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

상처입는 치유자 The Wounded Healer - 헨리 나우웬 Henri J. Nouwen

역사적 단절-문화적 전통 가운데 존재하는 필수적이고 유익했던 상징들, 가족, 사고체계, 종교, 일상생활 모습들과 관련된 상징들에 대한 인간이 느끼는 연계감(sense of connection)의 단절
핵인간-창조적 삶의 필수인 연속의식(a sense of continuity)의 결여
자신을 비역사의 일부로 여김. here and now만 중요시
인생에 대한 무관심과 권태

기독교는 인간이 자신이 의미있는 역사적 존재로 본다는 전제 조건에 근거하기에 핵인간에게 힘을 발휘 못함
The extraordinary flow of post-modern cultural influences는 핵 인간에게 좀더 융통성을 요구-현재 주어진 상황에 대해 최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사상적 단편들을 언제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자세를 갖고 그에 따라 살도록 요구받음
순간에 몰입함으로 커다란 흥분과 환희를 경험

창조성의 원천은 불멸의식 a sense of immorality
자신의 삶이 존재하는 시공을 넘어서서 자신의 존재 의미를 발견하지 못할 때 인간은 창조욕구를 상실
불멸의식-한 인간이 전인류 역사와의 연계성을 경험하는 도구

핵인간은 신비주의적 혁명주의적 방법으로 한계를 초월하려고 시도
이 두가지는 경험적 초월의 두가지 측면-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것

<젊은 세대를 위한 사역>
-내향성

-아버지없는 세대- 젊은이들의 상호간의 통제가 강화되고 있다
아버지를 따르지 않는 것은 불순종 또래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은 불순응- 죄의식 대 수치심
다가올 세대는 수치심의 문화로 전환된다

-강박증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정확하게 표현-자신 속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을 인식하도록 실제적으로 도와주는 것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것을 탐험, 발견한 것들을 내향적 세대를 섬기기 위해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용기

->새로운 종류의 권위: 긍휼 compassion
인간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이 보여주셨던 그 긍휼의 마음을 신뢰하게끔 만들 수 있어야
긍휼은 연민이 만드는 거리감과 공감이 만들어내는 배타성을 거부할 수 있다
인간에 속한 모든 것 어떤 삶의 방식이나 감정 어떤 죽음의 방식도 이질적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묵상하는 비평가-일상의 베일 뒤에 감춰진 새로운 세계의 윤곽을 보여 줄
가장 긴박하고 직접적인 일과 항상 일정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그에 빠져드는 일이 없도록 한다 -처한 상황 속에서 소망과 약속의 표징을 찾으려고 함 즉각적 욕구와 만족의 악순환을 극복 방향을 제시 에너지를 창조적인 방향으로 이끔
우리가 한번받은 영원한 구원의 소식을 인정하게 만드는 것이 소명

이러한 리더쉽은 공동의 소명- 공동체 안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때 발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자에게는 세속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Teilhard de Chardin

<희망이 없는 사람을 위한 사역>

그의 회복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에게는 일종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함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뛰어넘는 기다림-그것이 바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

-개인적인 관심
*'모든 이들'을 위해 존재하고 싶어하는 목회자들이 더러 그 누구에게도 친밀하지 못하다는 역설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은 얘기에 귀 기울여주며 자신이 더이상 도울 능력이 없단 말이라도 듣고 싶어한다

우리 내면에 가장 개인적이고 고유한 것이야 말로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되고 나누어진다면 다른 사람들의 마음 속 가장 깊이 전달 될 요소임이 확실- 그러한 개인적 인생의 체험은 공동체의 핵심을 접할 수 있음-고통과 기쁨의 근원은 모든 사람이 똑같기 때문

-삶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믿음
모든 일 만남에서 새로운 메시지를 얻음-기대에 찬 눈으로 세상의 잠재력을 가리고 있는 장막을 걷어 버릴 수 있는 식견을 가지고 세상을 직시

-소망
다른 사람을 미래로 인도하는 가장 깊은 동기
심리적 능력이 지니는 한계를 초월 그 소망의 근거는 역사를 통해 계시되신 하나님 안에 있기 때문

<치유하는 사역자>
-환대와 집중
우리가 가진 목적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주의를 집중하지 못함- 그가 누구인가?보다 그로부터 내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가 되어버림
별개의 목적없이 타인에게 주의를 기울이려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집에서 편안함을 느껴야함 삶의 중심을 자신의 마음 속에서 발견해야 한다-집중은 묵상으로 이어지게 됨

-환대와 공동체

자신들에게 두려움이나 고독 혼란이나 회의.. 이러한 고통들은 우리 인간의 상태에 없어서는 안될 상처들로 이해될 때에만 창조적으로 처리가능- 이런 인식으로 부터 해방이 시작된다는 사실
사역이란 인간의 상태를 직시하는 섬김-불멸과 온전성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허용하지 않음
고통이 삶에 대한 공동의 추구에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할 때, 그 고통은 절망의 표현에서 소망의 표적으로 바뀜-결속을 도출

그리스도를 본받는 다는 것은 그 사셨던 대로 사는 것이라기 보다 그리스도께서 삶을 진실하게 사셨듯이 우리도 우리의 삶을 진실하게 살아가는 것을 뜻한 다면 그리스도인이 되는 방법이나 형식은 다양하다
사역자는 자신이 추구한 진실을 다른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람
치우침없는 관찰자로서 서 있기만 하는 것이 아닌 그리스도를 명확하게 증거하는 증인