 잘하고 있는지도
편한 무게로 많은 횟수 운동을 하기보다 가능한 높은 무게를 드는 것이 근육발달에 도움
내가 할 수 있는 최고를 보여줬고 그 결과는 만족여부를 떠나 받아마땅
진인사대천명 -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뒤에 따라오는 결과는 하늘의 몫

보족함을 너무 감추려 말고 내가 키우는 예쁜 강아지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더 드러내고 돌봐줬음 좋겠다
어떤 브랜드랑 작업을 하든 친구가 되는 게 아닌이상 서로 이용하는 관계를 약속하는 것일 뿐인데 너무 낭만적으로 생각했다
거대기업 앞에 작아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필요이상으로 낙관적으로 판단해가면서 협업을 이어가려 했다
계약에서 우위/ 결정권을 스스로 넘겨주는 짓은 절대 하지말라
끝까지 내가 지켜야 할 권리는 손에서 놓지 말 것
어떤 기회를 잡고 싶은 욕심에 내 가치를 낮춘 적이 많았는데 자신에게 정말 미안함
마음이 흔들릴 수록 더 자신을 가지고 집중하는 정신이 필요
포탄 속에서도 돌격
결과라는 건 과정과 과정 사이의 찰나에 불과
삶의 티끌 정도가 바뀌는 돈이 억이었다
어쩌면 돈으로 삶을 바꿀 수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