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9.

일을 잘한다는 것_ 야마구치 슈, 구스노키 겐

기술은 언어화 수치화해 증명가능
감각은 습득하지 어렵고 노력과 성과의 인과관계가 불명확

비즈니스의 본질은 문제해결
문제해결 자체가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내게 됨
새로운 문제설정이란 감각과 예술의 영역
문제를 이상적상황과 현재상황으 차이로 정의하면
이상적 상황설정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문제유형이 달라진다
문제는 해결할수록 양적-->질적문제로 옮겨간다

논리는 항상 직관을 필요로 한다
논리적 가설을 세우는 문제해결의 장은 기술의 세계이기보다는 감각의 세계
비즈니스도 기준이 되는 콘셉트 그 기반을 만들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곧 출발점은 감각
분석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이 이것이 아닐까?'잡아채는 영감

분석은 보텀업, 통합은 톱다운
분석작업에 들어가기전에 먼저 통합의 이미지를 감각 직관으로 그려야
'터널을 양쪽에서 파는'

감각은 기술과 달리 노력으로 향상시키기 어렵다는 인식(인과응보의 사고관)이 감각을 덜 중요시 하게 만든 듯

기초교양(liberal arts)란 자신의 가치기준을 자신의 언어로 타인에게 설명할 수 있다는 것
스스로 형성한 가치기준이 있다는 것 가각적인 것이 있다는 것이 바로 '교양있다'
교양형성의 본질은 예술과 감각

스스로 기준없는 교양없는 사람은 외재적 정확성에 지나친 신경씀
기존의 가치 세상의 가치기준에 맞추려다 '교양의 상실, 포기'
가치 기준을 외부 과학에서 추구하면 분쟁피하기 쉬워보여 더욱 기대려는 경항
과학에서 분쟁은 하나가 맞으면 다른건 부정됨
예술의 세계는 관대 평화 취향에 맞지 않거나 직접적관계 없으면 다름을 인정
과학 중심적 사고가 지배적인 오늘날 사화에선 좋고싫음의 개념을 옳고 그름의 개념으로 강제치환 시키려는 경향으로 쓸데없는 논쟁야기
젠더나 인종같은 인구통계학적인 다양성은 환영하면서도 이보다 더 중요한 가치관의 다양성에 대해서는 수용이 폭이 좁다
다양성을 외치는 사람일수록 가치관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다양성의 역설'을 내면에 품고 있다 - 정확성 과잉사회의 단면
좋고 싫음의 취향문제에 보편적가치기준을 무리하게 적용하고 옳고 그름을 따지고 드는 것은 정말 허무한 일

감각에 서열을 매기면 그것은 감각이 아니라 기술이고 과학
성패가 외재적으로 결정되는 스포츠형 비즈니스
스토리가 전략인 예술형 비즈니스는 경합을 피하고 각가의 영역에서 공존
저성장 뉴노멀 시대에는 범선아닌 작은 크루저같은 기업
스스로 원동기 방향설정할 선장이 있어 각자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경영능력과 전략이 정말 중요한 시대. 독자적인 가치를 창출

'역량'(맥클리랜드)
기술 지식 사회적역할 자기이미지 특성 동기.. 이 6가지의 요소가 상호작용하여 만들어지는 종합적인 내적속성이 중요
성과로 이어지는 인재의 역량은 기술이나 과학만으로는 측정할 수 없었다 성격특성도 큰영향 미치지 않았음. 결국 '감각'같은 미묘한 영역이 중요하게 작용

일을 잘한다는 것은 그 사람아니면 안된다 이 사람있으니 이제 문제없어라는 의미
기술탁월로는 0
일잘러는 +를 만들어가는 사람
노동시장에 돈이 지불되는 것은 뛰어난 강점에 한해서임. 평균점 획득하는 것만으로는 승산없다 나만의 매력 강점이 있어야
점점 평균점에 돈 지불할 사람은 없어진다

감각의 사후성
지금 사용되는 비용이 나중에 어떤 효과가 날지 판별불가
독서는 사후성의 극복수단으로 매우 훌륭
사후성은 까다로운 개념이지만 극복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
노력도 사후적
기술의 세계 - 희소자원 쟁탈전 / 비교우위 경쟁 / 감각의 세계 - 애초에 경쟁이 성립하지 않는
자신이 추구하고자하는 자리를 정하고 스스로 독자적인 감각을 깊이 구축하는 수밖에 없다
가치기준을 자신의 내면에 품고 있기
자신에게 유리한 규칙 이길수있는 자리를 찾아가기
재능도 사후성
사전에 스스로 생각했던 자신의 강점은 대개 빗나감
해보지 않고서는 알수 없다
스스로 재능을 인지하지 못하니 외부 기준점이 필요 ex)매출
일을 잘하는 사람은 고객의 입장에서 자신을 보기-객관적

감각이야말로 범용기술
직급 올라갈 수록 감각이 무기
스페셜리스트는 전체 조직 책임X
감각있는 일잘러는 전체 나뭇가지 그림에서 자기행동의 위치를 항상 의식
전체적인 흐름과 계보를 봄 - 실제문제를 해결해나감
근본적 해결책찾지 않고 임기응변만 능숙?한계점..답답

감각 발휘할 자리
자신이 해야할 일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직감
일단 첨엔 유연하게 다양한 시도해보고나서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감각을 발휘하는지 확신 가질 수 있다
감각은 자기 경험이 나침반. 타인이 알려주기 어려움
감각뛰어나고 + 의욕있으면 참모/의욕없으면 리더

일을 추진한 시간축의 시퀀스가 예술적
요소 하나하나(각각은 평범할 수.)보다는 순서의 구성이 탁월
일 순서를 새롭게하는 것 만으로도 해답될 수
무얼하느냐보다 일하는 순서 업무의 시퀀스
A와 B사이에 논리가 있고 B와 C사이에도 논리가 존재
우선 해야할 일에만 집중하도록 전략
중요한 일3가지를 '어떤 순서로 할지' 순열의 문제는 단지 우선순위 정하기와는 완전 사고계통이 다름.
한 가지 일이 끝난 결과로 다음 일이 생기는 이치.
전략 스토리로서 필연을 설계한 *맥도날드 사례
항목별 할일 목록 죽 적기와는 결코 다름
완벽한 상황 만들고나서 마지막 한패 던지기같은

리더란 살아남아 무엇을 하고 싶은건지 '행동'을 밝혀야
생존유지의 상태자체가 목표가 되어 있으면 노노

워라벨에서 삶이 일보다 더 포괄적 상위개념
핵심은 의식의 분배
일의 비중에 지나치게 크면 흥미 관심 시야가 편협해지고 필요한 감각도 말살

할일목록만들기 등 모든 일이 성과로 이어지지않으면 아무런 의미없다
어떤 맥락속에 놓이느냐
시너지는 어떤 시간 배열 속에 조립해나간 결과로서 가능
자기 나름의 논리구조와 스토리 속에 자신의 자리를 잡음으로써 개별요소가 독자적 의미를 갖기 시작
'우선 이것만 철저히 해보자 다음 단계가 보일테니..'
수치나 목표가 아닌 스토리를 봐야 사람들이 따른다

인과관계와 상관관계는 비슷해보여도 전혀 다름
현상으로서 논리를 찾아내야만 차별화가능
인간은 의미를 모르면 동기부여 안된다

파워포인트는 정보를 2차원 병렬로 보여주게 되어 있지만
시간적인 전개를 효율적으로 생각하면서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무능할 수록 비장의 무기를 강조
신조어 키워드가 프락시가 되는
사실 성과를 올리는 것이 목적인데.

상사의 지시에 따라 수행하는 아웃사이드 인
세상을 바꾸고픈 열정으로 기회를 노리는 인사이드 아웃
완전한 미래예측은 불가능함을 인정
*넷플릭스 사업의 본질은 DVD대여시절과 다르지 않음
거창한 비전 미션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어떻게 살아남을 지 깊이 생각
알맹이 있음
고객취향을 해독하고 주문유도 - 인공지능에 전부 맡기지 않고 전문인력팀있음
사람의 능력이나 기술보다 동기부여가 중요 *아문센 vs 스콧

-사회생활 조언-
1 항상 기분좋게 지내고 인사를 빠뜨리지 말라
2 일잘러를 정해서 계속 주시하라 -상황에 따른 행동 차이 왜? 포착하기
3 고객시점에서 생각하라 - 그 사람이 무얼 원하는지에 맞춰 일하기

스킬은 점수로 확인되어 스스로 인식가능
감각은 피드백받을 수 없기에 없는 채로 그냥 가게 되는게 무서운 점
노력보다 전략이 먼저
무턱대고 기술연마만 할게 아니라 자신이 어떤 포지셔닝과 콘셉트를 지향할지 연구하여 자신만의 강점을 연마 - 노력으로 보이지 않지만 이거야말로 진정한 노력임

감각을 연마하려면 감각있는 주변 사람의 일거수일투족 '전부'를 보는 것이 중요
모든 행동과 생활에 감각이 나타나기 때문 - 가방 소지품까지..
좋아하는 마음있어야 감각의 연마는 시작. 사후성 극복 가능
책 <마음을 쏘다, 활>
'여전히 자신이 쏘고 있구만.'
'당신이 과녁을 맞히려고 하지않아도 저절로 과녁으로 향할 것이니 화살이 가게 하세요'
트레이닝과 성과의 관계가 설명되지 않는 세계
무언가 할 수 있게 되었을 땐 이미 그 이전으로 되돌아 갈 수 없는 세계가 있다

시장조사에 매우 부정적이었던 스티브잡스
잘 팔릴 상품을 직감적으로 파악
눈에 보이는 현상과 경향만 쫓다보면 피상적 결론만 얻게 됨
인간에 대한 통찰
인간은 부분으로서는 모순되기도 정합하지 않기도. 부분의 합만으로는 절대 이해 불가한 존재
의미가치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데이터도 기술도 도움되지 않는다

'구체와 추상사이의 왕복운동'을 호흡하듯하는 일잘러
경험과 지식을 추상화해 패턴으로 축척하고 있기에 개별적이고 구체적 상황에서도 그것을 적용가능
새로운 전략을 사실을 직시하는 데부터 나오는 경우 많다
거시적으로 큰 그림을 보아야
직감과 통합능력을 높이는 방법?
추상적 사고 수행법?
불필요한 말 없애고 가장 전하고 싶은 본질 끊임없이 생각하고 찾아내기
여러 현상을 보고 그 정보가 모였을 때 어떤 스토리를 그릴 수 있을 것인가?
그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논점들을 연결하는 능력.
학습 훈련이라기 보다 일종의 '수행' 습관을 쌓아온 결과임
추상적이해만큼 실용적이고 실천적인 것은 없다

자신이 있던 자리를 벗어나봐야 그곳이 진정 자신의 자리인지 알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자리를 판단하기 위해선 감각에 대한 감각인 메타감각이 필요
여러 일을 시도해보고 잘되었지는지 못되었는지 그 결과를 직시하는 게 중요
성급하게 단정짓지 말기

이제 어떻게 될까 (아웃사이드 인) 상황에 끌려가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인사이드 아웃)
- 소신껏 일을 주도하는 사람
반드시 잘될 것을 추구하지 않고 '어쩌면'이라고 가정
이야기가 재미있는 사람은 '제 생각에는'하고 이야기 꺼내는 사람
의지를 우선시 일관된 자신의 생각따라 일함
당장 활용할 지식 필요한 것들을 찾아서 공부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무엇에 대한 해답을 얻고 싶은지 알아야
성과를 내는데 필요한 일을 해야

기술과 감각 모두 둘다 중요하고 그 중요성은 배경 상황 입장따라 변화한다
본래 부를 창출하려면 다양한 요소들로 구성된 전체로서의 매커니즘과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사람들을 동기부여 의욕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전체를 조망하고 설계하는 구상력은 수치화할수도 체계적인 교육법도 없어 큰 문제.
*현재 예술계는 정통 회화기술보다 매료시키는 한가지 콘셉트를 창출해내는 감각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기술의 디플레이션과 감각의 인플레이션'
정답과잉 시대에 새로운 문제를 찾아내 해결함으로써 이익을 내는 구조를 구상할 수 있는 감각에 높은 가치가 인정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