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3.

디자이너 함께하며 걷다 _나가오카 겐메이

디자이너 함께하며 걷다 _나가오카 겐메이

젊은 감성을 지닌 디자인 안내소같은 잡화점 - 프렌차이즈 스타일
우리의 제품을 캐주얼하고 젊은 감각으로 생각해야
확실한 상품과 장소를 선택
조합이나 보조금도 필요 없다
지속적으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형성 - 지역활성화
연1회 기획전 - 판매장소와 지역의 매력을 정리하는 작업

오랜 시간동안 이어져 온 지역의 훌륭한 물건을 정신을 어떻게 계승하고 재창조할 것인가
현실적으로 실감할 수 있는 새로운 평범함. 지속될 수 있는 감각이 존재하는 방식을 만들기

정말로 우리다운 디자인 생활이 무엇인지 매일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기
디자인만 하는 디자이너? 보다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 유행-소비부추김 =/= 문화로서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
연수를 역사적으로 대변하는 진짜 ‘고풍스러운’제품이 가치
진정한 새로움을 느끼고싶다
새것이 아닌 ‘새롭게 느끼는 것’ - 디자인이 주로 하는 행위
보다 적은 투자로 ‘새로움’을 느끼게 하고 싶다
팔 수 있다 가지고싶다에 도달, 지속적으로 소유하고 싶다 선물하고싶다는 욕구와 연결시키는 방법도 생각

태도와 행동을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 정확한 ‘디자인 검진’이 있다면. 듣고 말하는 것보다 믿음직
개인병원같은 디자인회사는 그에 어울리는 검진방법이 존재할 것

디자인 자체는 전체의 40%
클라이언트와 다지이너의 상호 납득,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싶도록 하는 과정이 60%
검진이 있고 치료가 있어야 완치가능 하듯

쑥스럽지만 벽에 붙여둔 목표 - 일상적 동요를 안정시킴
자신의 원점을 소중히 여기는 것 - 동경하는 건축가의 사진
일을 시작했을 적의 사고 등이 하나둘 되살아난다

생활과 관련된 제안으로 정보를 바꾸는 작업
~가 디자인한 주전자가 아닌 그냥 주전자로서 판매
원점에서 디자인적 훌륭함과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레 나누는 과정이 있어야
추억이 담겨진 물건, 왜 제작 했는지 의미를 알 수 없는 신제품은 존재가치 없다

초조해하지 않고 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
작은 행동이라도 큰 목표의 일부라는 생각에 귀찮은 생각은 사라짐
바뀌지 않는 것, 바꿀수 있는 것, 바꿀 수 없는 것을 간파

‘나중에’라는 사고를 없애기 = 책상 위를 깨끗이 유지
만난 그 자리에서 결론을 내린다 다음 단계로
멋진 아이디어를 내고 스케치라도 완성에 가까운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지.
*메모*그때 그때 여백이 준비된 정리된 상태의 머리
+ (해당 과제에 대해) 좁혀둔 범위안에서 어느정도 구체화된 조건
+ 항시 탑제된 활용가능한 리소스와 스케치스킬

구체적인 능력을 갖추지 못한 디자이너는 대도시에 있든 지방에 있든 마찬가지
실제로 파워가 있는 사람은 파워가 없는 장소의 가능성을 이끌어내야 한다

함께 과정을 지켜보면서 나온 결과물
어떤 방식으로 기쁨을 나눌 수 있는지 궁극적으로는 사람과의 관계에 중점을 두기

자주적인, 진정한 창조를 낳는 활동은 필수(전람회 기획) =/= 먹고살기위한 평소의 클라이언트 업무와 별개
대도시의 방식은 자극은 되어도 통용은 될 수 없다
지역(관광차원에서 지역공예품과 롱라이프 디자인을 파는 잡화점)은
도시(소비와의 연결고리)의 전부는 원치 않음 반반씩. 보조금으로는 지속할 수 없는 사업
젊은 세대에게 맞는 접근방식으로 좋은 디자인의 전통공예품을 계승가치와 함께 판매

고급은 화려함이 아닌 질적인 품위

처음에 마음에 든다고 생각한 물건을 구입(충동구매) - 오랜 시간 축적된 자신의 감각에 근거

거장으로 불린만한 본질을 갖추고 있는 사람과 사물과 일과 파트너를 맺어야 한다
유명성을 기준으로 대상을 판단하다 페이스를 흐트러뜨릴 수 있다 본질을 지향

지속성이 없는 거창한 행사는 심각한 부작용만 남길뿐

지역생활의 물리적인 공유
보수는 팬매 이익에서 지불, 위험부담도 공유
첨부터 거액의 컨설팅비용 지불은  X 경영을 이해한 상태에서의 디자인 컨설팅
—> 절박한 상황을 공유할 수 없다는 프로가 아니다
지속성과 붐이 끝난 이후의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일, 해야할 일, 어려운 일을 생각해야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구입할수 있는 / 편하게 모일 수 있는 디자인과 관련된 장소만들기

가혹한 일상에 동화되어 역경을 헤쳐 나가지 못한다면 행복은 얻을 수 없다
불행한 상황이어야 행복이 눈에 보인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꾸준히 팔리는 상품은 스스로 생태계를 만들면서 살아왔다
현실적인 디자인, 평범하면서도 멋진 판매를 위한 디자인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
누가 원하는가
현대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동등한 현실적인 가격인가
생활에 사용가능한가
누가 선별했나
어떤 지속성으로 판매할 것인가

먹고살기 위한 것과 자기표현(개성)의 균형
디앤디파트먼트의 최대의 상품은 ‘활동’
디자인 스토어라는 형식으로 사회의 디자인과 관련이 있는 문제를 생각하는 활동체
일반인=고객과 디자인에 관해 함께 생각할 장소를 만드는 것
‘단순한 접객 팬매’이전에 ‘문제의식을 제안하는 일반인의 활동’이어야
문제의식을 어떻게 표현? 이 역시 생활이며 일.
이것 없이는 흔한 디자인 잡화점과 다를 바 없다
사람 상품 판매방식 제작방식을 생각...

‘디자인 관련 읽을거리’를 ‘디자인 여행가이드’로. 상대방의 행동을 바꿔야 상황이 바뀐다

짧은 시간을 주고 지금 가장 관심있는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라고 한다면?
그 말이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면?

일류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무엇이든 상관없이 라는 관점을 가지지 않는다 역사와 미래에 대한 의미, 산업이나, 경제의 균형, 업계와 자신의 성장, 교육 등 자신 발상이 그런 것들과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도모하면서 하나의 형태를 완성해 간다

디자인 기폭제가 아니라 연명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것

모든 일은 ‘버리는’ 방법을 통해 진행. 한번 보는 순간 즉각적으로 판단내린다
디자이너의 창작은 대부분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흡수한 것을 어떤 상황에서 단번에 표출시키는 것

NIPPON VISION
잡화점의 관점에서 수요에 맞는 상품을 발굴, 개발, 현대생활에 실제로 사용하기위한 제안
GIFT_ 47개 지역의 상품을 하나의 상자에 넣어 선물로 만든다고 한다면? - 판매방식의 디자인
*어떤 감성으로 시각화 할 것인가
어떤 자세를 유지, 어떤 말투로 알려야 할까, 어떤 공간 색조 비유를 사용, 어떤 방향을 설정, 어떤 표정으로 전달? - 그 하나하나의 행동이 모여 품격의 이미지가 형성.

그렇게 멋지지 않으며 멋져야 할 필요도 없다 우리다운 멋을 찾아야 외국인들의 멋진 디자인이라 한다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형식이라면 보내지 않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부탁하는 방법에 따라 부탁을 받는 사람의 ‘일에 대한 의식’은 완전히 달라진다

체온이라는 전람회의 인격과 표정의 설정 - 너무 높거나 낮아도 안되는.
포스터 등 그래픽, 전시공간, 조명, 온도, 음악, 전시물품, 작품설명문 서체, 전체적 색감, 관람객의 질, 동선, 동시 개최의 이벤트품격, 즐거움 재미, 병설 카페의 응대수준, 커피의 품질 등.
각각 본래 갖추고 있는 체온을 정확히 이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뤄 가도록 하는 감각

좋은 기획전은 보는 사람이 그 핵심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든다
제1회라는 마음, 지속성이 있도록 ~정의를 명확하게 하여 다음 사람이 기획 하더라도 2회가 가능하도록

자신을 표현하는 행위 속에 담겨진 세상을 향한 제안. 지금까지 해 온 일을 보여주었으면.
직접적인 판매보다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마음을 자극하여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우리를 찾도록 만든다
작품을 본 사람들이 부탁합니다라는 형식으로 다가오도록 만들어야 한다

대부분의 디자인에 요구되는 것은 디자인이라는 존재를 내세우지 않으면서 주역과 목적을 함께 달성하는 것
디자인이라는 틀 안에서 디자인을 찾으려고 하고 있는. X

이런 나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나 방식을 생각한다. 항상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의 99퍼센트는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거기엔 즐거운 맘으로 최선을 다해 새로움에 도전하는 순수한 마음이 존재한다

상품으로서의 디자인은 사고싶다 거나 팔고싶은 느낌이 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다지인은 상품에 효과적으로 스며들 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 자기주장을 해서는 안된다
판매가 되고 사용이 되어야 비로소 살아있는 디자인

티슈케이스, 비누받침대, 텔레비전 등 그런 섬세한 부분들이 여관이나 호텔, 맨션의 가치를 하락시킨다

예전의 백화점은 ‘새로운 상품이나 전통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역할을 통해 산지 생산자들이 전화고 싶은 말을 대변하는 메신저’였다.

‘선생님’ 올바른 삶을 살고 있고 다른이의 부족함을 돌볼 줄 알며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엄하게 지적해 주는 사람.

도시에 디자인이 집중X, 그 지역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연구, 다양한 세대의 감성을 자극
새로운 디자인으로 새로운 관광지를 만들자
디자인에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는 과정에서 ‘판매방식’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
확실하고 여유있게 사실적으로 지속

사람들은 모르는 대상에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
생활에 존재하지 않는 문화인 경우는 어지간한 잘 구입하지 않는다
오랫동안 사용하게 하려면 마음에 애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야.
잡화점은 마음의 뿌리를 육성하는 장소로.

오래 전부터 취미로 ‘시’를 쓰는 아버지
스스로 아산의 자연이 변화하는 모습, 새나 나무 싹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언어’로 표현하고 싶어 했다.
‘자신의 언어를 구사해 발생하고 있는 일들을 원고화한다’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런.
결국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면 그 뜻을 올바르게 전달하기 어렵다

결혼, 그 사람을 아무리 좋아해도 그 가족도 생활하는 지역도 좋아할 수 없다면 좋은 가족이 될 수 없다.

의뢰가 들어오지 않은 상태에서도 창작을 할 수 있어야 비로소 크리에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