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9.

공간의 미래 _유현준

 공간다지인이 바뀌면 사회가 바뀐다

발코니 확장은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을 활성화 시킨 공간적 촉매제가 되었다
기능에 따라 공간과 가구를 나누는 것은 근대적 사고 방식의 산물
현대 사회는 합쳐지는 추세 - 책상과 식탁을 합치기
*포스트 코로나 아파트 5원칙
1가구 1발코니 -폭2.5미터 넘게 -> 사적인 외부공간
소셜믹스 공원 -아파트 단지 개방
기둥식구조 -재건축없이 변형 사용
복합구성 - 주거 업무 학교 등 위성학교 공유오피스 작게 섞어서 배치
친환경적 목구조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사람모아서 한방향 바라보게 하면 그 시선 모이는 곳에 권력이 창출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통해 권력형성

학교의 기능
- 지식전달
- 또래 사회공동체 경험
- 탁아소
교육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진화해야 한다

우리가 즐기는 것은 콘텐츠 자체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한다는 의식이 중요
다른 플레이어와 복합적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우연성있는 게임이 재미있다
참여한 사람에 의한 변수발생
책읽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책 속 정보를 통해 나의 생각을 만드는 것
학교규모 작아지면 교육의 다양성 증가될 수
*교육이란 자신만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생각의 틀을 만들어 가는 것
같이 일하면서 만들어지는 공동체의식과 놀면서 만들어지는 공동체의식은 다르다
공동의 목표와 성취에 기반한 공동체의식은 같이 여행간다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바람직한 사무실은 내 자리는 있되 자유로운 공유 공간이 좋은 곳에 넓게 있는 것
각 업종마다 출근/재택근무의 비율, 사무실내 개인/공공공간, 창의/집중력높이는 공간의 황금비율 찾는 것이 중요
나를 숨기고 남을 훔쳐보면 권력이 커진다
재즈의 긱
특별한 악보없이 즉흥적으로 연주
연주자의 뇌들이 상호 동조되어 동시에 반응하기에 가능
한 개의 음에 같은 느낌을 받고 같은 종류의 반응을 결정하기에 조화로운 협주가 나오는 것 - 한마음이 되어야 제대로된 공연이 나옴
각기 떨어져 있는 팀원들을 한마음되게 하기 위해선 조직 내 의사결정 방향을 잡아줄 철학이 필요하다
흩어진 개인들을 묶을 수 있느는 기업철학이 필요
인구 2배늘면 창의성 7.5%증가
인류는 도시규모를 키우고 기술발전으로 사람들 간 관계의 시냅스를 늘려 나갔는데 이를 시냅스 총량 증가의 법칙이라 한다
온라인+오프라인 같이봐야
다른 계층의 사람들이 섞여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야하는 소셜믹스를 할 수 있는 곳은 오프라인공간이 담당해야
소셜믹스는 익명성 상태에서 이뤄져야 한다
즐기기위한 모임의 공간이 필요
공원의 크기보다 분포가 중요
구도심 슬럼화는 천문학적 재산 손실
공원의 길이가 긴 형태로 길어질 수록 공원혜택을 받는 곳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건축은 발전할 수록 서비스기능들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숨겨진다
상업이 발달하고 대중교통 시스템이 보급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좁은 공간에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로 개발될 필요가 있다 그런 면에서 무분별한 확장을 막아준 그린벨트는 역할을 잘 했다고 판단
우리나라는 도시로 인구이동은 완성된 상태
이제 LH가 해야할 일은 새롭게 택지 개발하는 대신 기존 택지의 효율을 높이는 일
콤펙트시티
부족한 주택공급을 위해 기존 도시를 재개발 재건축을 위해 재정비해야 한다
현재 한강공원으로 갈때 단지를 관통해 접근하기 어렵다
경계부의 엣지시티는 폭을 15미터 내로 만들고 단지를 관통해 공원접근이 수월하게 만들도록 하기
서울시 용적률160 파리는250%
자투리공간으로 버려지는 땅이 많이 때문
건물이 서로 붙어있는고밀도 필지구획으로 녹지공간 확보
중규모 재개발 - 주차장은 지하에 통합해서 넣기
필로티 주차장대신 예쁜 카페나 작은 공원 보이는 경관으로
공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선 누구나 공짜로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오프라인 공간이 도시 1층 곳곳에 배치되도록 공간구조 리모델링하기
힙지로처럼 일부러 정보를 찾고 먼길 가야하는 공간들은 특별한 공간적 체험과 찾아가는 여정 자체가 스토리가 된다
창문없는 방은 주거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적장치가 필요
정부가 창업지원센터 만들어 공짜 공간 사용케 해준다고 창업되는 게 아니라 소프트웨어 바꿔 민간자본이 투자되게 하는 것이 한수위 방법
월세로 사는 것은 내 노동의 대가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
똑같은 아파트라도 주변과 관계를 맺는 숫자에 의해 가치가 결정되는 자산
플렛폼비즈니스 처럼
사실을 냉정하게 보기 전에 옳고 그른 윤리적 판단하는 것은 선입관을 만들고 감정에 휘둘리기 쉽다 가장 위험한 것은 그 판단을 대신해주는 누군가에게 조종될 가능성이 많다 마녀사냥이나 인민재판처럼. 결국 그런 윤리적 판단을 내렸던 종교계와 공산당만 권력을 갖게 되는 세상이 되고 다수는 조종되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착취당함
7080 대한민국 아파트 자가 덕분에 다수의 중산층이 생겨나 근대화에 성공
임대주택에 사는 사람은 정부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고 그럴수록 정치가의 힘이 커진다
정부의 부동산 소유 비중이 높을 수록 독재국가가 될 가능성 높다
세어하우스도 성실한 소작농되는 길
부동산 동산 한가지 날개만으로 날려고 노력하는 꼴되는 청년들
권력은 쪼개 나눠가질 수록 정의에 가까워진다
부동산 자산은 권력이다
프루이트아이고는 임대거주로 공동체에 대한 애착이 없었다 이웃에 대한 존중없는 곳에 공동체가 올바로 형성될 수 없다
집을 소유한 사람이 많은 사회가 더 건전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
엘리멘탈 -칠레 주택
작더라도 내 집을 소유하는 것은 경제적 자주와 독립을 이루는 확실한 방법이다 대출이 끼어 있더라도.
국민 민주 정의 국가 등 거대담론을 이야기하는 자들 중 자신의 권력보다 개인의 권력을 위하는 사람이 적은 법
집의 획일화로 가치판단 기준이 정량화 -프랑스 중산층기준은 정성적
추구하는 삶의 다양성을 키워가는 것이 소득 3만달러 넘긴 우리사회에 필요
인간이 아름다움을 느끼는 수즌은 프랙털 지수 1.4수준
적당한 불규칙에서 아름다움을 느낀다
서울의 집중화는 지방의 개성이 없어진 탓
재능은 기부하는 게 아니라 재능을 통해 돈을 벌고 그 돈으로 기부해야 하는 거다
우리사회는 도덕성 경쟁을 그만두고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쟁을 만들어야 한다
익명성이 확보되지 않은 사옥옥상공원에선 편히 쉴 수 없다
지식산업센터 = 아파트형공장
공간적으로 스몰 or 라지 사이즈만 경험한 젊은 세대
익선동의 엑스스몰사이즈 공간, 성수동의 미디움사이즈 공간은 또다른 체험 제공
창의적인 사람 = 옆부서나 우편배달부와 쓸데없는 잡답 많이 한 사람
다양한 사람과 편하게 이야기 할 때 창의적인 생각이 떠오른다
독특한 공간구조 + 우수한 인력접근이 쉬운 곳이면 충분히 스마트시티 시나리오 가능 _대선 소제동

오목한 공간 - 나를 안아주는 듯한 심리적 안정감느낌
내부도 외부도 아닌 중간층의 공간 - 전통건축 처마같은
**어느 건물이든 1층 가장 중요
소셜믹스를 원한다면 1층을 얼마나 개방저긍로 만들 것인가에 중점
여러 개의 건물로 분동하면 여러 개의 다른 위치에서 각기 다른 풍경이 연출
돈을 지불하지 않고도 방문객이 바다를 볼 수 있게 만들어 사회적가치를 주는 건물 - 방문객 늘어 카페운영에도 좋을 것
건물 내부 사람뿐 아니라 외부 시민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는 건물 만들기
건물은 디자인으로 쉽게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는 분야
**기업가 예술인 노동자 등 누구든 자신의 자리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작은 일들 쌓인다면 더 나은 사회가 될 것.

건물의 높이는 무게를 지탱하는 구조체 재료의 강도에 의해서 결정된다
인간사회를 구조적으로 지탱하는 여러가지 뼈대들 - 가족 민족 애국심 국가 교육 연금제도 등.
인류사회의 큰 변화나 갈등은 기술발전으로 인한 시공간의 변화가 기존 사회와 충돌했을 때 일어남
코로나는 거대한 지구사회를 지탱하는 현재 시스템의 취약성을 드러냄
백세시대에 맞는 새로운 결혼 출산 제도와 정의가 필요
새로운 업무 상업 주거환경 도시공간 구조가 필요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권력은 더 분산되고 융합은 더 늘어나는 공간체계를 만들어줘야 한다
도로와 인터넷망은 멀리 떨어진 사람들 사이를 연결해주는 공간 압축 도구이다
어떻게 하면 새로운 부자가 만들어지고 계층 이동 사다리가 복원? 새로운 공간을 만들면 된다
공간이라는 자산으로 부를 만들 수 있었다
미래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 우리는 백년 후 인류역사를 결정하는 거룩한 책임을 짊어진 세대이다
오늘의 선택이 모여서 미래가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