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27.

건축가들의 20대-안도다다오 연구실 엮음

렌조피아노-건축은 빙산과 같은것 눈에 보이는 것은 지극히 작다
건축을 건축되게하는 것은 물 속에 잠겨있는 부분 사회학 인류학 역사학 지리 기상학 과학 등등-순수하게 학문적인것
단지 설계를 잘하거나 공간 볼륨 형태를 구상하는 데 뛰어나든가 과학자로서 특출하다는 것만으론 불충분-사회의식 사회적 동기부여중요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고 그것을 깊이 파고드는 작업의 중요성
어린시절에 자기가 해야할 일을 이미 다 해버린다 그후엔 아이 때 했던 일들을 곰곰히 파고 들면서 나머지 삶을 사는 것-자신이 어디서 왔고 어디서 태어났고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에게만 고유한 것이 무엇인지를 잊어서는 안된다 나의 자주성을 세워라
1삶 전체에 대한 호기심 2능력-기술이 자유롭게 결정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
자주성은 곧 자유 경쾌한 지성
침묵의 시간-소화시키는 시간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 사람과 사람이 연계되어 살고 있다는 느낌 계속해서 창조적이려면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고 있다는 따스함을 나눠가지는 것이 대단히 중요
전통은 영감을 주는 원천-재료 재질 색체 스케일 등 여러자극을 주는 바탕으로 자리잡아야
모든 분야에 강한 호기심을 가져야 30 40 50 60대에는 더욱 더 호기심이 강해져 아무도 손댈수 없는 사람이 되야

장누벨-스스로 생각하여 프로젝트를 내도록하는 것이 좋은 교육
설계를 의뢰받고 먼저 형태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석을 통해 특이성을 도출 맨 마지막에 형태를 결정
오늘날 건축가는 우리가 처한 상황을 어떻게 분석하여 분명한 해답을 제안하는가에 존재 의의가 있다 가능한한 시간을 들여 깊고 넓게 사고해 새로운 제안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

리카르도레고레타-돈도 많이 들고 복잡하더라도 여행의 유익함은 기억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취향 어떤 곳이 잘 맞는지 무엇을 편안하게 느끼는지 우선 그런 곳을 찾아가 봐야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동시에 자신의 뿌리와 개성을 간직해야
건축가-건물을 '짓는사람'인 동시에 '디자인'하는 사람이어야

프랭크게리-분노라도 보는 사람에게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건축이 진정한 건축
자신과 다른 감각을 가진 존재 형태와 공간을 다른 방식으로 파악하는 누군가와 끊임없이 대화한다는 것은 놀라운 영감의 원천
자신의 언어 자신의 어휘를 찾아내는 것이야말로 평생 자신이 해야하는 가장 강력한 일
아무에게도 격려받지 못할 때도 계속 노력해 왔음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충동 무엇이 가능할 지 알지 못하는 두려움이 건축을 하는 원동력

이오밍페이- 창조를 위해 그 곳의 역사, 뿌리르 알아야 한다 뿌리없이는 위축되버려 갖춰야할 폭과 깊이를 지니지 못함 그 특정장소의 뿌리

도미니크페로-어떤재료 어떤 스탈은 개인적인 문제 오히려 왜 건물을 짓는지 왜 건축가가 되려고 하는지 등이 좀더 집단적인 문제
이론과 실천의 관계를 제대로 세우는 것이 중요-이론과 그것의 표현이 잘 맞아 떨어져야 호소력있다


매력적인 태도-처음엔 관심의 폭이 매우 넓었다가 차츰 수렴되면서 그 사람의 현재가 이루어졌다는 인상
대학-그 때 거기있는 덕분에 누군가를 만나 사귈 수 있고 무언가를 접할 수 있음 그런 여건을 가장 잘 제공할 수 있는 장소가 대학 '장'으로서의 역할 학생이 주제를 다루고 싶을 때 그것을 위해서는 이런 것을 읽으면 좋다 이런 사람이야기 들으면 좋다 조언-가르치는 쪽이 질문을 받도록
다른 곳에 가는 것도 여행이지만 장르가 다른 사람을 만난다든가 다양한 세계를 본다든가 다 여행
대상이 가진 역사 그 과정을 소중히 여기고 정확하게 찾아내어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사고방식-유럽인
모포시스morphosis
AA스쿨 각각 개인이 자신의 해석과정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도록 하며 결과는 그다지 중시하지 않음
건축이란 건축이 아닌것을 조금이라도 하고나서 해야한다
'노는'기간을 갖는 것이 중요
그 공간에 직접 가볼 수 없지만 그림을 보고 자신이 직접 그려보면 그러는 가운데 그 공간에 감동 그 공간의 질감을 이해

스타트업바이블

새로운아이디어breakthrough idea높은 불확실성
파생적아이디어derivative idea점진적혁신 낮은 불확실성
만일 구글이 라디오방송국을 만들었다면 어떻게 운영?

벤처케피털-유명벤처케피털의 투자유치성공은 곧 특권과 주목

엔젤투자자-개인

투자유치과정 시리즈A B C D-투자를 몇번 받았나

매출 발생전 스타트업의 벨류에이션=(핵심 엔지니어수X$500000)-(MBA수X$250000)

엔젤투자자들은 간단한 사업계획서 선호

어떤제품만들어 어떤 방법으로 돈을 벌겠다, 창업자의 이력
투자받으려면 법인설립하여 돈을 받음-직접받는 것이 아니라
대법원 등기소-상호검색 후 동일명이 없으면 은행에서 잔고증명서 발급
관할구청 세무과에 등록세 납부--서류로 관할 등기소에 접수 24시간 후에 등기가 완료
인감카드 발급 후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 접수-법인설립완료

엔젤투자-아이디어 프로토타입만드는 데 드는 비용

시리즈A B투자-프로토타입을 제품으로 만드는데 드는 비용
시리즈 C-제품 출시 후 수익 발생할 때까지 드는 비용
여러번 나누어 투자받는 것이 유익-전개상황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

<초우량기업의 조건 In search of excellence><Great to great>


스타트업 초창기엔 마케팅이 필요없이 바로 영업만 필요

실전능력은 떨어지더라도 열심히 배울 자세가 되있는 사람 굳
성공적인 것과 일을 끝까지 해내는 것은 다름
자신의 사업에 대해 투자자와 사업파트너와 생산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가 유창한 영어실력

명문대는 최선을 다한 젊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장


투자자와 첫 미팅-회사소개와 프로토타입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질의응답

투자의향서term sheet 약정서
투자할 의향이 있고 독점적으로 회사정보 재무정보를 검토할 권리 요청
-사인 전 다른 투자자들에게도 귀띔해 경쟁구도 만들기

많은 사용자의 무료서비스보다는 유료서비스가 실질적


스타트업 시 완벽한 사람을 채용할 때까지 기다려라 그때까지 차라리 목표를 하양

운동구단처럼

직원들에게 끊임없이 대화, 질문

믿을만한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제공

잘팔리는 것이 좋은 서비스

자신의 필요에 따라 개발 구상

마케팅의 목적

우리가 누구 무엇을 어떻게 파는지 알리는 것

현지화는 단순한 번역작업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

미국에 본사를 두고 미국법인을 따로 만들어라 paper company도 한 방법

2012. 12. 24.

탐스스토리

매사를 단순하게 (www.sendaball.com)
무슨사업
어떤사람으로 알려지길원하나
고용당할 이유?
어떤 사회적 대의를 위해 일하나
제품이나 서비스 만든다면 없이해도 될 만한 것은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생활방식을 설계한 다음 생산성이 높은 능률적인 작업으로 그 간극을 채워라 가능한 많은 일정을 채우고 그 부산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이 주어지길 바라는 것보다 낫다( www.fourhourblog.com)

신뢰를 쌓기위해
당신의 목표를 분명히 자주 말해라
-직원 고객 후원자들이 회사의 비전을 믿게되고 목표에 동참하고 싶어질 것이다

기부를 직접 실천하는 소기업이나 비영리단체와 손잡음으로써 대기업도 자신의 기부를 효과적으로 어필 직원사기도 진작
맘 맞는 기부활동이 있다면 나의 일에 편입시킬 방법을 궁리해보라

2012. 7. 23.

티핑포인트 _말콤그래드웰저

소수의 법칙
커넥터
40명 친구명단 30명은 한사람으로 귀결-그가 커넥터-소수의 사람을 통해 세상과 연결
친구 지인을 만드는데 정말 예외적인 재능
목적위해 아는 사람 만들지 않기 
공격적으로 사람사귀지 않기 
깊숙한 관계보다 단순한 관찰자로 남기 
진심으로 사람을 좋아하기 
계속 끌리게끔 상호작용하는 패턴습득
상대방의 세부사항을 기억 이름 주소 어떤상황에서 만났나
교제의 의미를 회피말라 무심한 사회적관계즐기기
약한관계의 힘 - 안면있는 사람 나와 아주 다른 세계에 속한 사람 ex) 직장구한 경로
사회적 고착제

메이븐
적극적 극성맞은? 정보수집가 토론하고 요구에 반응
시장의 조력자 사람을 좋아해 결정을 도와주려는 데이터뱅크

세일즈맨
언제어디서나 활기 대상에 따른 적절한 인사법/ 뜸들이다 폭발적으로 토해내는 등 지루하지 않는 템포로 말하기 여담을 적절히 활용
자신의 직업자부심 도와준다는 자체 즐기기 요청 no없기 
미리 다양한 답변준비 긍정적사고 - 시도하자

설득자
무엇이 설득력을 만드나 
비언어적 사소한 일등 미묘한 상황이 무엇을 말하는가보다 중요할 수 있다
ex) 고개짓 앵커표정 임의적이고 비논리적인 것에 설득당하기도 - 논리적이지 않을수
대화리듬에도 조화가 있다 - 군중과 교감하는 음악가 정적 움직임 고개 끄덕이는 순간이 일치하는 때를 안다
affective communication test-sender - 분위기 이끄는 사람

고착성
어떤 메시지가 영향을 미침 기억할만한가
ex) 분더맨의 황금상자 - 고착성을 돕는 간단한 끝마무리 손질
아이디어의 고유한 특성에 고착성이 있다?X - 작게 울리는 변죽이 점화시킴
적대감과 수용사이 경계선은 생각보다 좁다
ex) 세서미 스트리트, 블루스 클루스 - 반복 위치변경 템포느림

상황의 힘
좋은이웃 불행한 가정 >> 나쁜이웃 행복한 가정
ex) 정직성도 상황에 영향
내면의 자질의 관점만 고려, 상황의 역할을 잊으면X 성격은 고정된 것이 아님 
쉽게 식별할 수 있는 특성들로 이루어진 것이 아님 
*fundamental attribution error FAE 규정하는 것이 용이해서 범함
습관과 경향 관심사가 느슨하게 한데 묶인 다발과 같다 상황맥락에 아주 의존적
150법칙 - 사회적 관계의 최대한의 개인적인 숫자 ex) 고어사의 성공
ex) 야야자매 히트 - 집단의 힘. 책과의 관계아닌 그들 사이의 관계
혼자있을 때와는 다른 행동 동료집단의 압력 규범 영향력
transactive memory 교류적인 기억 - 최선의 조언자 누구인지 알아 협력용이 누가 저장할 지 알아 정보효율적 축척 활용하는 기억시스템 / 다른 집단으로 빠르게 확산점화

사례분석1-에어워크
*전염성 돕는 전환의 3단계
1 불필요한 세부사항 제거 이야기 단순화 
2 의미부여 사항 정교화 과장 
3 아이디어 포착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로 변형 더 많은 의미지니도록

선도자-수용자-다수파-느림보로 술술 흘러가지 않는다
그 지점에서 커넥터 메이븐 세일즈맨의 역할!
주류청소년들은 볼 수 있어도 그럴듯하지 않았던 것을 간소화 정교화 동화시켜 일관된 형태로!
ex) 전시의 소문

사례분석2-청소년 흡연
흡연이 자동적으로 고착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우울증과 흡연 니코틴과의 밀접한 관계 - 고착성을 덜 발휘하도록 하는 방안
멋져보이는 사람들의 흡연 - 소수의 법칙 - 세일즈맨의 영향력을 줄이려고만 노력 - 캠페인 훈계등
또래집단의 영향 - 상황?

누구나 티핑포인트 만들기
핵심적인 몇 군데에 자원집중
세계는 불투명 직접적이지 않음 사회적 변화 취약 설명안됨 
사소한 것에도 민감하게 반응
이것이 오히려 나의 작은 행동이나 믿음이 급격한 변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적절한 추진력

2012. 7. 16.

확인욕구

아무나 붙들고 말도 안되는 질문들을 하고싶어지는때가 있다
확인해 보고싶은거지 확인할 방법이 없는것들.
정신차리고 보면 그럴 필요도 없는 것들.
난 왜 이렇게까지 속고 살아왔으면서 또 속아넘어가는 거지...
wake up, stand firm again!

2012. 7. 13.

왓칭

관찰자효과 ㅡ자신을 누구로보느나 *평생악기할것 실력쑥쑥ㅡ음악가로 봄
무의식저장된 정보 의식만으로 지워지지않음 무의식이 불가항력 더강함

관찰자효과로 저장정보 쉽게바뀜ㅡ청소부 운동량
바라봄으로 물질을 바꿈ㅡ이스라엘 와이즈먼과학원의 이중슬릿 실험 미립자들은 사람들이 어떤마음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거기에 맞춰 반응
observer effect
깊은 맘으로 바라보면 깊게 얕은 맘으로 바라보면 얕게ㅡ미립자들도 의식의 표면에 겉도는 얕은 생각이 아니라 의식 저 밑바닥에 그려지는 깊고 선명한 이미지를 읽고 반응
비국지성 non locality
기도의 기운이 스며들어 나중엔 기도를 안해도 같은 효과
화초의 생각읽기ㅡ미립자로 이루어졌기 때문
얕은 생각들 잠재우기ㅡ가만히 바라보기 사라짐ㅡ이 생각의 뿌리는?
이미지는 말로 생각(의지)보다 강하다ㅡ상대방의 미소 떠올린 후
몸은 고정된게 아니라 내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수시로 변함

3인칭으로 상상ㅡ그 사람은~하고있어ㅡ 객관적으로 바라봄 이미지 더 선명해짐 ~하는 모습 종이에 그려보자 존f케네디ㅡ연설전 지겹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미지그리기 반복 실행과정을 구체적으로ㅡ이미지도 선명해짐
목표달성 담주엔 몇시간 공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몇시간씩? 
if then~공식 '만일 어려운 문제와 마주치면 난 풀수있어라고 다짐해야지.' 오늘하루 어떤일? 한시간동안 지금 당장 내가 할일은? 
체스 챔피언ㅡ천재로 바라보면 천재로 지능은 내가 바라보는 대로 변화 내머리밖에서 나오는 것 
두뇌는 지능이 나오는 곳이 아닌 받아들이는 역할
뉴턴은 아침일어나 밤사이 우주에서 떨어진 생각들을 반추
두뇌를 열고 아이디어받으니 에너지 소모가 없다 그 문제를 오래생각할 뿐ㅡ아인슈타인 아미그달라 유쾌 불쾌 분류ㅡ몇 초만에 판단 
원시적 감정 5세이후 발달안함
면접 때 단점을 강점으로ㅡ빨간불을 끄고 재빨리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 
어쩔 수 없는 상황 어필ㅡ요청 수락 
노파 할머니 착시그림 ㅡ상보성의 원리ㅡ뇌파는 두가지로 동시에 못봄ㅡ상황은 언제나 중립 어떻게 바라보느냐
노이즈를 흘려보내고 진실을 보기ㅡ'차선 똑바로 지켜' 미립자차원의 우주 영점공간ㅡ불멸
EPR 실험 옷깃 스친 인연과도 나도 모르게 끊임없이 정보를 주고받음 '나'를 말하는 횟수와 발병률ㅡ봉사는 운동보다 건강효과 
능력의 크기는 나를 어떻게 정의하냐에 결정ㅡ나는 우주만큼 무한한 존재 
(참고_빌립보서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묘비명쓰기ㅡ인생의 종착을 연상하면서 자신을 타인으로 보게됨

2012. 7. 3.

이상형

뚝심=믿음, 개성..
기발함=재치, 창의력, 위트..
compassion=긍휼_리더의 조건


아...... 간단하지 않네 결국..

2012. 5. 22.

창조 타락 구속_ 알버트 월터스, 마이클 고힌

   세계관이란 사물들에 대해 갖고 있는 기본적인 신념들의 포괄적인 틀이며 인간은 세계관이 제공하는 방향감각이나 인도기능 없이는 살 수 없다. 결국 인간행동의 결정적인 요인은 세계관의 문제인데 성경의 핵심목적인 가르침을 바탕으로 세계관은 비판적으로 검토되어야만 한다.
세계관은 성경적이든 비성경적이든 간에 지혜나 상식 즉, 비과학적 전과학적인 더 기본적인 인식차원이다. 철학이 구조에, 신학은 방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데 비해 세계관은 구조와 방향 모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학문의 특징인 초점의 분화가 없다, 개혁주의적 세계관 역시 거룩한 영역과 세속영역의 구별을 받아들이지 않는 통합적인 조망인 것이다.
창조는 주권적인 행위(만들고 다스림)와 창조질서(창조의 산물)의 상관작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행위란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행위전체로 법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매 순간 붙들고 계시는 보존과 만드신 그 복종자인 우주와의 관계로, 물리적인 것을 넘어 인간 전 존재와 행위 제도 등 자연적 생활도 전적으로 피조적이다. 불변하는 그 법은 넓은 범위에서는 태초부터의 하나님의 계획이라 할 수 있다. 법은 통치방식에 따라 직접적이고 강제성이 있는 자연법과 인격적인 책임이 있는 매개자인 사람을 통해 정의를 실천, 실정하는 규범으로 나눌 수 있다. 또는 다른 기준으로 모든 장소, 사람, 시간에서 조건이 맞는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일반법과 소명 인도와 같은 개별적. 보편적으로 환원될 수 없는 개인법으로 나눌 수 있다.
창조는 창세기 1장 1절에 태초에 천지를 창조 곧, 무에서 유의 창조인 제 1창조와 그 채워져야 할 모양이 주어지지 않은 혼돈과 공허에 질서를 부여하고 정교화와 완성화인 엿새 동안의 제 2창조로 구분된다. 앞의 두 창조는 하나님이 직접적으로 행하신 것이라면 제 3창조는 대리인으로서 사명인 경작-인간에 의한 땅의 사회적 문화적 발전으로 간접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그 문화명령(창조명령)은 전 역사에 근본적으로 중요한데 창조의 모체 안에서 숨겨져 있는 가능성들을 대대로 드러내고 개발하는 과정을 통한 창조의 개발이다.
인간은 일반 계시를 통해 규범을 직관적으로 동조하는 감각인 양심과 지혜로 분명히 알고 보지만 왜곡하여 듣는데 알아야 할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아는 영적 분별력과 이해력의 은사가 필요하다. 언어를 통한 특별 계시인 성경말씀의 빛 속에서 만이 창조계의 규범을 가장 잘 분별할 수 있는데 구약에서는 그것을 대신 이행해주셨고 신약에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스스로 시행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다. 법은 자유의 조건으로 창조주의 선한 법에 대한 인류의 반란이 곤경의 원인이다. 범죄이전에 창조계는 명백히 선했으나 인류가 더럽혔을 때 폐기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아들의 생명을 대가로 치러 그것을 회복하신다. 죄에의 속박과 타락은 창조계 전체의 대재난을 의미하지만 창조의 부분이 아니며 침범과 독선의 성격으로 지상적 창조계에 기생하는 것이다. 결혼 국가 문화생활 학문 등 반규범, 악, 왜곡, 병을 경험하는 어느 곳에서나 선한 창조계의 왜곡이 있는데 그리스도안에서 해방도 창조계 전체가 참여하는 것이다.
개혁적 세계관의 실천적 함의를 위해선 구조와 방향의 구별이 필요한데 먼저 구조는 본질을 구성하는 하나님의 창조명령인 법으로 그 존재와 영향력은 제거될 수 없으며 모든 상황과 조건들이 창조의 가능성에 참여하고 있음을 함축한다. 죄는 창조계의 신실성을 무효화하거나 파괴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일반(보존)은총은 특별은총의 구원 바깥에서도 창조계를 보존한다. 방향은 타락으로 인한 창조의 왜곡변질과 그리스도 안에서의 창조의 구속과 회복 즉, 규례로부터의 일탈 혹은 순응하는 것을 말한다.
성경에서 부정적 의미로서 언급되는 ‘세상’의 의미는 죄에 의해 오염된 부패한 땅 그리스도 밖의 구원받지 못한 삶의 총체를 뜻한다. ‘세상’외에도 허망, 부패, 속박 등 그를 뜻하는 여러 가지 적절한 단어의 사용이 필요한데 교회의 '거룩'한 영역 밖의 것은 '세속, 세상적’이라는 방향에 따른 구분이 아닌 창조의 위치에 의한 규정은 영지주의의 희생물로서 잘못된 것이다. 창조계의 부패는 인간의 죄와 피조물인 마귀에게 노예 됨의 결과로 지상과 지상의 상태는 인간의 책임이다. 
성경에서 구원을 표현하는 낱말들은 모두 손상되지 않은 창조계의 선한 상태로의 회복을 함축하는데 포기하지 않으시고 본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아들을 희생시키시는 구원은 죄의 모든 영향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덧붙이는 것이 아닌 생명과 생동감을 불어넣어 완전하게 하는 은혜이다. 
죄와 구속은 전체주의적 성격으로 중립적인 것이 없는데 인류는 창조계의 모든 구역에서 새롭게 하는 일을 진행시키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 기본적 성경적 개념의 적용 가능성은 제한할 수 없는 것이다. 구원은 하나님나라의 도래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나라’란 왕권, 주권, 통치, 지배 등, 역동적인 통치권을 행사하는 하나님이며 예수님은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왕권과 그 나라의 도래를 효과적으로 증시하고 입증하셨다. 즉, 초림은 창조계 안에 발판을 세우신 것이며 재림은 주권의 완전한 승리인데 그 중간 기에는 인간에게 그 분의 주권선양과 나라확장을 위한 부르심이 있다. 창조계에의 권리주장의 대립은 두 영역 사이가 아닌 두 통치 사이로 전체, 전인격에 걸쳐 죄로부터 자유함이 필요한 모든 곳이 해당된다. 
개혁은 성별-신성한 것과의 외적인 연관이 아닌 성화sanctification로 구조에 침투하여 내부로부터의 갱신이 활동 전 영역에 퍼져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점진적인 과정으로 그로 인해 거룩은 성도 삶의 전 영역의 특징으로 나타나야 할 것이다. 개혁은 주어진 것을 출발점으로 하며 전통과 권위, 기존질서를 갱신을 위한 손잡이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고 그 역사의 연속성을 긍정하는데 단순히 이들을 부정적 의미의 세상과 동일시하여 도피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각 제도의 구별된 책임, 즉 영역주권에 의한 권위들은 하나님에 의해 나란히 배분된 것으로 실정은 창조적 규범을 현실화한다. 창조적 구도의 왜곡은 주어진 영역 안에서의 왜곡 또는 한 영역의 권위를 다른 영역에 까지 확대하는 경우이다.
영적인 분별력과 인간성에 관한 성숙한 통찰력에 맡겨지는 ‘회색지대’에서도 성경이 최우선의 안내자이다. 성경은 대답보다 신뢰할 만한 지침이 되는 기초변수를 제공하여 적절한 질문제기를 유도한다. 창조계를 인정하는 맥락에서의 진정한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격렬한 개혁과 성화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 가능성에 의식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세계관은 철학적 범주를 매개로 하여 학문에 영향을 미치므로 개혁주의 세계관은 개혁주의 철학을 요구한다. 어느 영역에서의 책임을 행사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든지 성경적 세계관의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창조-타락-구속의 부정할 수 없는 절대적인 진리와 원래 선했던 창조계를 알게 되어 나 스스로도 역시 괴롭게 했던 삶의 곤경에 대해 하나님께 핑계나 원망하려는 습성이 스스로 잘못됐음을 어느 때보다 분명히 인지할 수 있게 되어 더 이상 소모적인 사고의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그 선한 창조계의 회복을 위한 주님의 십자가를 구속의 의미가 더욱 깊이 알아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하나님의 피조물의 범위와 개념의 이해가 확장되어서 우리에게 주신 문화명령에 대한 거룩한 야심과 책임감이 더욱 느껴진다. 스스로의 세계관을 점검하는 것은 곧 실질적인 성화라는 것을 배웠다.

2012. 1. 5.

.

겹겹이 껴입은 마음에도 안심할 겨를이 없었나보다
움찔하다 질끈. 하고
조마하다 훅. 꺼버리고
베어나오던 것 흐를 새 없이
얼었는지 엉겼는지.
제자리를 찾아 돌고 돌다
먹먹하니 막힌 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